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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23:30:57

정글북(2010년 TVA)


1. 개요2. 원작, 디즈니 판과의 차이점
2.1. 전개2.2. 설정
3. 등장인물
3.1. 주요 등장인물3.2. 늑대 가족3.3. 적3.4. 그 외
4. 피터 팬과의 관계
4.1. 공통점
5. 기타

1. 개요

인도의 DQ Entertainment가 제작을 주도한 인도·프랑스·독일 합작 TV 애니메이션. 시즌 1과 시즌 2, 시즌 3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셋 다 전 52화로 방영되었다. 인도에선 2010년 8월 12일에 처음 방영되었으며, 2020년 10월 10일에 시즌 3를 끝으로 종영되었다. 한국에선 2011년 2월 28일부터 EBS에서 처음 방영되었다.

2. 원작, 디즈니 판과의 차이점

2.1. 전개

원작과 디즈니 판에 비해서 옴니버스식으로 존재하는 회차 방식이라서 모글리가 정글의 동물들과 헤어지는 일과 정글을 떠나는 일을 없앴다.[1]

2.2. 설정

3. 등장인물

3.1. 주요 등장인물

3.2. 늑대 가족

3.3.

정글에 주름잡고 있는 포악한 호랑이. 작중에서 거의 모든 동물들에게 적으로 인식된다.[25] 그리고 원작과 비슷하게 꽤 허약한 면모가 자주 나오는데, 늑대 무리에게 밀려서 도망을 치거나, 모글리에게 돌을 맞거나, 카아에게 조이기 공격을 당하기도 거기에 자기보다 몸집이 작은 몽구스 리키티키 타비에게 농락당하기도, 벌꿀오소리에게 방귀를 맞기도 하는 등 굴욕적인 장면이 많다. 다만, 그렇게 약한 편은 아니며, 바기라와 발루는 거의 시어 칸에게 당하는 경우가 많고, 발라와 랄리, 페오나는 애초에 상대가 되지 않는다.[26] 작중에서 시어 칸보다 확실히 강한 동물은 하티, 가지니, 카아, 자칼라(?)[27]밖에 없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자칼라와 싸우다가 머리를 다쳐서 유아퇴행을 벌인 적이 있었다.[28] 결국 다시 머리에 충격을 받자 본래대로 돌아왔고, 또 어떤 에피소드에선 너무 울부짖다가 목이 쉰 적이 있었는데 이때 한국판에서 목이 쉬었을 때 말투가 퉁퉁이 같았다.
시어칸의 부하이다. 교활한 성격을 가진 자칼로, 모글리와 친구들을 많이 속이는데, 시어 칸하고는 다르게 전투력은 없다.[29] 밝은 주황색 털이고, 가슴 부분은 하얗다.
반달로그 사원의 원숭이들의 여왕. 적들 중 유일하게 여성이다. 작중에서 모글리에게 도움을 받은 적도 있다.
사원에 사는 원숭이들로 모글리와 적이기도 하고, 때로는 모글리를 도와주기도 한다. 한 마디로 중립파.
정글 물가에 사는 악어로 모글리를 공격하고 해치기도 하며, 때론 모글리를 두고 시어 칸과 경쟁하기도 한다. 어떨 때는 모글리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한다.[31] 이쪽도 반달로그들처럼 중립파이다. 5마리의 자식을 두고 있는데, 아내는 페오나의 부모님처럼 작중 등장도 언급도 없다. 실제로 악어는 최상위 포식자에 속하는데, 흑표범이나 갈색 곰도 악어 앞에서는 먹잇감에 불과하다. 만약 실제 고증대로 갔다면 모글리와 바기라, 발루 모두 자칼라와 만났을 때 위험해졌을 것이며, 아마 하티의 도움을 받아야 했을 것이다.
악당 흑표범으로, 불 같은 성격에 눈 한 쪽에 상처가 있고 바기라와 매우 닮았다.[32]

