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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23:02:02

제레실트

세계 을! 챕터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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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777,#888> 본편
1권 베르디아
2권 디스트로이어
3권 바닐
4권 한스
5권 실비아
7권 히드라 · 알다프
9권 월버그
10권 러그 크래프트
11권 그리폰 · 맨티코어
12권 제레실트
13권 듀크
14권 폭살마인 모구닌닌
15권 세레나
17권 마왕
외전
폭염 2권 아네스
폭염 3권 호스트
속 폭염 카렌
속 폭염 2권 크리스털 라이거 }}}}}}}}}


ゼーレシルト

1. 개요2. 행적

1. 개요

라이트 노벨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등장인물. 본편 12권의 최종 보스.

잔학공(残虐公)이라는 별명을 가진 백작으로 정체는 지옥의 고위 악마 중 하나이다. 가면만 빼고 나머지 몸을 으로 대체하여 지상에 있는 바닐과는 달리 실제 육체를 가지고 지상에 현현해 있으며, 인간 사회에 녹아들어 귀족으로서 살고 있다. 액셀 마을과 하루 거리에 있는 땅에 자신의 성과 영지를 보유하고 있고, 비록 악마지만 영지는 무난하게 잘 다스리고 있고 세금도 꼬박꼬박 잘 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코노스바의 등장인물이 으레 그렇듯 이 인물도 정상인은 아닌데... 귀족 생활도 잘 하고 성격도 중후하지만 항상 펭귄 모양의 인형옷[1]을 입고 다닌다. 심지어 다른 귀족들 앞에서도 인형옷을 입고 다니는 듯 하지만, 능력 위주의 사회이다 보니 다소의 기행이나 성벽에는 눈을 감아준다고 한다(...). 모 라이트노벨의 어떤 귀족이 생각난다.

2.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수한 질병에 걸린 다크니스의 사촌 동생을 구하기 위해[2], 질병의 약에 쓰이는 고위 악마의 손톱을 구하기 위해 바닐의 소개를 받고 카즈마와 다크니스와 만나게 되었다. 공짜로 손톱을 줄 수는 없으니 제레실트가 운영하는 몬스터 투기장에서 다크니스가 혼자 싸워 승리할 것을 조건으로 걸게 된다. 참고로 이 악마 녀석이 좋아하는 악감정은 고결한 자가 치욕을 당할 때 발산하는 굴욕감 같은 감정이다.

13권에서는 액셀 마을로 이주해 왔는데, 에리스가 매일같이 자신의 성에 쳐들어와서 잔기를 있는대로 깎아 내리는 바람에 잔기가 하나밖에 남지 않게 되어 결국 성과 재산을 모조리 내팽기고 야반도주해왔다. 액셀 마을에는 바닐도 있고 서큐버스 가게도 있기 때문에[5] 새로운 잠복처로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왔지만... 액셀의 명물인 흉폭한 파란머리 여신 때문에 만나자마자 남은 잔기를 날려먹고 죽을 뻔한 것을 간신히 바닐이 나누어 준 잔기 덕분에 한 번만 죽으면 소멸하는 아슬아슬한 상태로 지내게 된다.(...)

이후로는 위즈 마도구점에서 아르바이트2 수준으로 부려먹히게 되고, 이 놈이 주는 경험치가 짭짤한지 아쿠아는 제레실트를 만날 때마다 틈틈이 레벨 업을 하기 위해 정화 마법부터 날리는 샌드백으로 전락한다.

아쿠아에게 정화될뻔 할때 마다 카즈마가 매번 뜯어말린 일로 인해 은인으로 여기고 있다. 16권에서 카즈마가 가출한 아쿠아를 찾아 마왕성으로 떠날때 죽어서 지옥에 오게 되면 후하게 대접하겠다고 했다.


[1] 단순한 인형옷은 아닌지 높은 탄력성과 보온, 보습 능력이 있다고 한다. 물론 등에는 지퍼가 달려 있다...[2] 아쿠아와 메구밍은 치료를 위해 액셀에 남았다.[3] 제레실트는 크루세이더인 다크니스의 신성한 오오라를 두려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숨어 들어온 크리스가 여자같지 않은 외모이다보니, 남자라고 여긴 것인지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장비를 훌렁훌렁 벗겨낸다.(...)[4] 점액이 뚝뚝 떨어지는 것으로 묘사되며, 산성 용액인지 옷이나 살에 묻으면 살짝 탄다.[5] 표면적으로는 서큐버스 가게의 보이 겸 경호원이 되려고 왔지만, 제레실트가 좋아하는 악감정은 치욕이나 굴욕과 같은 감정이라 SM플레이를 좋아하는 서큐버스 가게의 고객들의 감정을 나눠먹을 목적으로 액셀까지 찾아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