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24 01:32:30

정범모/선수 경력/2018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정범모/선수 경력
정범모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7년 2018년 2019년

1. 시즌 전2. 페넌트레이스
2.1. 3~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
3. 시즌 후

1. 시즌 전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첫 날 바로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포수로 투입되었다. 급작스럽긴 했지만 무난한 수비와 함께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2. 페넌트레이스

2.1. 3~4월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3월 24일 LG 트윈스와의 개막전 경기에 교체 출장해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월 25일 경기에서는 6회부터 교체 출전했다. 그리고 7회 1사 1, 3루 상황에서 우익수 쪽의 큼지막한 희생 플라이를 쳐내며 이적 후 첫 타점을 기록했다.

3월 27일 친정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이적 후 첫 선발 출전을 했다. 2회 1사 1, 3루 상황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리더니 수비에서도 아주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용덕한, 김태군 이후 제대로 된 포수를 본 적이 없는 NC 팬들은 그야말로 환호하는 모습. 팀도 손시헌의 마수걸이포를 앞세워 6:9로 승리. 참고로 이때 한화의 입단 동기였던 유원상과 함께 친정팀의 타자들을 상대하는 조금은 씁슬한 뒷맛을 남기는 장면이 보여졌다.

3월 28일 역시 선발 출장했으나 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 1,2루 상황에서 피안타 후 나성범의 홈송구를 제대로 받아내지 못해 결승점을 내주고 말았다. 8회 대타 이상호와 교체되며 경기에선 빠졌다.

4월 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5회 1루 강습 타구로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며 이적 첫 안타를 신고했다.

4월 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상대 선발 양창섭을 상대로 안타와 2루타를 때려내며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4월 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2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2회 1사 1, 2루서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이적 후 처음으로 적시타를 쳐냈다.

2.2. 5월

4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5회 팻 딘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내며 이적 이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5일 경기에서는 안타를 쳐내지는 않았지만 4번의 타석에서 무려 33개의 공을 보는 집념을 보여주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11구 끝에 볼넷을 골라냈으며, 세 번째 타석에는 10구 끝에 삼진을 당했다. 마지막 타석에서도 6개를 본 이후 볼넷.

6일 경기에선 적시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팀은 3:11로 대패했다.

8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 날까지 5월 OPS가 무려 1.017이다.

10일 경기에선 3타수 1삼진으로 부진. 8회초 한동민의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놓쳐 낫아웃 상태가 됐는데, 공을 쫓아가는 듯 하더니 파울로 착각을 한 모양인지 가만히 있다가 3루 주자 노수광이 홈에 다와서야 상황을 인지하고 급하게 공을 주으러 갔다. 조금만 더 머뭇거렸으면 한동민의 2루 진루까지도 허용할 뻔한 상황.

11일 트레이드 이후 첫 대전 방문이다. 그러나 별 다른 활약은 없었고, 팀이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4:2로 승리한 것과는 별개로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13일 파울 타구에 맞는 부상을 당해 타석에 서지 못하고 윤수강과 교체되었다.

15일 10회말 선발포수 윤수강 대수비로 출전하였으나... 노성호의 거칠고 높은 공을 잡지 못 하여 포일을 범하여 역전을 허용하고 그 다음에도 폭투를 허용하며 패배를 하게 된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보니 제구가 전혀 안되는 공을 포구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2.3. 6월

14일 LG 트윈스전에서는 1회 2사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를 때려내더니 7회에도 2루타를 쳐내며 5월 6일 이후 첫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팀은 7:11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스윕승.

2.4. 7월

7월 31일 윤수강을 대신해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

2.5. 8월

콜업 이후에는 김형준의 백업 역할을 맡고 있다. 분명 7월까지는 공수에서 삽질을 거듭하는 윤수강을 보고 있자니 정범모가 그리웠는데, 막상 정범모가 복귀하니 이제는 본인이 윤수강이 그리운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9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2회 김광현을 상대로 선취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2호 홈런. 이 홈런이 결승타가 되며 팀은 3:6으로 승리.

2.6. 9월

6일 LG 트윈스전에서는 7회 박석민의 솔로 홈런에 이어 백투백 홈런을 쳐냈다. 그러나 팀은 3:6 패배.

7일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면서 전날의 타격감을 이어나갔다. 팀은 11:1로 승리.

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도 역시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1:7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2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선취 솔로포을 포함해 1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13:10으로 패배.

3. 시즌 후

린의지가 NC로 오면서 정리 대상 1순위에 올랐다. NC 와서도 딱히 나아진 것이 없고, 조만간 백업으로 가치가 큰 예전 안방마님께서 제대가 얼마 안 남았으니 입지야 뻔하다. 여기에 1루수와 포수를 함께 소화할 수 있는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영입되어 그나마 남아있던 주전 입성 가능성도 매우 줄어들었다. 물론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1루수로 주로 나오고, 김태군 전역 후 실전 준비가 다 끝날 때까지는 백업 포수나, 확장 엔트리 합류로 나올 가능성은 있다. 물론 이렇게라도 얼굴을 비추려면 아마 주력이 매우 좋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125억 FA 안방마님이 공수에 비해서는 주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주력이라도 좋으면 지명타자로라도 쓸 수 있으니 그 자리를 노리는게 중요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