3.4. 그 외

암컷 제봉새. 정글북 원작에 존재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원작자 키플링의 또 다른 작품인 리키 티키 타비의 등장인물이다.[33] 작가가 동일하기 때문에 세계관을 공유하도록 설정한 듯.
늙은 수컷 인도코끼리. 정글에서 사는 코끼리 무리의 대장. 거대한 상아를 갖추고 있으며 정글에서 가장 힘이 센 동물인 만큼 맹수인 시어 칸이나 자칼라도 하티 앞에서는 꼼짝도 못 한다. 모글리를 신뢰하고 있어 적극적으로 보호해주지만, "난 도둑이 아니야!" 편에서는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모글리를 도둑으로 알고 공격하기도 했었다.
하티의 아내이자 아푸와 히타 남매의 엄마인 암컷 코끼리.
히타와 남매 하티와 가지니의 아들
아푸와 남매 하티와 가지니의 딸
수컷 솔개. 원작에서는 평범한 솔개지만 작중에서는 외형이 거대한 수염수리와 유사하게 표현되고 정글에서 가장 강한 새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작중에서 랄리를 코브라에게서 구해준 적이 있다. 리키 티키처럼 코브라가 두려워하는 상대 중 하나이다.
암컷 호저. 모글리와 친구 사이긴 하지만, "난 도둑이 아니야!" 편에서는 모글리를 도둑이라고 정글에 소문을 낸 만악의 근원이 되기도 했다.[34] 그 때문에 정글의 동물들은 그 말을 듣고 모글리를 도둑이라고 몰아세우는데, 이를 보아 한 번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35] 이후에는 다른 동물들이 모글리랑 잘 지내는 것으로 보아 아마 이키가 알려준 덕분에 모글리에게 사과했을 듯하다.
수컷 몽구스. 정글북의 등장인물이 아니라 키플링의 다른 작품인 리키 티키 타비의 주인공이다. 주로 리키티키라고 불린다.
어린 꼬마 랫서판다.
히말라야 원숭이. 혼자 다니며 반달로그들하곤 사이가 나쁜 듯 하다. 모글리와 친하다.
(CV :이소영)
개구쟁이 아기호랑이
초타의 엄마. 시어 칸과 다르게 매우 다정하다.
수컷 멧돼지. 화를 잘 참지 못하는 성격이다. 한번 뚜껑이 열리면 상대가 누구든, 심지어 그것이 시어칸이라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덤비려 들 정도. 평소에는 나무 위에 올라가 있는 반달로그들의 놀림거리가 자주 되곤 하지만 일단 전투력 자체는 멧돼지답게 타바키나 반달로그들 정도는 위협해서 쫓아버릴 정도.
찬바람 굴 내에 유적을 지키는 코브라. 원작 시리즈에도 나오는 캐릭터인데, 차이점이라면 원작에선 너무 늙어서 색이 다 하얗게 변하고 독도 말라버려서 모글리를 죽이려고 해도 못 죽이는 다 죽어가는 캐릭터였지만, 본작에선 검은색에 나이든 기색도 보이지 않는다.

4. 피터 팬과의 관계

여담으로, 같은 회사에서 제작한 피터 팬이랑 많이 엮이는데, 공통점도 존재한다.

4.1. 공통점

1. 입양
피터와 모글리는 둘 다 입양된 소년이라는 점이 비슷하다.[36]

2. 나뭇잎으로 된 복장
피터와 모글리 둘 다 나뭇잎으로 된 복장을 하고 있다.

3. 단짝 친구
피터에겐 웬디와 팅커 벨이 있다면 모글리에게는 바기라가 있다.

4. 조연 캐릭터
피터에게는 길 잃은 아이들이 있고, 모글리에게는 발라와 랄리가 있다.[37]

5. 어른 조력자
피터에겐 인디언 추장이 있고, 모글리에게는 아켈라와 락샤, 다루카, 발루가 있다.

6. 악당
피터는 후크 선장, 모글리는 시어 칸.

7. 악당의 부하
후크 선장은 스미를 비롯한 해적들, 시어 칸은 타바키.

8. 어린이들의 전투
작중에서 바기라나 발라, 랄리가 시어 칸에게 덤빈 적이 있고, 길 잃은 아이들과 타이거 릴리, 달링 가의 3남매가 해적들에게 덤빈 적이 있다.

9. 엑스트라 악역
피터는 로키, 모글리는 칼라.

10. 악당을 도와줌
크리스마스 편에서 피터는 후크 선장이랑 잠깐 화해했고, 모글리도 시어 칸을 작중에서 두 번이나 구해주었다.[38]

