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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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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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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등장인물3. 케베스4. 아그누스5. 집정관 / 뫼비우스6. 시티7. 콜로니 08. 새로운 미래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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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의 등장인물들을 다루는 문서.

2.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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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 메인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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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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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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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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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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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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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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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의 나이는 미오는 19세, 나머지는 모두 18세이다.[1] 주인공 나이의 기준은 태어나서 나온 시점부터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보편적인 신체적 나이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태어나서 남은 수명이 종족에 상관 없이 모두 10년[2]이며, 주인공 일행의 몸에 새겨진 각인이 남은 수명을 표시하는 지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행 중 유일하게 19세로 연장자인 미오는 남은 수명이 고작 3개월인 시한부 인생이다. 전장에서 살아남아 수명이 다한 이들은 여왕의 축복 하에 하늘로 돌아가는 '성인식'을 치르며, 전장에서 죽으면 상대 국가의 불시계에 수명을 흡수당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성인식을 하게 되면 황금색 빛이 되어 사라지고, 이렇게 성인식으로 죽는 것은 병사들에게 있어 최고의 영예로 여겨진다.[3] 전장에서 죽으면 불시계에 붉은색 빛으로 수명이 흡수되어 검은색 시체만 남게 되며, 이렇게 전장에서 죽은 자들은 노아, 미오같은 양 진영의 환송자들이 피리를 불며 죽은 자들을 떠나보낸다. 환송자들이 피리를 불면 시체에서 파란색 입자 같은 것이 나와서 하늘로 올라간다. 그 입자가 죽은 자들의 영혼이며, 이는 영혼을 하늘로 돌려보내는 것이라고 한다.[4]

원래 노아 일행과 미오 일행은 적대 관계였지만, 갑자기 나타난 뫼비우스라는 강적과 맞서 싸우기 위해 반강제로 힘을 합쳤고, 반담이 기동시킨 우로보로스 시스템에 의해 노아와 미오가 우로보로스로 합체하자 뫼비우스는 어떤 빛을 내뿜은 뒤에 도주했다. 일단은 양쪽 다 지친데다 반담 건도 있어서 싸움을 끝내고 서로의 콜로니로 돌아갔지만, 콜로니 병사들은 뫼비우스의 빛에 의해 노아, 미오 일행을 적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돌아갈 곳이 없어진 노아와 미오 일행은 한 팀이 되어 반담이 말한 진정한 적을 물리치고 진정한 생명을 얻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또한 케베스 소속 등장인물들은 흑색, 아그누스 소속 등장인물들은 백색 제복을 입고 있었지만, 반담이 타고온 수송선에서 헌옷들을 찾으면서 복장이 바뀌었다.

구작들과 다르게 주인공 6명 모두를 조작하여 전투하며, 우로보로스 시스템에 의해 노아와 미오, 란츠와 세나, 유니와 타이온이 서로 합체하는 능력이 생겼다. 합체 능력은 인터링크라고 불리며, 인터링크를 통해 우로보로스라는 거인의 모습이 되어 싸운다. 뫼비우스, 반담에 의하면 케베스와 아그누스가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 외에 우로보로스의 부가효과로 서로의 클래스와 무기를 바꿔서 싸우는 클래스 체인지가 있다. 클래스를 체인지하면 상의[5]가 해당 클래스 소유자의 것으로 바뀌며, 그 소유자가 쓰던 무기를 꺼내서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6] 처음에는 인터링크 패어인 노아-미오, 란츠-세나, 유니-타이온끼리만 클래스 체인지가 가능했지만, 나중에는 다른 사람들끼리도 클래스 체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소소하게 케베스의 종족과 아그누스의 종족들의 특성의 차이가 묘사되는 편이다. 기본적인 신체능력은 전반적으로 아그누스 소속의 종족들이 훨씬 더 높다.[7] 이를 보완하기 위해 케베스에 소속된 종족들은 옷이나 신체부위에 파란색으로 빛이 나는 동그란 원반 모양[8]의 장비를 장착하고 있는데, 착용자의 근력과 반사신경을 증폭, 보조해주는 파워 어시스트로서 이게 없으면 아그누스와 싸움에서 속절없이 밀린다고 한다. 신체적인 능력에서 불리함을 가지고 있는 대신 케베스는 기술력과 과학력에서 아그누스보다 훨씬 더 발달되어 있어서 레브니스라 불리우는 기계병기를 아그누스보다 훨씬 더 많이 투입하며, 수적 우위를 점하면서도 효율도 훨씬 더 좋은 편이라 한다. 그 외에도 전작들의 경우는 등장인물들이 서로의 종족명과 특징, 출신지를 확연하게 구분하고 묘사했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서 외형을 제외한다면 각 종족의 특징과 능력적인 구분이 엷어진 모양인지 노폰이나 필드에 돌아다는 몬스터들을 제외한다면 케베스와 아그누스 같은 진영구분을 제외하면 전부 같은 종족의 인간으로서 대하고 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1.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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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불시계가 박살나면서 케베스나 아그누스에서 사실상 독립한 콜로니의 군무장 또는 뫼비우스에게 저항하는 시티 소속으로 구성된 제7의 파티원이다.

