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제국사냥꾼
제국사냥꾼 |
등장인물 | 설정 |
1. 개요
웹소설 제국사냥꾼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2. 마법
- 마법
- 마소(아이테르)
이 세계에 본디 충만했던 영적 자원(일반적인 판타지 세계관에서의 마나에 대응하는 물질)으로, 과거 인류의 찬란했던 시절을 의미하는 '황금기'에는 마소(아이테르)를 자유롭게 다루던 위대한 인류들이 세상을 다스렸다.
마소는 주인공이 독자적으로 정의한 용어로, 마법을 사용하기 위한 매개체 혹은 물질. 일반적으로는 볼수없다. 다만 주인공은 눈에 황금기의 눈이라는 특수한 아이템을 이식하여 마소가 뚜렷하게 보인다고 한다. 어느 순간 현대의 세상에 희박하던 마소가 급작스럽게 증가하고, 이에 따라 소설이 시작된다.
- 각성체
원시마법에 각성한 동, 식물을 통틀어 일컫는 말. 작중에 나온 주요 각성체로는 혹등고래 '키요우타마히코', 시베리아호랑이 '쁘리즈라크',[1] 사시나무숲 [2] '전율하는 거인' 등이 있다.
- 육체강화
가장 기초인 마법이며 각성능력자로 각성하는 순간부터 발동되는 마법. 피부, 근육, 뼈를 비롯한 전반적인 신체를 강화시키며, 신진대사 또한 향상된다.
이 마법 덕분에 각성 능력자는 일반인들 보다 훨씬 강한 육체능력을 지니게 되고, 몸의 회복도 빨라져 혹독한 훈련을 해도 반나절만에 회복하는 등 초인이 될 수 있게 하는 마법이다. 다만, 자연 각성 능력자의 경우 회로가 불균형하게 뚫리는 경우가 꽤 있어서 재수가 없으면 기껏 각성을 하고도 뼈의 강화가 이루어 지지않아 각성자의 힘을 쓰면 뼈가 부러지거나, 심폐능력은 일반인 수준이라서 조금만 힘을 써도 빌빌거리는 사례가 있다. 또한 아무리 강화가 이루어저도 육체강화는 기본 신체능력의 뒷받침이 있어야 효율이 좋아진다. 작중에선 이를 곱하기의 예시로 들었다.
- 생명
세포를 제어하는 마법으로 추측된다. 신체의 재생은 물론이고 타인의 상처를 회복시키거나, 뼈와 장기의 변형 및 생성도 가능하다.
- 염동
다른 창작물에 흔히 나오는 능력이지만 제국사냥꾼에서는 고차원적인 마법으로 정의된다. 매질을 불문하고 세상 만물의 운동량에 간섭하기 때문이라고. 다만 특정 물질에 대해서만 지배력을 행사하는 마법보다는 연비가 떨어진다.
- 발화
마력으로 불을 일으키는 마법. 마력으로 타오르는 불이기 때문에 산소가 희박한 환경에서도 불을 만들어낼 수 있다.
- 방전
마력을 전기로 치환하는 마법. 발화와 방전은 흔하게 발현되는 능력이라서 작중에선 발화와 방전으로 무공해, 친환경 인력 발전소를 돌리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 열화
표적 좌표나 궤도상의 물질 극소량을 열량으로 치환하는 술식. 술식의 복잡성이 너무 높아 운용효율이 매우 낮지만, 폭속[3]이 압도적으로 높다. 질량을 에너지로 치환하기 때문에 위력이 엄청나게 묘사된다.[4]
- 소생
죽은 유기물의 영혼을 마법으로 고정시켜서 살아있는것 처럼 행동하게 하는 마법.
마소가 돌아오기 전에는 곱게 죽은 벌레를 움찔거리게 하면 양호한 잡기술로 평가되었으나 마소가 충만해진 현 시점에는 쓸모가 올라갔다.
주된 사용법은 죽은 인간의 시체를 되살려 시체인형으로 써먹는것. 원탁의 마스터인 웨스트 버튼이 이 마법의 대가이다.
소생으로 되살린 시체인형의 품질은 소생의 술식의 정교함과 인형의 생전의 능력에 영향을 받는다. 이는 시체인형의 뇌는 살아 있을 때의 지식을 기초로 작동하는 생체기계기 때문이다. 또한 죽은지 오래 지나지 않았으면 정보를 얻는데도 이용이 가능하다.
