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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10:23:05

상속자들(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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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64130><colcolor=#fff> SBS 드라마 스페셜
상속자들
(2013)
The Heirs
파일:20131007163201421.jpg
우리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본적 없는
아주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 하이틴 로맨스
장르 드라마, 하이틴, 멜로, 로맨스, 피카레스크
방송 시간 · / 오후 10:00 ~ 11:15
방송 기간 2013년 10월 9일 ~ 2013년 12월 12일
방송 횟수 20부작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방송 채널 SBS
제작진 <colbgcolor=#564130><colcolor=#fff> 기획 최문석 (SBS 드라마본부)
제작 윤하림
PD 신봉철, 이성훈
연출 강신효, 부성철
극본 김은숙
출연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정수정, 김지원, 강민혁, 최진혁, 강하늘, 박형식
국내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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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획의도3. 공개 정보
3.1. 예고편3.2. 포스터
4. 등장인물
4.1. 제국고등학교4.2. 제국그룹4.3. 그 외 인물4.4. 특별출연
5. OST6. 시청률 추이7. 여담8. 수상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상속자들(드라마) 로고 화이트.png
파일:상속자들.gif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청춘 트렌디 드라마

2013년 10월 9일부터 동년 12월 12일까지 20부작으로 주군의 태양의 후속작으로 방영한 SBS 드라마 스페셜이다. 주연은 이민호, 박신혜.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등으로 유명한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로 대한민국 상위 1%에 속하는 재벌가에서[1] 자란 10대 고교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트렌디 드라마다. 작품의 성향을 봤을 때 딱 가십걸을 표방한 드라마라고 볼 수 있다.[2]

2. 기획의도

파일:상속자들 기획의도.jpg
명문사립귀족고등학교, ‘제국高’
교훈은 ‘평등·박애·정의’지만,
애석하게도 그 곳에는‘갈등·박해·불의’를
근간으로 하는 네 개의 계급이 존재한다.

기업을 물려받을 진정한 재벌 2, 3세 집단인
경영상속자집단 경영권에서는 배제되었지만
태어날 때부터 대주주인 주식상속자집단
돈보다는 명예를 중시하는 법조계, 의학계, 학자,
정치인 2, 3세 집단인 명예상속자집단

사회적 이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뽑은 편부모 자녀,
경제적 소외계층 등 말 그대로 사회배려자집단
‘상속자들’ 경영상속자집단과
주식상속자집단 그 중간 어디쯤의 김탄,
뼛속부터 경영상속자집단인 영도, 라헬, 김원,
주식상속자집단인 보나, 명예상속자집단인 효신, 명수,
네 계급 중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찬영.

어느 날 갑자기 그들 속에 던져진
사회배려자집단인 은상의 이야기다.
그리고 그 계급을 만든 부모들의 이야기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열여덟의 일탈은
깨진 유리조각 같고,
남부러울 것 없는 열여덟의 질투는
날 선 칼날 같고,
많은 것을 누리는 열여덟의 음모는
성글어서 더 치명적이다.

그들 속에서 깨지고 부서지는 은상을
탄은 과연 지켜낼 수 있을까.

그래서, 날개를 가졌다고 모두 천사가 아니듯
행복 또한 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임을 깨달을 수 있을까
.

누군가는 이 드라마를
신데렐라 스토리라 할 것이고,
또 누군가는 최상류층 10대들의
숨겨진 이야기로 보겠지만,
단언컨대 '상속자들'은
우리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본적 없는 아주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 하이틴 로맨스다
.
파일:상속자들(드라마) 로고 화이트.png 공식 홈페이지

3. 공개 정보

3.1. 예고편

1차 티저 2차 티저
3차 티저 4차 티저

3.2. 포스터

파일:20131007163201421.jpg 파일:상속자들 2인 포스터.jpg
메인 포스터 2인 포스터
파일:상속자들 단체 포스터.jpg
단체 포스터
제목의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는 본제 앞에 붙는 부제다. 원전은 윌리엄 셰익스피어헨리 4세. 일반적으로는 그냥 상속자들이라고 많이 불리며, SBS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이렇게 축약되어 있다.

