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두 번째 올림픽인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였으나 메달 획득에는 실패하였다. 그 중 용상 2차 시도에서[9] 본인의 최고기록이었던 144kg을 훨씬 뛰어넘어 147kg을 성공적으로 들었고, 심판의 만장일치로 인정을 받았으나 배심원 측에서 반박해 비디오를 돌려보는 과정에서 결국 실패 판정을 받아 논란이 됐다.[10] 김수현에게 깐깐한 판정[11]을 내리자 관중들도 야유를 하며 비판했고, 뒤이어 용상 3차 시도에서 147kg에 다시 도전하는 과정에서 실패해 김수현이 주저앉아 슬퍼하자 크게 박수를 보내며 감동을 자아냈다.
2022년 6월 26일, 7월 3일 180차 경연에서 제가 노래를 을~마나 잘하게요~? 빅마마라는 가명으로 참가해 2라운드까지 진출했다. 정체 공개 후 '파리 올림픽을 준비 중이다. 잠정 연기된 아시안 게임 때문에 힘든 시기지만 여기 나와서 다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도 힘이 되고 싶었다'라며 훈훈한 출연 목표를 밝혔다.
운동선수임에도 가수 못지않은 상당한 가창력을 보여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어렵기로 소문난 빅마마의 하루만 더를 완벽히 소화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3라운드 준비곡 '시간이 흐른 뒤'를 앵콜곡으로 불렀으며[14], 순수 운동선수 중 조구함에 이어 두 번째로 2라운드에 진출한 참가자다.
[1]2024 파리 올림픽에서 -76kg급이 제외되어 2024년부터 -81kg급으로 체급을 올렸다.[2] 네이버 프로필 기준[3] 2차 시기에서 실패 판정이 내려지자 경기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울부짖었다. 영상[4] 3명 중 2명이 실패라고 판정했다.[5] 도쿄 올림픽 때와는 달리 이번엔 비교적 덤덤하게 경기대를 벗어났다.[6] 1, 2위가 모두 북한 선수들이었다.[7] 북한 역도의 전설인 림정심을 지도한 경력이 있다.[8] 덧붙여, 김춘희 코치가 자신을 림정심을 닮았다고 금심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9] 용상 1차에는 140kg을 들어올렸다.[10] 팔꿈치 굽힘 이슈에 대해서 이전 도쿄 올림픽 때보다 이번 파리 올림픽 남녀 첫 3개 체급에 대해 널널했었던 판정이 갑작스럽게 이렇게 된 이유는 남자 -89kg급에서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피조라토의 용상 212kg 3차시기 때문인 게 확실한데, 김수현과 정반대로 아예 왼팔이 내려갔다가 다시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여 만장일치 실패 판정을 받았으나 재심을 요청한 뒤 오히려 판정이 번복되면서 동메달을 목에 거는 모습을 보였다. 이 선수는 첫 시기가 200kg이었고 인상에서 3위권과 6kg 가량 크게 뒤쳐져 있었고 당시 용상 무게까지 5kg가량 밀리는데다가 몸무게도 더 높아 12kg을 올려야 했을 정도로 상당히 무리해야 했고, 2차 시기 때 클린 동작조차 가까스로 할 정도로 무리였음에도 불구하고 3차 시기는 2004 아테네 올림픽 때 장미란의 금메달을 강탈한 탕궁홍이 빙의될 정도의 억지스러운 저크 동작이 나왔고 실패 판정을 받았으나 번복되었다. 이 판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엄청난 비판이 나오자 그 경기 이후부터 팔 흔들림에 대해서 2020 도쿄 때처럼 상당히 엄격하게 채점이 이루어졌는데, 하필 다음 경기가 -81kg 김수현 선수가 있던 경기라, 안 그래도 고질적인 왼 팔꿈치 잔부상이 있던 김수현 선수에게 아쉬운 결과로 이어졌다. 이후 남자 -102kg급, 여자 +81kg 급에서도 심판진들이 이 문제에 대해 까다롭게 판정하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올림픽 역도 사상 최악의 편파판정으로 동메달을 강탈한 이탈리아가 자국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어떤 장난을 칠지 안 봐도 비디오다.[11] 인상 때에도 1차, 3차 두 번이나 배심원 측의 반박으로 매우 아쉬운 실패 판정이 나왔다.[12] 인상 109kg 2위, 용상 134kg 1위, 합계 243kg 1위[13] 인상 110kg 1위, 용상 144kg 1위, 합계 254kg 1위[14] 비음악인 중 최초로 3라운드 준비곡까지 부른 참가자다.[15] 네이버 프로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