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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8-05 20:30:55

제간(레이브)

오라시온 세이스
하쟈 슈다디프 스노우 레이나
제간 벨리알 유리우스

1. 프로필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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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ェガン
오라시온 세이스 중 한 명으로 드래곤 마스터이며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레트, 줄리아와 같은 드래곤 레이스이다. 성우는 칸나 노부토시/서윤선/제리 주얼.

1. 프로필

얼굴에 문신이 있고 신장은 179cm에 체중은 72kg이며 취미는 드래곤 모으기, 특기는 최면술. 좋아하는 것은 줄리아와 드래곤, 싫어하는 것은 레트. 알기 쉬운 녀석이다(...).

2. 작중 행적

어렸을 때부터 혼자 노는 걸 줄리아가 다가 가준게 계기로 이때에 레트를 비롯한 애들과 알게 되었다. 이때의 성격이 그대로 이어져 데몬 카드에 들어와서도 그다지 말이 없는 과묵한 캐릭터이긴 하지만 레트 앞에서만 수다쟁이 악당이 된다.

과거회상에서 마을의 무술대회에서 레트를 이겼고 자신이 최강이란 사실이 증명된 때에 줄리아에게 고백하려고 했지만 줄리아는 오히려 제간에게 눈길도 주지 않고 쓰러진 레트에게 다가가 그를 걱정했다. 그 모습을 보고 아무리 자기가 레트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하여 주변인들의 인정을 받아도 그녀는 그를 아는 친구로만 대할 뿐 그녀의 애정은 언제나 전부 레트에게 향하고 그것은 변하지 않는다는 데에서 레트에게 질투심과 열등감을 느꼈던 듯하다.

이후 황제룡 위에서 레트와의 결전을 치르게 되는데 레트의 목숨을 건 신룡일성에 의해 당하고 떨어지는 레트를 이성이 없음에도 구하려고 움직인 줄리아를 바라보며 바다에 떨어진다.

이후 죽은 줄 알았으나 우연히 육지에 닿아 근처 마을에서 조각을 하는 소녀 '지아나'에게 구해진다.

처음에는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에 분노해 자살하려고까지 했으나 친형을 만나 마음을 고쳐먹어 자신을 구해준 여자(드래곤을 조각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용을 본적이 없기에 용의 비율이 잘 맞지 않았다)를 위해 드래곤을 보여주겠다고 하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드래곤을 보여주겠다고 한 순간, 초마도사 샤크마가 운석을 떨어뜨려 제간과 함께 도시 하나를 통째로 없애버렸다. 운석이 떨어지자 자신을 구해준 소녀만이라도 지키려 한 것으로 보이나 소녀도 사망해버렸다.

굳이 제간을 죽인 건 마더 다크블링 라스트 피직스를 회수하는 겸에 나약한 마음가짐으론 자기들과 함께 할 수 없으니 처리하기 위함이었다.

3. 기타

줄리아를 좋아하지만 줄리아와 레트의 사이에 자신이 끼어들 틈이 없을 정도로 서로 좋아하는 걸 보고 질투와 분노로 마을을 초토화시키고 줄리아는 최면술로 곁에 둔다. 자아가 없는 추한 모습의 드래곤이 된 줄리아조차 사랑했던 걸 보면 진짜 좋아했는 듯. 하지만 레트에게 '비뚤어진 사랑', '그 사람에게 행복한 게 무엇인지 생각할 수 없다면 사랑이라 말하지 마' 라고 논파당했다.

작중 제국의 제이드 장군과 얼굴에 똑같은 문신을 하고 있는데 나중에 형제라는 게 밝혀졌다.

선역화된 캐릭터는 대체로 죽이지 않는 불살주의 마시마 캐릭터 중에서 흔치 않게 정말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인물이다. 비슷하게 오라시온 세이스 중에 죽음을 맞이한 레이나는 무지카의 은에 깃들어 영혼은 살아간다는 언급이 나오거나 결국은 무지카의 힘이 되며 슬프지만 감동적인 결말이 된 반면 제간은 이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새 삶을 살아가려는 순간 목숨을 비롯해 모든것을 잃어버렸다.

드레곤 레이스의 기술과 검집에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크고 긴 거무스르한 대검[1] 그리고 六星 DB 중 하나인 유그드라실[2]을 사용한다.


[1] 외형만 봐선 데카로그스와 비슷하다. 나중에 레트와의 최종결전에서 부러져버렸다.[2] 모든 충격을 흡수하는 거대한 나무의 힘을 갖고 있는 DB로 타인을 나무로도 만들 수 있다. 성능만 놓고 보면 그냥 실드(...) 흡수량이 꽤 절륜하지만 무적은 아니다. 지그하르트가 천공마법진으로 강화시킨 우주마법을 맞았을 때, 이걸로 흡수했음에도 꽤 피해를 입은 묘사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