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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21:06:43

바닐

세계 을!
마왕군 간부
, 듀라한 ,
베르디아
<colbgcolor=#cbcbcb,#343434> 마왕의 딸 ,리치,
위즈
, 지옥의 공작 ,
바닐
마왕 ,데들리 포이즌 슬라임,
한스
,그로우 키메라,
실비아
,사신,
월버그
,다크 프리스트,
세레스디나

세계 을!의 조연
위즈 가게 서브 히로인 양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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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 바닐 에리스 융융 코멧코 아이리스 더스트
바닐
バニル / Vanir
파일:vanir.png
나이 ?
종족 악마
특기 간파
소속 마왕군 간부 → 위즈 가게
관계 위즈 (친구)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니시다 마사카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요한[1][2]
파일:미국 국기.svg 로비 데이먼드
파일:미국 국기.svg 앤서니 볼링(이세계 콰르텟 시리즈)

1. 개요2. 성격3. 행적
3.1. 마왕군의 대악마3.2. 마법상점의 대악마3.3. 스핀오프의 대악마3.4. 이세계 콰르텟 시리즈
4. 능력
4.1. 간파4.2. 스킬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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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konosuba.com/detail-12_3.png
애니메이션 2기 설정화[3]

라이트 노벨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등장인물. 그리고 스핀오프 라이트 노벨이 가면 악마에게 상담을!의 주인공.

마왕군의 간부로 종족은 악마다. 거기에 단순한 악마가 아니라 지옥의 공작으로 7대 악마중 1석을 차지하고 있는 어마어마한 거물이다. 흑백 콘트라스트의 반가면[4]을 쓰고 있다. 위즈랑 같은 고용 용병같은 간부이지만 마왕의 명령을 받기도 하며 힘은 마왕을 상회한다는 소문도 있다.

카즈마 파티에게 퇴치되고 마왕군 간부를 탈퇴한 뒤 위즈네 마법상점에 실질적인 점주로써 상점을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등장할 때 아쿠아가 있으면 아쿠아에게 도발당해 치고박고 싸우는 사이이다.

2. 성격

본인 왈 미궁을 하나 점거해서 그곳을 악마들과 함정으로 꽉꽉 채워놓고, 숙련된 모험자 파티가 그 미궁에 도전해서 여러 시련들을 통과한 후 자신과 대면해서 사투를 벌여 자신을 해치운 후[5]에 미궁 최심부의 호화로워 보이는 보물상자를 연 순간, 안은 텅텅 비어있고 꽝이라고 적힌 종이가 한 장... 그리고 이에 따라 나오는 어마어마한 양의 실망, 분노 등의 악감정들을 섭취하면서 여유로이 그런 모습을 손가락질하며 죽고 싶단다.

이 소망을 들은 카즈마는 살인은 안하지만여러모로위험한 놈이라면서 꼭 잡기로 한다.

악마라고 하지만 살인은 안한다. 악마들은 인간의 부정한 감정을 먹으며 살기 때문에 인간의 탄생을 좋아한다. 즉, 인간이 탄생하면 그에 따라 자신들이 먹을 수 있는 부정한 감정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인간의 탄생을 좋아하는 것이다. 다만 상단의 이유 때문에 살인을 안 하는 거지 못 하는 건 아니라서 마음만 먹는다면 어느순간 살인을 저질러도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작중에서 살인을 한 적은 없으나 죽이지만 않았을 뿐 어느 인간쓰레기를 지옥에 처박히도록 유도해서 처분하기도 했다.[6]

그리고 분위기가 가벼워서 자주 잊고 있지만 바닐은 악마다. 그것도 대악마로서 사람을 죽이지 않을 뿐이지 사람을 가지고 놀거나 조종하는 사실상 인간이 좋아할 일은 거의 안 한다. 7권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이 바닐이 주도한 것이나 다름없었고[7] 8권에서는 남자들의 꿈과 희망을 부숴버렸다(...).[8]

덤으로 악마 중에서 최고위인 대악마지만 특이하게 정이 많은 편으로 항상 자신이 벌어온 돈을 날려먹는 위즈를 체벌하긴 해도 버리지 않고 끝까지 데려가는 것이나[9][10] 목적이 있다곤 해도 융융의 친구가 되어주고 그 이후로도 자주 어울려 주기도 하며, 외전에서 그날 처음 만났을 뿐인 아이리스를 위해 몸소 나서서 불량 귀족을 쓸어버리기도 한다. 그리고 계약을 중시해 자기들을 지켜달라던 서큐버스들의 부탁을 들어주어 서큐버스들을 정화하려는 어느 잉여신으로부터 구해주기도 한다.

