1. 개요
팀 포트리스 2의 점령전 |
점령전(占領戰)은 두 팀이 깃발이나 원형 발판 같은 점령지를 두고 공방지를 전개하는 방식의 게임 모드이다.
RTS에서도 점령지를 점령해 자원을 얻기도 하지만 자원을 채취해 그걸로 발전하는 경우, 맵 전역에 자원이 있어 여기에 멀티를 누가 차리느냐를 두고 벌어지는 공방전도 비슷한 개념이다.
모드 자체에서의 영문은 콜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의 Domination 모드[1], 오버워치의 Control(쟁탈) 모드[2],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Secure Area 모드[3] 등 불리고 있는 이름이 매우 많다.
2. 상세
팀 포트리스 2나 배틀필드 시리즈가 이 모드로 유명하다.게임 디자인적 측면에서 점령전의 의의는 점령지를 맵 곳곳에 적절히 분산시켜 폭파 미션처럼 전장을 특정 지역에만 국한하지 않고 맵 전역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방어가 견고한 A 지점을 고지전 치르듯 올인하지 않아도 저항이 덜한 B나 C를 먼저 선택적으로 공략한 다음 A를 공략하듯 말이다.
플래닛사이드 2의 거의 유일한 컨텐츠이자 주 컨텐츠이다. MMOFPS라는 특징에 겹쳐져, 드넓은 대륙을 점령해야 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총 4개의 대륙이 있으며, 각 대륙에서 세 세력이 대륙을 점령하기 위해 삼파전을 벌인다. 한 대륙에 최대 천여명의 유저가 대륙 위의 수십개의 거점들을 쟁탈하기 위한 점령전과 그 거점들 사이 지형들에서의 보병전, 기갑전, 항공전이 함께 끝없이 벌어진다.
포트나이트/배틀로얄에서는 그냥 서있지 않고 춤 이모트를 사용해서 춤을 춰야만 점령이 가능한 디스코 배틀이라는 모드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