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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우거 배틀 사가에 등장하는 가상의 국가.제테기네아 대륙의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테기네아의 국가들 중 가장 풍족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수도는 제노비아 성이며 국교는 로슈폴 교. 민족 구성은 샬롬 인, 홀라이 인, 드뇌브 인, 오파이스 인, 하이랜드 인으로 구성된 제노비아 인.
2. 구 제노비아 왕국
제테기네아력 170년경, 제테기네아 대륙에는 무수한 소국이 난립하며 끝없는 전란이 이어져 대지는 황폐해지고 백성들은 굶주리고 있었다. 전란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욱 확대되어 인간 뿐 아니라 지상에 잔존하고 있던 악마와 마수들까지 합세한 커다란 싸움으로 확전되었다.그러한 때에 혼란스러운 제테기네아 대륙을 바로잡기 위해 다섯명의 용사가 나타났다. 그들은 각각 '샬롬의 황자 로슈폴', '황자를 따르는 검사 그란', '아발론 섬의 승려 라비안', '몬스터를 수족과 같이 부리는 마수왕 달카스', 그리고 '대륙의 현자라 불리는 라슈디'였다. 다섯명의 용사는 대륙에 남아있던 마계와 연결된 통로 카오스 게이트를 닫아 악마들을 마계에 봉인하고 불과 10여년 만인 제테기네아력 180년경 대륙을 평정하였다. 제노비아 왕국은 다섯 용사 중 한명인 샬롬의 황자 로슈폴이 건국한 국가로서, 초대 국왕에는 로슈폴을 따르던 검사 그란이 즉위하였다.[1]
국왕 그란 제노비아는 성배와 성스러운 팔찌 등을 사용하여 국가를 다스렸으며, 제테기네아 대륙에 존재하는 또다른 국가들인 홀라이, 드뇌브, 오파이스, 하이랜드 4개국과 동맹을 맺어 대륙을 5분할하였다. 그의 통치 아래 제노비아 왕국은 태평성대를 이루었다.
그러나 북방의 대국 하이랜드의 지배자 엔도라 여왕이 현자 라슈디의 꼬임에 빠져 암흑도에 의지하여 신성 제테기네아 제국을 건국하고 주변국에 대한 침략전쟁을 개시하자 제노비아 왕국에도 암운이 감돈다. 제테기네아력 226년, 왕자 쟝 4세의 대관식 날, 국왕 그란이 현자 라슈디에게 암살되고 제노비아 성이 제국군에게 함락된다. 제노비아 왕국의 귀족 아프로스 남작은 국왕이 암살되자 마자 제국에 항복, 제노비아 왕가의 인물들을 사로잡아 바치고 겨우 숲으로 달아난 이들 역시 숲이 불태워지면서 숨을 거둔다.
왕자 트리스탄은 유모에 의해 제노비아 왕가 후계자의 증표 '영광의 열쇠'와 함께 무역도시 카를로바츠에 몸을 숨긴다.
3. 신생 제노비아 왕국
제테기네아력 250년, 구 제노비아 왕국의 기사단 잔당을 중심으로 하는 해방군이 샬롬의 변경에서 봉기하여 신성 제테기네아 제국을 멸망시키고 나라를 되찾는다. 황자 트리스탄 제노비아는 성왕이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옛 하이랜드군 최초의 여성 성기사인 라우니 윈젤프를 황비로 맞이하여 새로운 제노비아 왕가를 구성하고 선정을 펼친다. 하지만 로디스 교국의 위협은 여전히 남아있었기에 해방전쟁의 영웅 '데스틴 팔로다'와 그 일행은 북쪽의 팔라티누스 왕국으로 향하게 된다.[2]제네기네아력 251년, 로디스 교국의 암흑기사단 로스로리엔에 의해 왕국의 지보인 브륀힐드가 강탈되었고 이를 추적하기 위해 성기사단장 랜슬롯 헤밀턴과 동료를 발레리아 왕국으로 추방이라는 형식으로 파견하게 된다.[3]
이후 제테기네아 대륙에는 로슈폴 교와 로디스 교 공통의 성지 아발론이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성지탈환을 노리는 로디스 교국과의 전쟁이 일어나 대륙 전체를 휩쓰는 대전으로 발전. 이 전쟁에서 승리한 제노비아 왕조가 대륙을 통일한다.
그러나 세월이 흐른 후, 소아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을 통일한 히타이트 인에 의해 제노비아 왕국 역시 멸망한다.
4. 출신 인물
- 황자 로슈폴
- 그란 제노비아
- 현자 라슈디
- 데스틴 파로다(오피니언 리더)
- 트리스탄 제노비아
- 랜슬롯 해밀턴
- 워런 문
- 길벌드 오브라이언
- 카노푸스 월프
- 유리아 월프
- 쿼스 데보네아
- 살라딘 캄
- 라우니 윈젤프
- 미르딘 월혼
- 길더스 W 번
- 데네브 로브
- 알비레오
[1] 황자 로슈폴은 왕위에 앉지 않고 필라하를 주신으로 하는 로슈폴 교를 일으키고 아발론섬을 총본산으로 삼았다.[2] 오우거 배틀 64로 이어진다.[3] 택틱스 오우거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