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고등학교 | |||
김탄 | 차은상 | 최영도 | 유라헬 |
윤찬영 | 이보나 | 이효신 | 조명수 |
강예솔 | 문준영 | ||
제국그룹 | |||
김원 | 김남윤 | 한기애 | 정지숙 |
박희남 | 윤재호 |
이름 | 정지숙 |
나이 | 54세 |
직업 | 교육자 |
소속 | 제국그룹 |
현직 | 제국재단 이사장 |
가족 | 김탄(아들), 김원(아들), 김남윤(남편) |
담당 | |
배우 | 박준금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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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의 등장인물.2. 상세
김회장의 두 번째 부인이자 현재 호적상 안주인. 제국그룹과의 혼맥을 위해 김회장과 결혼했다. 재력가 집안 여식으로 적성은 커리어우먼이었으나 제국그룹이 준 자리는 고작 재단 이사장이었다. 앉아서 허수아비 노릇이나 하라고? 제 능력을 발휘하기엔 약소할 정도로 지루한 이름이다. 더불어 동거녀가 낳은 아들 엄마까지 자처해야 하는 기막힌 상황까지. 빛 좋은 개살구가 따로 없다.
아이를 가질 능력이 없는 지숙은 여자로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함을 모두 잃었다. 아이라는 매개체에 대한 열등감은 지숙의 유일한 콤플렉스다. 그 상처를 정면으로 할퀴며 기애가 탄을 업고 등장했을 때 지숙은 기애를 내치는 대신 집안으로 들여 가뒀다.
현 김남윤 회장의 부인이자 제국고등학교 이사장. 재력가의 여식으로 김남윤과 결혼하면서 친정 지분이 제국그룹에 흡수되었다. 불임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으나,[1] 사생아 김탄의 법적 어머니로 되어 있어 대외적으로도 김탄의 친모로 활동하고 있다.아이를 가질 능력이 없는 지숙은 여자로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함을 모두 잃었다. 아이라는 매개체에 대한 열등감은 지숙의 유일한 콤플렉스다. 그 상처를 정면으로 할퀴며 기애가 탄을 업고 등장했을 때 지숙은 기애를 내치는 대신 집안으로 들여 가뒀다.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이자 여장부지만 이런 이유로 가족애는 없으며 자신을 홀대한 김남윤과는 별거 중. 김남윤 역시 지숙에게 아내나 여보가 아닌 자네라고 부르면서 거리를 두는 편.
한기애와는 당연히 앙숙이다. 기애에게 안방을 양보하였지만 사실상 양보가 아니라 기애를 집안에 가둬버린 꼴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공식적인 행사에서는 손님을 집안으로 들여놓고 기애를 방으로 가둬버리면서 복수하고 있다.
학교 이사장이지만 교육자로서 적합한 사상을 가진 사람은 아니다. 김탄과 최영도의 싸움과 기물파손에 대해 "너희들이 밖에서는 무슨 사고를 쳐도 관계없지만 안에서는 아니다. 내 학교에 흠집내는 건 용납 못한다"고 한다. 물론 사립학교는 공립학교에 비해 학생을 돈줄로 보는 경향은 있다. 그러나 교육을 담당한 사람은 학생이 밖에서 사고를 치더라도 바른 길로 인도해야 마땅하다. 내 학교에 흠집내지 말라는 표현은 지극히 손익의 차원에서 학생을 영업방해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에 불과하다.[2]
3. 작중 행적
김남윤 회장이 쓰러진 틈을 타, 주주들을 회유하여 그룹을 차지하려 했지만, 김탄과 김원의 활약으로 회장 해임안은 부결되어 야망을 이루지 못한다. 쓰러진 김회장이 정신을 차리고 이혼을 제안하자, 그룹을 혼자 먹진 못해도 반쪽으로 나누기라도 하겠다며 이혼을 합의한다.
4. 기타
- 김탄은 친모인 기애는 '엄마'라 부르고 지숙은 '어머니'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