일단 캐스팅이 화려하다. 이민호부터 시작해서 박신혜, 김우빈 등에 박형식, 강민혁, 크리스탈아이돌들도 대거 투입되었다. 한마디로 젊고 비주얼 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고 볼 수가 있다. 이민호가 출연하는데다 재벌가 고등학생 이야기다 보니 꽃보다 남자를 연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김은숙 작가는 꽃보다 남자와는 전혀 다른 작품이라고 밝혔다.

김은숙 작가의 작품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이것도 호불호가 극과 극으로 갈린다. 청춘 학원물+뻔한 신데렐라 스토리+아이돌 우르르 때문에 보기도 전부터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등장인물 수만 놓고 보면 거의 주말 가족드라마 수준이어서 너무 산만하다는 지적도 있고, 남자 주인공이 역대 최연소 최단기간 금사빠[3]인지라 유치하고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말도 많다. 그리고 실제로 상당히 오그라들고 유치한 대사나 상황들이 많았다. 상속자들의 오그라듦을 한방에 대표할 수 있는 대사는 드라마 시작 불과 2회만에 나온 고백신의 대사인 "나 너 좋아하냐?".[4] 이 대사가 워낙 임팩트가 있어서 실제로 상속자들에 대한 패러디에서는 빠지지 않는 필수요소가 되었다.

한편, 학교폭력 미화 논란으로도 시끄러웠는데, 최영도가 사회배려자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을 수시로 괴롭히는 장면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 최영도의 학교폭력은 여러 등장인물들에 의해 '초딩짓', '유치한 짓'으로 치부되고 있지만, 학교폭력은 유치한 짓이 아니라 범죄 행위이며, 절대 초딩짓으로 치부될 행동이 아니다. 자세한 내용 사실 그것 말고도 제국고 학생들 생각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5] 보는 사람 입장에선 마치 천룡인들의 학교를 보는 것처럼 굉장히 혈압이 오른다. 일반적인 학교폭력과 조금 다른 점은 소위 '높은 계층'인 재벌들이 같은 계급이 아닌 사회자배려전형 학생을 따돌린다는 점에서 부자가 서민을 무시하거나 귀족이 평민을 무시하는 구도같다는 정도이다.[6][7][8]

학교폭력에 대한 왜곡된 생각이 등장인물들의 언행에서 자주 나타난다.[9] 김탄은 차은상에게 "약자의 편에 서봐야 약자가 될 뿐이다"라고 말하는데 이는 약자 외면을 합리화하는 변명에 불과하다. 선생들을 포함한 모두에게 외면받는 피해자들이 결국 극단적 선택마저 하게 되는 현실에 대한 경각심이 없다. 또한 조명수는 최영도의 학교폭력에 대해 욕하는 학생들을 보며 "법의 테두리 내에서는 행동을 미워하랬지 사람을 미워하지 말랬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역시 소년법의 울타리 내에서 보호받는 가해자들의 입장을 두둔하는 발언이다. 소년법의 폐해가 날로 기사화되고 폐지까지 거론되는 현실을 외면하는 발언이다.

학교폭력은 가정폭력, 성폭력과 마찬가지로 근절돼야 할 사회악이다. '상속자들'의 주요 시청자는 비판 의식이 부족한 청소년층이다. 드라마에서의 연출방식에 따라 같은 내용은 얼마든지 다르게 묘사될 수 있는 만큼 더욱 주의해서 연출해야 한다. 학교폭력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경각심이 생기도록 연출해야 마땅하다. 그런 점에서 작가 김은숙의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의식은 부족하다. 김은숙은 최영도의 학교폭력을 '학폭을 빙자한 연애'로 미화하고 있다. 그러나 바르게 말하면 이는 연애를 빙자한 학폭이다.[10][11]