- 역병
생명 술식의 변형. 세균 실험의 결과물을 원탁의 마스터인 웨스트 버튼이 몰래 빼돌려 만들었고, 마스터 엘름스테드가 그걸 다시 훔쳐냈으며, 엘름스테드를 죽인 마녀 그레이스가 주인공에게 넘겼다. 유기물을 특정 세균으로 합성하는 마법이다.
- 환시
그레이스가 도피행 중에 개발한 마법. 가시광선을 굴절시킨다. 광선을 굴절시킨다는걸 응용해 초점을 어긋나고 굴절시켜서 적의 명중률을 낮추거나, 전자파를 차단시켜서 스텔스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성화(聖火)
마력을 이용해 플라즈마를 생성하는 마법. 창시자는 원탁의 마스터'광명의 구도자' 섀빙턴. 마력을 물리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은 발화와 비슷하나 이후의 작용은 방전에 모태를 두었다.
- 엘(El)의 별(가칭)
원탁의 대마법사 크로우 허스트가 주인공의 몸을 뺏기 위해 사용한 술식.
칠망성의 마법진으로 발동시킬 수 있다. 각 꼭지점 마다 15명의 제물을 준비하고 칠망성 가운데 술자가 들어와서 완성된다.
각 꼭지점을 잇는 면(面)마다 30이 되며, 술자가 들어옴으로써 31이 된다. 여기서 각 변의 합을 31로 만드는 것은 수비학의 신 엘[El]을 상징하며 칠망성은 항해를 상징한다. 또한 칠망성의 7은 영원과 생명을, 마방진 자체는 내적균형과 폐쇄적인 완결성을 나타낸다. 따라서 칠망성의 마법진은 영원과 생명을 가진 신성(엘)을 향한 항해를 뜻하는 마법진이다. 즉, 신처럼 영생불멸하고, 마법사의 내적균형과 신체와 정신의 폐쇄적인 완결성을 가진 완전무결한 존재로 거듭나기 위한 마법이다.
3. 집단
- 조직
일반명사로서의 조직이 아니라, 원탁에 복수하기 위해 주인공이 운영하는 조직을 의미한다. 뒷세계에서는 무기밀매조직으로 알려져 있으며, 법기관에 특정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명칭을 언급하지 않는 편. 뒷세계에서는 '무명회사', '극동회사' 등으로 부르고 있다. 조직 소속의 인물은 등장인물의 조직 항목 참조.
- 빛과 진리의 원탁
작중 주인공의 주적. 현재 시기에 황금기의 지혜, 즉 마법에 관한 지식과 아이템을 가장 많이 보유한 집단. 수뇌부는 '원탁 내각'이라 불리며, 전원 주인공과 동급 또는 이상급의 마스터 마법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마스터급 마법사들인 원탁 내각을 제외한 나머지 구성원들은 내각 의원들인 마법사들을 살아있는 신, 구원자로 숭배하는 광신도들 이다.[5]
- 칠각기사단
주인공과 비슷하게 엘름스테드를 죽이고 지식과 영혼을 흡수한 그레이스가 만들어낸 악마 숭배조직. 원탁과 공개적으로 대립하며 전쟁을 벌이는 중이다. 원탁을 감시하고 정보를 얻기 위해 경찰과 공무원에 추종자들을 심어두었다. 전 세계에 퍼져있고, 작중 시점에선 아프리카에서 군사적 지배권을 얻을만캄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4. 아티펙트
황금기 이후에 만들어진 마법적인 도구를 말한다. 마법은 영혼에 깃들고 도구에 마법적인 능력을 부여하려면 영혼이 필요하기에 제작에는 반드시 인간이 사용된다. 아티펙트(artifact) 중에서 특별히 중요한 물건이라면 철자가 하나 다른 아티팩트(artefact)라고 한다. 아티팩트에도 속하지 못할 잡다한 것들은 탈리스만으로 분류된다.
황금기에 만들어진 것은 렐릭(성유물)이나 엔티쿼티라고 불리며, 일반적인 아티팩트를 넘어선 황금기 때 제작된 아이템 중 최고등급으로 치는 아이템. 현 원탁의 대마법사들조차 황금기의 소재를 가지고도 근간부터 재현하는 것이 몹시 어렵고, 발굴한 그대로 써먹을 뿐이다.