3. 케베스

손재주가 매우 좋은지 나무를 조각해서 친구인 노아, 란츠, 유니, 그리고 망토를 두른 영웅 차림의 자신을 조각해서 친구들에게 보여줬는데, 이 조각처럼 영웅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밝히고 노아 일행 역시 그런 요란을 격려해준다.[12]
그러던 어느 날, 노아 일행이 있던 콜로니에 아그누스 부대가 쳐들어오고 노아 일행과 요란, 게셀은 함께 도망친다. 한참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중 건물 위에 있던 구조물이 붕괴되며 란츠와 게셀을 덮치는데 다행히 란츠와 게셀은 무사했으나 파편의 일부분에 몸이 깔린다. 노아 일행은 란츠와 게셀을 구해내고 다시 도망치려고 하는데 하필 추가 붕괴가 일어나고, 요란은 친구들을 살리기 위해 란츠를 밀어내고 미소와 함께 자신은 파편에 깔려 사망한다.
케베스 출신 메인 멤버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캐릭터로, 란츠가 몸 사리지 않고 무리하게 닥돌하며 일행을 지키려는 태도를 갖게 된 것도, 검술과 전투 센스가 뛰어난 노아가 상대적으로 후방에 배치되는 환송자를 지망하게 된 것도 다 요란의 죽음이 남긴 트라우마다.[13] 유니 또한 훈련병 시절 때만 해도 뭄바와 비슷한 원거리 딜러로만 묘사되지만 본편에서는 힐러인 메딕 거너로 시작하는데, 요란을 기리기 위해서거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선택으로 추측할 수 있다.
{{{#!folding [ 스포일러 주의 ]
집정관 제이이자 뫼비우스 제이[14]로 다시 등장한다. 과거 회상씬에서 봤던, 둔하지만 착했던 요란의 모습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잔혹한 성격이 되었다. 뫼비우스의 고유능력은 대상을 그대로 복제하지만 감정을 증폭시킨 진흙 인형을 만드는 것. 콜로니 람다의 부대원들과 군무장 지모의 이스루기를 복제한 진흙 인형들로 노아 일행을 공격하나 우로보로스의 힘으로 이겨내자 뫼비우스 제이가 진흙 인형들을 하나하나 죽여 없앤다. 비록 복제인형이지만 감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인형들인지라 죽고 싶지 않다고 애원하는데도 불구하고 인형들을 살해하는 집정관의 모습에 놀라는 노아 일행 앞에서 투구를 벗어서 자신이 요란이라는 걸 알리고 노아 일행, 특히 란츠가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이후에 케베스 캐슬에서 뫼비우스 디와 함께 인터링크하여 노아 일행을 궁지에 빠뜨리지만 유니와 타이온의 기지로 죽기 직전까지 몰리고 간신히 목숨만 건져 도망친다.