5. 기타


[1] 다만, 작중에서 어쩔 수 없이 떠나려고 작별인사를 하거나 화가 나서 인간의 마을로 떠나려고 한 편은 나왔는데, 둘 다 무산되었다.[2] 사실 디즈니에서 짤막하게 나왔었지만, 디즈니에서는 이름 없이 그냥 나왔고, 원작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니 예외.[3] 원작 초판본에선 사히.[4] 사실 정글북: 소년 모글리 1화에서도 시어 칸이 늑대 무리의 소리를 듣고 도망을 친 적이 있긴 하다.[5] 정확히는 인도표범.[6] 만난 시점은 모글리가 행운의 부적을 얻은 이후인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행운의 부적이 없을 때 바기라는 없었기 때문.[7] 어떻게 구한 것인지는 의문이다. 어쩌면 인간들이 흘린 물건을 얻은 에게서 얻은 것으로 추정.[8] 특히 모글리.[9] 특히 모글리가 허물을 벗는 것을 도와줬을 때는 평소보다 더 많이 도와주었다.[10] 디즈니판에서 시어 칸에게 꼼짝 못 하고 당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실제로 비단뱀 역시 호랑이에게 역으로 제압당해 잡아먹히기도 한다.[11] 다만, 이것은 아켈라의 지력이 낮다고 보기에는 애매한 것이 도둑 편에서는 이키가 한 번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랬을 가능성이 높고, 바기라의 경우는 사실 칼라가 바기라와 닮았기 때문에 구별이 어려워서 그랬을 것이다. 실제로 칼라를 바기라로 아는 이들이 많았으니.[12] 특히 아이들이 늑대 회의에서 장난을 치거나, 혹은 물건을 두고 서로 싸우거나 할 때 중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3] 원작에서의 이름은 라마.[14] 시어 칸과 중복이다.[15] 특히 늑대 신전 편에서 딸인 랄리가 풍습을 어기고 나타났을 때 랄리를 꾸짖는 모습이 나왔다. 그래도 아켈라보다는 모글리를 더 믿는지, 도둑 편에서 아켈라가 의심할 때 자신은 모글리의 편을 들어주었다. 이 정도면 차라리 다루카가 대장을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이다.[16] 주인공(피터 팬은 웬디, 정글북은 모글리)의 형제 관계라는 점이 더더욱 겹친다.[17] 모글리가 겁쟁이라고 부를 때나, 혹은 신기한 물건을 보여주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가지고 놀 때 말이다.[18] 첫 등장한 달리기 시합 편에서는 어른스러운 목소리였지만, 그 이후로는 소녀스러운 목소리로 바뀐다.[19] 정글북에서 여자 등장인물은 거의 안 나오는 편인 데다가, 나왔다 하더라도 비중이 적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실상 랄리가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다. 원래라면 원작이나 디즈니판처럼 인간 소녀가 히로인이 되었겠지만, 여기서는 당연히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랄리가 히로인이 된 듯하다.[20] 아버지인 다루카가 신전에 암컷 늑대는 오면 안 된다고 했는데도 몰래 따라온 탓에 혼이 났다. 물론, 모글리를 구한 것 때문에 결국 같이 동행하기로 하지만.[21] 원작에선 아들까지 있었으며 그 아들이 아켈라가 무리를 떠난 이후 차기 대장이 되었다.[22] 이 때문에 악역에 가까운 짓을 자주 저지른다. 아켈라가 뱀에게 물린 편에서는 할아버지를 치료할 생각은 하지 않고, 오히려 할아버지가 죽은 것처럼 행동하며 자신이 대장이 되겠다고 하였고, 늑대 신전 편에서는 모글리, 발라, 랄리, 다루카가 늑대 신전 안에서 약수를 구했을 때 아픈 할아버지를 살릴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을 안에 가두는 짓을 저질렀다. 이런 페오나를 쫓아내지 않는 아켈라가 대인배스러운 수준. 물론 둘 다 실패하긴 한다.[23] 그러나 타바키가 늑대 무리에 들어온 편에서는 모글리가 시어 칸에게 벗어나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켈라가 함정에 빠진 편에서는 모글리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다.[24] 중간에 최석필 성우가 쉬는 동안 잠깐 해 주다가 다시 최석필이 맡게 되었다.[25] 마샤&반달로그, 자칼라하고도 경쟁한 적이 있을 정도. 그러나 칼라하고는 접점이 없다.[26] 아켈라와 락샤, 다루카가 발라와 랄리, 페오나하고는 다르게 다 큰 성체이지만 무리로 맞서면 쫓아내는 것은 가능해도 이들 역시 늑대에 불과한지라 시어 칸을 상대로 1대1로 덤비면 얄짤없다.[27] 다만, 이쪽은 확실히 강하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작중 시어칸과 싸우다 패하기도 했다. 그냥 서로 호각이라고 봐야 할 듯. 실제 악어와 호랑이 역시 서로를 죽일 수 있는 관계라서 보통은 서로 경계하며 피하는 관계임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28] 그 점은 피터 팬의 후크 선장과 비슷하다.[29] 바기라나 발루, 반달로그, 자칼라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라나나 모글리에게도 쩔쩔 맬 정도.[30] 시어칸과 중복.[31] 대표적으로 자식 중 하나가 반달로그들에게 납치되었을 때와 충치에 시달렸을 때.[32] 그 점 때문에 작중에서 등장동물들이 바기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 아켈라 마저도 흑표범 한마리가 자신들의 고기를 훔쳐간 사건이 있을때도 바기라를 먼저 의심했을 정도.[33] 다만, 원작의 다지는 수컷인데, 여기서는 암컷으로 나온다.[34] 물론 진짜 도둑은 시어 칸과 타바키였다.[35] 어느 정도냐면 모글리를 신뢰하는 아켈라마저 의심도 하지 않은 채 모글리를 도둑이라고 몰아세우거나 정글의 모든 동물들이 모글리를 공격하려고 했을 정도.[36] 피터는 팅커 벨, 모글리는 늑대 가족.[37] 다만, 길 잃은 아이들은 많이 등장하는데 비해서, 발라와 랄리는 등장 횟수가 적다.[38] 다만, 후크 해적단은 주인공 일행과 일시적으로 협력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시어 칸은 그런 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