황금기에 만들어진 것은 렐릭(성유물)이나 엔티쿼티라고 불리며, 일반적인 아티팩트를 넘어선 황금기 때 제작된 아이템 중 최고등급으로 치는 아이템. 현 원탁의 대마법사들조차 황금기의 소재를 가지고도 근간부터 재현하는 것이 몹시 어렵고, 발굴한 그대로 써먹을 뿐이다.
4.1. 3대 성유물
렐릭 중에서도 정점에 위치해 있는 격이 다른 물건들이다. '대홍수를 목격한 인간', 통칭 '태양'에서 비롯된 3가지 성유물. 빛과 진리의 원탁의 전신인 대영박물관 제0과의 탐험가들은 아프리카의 오지를 수년 간 헤맨 끝에 천만년 전의 지층에서 발견해냈고, 성유물은 미라화된 시체에서 그 형태를 온존한 세 개의 신체부위이다. 그러니까 시체에서 빼낸 뇌, 심장, 눈인 것.
4.1.1. 황금기의 정수
'대홍수를 목격한 인간'의 뇌로, 지식의 보고이자 기억의 도서관. 황금기의 눈으로 정수를 관찰하여 황금기의 인간의 기억 일부를 들여다 볼 수 있다는 묘사가 있다. 3대 성유물 중 결손이 가장 심한 데다 자의식이 깨어나 현생 인류를 적대할 가능성이 있기에 손대지 못했으나 마소가 깨어난 이후 대마법사 콜리어의 주도 하에 불완전하게 복원되었다. 손상된 부분은 원탁에 광신하는 신도들의 뇌로 보수해 파괴의식을 억제시키고 3명의 대마법사가 함께 제어하는 방식으로 되살렸는데, 주인공은 이를 보고 원숭이 손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작동원리를 알지도 못하고 결과물 또한 보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원숭이 손이라고.4.1.2. 황금기의 눈
크로우 허스트가 육체전이의 마법을 시행하기 전, 주인공의 몸에 이식해둔 황금기의 유산 중 렐릭 등급의 아이템. 이를 독식하기 위해 크로우 허스트는 스스로 빛과 진리의 원탁을 배신했다. 주인공의 안구를 적출하고 그 자리에 이식한 상태. 현재는 주인공의 신체에 완전히 동화되어, 육체뿐만 아니라 회로와 영혼까지 엮여 안착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황금기의 눈을 적출당하면 주인공 역시 회로의 파열과 영혼의 붕괴로 사망하게 된다.가볍게는 투시 및 투과에서부터 세상에 범람하는 마소와 그 농도, 마법의 코드, 각성체의 회로와 영혼까지 들여다 볼 수 있다. 주인공조차 아직 완벽하게 제어할 수는 없는 아이템으로, 만성수면부족을 가져다 주는 원인.[6] 작품 초반에는 30분씩 잠을 잤으나, 현재는 6시간 정도의 수면이 가능할 정도로 안정과 제어가 가능해진 상황. 이후 완벽하게 제어되면 얼마만큼의 출력과 능력을 보여줄지 미지수인 아이템.
빛과 진리의 원탁은 이 유물을 세계 각지에 숨은 마법적 유물을 탐색하고, 경쟁자를 찾아내 제거하는 데 사용해왔다. 항상 두 명의 사서가 나누어 보관하고 사용을 위해서는 원탁내각 전원이 만장일치로 동의해야 했다고.
작중에서도 묘사되듯이 눈과 두뇌는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주인공을 계속 변화시키는 묘사가 있다.