이후 챕터 6 후반부에 디와 함께 막 깨어나려던 참이었던 니아를 습격하며 재등장한다.[15] 세계를 구할 희망을 없앤 요란을 보고 란츠는 그게 진짜 네가 바란 일이냐며 묻지만, 요란은 당연하다고 대꾸한다. 그리고 뫼비우스가 되면서 자신의 기억을 되돌아봐왔고 자신은 과거부터 지렁이였고 노아, 란츠, 유니처럼 새가 되고 싶었다고, 새인 너희 셋이 지렁이인 나보고 '너 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라고 하는 것은 아무런 위로가 되지 않는다며 열등감을 표출한다. 하지만 그렇게 얘기를 하다가 마지막에 란츠를 구하고 나서 죽기 직전에 했던 웃음이, 요란 자신은 새였던 세 사람을 넘어선 존재가 되었다는 기쁨의 웃음이였다고 주장하지만 노아, 란츠, 유니는 그 때의 웃음은 친구를 구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안심하고 웃었던 것이며 그 순간 요란은 이미 지렁이가 아닌 새가 되었다는 말에 큰 충격을 받는다. 또한 란츠도 과거 요란에게 있었던 일에 대해 간접적으로 사과하고 너의 희생을 겪고나서 싸움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고 말하자 전의를 상실한다.

그 모습을 본 디는 요란을 땅바닥에 쳐박은 다음 강제로 인터링크 시키고, 자신에게 에너지 셔틀이 되라며 강요하지만, 이미 갱생해서 과거의 모습이 된 요란은 일부러 디를 방해하기 위해 에너지를 폭주시킨 뒤 스스로 절벽 쪽으로 몸을 움직여 디와 함께 떨어져 사망한다. 사망하는 그 순간 과거 요란의 모습과 어린 시절 노아, 란츠, 유니가 "다음 번에 만나면 모의전 꼭 이기자"라며 주먹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흘러가는데, 한때 뫼비우스로 타락했지만, 최후에는 어린 시절의 친구로 돌아온 요란의 영혼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프롤로그와 쿠키 영상의 모습으로 보아 아이오니온이 형성되기 전 원래 세계에서부터 노아, 란츠, 유니와 친구였음을 알 수 있다.}}}

4. 아그누스

5. 집정관 / 뫼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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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티

뫼비우스에게 저항하는 이들로 구성된 조직. 최초의 우로보로스와 그 자손들이 결성한 세력으로, 이들은 오리진의 재생 시스템에서 벗어나있어 평범한 인간처럼 성장한다. 노아 일행이 중반에 시티에 합류하면서 모니카 반담과 그레이처럼 안대를 착용하게 되는데, 이는 뫼비우스로부터 위치가 발각되지 않도록 전파를 차단하는 용도로 만든 물건이다.
그러나 탈옥 작전 당일 돌연 시티를 배신하며 뫼비우스 편에 붙는다. 샤니아는 자신의 무력함과 힘이 없으면 선택할 권리도 없는 현실에 절망하여 시티의 사상을 부정하고 자신도 힘이 있는 자가 돼서 선택하는 위치에 서겠다며 집정관 엑스의 제안에 따라 뫼비우스의 개가 되기로 작정했던 것. 곤도 구출 작전 직전 모습이나 수용소에서 곤도와 싸울 때 혀를 차는 모습 등, 뭔가 이상한 낌새를 보여오기도 했고 세나는 감옥에서 샤니아가 이상하다는걸 사실 알고 있었다고 말할 정도로 배신할 복선은 진작 깔려 있긴 했다.

이후 집정관 엔에게 패배한 노아 일행은 감옥에 갇히고, 어느 날 샤니아가 등장해서 생명의 불시계가 이식된 자신의 눈동자를 보여주며[21] "네 친구는 이제 죽지만 나는 (생명의 불시계를 받아서) 세상에 다시 남을 수 있어." 라며 노아 일행을 비웃고 스스로 거짓된 세계에 속박됐는데도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2]

하지만 엠과 미오의 기지로 노아 일행이 위기에서 벗어나 우로보로스 노아가 오리진 소드로 엔을 쓰러트리고 가짜 여왕까지 물리쳐 도리어 캐슬을 장악해버리는 상황이 되자 샤니아는 이게 끝이 아니라며 숨겨져있던 아그누스 캐슬의 어나이얼레이터로 시티를 저격해 소멸시켜버린다.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던 샤니아의 고향을 스스로 소멸시킨 모습을 보고 노아 일행은 당황하지만 미오는 이미 시티가 공격당할 것을 예상해서 시티의 위치를 옮겨놨고 시티에서 증원군이 오자 샤니아의 계획은 완전히 실패해버린다.[23]

엔과 엑스마저 후퇴해버리고 곤도 일행이 캐슬에 도착하여 샤니아에게 시티에 대한 배신행위에 대한 처분을 얘기 하려는 중, 자신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권총으로 자기 머리를 겨눠 자살한다. 친구의 배신과 비참한 최후를 본 곤도는 그 모습을 씁쓸하게 쳐다본다.

