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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28:08

정수아의 어머니


파일:뷰군정수아어머니.jpg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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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정수호, 정세오, 정수아, 정세아 4남매(2남 2녀)의 어머니.

2. 특징

외모는 정수아와 많이 닮은 외모의 글래머 미인으로 맏이 정수호가 1980년생인데 어머니를 1958~1960년생 정도로 가정해도 2006년 기준 40대 후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봐도 20대로 밖에 보이지 않는 미모수아처럼 우월한 특정부위로 인하여 "엄마 맞아? 언니 아니고?" 며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1][2] 지금까지 등장한 어머니들이 전부 그 나이대 어머니 같은 외모를 하고 있어서 더 위화감이 느껴진다. 물론 고소영, 김선혜, 김성령, 김희선, 문정희, 서정희, 염정아, 이영애, 이현진, 채정안 같은 사례를 보면 비현실적이라 여길 정도로 아주 불가능한 외모는 아니긴 하다. 다만 링크된 인물들은 고소득자에 외모 관리가 생명인 연예인이라 돈으로 젊음을 살 수 있는 사람들이지만 수아 어머니는 남편 없이 홀로 4남매를 키우며 미용사 일 하다가 그만두고 카페 일 한다는 식으로 나름 고생이 묘사된 소시민인지라... 또한 대기업 회장 사모님이면서도 그나이대 중년 부인의 외모를 한 라시현의 어머니와 비교해 보면 더 사기성이 짙어진다.

그리고 정수호의 나이대가 20대 후반인데 수아 엄마가 40대 후반이면 첫째를 20대 초반에 낳은 건데 뭐 이리 애를 빨리 낳았냐 하겠지만, 1990년대까지만 해도 어릴 때 빨리 결혼해 빨리 애를 낳곤 했으니 이것도 크게 이상한 건 아니다. 이 시대까지만 해도 특히 여자가 20대 후반까지 미혼인 것을 이상하게 보던 때였으니. 그리고 결국 121화에서 40대 후반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게다가 후술할 자뻑넘치는 언행을 보면 사고방식이나 유머감각도 외모만큼이나 발랄하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화에서 정수아가 입대하기 직전 수아와 전화통화할 때 목소리로 등장했다. 일 때문에 가지 못했다는 사실로 비추어 볼 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사연으로 남편(정수아의 아버지)과 사별한 후 혼자서 4남매를 먹여살리느라 꽤나 고생했을 듯 하다.[3]

3화에는 엄마가 해준 밥이 그립다는 수아의 회상속에서 가슴과 얼굴 밑부분만 등장했으며 좌우에 수호로 추정되는 남자와 입맛 다시는 세아의 사이에 있었다.

120화에서 수아가 휴가를 나온 첫날 저녁에 집에 들어오면서 수아를 반기며 얼굴이 공개된다. 세오를 제외한 한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수아에게 많이 먹으라고 권한다. 군대 밥 맛있냐고 수아에게 물어보자[4] 수아는 요리장 맡은 사람의 요리 실력이 뛰어나 맛있지만 집밥 만큼은 아니라고 답한다. 첫째 아들이 소개팅 실패한 이야기가 나오자 본인이 자식들에게 너무 완벽한 유전자를 물려줬는데 첫째 정수호는 도통 여자한테 관심이 없으니 세상 여자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자책하자 자식들은 당황한다.

그러면서 정수호에게 집안일 신경 안써도 되니까 여자 좀 만나라고 말한다.[5] 어머니가 수아에게 부대에 부대에 괜찮은 사람 없냐고 하자 정세아는 면회갔을 때 기억에 남는 사람 없었냐고 큰오빠에게 물어본다. 큰오빠가 세아랑 시비 붙었던 여자분이 굉장히 분위기 있어서 기억에 또렷히 남아있다고 대답하고 정수아, 정세아는 안된다고 소리지르자 수아, 세아에게 이유를 물어본다. 수아는 유난스럽고 잘 될 리도 없고 되도 오빠가 많이 힘들거라고 답한다. 정세아는 그때의 안 좋은 기억이 되살아난 표정으로 미친 여자라고 답한다.
정세아가 또 기억에 남는 여자 없냐고 하자 자신을 안내해줬던 여자가 친절하고 이쁘장하다고 대답하고 이에 수아가 " 절대 안돼!"라는 샤우팅까지 날린다. 이에 엄마가 평상시에는 큰오빠한테 여자 만나라고 하면서 왜 정작 만나는걸 반대하냐고 하자 수아가 이번 경우는 다르다고 답한다. 엄마는 수아가 큰 오빠를 너무 좋아하니 여친이 없는거 아니냐고 한다.
수아가 엄마가 도통 늙지 않는 것 같다고 하자 저번에 세아 학교 갔는데 수아 언니냐는 소리 들었다며 본인을 40대 후반으로 보는 사람이 전혀 없다고 말한다. 수아가 일 어떠냐고 물어보자 미용실 때는 소질이 없어서 장사가 잘 안됐지만 카페일은 자리 잡혀 가는 것 같으며 사람도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일은 힘들지만 재미있고 좋다고 답한다. 그렇지만 수아 입대할 때 같이 가주지도 못하고 너무 미안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카페 일 잘된 것이 자식 잘 둔 덕분이라고 기뻐한다. 첫째, 둘째는 번 돈 계속 보태주고 셋째는 학비 자기가 알아서 벌어다 쓰고 막내는 혼자 알아서 공부하고 속 하나도 안 썩힌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식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기뻐한다.
식사 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자식들과 담소를 나눈다.

120화와 121화의 등장에서 입고있는 옷이 피부와 색상이 같은 누드톤 복장이다.