PPL로 도배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간접광고 등장횟수가 잦은 편이었는데, 화룡점정은 10회에 등장한 캠핑씬. 이 에피소드는 아예 텐트부터 아웃도어웨어까지 통째로 블랙야크의 간접광고로 채워져 있는데 재밌는 건 주인공인 김탄이 본 캠핑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이민호가 아이더의 전속모델이기 때문이란 우스개소리가 나오기도. 이밖에 박신혜가 모델인 배지밀 두유라든지 최진혁이 모델인 질레트 면도기 등등 수도없이 간접광고가 등장했다.
파일:attachment/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팜플렛.jpg
자잘한 패러디나 개그 요소가 많이 등장한 편이다. 박희남의 하녀, 제국고 캠프 서바이벌 게임에서 영웅본색, 쉬리 패러디가 등장했으며, 14회에서 김원(최진혁)이 인사이동을 감행할 때 인사이동 대상자들 명단에 제국의 아이들, 에프엑스, 소녀시대, 원더걸스, 빅뱅 멤버 이름이 기재되어 있기도 했다. 한편 김은숙 작가의 전작에 출연한 인물들이 재활용되는 경우도 있다. 제국고 LT에 초청되어 오는 선배 목록에는 시티홀의 조국, 시크릿 가든김주원, 신사의 품격 등에 등장했던 김도진, 최윤, 임태산. 그리고 시크릿 가든김비서로 출연했던 김성오는 위에 인사이동 명단에 기재되어 있기도. 오글거리고 기름진 대사가 넘치는 와중에도 깨알같은 개그 요소들이 학원물의 단점을 희석시키기도 한다.

4. 등장인물

4.1. 제국고등학교

4.2. 제국그룹

4.3. 그 외 인물

4.4. 특별출연

5. OST

6. 시청률 추이

<rowcolor=#ec9343> 회차 (방영일) 전국 시청률 변동 수도권 시청률 변동
1회 (2013.10.09) 11.6% - 13.1% -
2회 (2013.10.10) 10.5% 1.1%▼ 11.8% 1.3%▼
3회 (2013.10.16) 10.6% 0.1%▲ 11.8% -
4회 (2013.10.17) 11.5% 0.9%▲ 12.7% 0.9%▲
5회 (2013.10.23) 11.4% 0.1%▼ 12.8% 0.1%▲
6회 (2013.10.24) 13.5% 2.1%▲ 14.8% 2.0%▲
7회 (2013.10.30) 12.1% 1.4%▼ 13.1% 1.7%▼
8회 (2013.10.31) 13.1% 1.0%▲ 14.1% 1.0%▲
9회 (2013.11.06) 13.4% 0.3%▲ 15.3% 1.2%▲
10회 (2013.11.07) 15.3% 1.9%▲ 17.2% 1.9%▲
11회 (2013.11.13) 15.4% 0.1%▲ 16.8% 0.4%▼
12회 (2013.11.14) 15.9% 0.5%▲ 17.5% 0.7%▲
13회 (2013.11.20) 20.6% 4.7%▲ 22.7% 5.2%▲
14회 (2013.11.21) 22.1% 1.5%▲ 24.6% 1.9%▲
15회 (2013.11.27) 19.8% 2.3%▼ 21.0% 2.4%▼
16회 (2013.11.28) 21.1% 1.3%▲ 23.2% 2.2%▲
17회 (2013.12.04) 21.4% 0.3%▲ 23.4% 0.2%▲
18회 (2013.12.05) 23.9% 2.5%▲ 26.5% 3.1%▲
19회 (2013.12.11) 24.3% 0.4%▲ 27.0% 0.5%▲
20회 (2013.12.12) 25.6% 1.3%▲ 28.6% 1.6%▲

7. 여담

8. 수상

<rowcolor=#ec9343> 수상 연도 시상식명 수상 부문 수상자
2013년 S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이민호
중편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박신혜
중편드라마부문 여자 조연상 김성령
베스트 커플상 이민호 & 박신혜
베스트 드레서상 이민호
네티즌 인기상
10대 스타상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뉴스타상 김지원
강민혁
최진혁