이후 세나 각성 퀘스트에서 뫼비우스 에스로 부활하며 시티를 완전히 박살내고 노아 일행을 쓰러뜨리기 위해 시티를 습격한다.[24] 이때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여섯 씨족 중 하나인 리드 가문 본가 출신으로 아버지와 언니였던 티타니아는 사망한 상태다.우로보로스의 후보시험에 합격한 기쁜 소식을 어머니에게 전했지만 어머니는 칭찬은 커녕 "그래서 순위는 몇위냐", "우로보로스는 6명까지만 될 수 있으니 8위밖에 안되면 의미가 없다", "1위는 곤도라고? 신생 가문인 반담가 따위가 리드 가문을 이기다니... 네 아버지가 살아 있을 땐 이런 일은 없었는데..."라며 한심해한다. 사망한 언니 티타니아는 전투원으로써 우수했기 때문에 티타니아만큼 우수한 전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샤니아는 전투에는 재능이 없었는지 필사적으로 노력했으나 1류는 되지 못했다. 이 일로 괴로워하는 샤니아였고, 종종 곤도에게 상담하긴 했지만 곤도의 말투가 워낙 직설적이고 상냥한 소리는 못하는 성격이다보니 "너 바보냐? 왜 날 따라하려고 드는데?" 라는 말을 듣고 이를 조롱으로 여겨 갈등이 심화되버린다. 곤도 입장에선 "샤니아 너는 너만의 장점이 있잖아. 억지로 날 따라할 필요는 없어."라는 의도에서 한 말이었지만 이미 어머니에게서 애정을 받지 못하고 상처를 입은데다가 친구지만 따라잡을 수 없는 라이벌인 곤도마저 자신을 답답하다고 말하니 샤니아 입장에선 모두가 자신을 무능하게 여긴다고 생각할 만한 상황이었다.

뫼비우스 에스로써 가진 특수 능력은 흐름을 멈추는 것. 자신이 원한다면 물건이든 인간이든 캔버스 속 그림처럼 고정시켜버릴 수 있고 이 능력을 이용해 노아 일행도 굳혀서 일방적으로 공격하려 했으나 오리진의 검을 각성해서 뫼비우스 능력에 저항할 수 있게 된 노아 일행은 뫼비우스 에스를 쓰러뜨린다.

패배한 후 강제로 변신히 풀리고 샤니아로 돌아왔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 샤니아는 결국 곤도의 카운터 펀치에 코어가 깨지면서 쓰러지며 소멸하기 시작한다. 이때 곤도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전투가 아니라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던 것, 곤도가 자신의 그림을 좋아해주며 "반담이랑 너네 아버지 좋아하는 건 좋지만 억지로 따라할 필요는 없잖아, 이 사람들은 너처럼 그림 잘 그릴수도 없는걸? 넌 너만이 할 수 있는걸 하면 돼." 라고 칭찬해 줬던 일,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도 "억지로 언니인 티타니아처럼 전투를 할 필요는 없다. 아빠는 네가 좋아하는 것을 찾았으면 한단다."라면서 따뜻하게 바라봐줬던 일을 다시 기억해내면서 자신이 틀렸고 비로소 곤도와 화해한 후 사망한다.

자신보다 대단한 친구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고 친구보다 강해져 친구에게 인정받고 싶었다는 점에서 노아일행의 친구였던 요란과 비슷한 점이 많고 실제로 란츠도 샤니아의 얘기를 들으며 요란을 떠올리기도 했다.

사망 이후 위령비에 이름이 새겨졌지만, 샤니아의 어머니는 딸년이 부끄럽게도 시티를 배신한 것도 모자라 뫼비우스가 됐냐고 혀를 찼고 그 모습에 곤도와 분노하고 모니카가 멸시의 눈길을 보내자 도망친다.