4.1.3. 황금기의 심장
웨스트 버튼이 언급한 원탁이 가진 렐릭급 마법 아이템, 원탁 내각의 마스터들이 공동 소유하고 있다. 황금기의 인간의 마력회로 일부를 담고 있다.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회로가 열린다. 대마법사, 즉 원탁의 궁극적인 목표인 황금기의 인간으로 승천할 가능성이 있는 자를 만들어내거나 계승하는 데 필수적인 유물이며, 황금기의 심장이 아니었다면 정수와 눈도 사용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원탁은 심장을 가장 특별한 유물로 간주한다. 자기 보신과 복수 말고는 관심 없는 주인공과 그레이스는 다른 둘보다 가치 없는 유물로 취급하고 있다.4.2. 웨스트 버튼의 소드스틱
웨스트 버튼이 가지고 다니던 지팡이 모양의 제례용 검, 지팡이의 손잡이 부분을 뽑으면 지팡이 안에 숨겨진 상아빛 칼날이 뽑혀 나온다. 제물의 영혼을 뽑아 저장해두는 능력이 있으며 황금기의 초월적 존재의 뼈를 재료로 만든 검이다. 주인공의 추측에 의하면 현 원탁의 수준으로는 뼈를 소재로 가공하는 것조차 힘들 것이며 이미 가공된 것을 발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검 자체가 소생술식의 코드를 품고있는 진리의 조각이다. 아티팩트를 넘어선 렐릭(성유물)급의 아이템
주인공이 웨스트 버튼을 저격하여, 팔을 바다에 떨어뜨리면서 같이 바다에 빠진 물건으로 웨스트 버튼 사후, 주인공이 바다에서 직접 건져내 소지하고 있다. 주인공이 소생술식을 익히는데 크게 도움을 주었으며, 아티팩트를 만들기 위해 영혼을 뽑아낼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4.3. 제4상(相) 광휘의 왕홀(Scepter of the fourth state blaze)
원탁의 대마법사 섀빙턴이 소지한 긴 지팡이 형상의 왕홀. 마력을 이용한 플라즈마 생성의 원리를 담고 있다.마력을 물리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은 발화와 비슷하나, 이후의 작용은 방전에 모태를 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왕홀의 상단에 박힌 수정 안쪽엔 신명기 4장 12절의 문구가 새겨져있고 수정을 감싼 합금 테두리엔 짧은 그리스어인 Άγιο Φως라는 문장이 각인됐다.[7]
4.4. 마도서(Grimoire) '버금가는 고결함의 봉쇄수도원'
감각과 의식의 대가인 대마법사 콜리어가 만든 궤(櫃/Ark) 형태의 물건. 마도서라고 하지만 사람의 뇌와 뇌수가 들어있다.뇌의 갯수는 105개이며 전원이 마법사다. 장기간의 동조를 거쳐 개개인의 자아가 희미한 상태이며 마법사의 능력 일부와 인간의 사고력 일부, 콜리어를 숭배하는 마음만 남아 있는 의식들의 연결망이다. 작중 표현에 따르면 '감각을 버리고 오직 의식만을 남겨, 빛도 소리도 없는 세계에서 끝없이 기도를 바치며, 주의 말씀이 내려오기만을 기다리고 그 목소리에만 귀를 기울이는 삶'.
크기는 가로 두 규빗 반(112.5cm)이고 세로 한 규빗 반(67.5cm)이며 높이는 다시 한 규빗 반이다. 이 크기는 여호와가 모세에게 만들게 했던 언약궤와 정확히 일치한다. 겉모습은 금으로 감싸고 금태를 한 번 더 둘러놓았고 겉면엔 시편 105장의 변형된 글귀들이 각인되어 있다.
이러한 마도서는 총12개가 있으며 버금가는 고결함의 봉쇄 수도원이 가장 강력한 것이라고 한다. 가장 강력한데 어째서 '버금가는'이냐면 으뜸으로 고결한 것은 마도서의 주인인 콜리어이기 때문이다. 수도원에 들어간 자들이 콜리어 다음으로 고결하다는 의미라, 콜리어를 섬기는 기사들 입장에선 총애의 표현이다.
[1] 러시아어로 '악령', '망령' 이라는 뜻이다.[2] 실제로 있는 숲이며 미국의 유타 주에 있다. 이름은 숲이지만 실은 단 하나의 나무가 무성번식으로 번식한 것이라서 모든 개체가 동일한 유전자를 지녔고 한 뿌리를 공유한다.[3] 폭약이 1초당 연소, 또는 폭굉하는 속도.[4] 주인공이 마법적 도구를 써서 시전하는 최고 화력의 열화는 고작 3.1 마이크로그램의 물질을 에너지로 치환할 뿐이지만 위력은 C4폭탄 90개를 한꺼번에 터트리는 화력이다.[5] 이는 원탁 내각이 의도한 사항으로 그들의 비뚤어진 욕구를 반영한 것이다.[6] 눈을 감더라도 눈꺼풀만으로는 그 시야가 차단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레이스와 협력하게 되자 수면을 위한 마법 아이템을 구하고 싶어 한다.[7] Άγιο Φως(아기오 포쉬)는 거룩한 빛, 혹은 정교회에서 말하는 신성한 불은 정교회의 부활절에 예루살렘의 성모교회에서 일어나는 기적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