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일의 감독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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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농구 감독 | ||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 정상일 鄭相日 | |
출생 | 1967년 8월 18일 ([age(1967-08-18)]세)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신장 180cm | |
직업 | 농구 선수 (가드 / 은퇴) 농구 감독 | |
학력 | 휘문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졸업) | |
실업 입단 | 1991년 기아자동차 농구단 | |
소속 | <colbgcolor=#eeeeee,#191919> 선수 | 기아자동차 농구단 (1991) |
감독 | 중국 상하이 청소년 구단 (2014~2017) OK저축은행 읏샷 (2018~2019)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2019~2021) | |
코치 | 구로중학교 (1994~1998) 울산 모비스 오토몬스 (2002~2004)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2004~2012 / 수석 코치) 대한민국 여자 농구 국가대표팀 (2013~2014) | |
프런트 | 울산 모비스 오토몬스 (1998~2002 / 매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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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농구인.2. 선수 경력
1991년 기아 농구단에 입단해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출장하지 못했다.3. 코치/프런트 경력
은퇴 후 구로중 농구부 코치로 근무한다.그러다가 친정팀의 부름을 받아 1998년부터 2003년까지 기아 엔터프라이즈와 후신인 모비스 오토몬스의 매니저를 보다가 그 후 2002~2003 시즌에 코치진 공백이 있어 1년간 코치를 했다.
2004년부터 정덕화감독의 삼성생명 비추미에서 2012년까지 수석코치를 맡으면서 여농에 몇 안되는 잔뼈가 굵은 농구인이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여자농구대표팀 코치를 맡아 위성우 감독이 이끌었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코치로서 함께 만들어냈다. 이후 2017년까지 중국 상하이 청소년 팀을 가르쳤다.
4. 감독 경력
2018년 KDB생명의 운영 포기로 인해 WKBL에서 위탁운영을 한 팀이었던 OK저축은행 읏샷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임시연고지고 경기장도 다르지만[1] 자신이 수석코치로 일했던 삼성생명의 옛 연고지인 수원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최하위 후보팀을 선전시켰으며 가드 출신의 장점을 살려 안혜지 선수의 성장을 유도하면서 WKBL 정상급 포인트 가드로 육성했다.아쉽게도 BNK 금융지주가 팀을 인수해 부산 BNK 썸으로 구단이 바뀌면서 자신도 원치 않게 퇴임을 하게 된다. 하지만, 세대교체 실패 속에 성적부진으로 떠난 신기성의 후임으로 공석이 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서는 베테랑 중심으로 가되 부릎 회복이 덜된 이경은을 대신해 김이슬 선수를 비판속에도 기용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뚝심을 보여주었다. 물론 OK 읏샷 시절에 함께했던 철의 여인 한채진과 신한왕조의 간판인 김단비 덕이지만 불운의 4위를 차지하며 무기력했던 팀에 파이팅을 불어넣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좋은 평을 받았다.
2020-2021 시즌에는 센터 김연희 선수가 3X3 트리플잼에서 우리 위비의 가드인 박지현에게 큰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아웃의 위기를 맞게 된다. 선수층 자체가 얇은 관계로 이는 정상일 감독에게 날벼락이었다. 베테랑들의 나이는 한 살씩 더 먹는데 유망주는 크지도 못하는 상황을 보면 최악이었다. 이로 인해 20-21 시즌 신한은 플레이오프 탈락권으로 보는 기자들의 평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WKBL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인 정상일 감독은 다시 한 번 뚝심을 발휘하게 된다. 우승후보인 우리은행에 대등한 경기를 했고 당초 플레이오프 후보였던 삼성생명과 하나원큐를 압도했다. 추가로 자신이 몸담았던 선수들이 있는 BNK 썸에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배경에는 철저한 준비가 한 몫을 했다. 코치들에게 각자의 역할을 주면서 트레이너부터 꼼꼼히 관리했다. 그 덕분에 가드 김아름 선수와 해외동포 포워드인 김애나 선수를 육성시키면서 승률 5할을 넘은 3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하게 된다.
비록 플레이오프에서는 박지수 선수가 있는 청주 KB 스타즈에 2패로 탈락했지만 여자농구계에서도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자체가 이변이라며 놀라워했다.
2021-22 시즌을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신한은행 감독직에서 자진사퇴 했다. 사퇴를 공지한 2021년 7월 26일 당일에 언론과의 인터뷰에선 몸이 너무 안좋아서 3개월 정도 훈련 지휘도 못했다고 했으며 병원에선 스트레스 받지 말고 푹 쉬어야 한다고 해서 팀과 자신을 위해서 사퇴했다고 했고 지방으로 내려가서 약 6개월간 아무것도 안하고 요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WKBL 감독 재임시기 스트레스로 인한 줄담배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더니 결국 팀을 떠나게 되면서 신한 선수단과 여농 팬들은 큰 슬픔에 빠지게 된다.
후임으로 재외교포 출신인 구나단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게 된다. 이 부분도 정 감독의 마지막 요청으로 알려지게 된다.
5. 기타
언어 표현을 무진장 잘한다. 2018~2019시즌에 청주 KB 스타즈가 박지수의 합류로 강해졌다고 이야기할 때 우리은행은 3광이 있어 더 무섭다고 밝혔다. 그 3광은 박혜진 김정은 임영희를 이야기 했던 것이다.OK저축은행 읏샷 감독 시절에는 같은 포인트 가드인 안혜지 선수를 WKBL 정상급 선수로 성장하도록 유도를 했고 신한은행 에스버드 감독 시절에는 이경은 선수의 체력 및 부상문제로 인해 김이슬 선수를 기용 중에 있다.
19-20시즌 11월 27일 KB전에서 레전드 작전타임이 하나 나왔다. 선수들이 기죽은 모습을 보이며 부진하자 작전타임 때 한엄지를 욕을 한바가지로 했는데, 단단히 화가 났는지 야 이 X끼야로 시작해 욕설을 섞어가며 극딜을 퍼부어 막말 감독이라고 까였다. 특히 택배주냐는 비아냥으로 택배기사들을 비하했다는 논란까지 휩싸였었다.
하지만 농구 팬들은 선수들이 쫄보가 되어버리며 답답한 경기만 나왔으니 감독이 폭발할 만 했다는 반응이었다. 말이 거칠어서 그렇지 문제되는 부분만 콕 집어 지적했으니 유재학이나 위성우에 비하면 저 정도는 양반이라고 하는 듯. 사실 학교 선생님도 아니고 프로 팀 감독이니 자기 마음에 안들면 그냥 안 쓰면 그만이지만 이미 한엄지를 포워드로 낙점하고 조련중이던 입장에서 채찍을 들기로 결심했고, 사건 이후로 면담도 하면서 한엄지를 꾸준히 기용하여 결국 한엄지는 하나은행전에서 MVP까지 받으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막말 스승은 참스승으로 등극했다.
97 98 한국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당시 기아 엔터프라이즈 코칭스태프였던 정상일이 허재가 눈썹주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놀라서 지켜보는 사진이 회자가 되기도 했다.
2021년 5월 21일 부친상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