이러한 샤니아의 행동은 찬반양론이 있었던 건지 사후 시티를 돌아다니며 들을 수 있는 사람들의 말들 중에선 언니와 비교 당하고 씨족의 경쟁에 희생되었기에, 자신이 먼저 손을 내밀었어야 했다는 동정 여론과, 철저하게 배신자로 낙인을 찍고서 뫼비우스에 대한 불안과 혐오의 뜻을 내비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여러모로 제노블레이드 3에서 가장 복잡한 캐릭터성을 가졌다고 할 정도로 인게임에서든 유저들 사이에서든 평가가 극도로 갈리는 캐릭터이다. 싫어하는 쪽은 시티 사람들을 2번씩이나 위험에 빠뜨릴 정도의 배신[25]을 저질렀으며, 뫼비우스에게 붙잡힌 주인공 일행에게도 인성질을 하는 점을 들면서 그녀를 비판한다. 다만 동정하는 쪽은 상기한 불운한 과거사 때문에 정신적으로 이미 심하게 망가져서 죄를 지었을지 언정 불쌍한 사람이라는 점을 들어서 옹호하는 여론이 있다. 비슷한 처지였던 요란은 게셀 일행들에게 짐짝 취급을 받긴 했으나, 친한 친구들인 노아, 란츠, 유니가 있었던 반면 샤니아는 어머니에게는 무시당하고, 유일한 친구라고 할 만한 곤도는 노아 일행들과는 달리 말투가 냉정하고 위로를 못하는 성격이라 오히려 오해가 쌓여 샤니아가 타락하는 것에기여해버렸다. 이처럼 여러가지 생각할 만한 부분을 던져준다는 점에서 사이드 퀘스트가 아니라 메인 스토리에 왜 넣지 않았냐는 의견도 있을 정도로 퀘스트의 평은 좋은 편이다. 다만 세나의 사이드 스토리임에도 세나보다 곤도와 샤니아의 비중이 훨씬 큰 것이 해당 퀘스트의 크나큰 결점.}}}

7. 콜로니 0

뫼비우스 에프 지휘하 특수전투기동부대로 이루어진 콜로니로 우로보로스 말살임무를 받고 노아 일행을 습격해왔다. 겉은 철기병(갑옷)에 탑승한 2~4기의 어린 소년병들로 자신을 식별번호로 자칭하며 콜로니 0의 병사들은 케베스 및 아그누스 그 어느쪽도 아닌 존재하지 않는 자들로 취급되고 있었기에 태어난 순간부터 관련 정보가 몽땅 폐기되고 기계처럼 다뤄지고 있다. 병사들은 생명의 불시계의 리미터를 해체해 군무장급 파워를 자랑하지만 그 대가로 수명이 다른 이들보다 짧으며 뫼비우스는 이들을 이용해 앙측 세력에 향한 공작·정보통제·제 3세력의 배제 등을 벌여 양 세력의 전쟁을 지속시켜 지금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콜로니 0의 인물들은 기수가 3~4기 정도로 다른 콜로니에 비해 평균 연령이 많이 낮으며 히어로 가입 퀘스트 클리어 후 생명의 불시계 대신 에테르 동력로를 대체 동력원으로 삼아 철기병을 가동시켜 합류하게 된다. 콜로니 0 몰락 후엔 리 가트 수용소를 거점으로 삼게 된다.
영음에서는 오역인지 13호(Number thirteen)라고 말한다.