210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해 여동생이 휴가 나왔는데도 며칠 째 집에 안 들어오고 밖을 싸돌아다니는 둘째 아들 정세오에게 전화로 야단치셨다. 이 때 대사들을 보면 이 분도 얼굴만 동안이지 말투는 전형적인 아줌마로 아주 찰진 욕을 아들에게 쏟아내셨다. 그런데 집에 동생 친구인 현봄이가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을 하려는데 세오가 멋대로 전화를 끊어버렸고 그로 인해 봄이가 실수로 세오의 모든 것을 보고 마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280화에서는 세오와 봄이의 연애 문제에서 세오 편을 들어준다. 하지만 이로 인해 큰아들과 같이 비판을 좀 들었는데 다른 사람도 아닌 어머니의 입장에서 세오의 난잡한 연애사를 모를 수가 없는데도 수아 혼자만 유난떠는 분위기로 만들어 버렸다는 게 이유다. 수아는 자기 베프도 세오의 마수에 걸려 상처 받은데다가 10년 넘게 세오의 난잡한 연애사로 인해 여자 쪽이 찾아와 깽판을 피우는 등 억울하게 휘말려 피해를 봐야 했기 때문에 세오를 사람이 덜 된놈 취급하는 만큼 천하 바람둥이 세오와 안 그래도 남친 문제로 산송장이 되었던 봄이가 엮이는것을 반대하는 것인데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어머니란 사람이 두루뭉술하게 반응하면서 수아 혼자만 유난 떠는 분위기로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비판이 있다.

4. 기타

뷰군 카페나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어머니가 파문을 사용하는 전사 아니냐는 농담도 나온다. 또한 너무 비현실적인 몸매나 외형 때문인지 뷰갤 등지에선 미형의 캐릭터임에도 의외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하지만 121화에서의 모습을 보면 만화적이지만은 않은 현실적인 그 나이대의 중년 여성의 체형이라는 평도 나오는 편. 나이만 40대 후반이라고 우기는 사기 수준은 아니고 뱃살이 조금이나마 나온 체형으로 묘사되었다.

외모가 나루토츠나데와 닮았는데, 머리 크기만한 신체부위, 실제 나이보다 20살은 더 어려보인다는 공통점도 있다.[6]

현실 2007년에도 자식이 4명이면 많이 낳았다는 소리를 듣는 판에, 인구 부족으로 여성징병까지 하는 뷰군 세계관에서 4남매를 키웠다면 작중 세계관 기준 독보적인 애국자로 비춰질 듯하다.[7]

레바의 트위치 방송에 출연한 설이작가가 밝힌 비하인드에 의하면 원래는 지금처럼 튀는 캐릭터가 아니었다. 나이대에 맞게 짰는데 그림작가 윤성원이 강하게 제안해서 지금의 디자인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때문에 감동적인 스토리를 집어넣으려고 해도 MILF물이 되어버려서 고민이라고. 캐릭터 디자인 부분에선 전적으로 윤성원의 의견을 들어주던 설이가 유일하게 후회하는 일이라고 한다.

보통 예쁘면 장땡이라 생각하는 팬들도 처음 수아 엄마를 보고 아무리 그래도 너무 젊게 그려진 거 아니냐는 의외의 반응을 보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외모가 전형적인 밀프캐릭터에 또 유일하다 보니 뷰군캐 중 가장 쇼타캐와 많이 엮이는 캐릭터다. 대상은 주로 라시현의 남동생. 이쪽도 뷰군 내에서 유일하고 전형적인 쇼타 캐릭터로 묘사되기 때문이다. 전에는 정수아가 입맛을 다신 점 때문에 정수아와도 엮인 바 있으나, 아무래도 동년배의 엑스트라 남성들과 엮이는 묘사가 많은지라 수아엄마가 이를 독보적으로 차지하게 되었다.


[1] 현봄이의 남친 등 다른 꽤 굵직한 다른 사건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17.06.19 현재 수아 집안의 우월한 유전자와 미모 같은 다수의 찬양과 일부 비판을 포함해서 베뎃들이 전부 수아 엄마의 얘기 뿐이다.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다.[2] 사실 연재 극초창기부터 수아엄마의 예쁜 외모와 몸매가 암시가 되어 있었다. 상기한 3화에서 수아의 회상장면으로 확인 가능하다.[3] 아버지를 일찍 잃은 충격이 컸는지 수아가 다희와 마지막으로 근무를 서면서 회상하는 추억 중 수호에게 오빠는 죽지 말라고 울면서 달라붙는 장면이 있다.[4] "근데 아직도 군대 밥 맛없니?"라는 대사 뉘앙스로 보아 수아 모친 또한 군대를 경험한 것으로 추정된다. 뷰군 세계관상 여성 징병은 1990년대 초에 시작되었으므로 병으로 복무한 것은 아닐테고 부사관이나 장교였을 수 있다. 아니면 가게를 운영하는 만큼 예비역, 혹은 현역 손님들의 불평불만을 들었거나.[5] 정수호의 나이대가 대략 20대 중후반 정도인데 결혼은 고사하고 애인조차 두지 않은 것을 좀 우려하는 듯.[6] 츠나데는 인술의 힘이라도 빌렸지 이분은 그런 것도 없다.[7]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흑백판본에서 언급된 것에 따르면 프랑스는 3명 이상의 자녀를 낳은 여자에게 연금 받을 권리를 준다고 한다. 국가의 힘인 국민의 수를 늘리는 데 이바지했다는 게 이유. 소련에서는 자녀를 5명 낳으면 모성 훈장의 최하급인 모성메달 2급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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