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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37:44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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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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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오리진3. 아이오니온4. 세력 / 종족5. 지역6. 소멸 현상 / 검은 안개
6.1. 안개수

1. 개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의 설정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오리진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이후 원래 하나였던 두 세계는 다시 하나로 합쳐지려 한다. 하지만 이대로 상반되는 성질의 두 우주가 완전히 합쳐지면 두 세계는 소멸하게 된다. 이에 각 세계를 이끄는 수장격 위치에 오른 니아와 멜리아는 빛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으며, 각 세계의 모든 정보를 담아 보존하고 충돌 이후에 세계를 합쳐진 형태로 재생시키기 위한 위한 방주 '오리진'을 건조했다.[1]

오리진의 기반은 트리니티 프로세서 중 하나인 우시아로 되어 있다. 그 때문에 오리진에 대한 권한은 관리자인 멜리아와 니아보다 우시아가 더 높다.

3. 아이오니온

예상과는 달리, 오리진은 두 세계가 하나로 합쳐지려는 순간 원래의 목적과 달리 세계의 시간을 정지시켜버렸다. 이는 오리진에 동화된 사람들이 세계가 융합되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망설임으로 인해 시간이 이대로 멈추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이 마음이 반영되어 오리진은 세계의 융합을 멈추고, 대신 미래가 오지 않고 오직 현재만이 이어지는 영원의 세계 '아이오니온'[2]을 만들어낸다. 또한 사람들의 두려움과 망설임은 일종의 집합 사념이 되어 제트가 된다.

니아와 멜리아는 사람들을 모아 제트와 뫼비우스에 맞서 싸웠다. 두 여왕은 자신들의 힘으로 멜리아는 오리진의 검(럭키 세븐)을, 니아는 우로보로스 스톤을 만들었다. 그러나 결국 제트는 멜리아를 사로잡아 멜리아가 갖고 있던 오리진의 제어키로 오리진을 완전히 장악하였고, 결국 아이오니온은 뫼비우스의 존속만을 위해 케베스와 아그누스[3], 두 국가가 끊임없이 서로 전쟁을 벌이는 세계가 되어버린다.

아이오니온은 오리진에 동화된 사람들의 기억을 통해 오리진이 구현해낸 세계이다. 두 세계의 정보가 섞여 만들어진 세계이기 때문에 거신/기신계와 아르스트의 지형들이 섞여있다.[4]

아이오니온은 오리진의 힘으로 세계를 정지시키고 유지되고 있지만, 곳곳에서 소멸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통해 아이오니온도 결국 영원히 유지될 수는 없음이 암시되고 있다.

아이오니온은 실체를 가지기는 했지만, 가상현실 프로그램과 유사하다고 한다. 아이오니오에서 등장한 인물들은 데이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트는 그 서버 코드를 가지고 갖고 논 것에 가깝다. 제트의 해킹에 간섭할 수 있는 것은 살아가는 자들의 의지와 트리니티 프로세서 뿐이다. 사람들이 죽어서 입자로 변환될 때 푸른색으로 변하면 오리진으로 재흡수당하는 것이지만, 금색 입자로 변환되면 뫼비우스가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태로 전환된 것이라고 한다.

전작의 등장인물들은 관리자인 멜리아와 니아를 제외하면, 슈르크와 렉스처럼 사람의 형태 혹은 메츠(종언의 검))와 호무라/히카리(종원의 권)와 피오른(럭키 세븐)처럼 물건으로 구현된다.

4. 세력 / 종족

케베스와 아그누스의 사람들 모두 방주에 실린 사람들의 정보를 이용하여 만든 복제인간이다. 이들은 오리진의 재생 시스템 때문에 수명은 10년 밖에 되지 않는다.

4.1. 종족 특성

4.2. 우로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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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뫼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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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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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소멸 현상 / 검은 안개

아이오니온에서 생기는 현상 내지는 재해. 세계가 하나로 합쳐지는 과정에서 생긴 부작용으로, 제트도 이를 완전히 막지 못했다. 소멸 현상의 전조는 검은 안개가 생기면서 시작되는데, 검은 안개가 생긴 후 소멸 현상이 몇 초 후인지, 몇 년 후에 생길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이 검은 안개 속에서는 눈동자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뫼비우스의 추적을 막는 용도로 쓰여지기는 했지만, 상술했듯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긴급한 상황이 아니면 보통은 쓰지 않는 방법이다.

뫼비우스에서는 이 소멸 현상을 이용한 어나이얼레이터라는 병기를 개발했다. 소멸 현상으로 인해 광물들이 한군데로 섞여 새로운 광물이 생겨나는 등 사용법에 따라 유익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6.1. 안개수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차원균열에서 튀어나오며 이름 그대로 안개처럼 일렁이는 형체를 하고 있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이어지는 미래의 최종 보스 안개 왕도 안개수의 일종으로 추정된다. 본편 시점에서 이들은 나타나지 않는다.

차원균열의 현상이 알파가 차원을 깨뜨릴 때 나타나는 모습과 유사한 점, 알파가 이들을 부하처럼 다루는 걸 보아 알파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알파가 제압된 본편 시점에 안개수는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이상 명확한 설명이 나오지는 않아 정확한 정체는 불명.


[1] 오리진 제작에는 슈르크토라가 깊게 관여되어 있는 듯 하다.[2] 그리스어로 '영원'을 의미한다.[3] 케베스, 아그누스 각각 히브리어와 라틴어로 어린 양을 의미하며 제노 시리즈의 원류라 할 수 있는 제노기어스에서도 지상의 인간들이 Lambs(양)를 일본식으로 읽은 "라무즈"로 불렸다. 제노 시리즈에는 전통적으로 기독교 철학(특히 영지주의)을 모티브로 한 설정들이 많다.[4] 지명 중에 아르스와 관련이 있거나 아예 인비디아가 나오며, 맵 모양도 인비디아의 고래 형상이나 굴라의 기린 형상을 볼 수 있다. 거신의 다리에 있는 거대한 석조물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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