==# 기타 등장인물 #==

8. 새로운 미래의 등장인물

문단 참고


[1] 이전 시리즈에서는 주인공 파티 중 1~2명 정도[28]는 주인공보다 나이가 많았던 것과는 대조적이다.[2] 수명이 10년이라는 것은 육성 모듈에서 10살 나이로 제작되어 20살까지 가는 10년라는 것이다. 육성 모듈에서 가속성장되어 길러지고, 이후 10년 간 병사로서 전장에 내몰린다.[3] 란츠와 유니 또한 초반에는 성인식을 매우 명예로운 자리로 여겼었다. 과거 회상에서는 매우 해맑은 얼굴로 성인식을 보며 나중에 꼭 저렇게 되고 싶다고 말하고, 유니도 당연한 듯 고개를 끄덕일 정도.[4] 이 때문에 케베스와 아그누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생식에 대한 개념이 없다. 1장에서 남녀 혼욕을 하는데도 부끄러운 기색이 전혀 없거나, 후손이라는 개념을 전혀 모른다.[5] 정확히는 점퍼나 코트 같은 제일 바깥쪽 상의.[6] 미오에 의하면 마치 몸이 원래부터 방법을 알고 있는듯한 느낌이라고 한다.[7] 후에 DLC로 얻을 수 있는 수영복이나 노스탤지어 의상을 입히면 타이온의 파란 코어 크리스털을 확인할 수 있는데, 타이온은 블레이드 이터이고, 블레이드 이터는 오래 살 수는 있어도 블레이드 같은 신체 스펙은 얻지 못한다고 한다면 말이 된다.[8] 모양 자체는 슈르크이어지는 미래에서 입은 의상에 있는 둥그런 장식과 동일하다.[9] 애초에 "이 작전이 끝나면..." 같은 말을 해 대면서 사망 플래그를 풀풀 풍기고 있었다.[10] 다만 와이에게서 해방될 때 잠깐이지만,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었는지 노아의 이름을 부르고 쓰러졌다.[11] 제노블레이드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타이온을 갤주로 추대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타이온을 눌러버리고, '뭄바 더 샤프슈터'라고 불리며 새로운 갤주로 등극했다.[12] 이때 조각한 영웅의 모습이 훗날 뫼비우스가 된 요란의 모습과 상당히 닮았다.[13] 특히 환송자라는 역할은 엔이 지니지 않은 노아만의 고유한 특성이고, 스토리적으로도 노아가 엔과 다른 선택을 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중요한 정체성이다.[14] “J”oran의 머릿글자.[15] 맞은 부위는 코어 크리스털로부터 조금 떨어진 부위였던 덕분에 니아는 죽지 않았다.[16] 이 시조의 스승은 오츠 가의 선조에 해당된다.[17] DLC 새로운 미래에서 밝혀진 바, 카시 가문은 룩스리아 왕족의 후예에 해당된다. 또한 이 시조의 스승은 반담 가, 도일 가, 로디스 가의 선조에 해당된다. 사실 카시 가의 선조의 선조하고 먼 친척 관계이긴하다.[18] 트리니티 프로세서가 되기 전 슈르크의 생명 일부를 이어받아 수명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었다.[19] 트리니티 프로세서가 되기 전 렉스의 생명 일부를 이어받아 수명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았다.[20] 한글 자막은 Shania를 그대로 읽은 샤니아로 쓰지만 영어와 일본어 더빙 모두 '샤나이아', '샤나야' 정도로 발음한다.[21] 위치는 케베스인과 똑같은 오른쪽.[22] 노아 일행이 생명의 불시계라는 거짓된 세계의 주박에서 벗어나 진짜 삶을 살고 싶어하는 것과 완전히 대비되는 행보.[23] 샤니아 입장에선 최악의 결과가 나온 셈인데, 노아 일행을 전부 처치하고 시티까지 날려버릴 속셈으로 수용소에서 통수를 치고 뫼비우스를 불렀더니 오히려 엠과 미오의 접선을 도운 꼴이 되었고, 엠과 기억을 공유한 미오가 노아에게 모든 전말을 알려주고 노아가 진정한 럭키 세븐을 발도하면서 몇 안되는 대항마였던 엔마저도 힘을 쓰지 못했으며, 아그누스 캐슬은 해방되었고 시티를 어나이얼레이터로 날려버리려는 작전 역시 미오에게 간파당하면서 시티 전체에 대해 살인미수를 저질렀으니 역대 인물들 중 최악으로 어그로를 끌게 되었다. 결국 샤니아의 배신이 낳은 최종적인 결과로 노아 일행의 전력만 더 증강시켜준 셈.[24] 이 때 샤니아가 처음에 시티에 쳐들어와 사람들을 정지시켰을 때, 시조의 동상 앞에서 두려워 도망치려는 모습 그대로 굳어버린 어머니의 모습이 나오는데 마음만 먹었으면 그 상태로 얼마든지 죽였을 수도 있었을 테지만 그러지 않았다는 점에서 샤니아가 비록 어머니에게 애정을 받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어머니를 사랑한게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이 있다.[25] 배신 과정에서 은연중 곤도에 대한 열등감을 드러내긴 했지만, 어그로를 지나치게 많이 끈 탓에 이후 행보에 플레이어가 공감하기 어려워진 면도 있다.[26] 철기병과 달리 붉은 색 계통인데 색깔과 2호기라는 명칭으로 보아 에반게리온 2호기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27] 차이점은 왼눈을 가린 세주와 달리 앞머리가 오른눈을 가리고 있으며, 머리색이 좀 더 짙고, 키가 조금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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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1편의 단반리키, 2편의 멜레프지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