9. 둘러보기

김은숙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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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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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니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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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에서는 대기업 오너 일가가 아닌 재벌가로 표현했지만, 현실에서 고작 상위 1% 따위는 준재벌에 미치지도 못한다. 당장 골든 크로스에서도 재벌보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로 형성된 조직이 상위 0.001%라고 표현되었다. 대한민국 인구가 대략 5000만 명 정도 되는데 이 중에 '1%'라고 해봐야 50만 명이다. 물론 마이클 장 같은 인물은 웬만한 재벌보다 부유한 수준이지만... 참고로 국내에서 100만 달러를 가진 백만장자면 재산 상위 2%에 해당한다.[2] 김탄: 네이트 아치볼드+댄 험프리, 차은상: 바네사 에이브람스, 최영도 - 척 배스, 유라헬: 블레어 월더프, 윤찬영: 댄 험프리 등.[3] 금방 사랑에 빠지는 남자. 하지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만난 최영도가 첫 인상을 보고 관심을 가질 정도인거 보면 차은상이 미인은 미인이다.[4] 여성향을 표방한 작품인만큼 여자들 사이에서 이 대사가 설렌다며 좋다는 반응이 다수이나 오그라든다는 반응도 종종 있다.[5] 괴롭힘 당하던 학생이 쓸쓸히 나가는 걸 보고 "이번 기회에 사회배려자들 다 내쫓아 버리면 안됨?" 이 따위 개드립을 친다.[6] 그래도 나중에 최영도가 잘못을 깨닫고 괴롭혔던 친구에게 사과를 하는 장면이 나오긴 했다.[7] 학교 선생들도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폭력, 따돌림 등에 일체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리고 학생들이 부잣집에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이유에서인지 딱히 관심을 가지려고 하지도 않는다.[8] 그런데 제국고 학생들 부모도 보면 제대로 된 부모가 거의 없다.불륜을 통해 아이를 낳은 김탄의 부모, 편부모 가정인 차은상, 윤찬영, 최영도, 유라헬, 강예솔은 물장사에 아버지는 언급도 없다. 이중 사배자인 차은상과 윤찬영의 부모는 자식에 대한 사랑이 지속적으로 드러나지만 최영도의 아버지는 뻑하면 자식을 폭행하고 성관계가 문란하며 유라헬의 어머니 이에스더 또한 자식이 상처입든말든 신경도 안 쓴다. 이들 부모가 자식과 제대로 된 소통이라는 걸 하게 되는게 작품 말미다. 이래서야 애들이 제대로 크는게 신기할 정도다. 그나마 멀쩡해 보이게 나온게 명예직 자제인 이효신의 부모와 조명수의 부모. 이중 조명수는 상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이효신의 부모 또한 만만치 않게 자식을 억압한다.[9] 등장인물들의 언행은 곧 작가의 생각을 투영한다.[10] 최영도가 교실에서 차은상의 가방을 뒤엎으며 사배자냐고 하는 건 엄연히 학교폭력이다. 그러나 김은숙은 이를 승부욕으로 치부하고 있다. 또한 문준영을 시켜 제우스 호텔로 짜장면 먹으러 오게 한 것 역시 학교폭력이다. 그러나 이를 최영도의 구애로 미화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가해자이면서 마치 피해자인 양 고소를 취하해주겠다는 최영도의 적반하장식 태도는 잊혀지고, 시청자들은 최영도의 로맨틱한 모습만 더 선명하게 기억하게 된다.[11] 그러나 9년 후 김은숙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제대로 담은 드라마를 낸다.[12] 최원영은 이 드라마에서 제일 먼저 캐스팅된 배우다. 2012년 대선 때 김은숙 작가가 장난으로 "투표 인증샷을 보내주시면 대본 보내드리겠습니다."하고 배우들에게 문자를 돌렸는데, 유일하게 답장을 한 사람이 최원영이라고 한다. 결국 김은숙 작가는 그 약속을 지켰다. 배우들은 작가의 문자를 씹지 말라는 교훈[13] 그러나 나중에는 아버지의 구속으로 실의에 빠진 아들 영도에게 고문 변호사를 통해 "반칙은 하면 안 된다."라는 말을 남겼다.[14] 실제로 담당 배우인 최진호 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유도 선수 생활을 했다고 한다.[15] 실제로 아들을 제국고 같은 명문사립학교인 숭의초등학교에 진학시켰던 학부모이다. 다만 본작이 방영될 당시에는 초등학생 나이는 아니었다. 그 아들은 흉악한 학교폭력 사건의 가해자가 된다.[16] 그래도 서로 농담하며 짓는 분위기 보면 서로 이성으로서의 매력은 없지 않은 관계인듯 하다. 애초에 계산만 있는 쇼윈도 부부로 약속한 사이였으면 다른 여자관계에 기분 상할 필요도 없다. 물론 그렇다고 매력과 끌림으로 엮인 관계는 아니고, 마침 계산이 잘 맞는 상대가 싫지도 않은 것에 가깝다.[17] 축가는 상속자들 메인 테마곡인 말이야를 원곡자인 이홍기가 직접 가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