과거 위즈가 모험가로서 계속해서 바닐에게 도전하던 때에 위즈의 운명을 파악할 수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그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하기도 하고 계속해서 자신에게 도전하면서도 그러는 사이 정이 든 위즈가 리치가 돼서 재회해서 마왕성에서 인사를 할 때 언데드가 되긴 했지만 무사한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반겨주기도 했을 정도로 대악마답지 않게 인간이던 시절 때의 위즈에게도 우정을 느끼는 묘사가 나온다. 그런데, 몇 백 년을 산 서큐버스를 아이취급하는 것에서 볼 때, 훨씬 어린 위즈는 우정보다는 거의 책임지고 돌봐줘야할 아이에 가까운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11]

3. 행적

3.1. 마왕군의 대악마

세계 을! 챕터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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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777,#888> 본편
1권 베르디아
2권 디스트로이어
3권 바닐
4권 한스
5권 실비아
7권 히드라 · 알다프
9권 월버그
10권 러그 크래프트
11권 그리폰 · 맨티코어
12권 제레실트
13권 듀크
14권 폭살마인 모구닌닌
15권 세레나
17권 마왕
외전
폭염 2권 아네스
폭염 3권 호스트
속 폭염 카렌
속 폭염 2권 크리스털 라이거 }}}}}}}}}
"설마 여기까지 올 줄이야. 내 던전에 온 것을 환영한다, 모험자여! 이 몸이야말로 만악의 근원이자 원흉. 마왕군 간부이자 악마들을 이끄는 지옥의 공작,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대악마 바닐이라고 한다."

등장 전에 언급으로는 위즈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간부가 있으며 돈을 잘버는 악마가 있다고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그리고 액셀마을 근처에 접근하면 자폭하는 이상한 몬스터가 나타난 것과 카즈마 패거리가 일으켰다고 알았던 동면 중이던 자이언트 토드의 급작스런 증가의 진범이다.[12]

'내다보는 악마'라는 별명답게 그 능력은 상대의 과거, 현재, 미래를 꿰뚫어보는 것. 하지만 자신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인 존재에 대해서는 볼 수 없다.[13] 그 외에도 맞은 자(안맞은자도 죽는다)를 죽이는 살인광선을 뿜는다거나 자폭 인형을 잔뜩 만든다거나 하는 능력이 있다.

본래는 위즈와 같이 마왕군의 결계를 맡기 위한 고용된 간부[14]이지만 마왕의 명령(또는 부탁)을 듣고 간부 중 한명인 듀라한 베르디아를 해치운 모험가를 찾기 위해서 액셀 마을로 왔으며 마을 근처에 위치한 초보자 던전인 키르의 던전에 자리를 잡고서는 자신과 닮은 인형을 만들고 있었다. 이는 던전의 주인이 사라진 곳이라는 것을 알자 자신의 던전으로 삼기 위해서 내부 "청소"를 위해 추적형 자폭인형을 만들고 있었지만, 너무 많이 만들어버린 나머지 던전에 생명체가 없어 던전 밖까지 인형이 나가버린 것. 왜 모험가는 안 찾고 던전이나 점거하고 있어[15]

우연히 범행현장(?)을 지우기 위해서 온[16] 카즈마와 다크니스가 우연히 맞딱뜨린 것이 첫만남.

그러나 바닐은 던전 만들며 농땡이 부리고 있던 데다가 인간을 해치는 것에도 흥미가 없었기에, 카즈마는 당장 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아쿠아의 마법진을 지우기만 하고 나가려고 했다. 바닐도 자신이 접근할 수 없는 마법진을 골치 아프게 여기고 있었기에 도리어 감사하며 그냥 보내주기로 하였다. 순조롭게 풀리는 듯했으나, 카즈마의 "마법진이 남아있으면 우리도 곤란하다."라고 말한 것을 의아하게 여겨 별 생각 없이 카즈마의 과거를 내다봤다가, 바로 카즈마 파티의 프리스트 아쿠아가 대악마인 자신도 못 지나가는 엄청난 마법진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비록 자신과 동급의 상대의 미래는 내다볼 수 없어서 상대가 여신이라고 직접 간파하지는 못했으나, 어차피 그런 엄청난 마법진을 만들 수 있는 상대는 여신 뿐이기에 아쿠아가 여신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인간은 죽이지 않는다. 그래, 인간은!”이라며 자신의 천적인 여신을 해치울 것을 표명한다.

그리고 적의를 드러내면서 자신의 본체인 가면으로 다크니스를 조종하기 시작...은 못하고 멋진 말을 하려는 순간 다크니스가 멋대로 말하면서 분위기 깬다며 닥치라고 하고 왜 내 대사를 너가 말하냐고 하지만 몸의 제어권도 어째 잘 뺏지못하고 서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봉인의 부적을[17] 붙이자 바닐도 다크니스도 가면을 만질 수 없게 된다. 카즈마가 아쿠아가 있는 곳에서 정화하기로 하자 바닐은 다크니스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통해서 인격을 부수고 절망을 먹으려고 하지만 어째 돌아오는 감정은 가장 싫어한다고 하는 기쁨(...). 이때부터 바닐의 불운과 불행이 예견된 건지도 모른다.

본인도 당황하지만 던전에서 나가던 중 늦게나마 다크니스의 육체를 지배하는데 성공. 동료를 가장해서 아쿠아를 없애려고 하지만 '세이크리드 엑소시즘'이 갑자기 날아와서 다운된다. 카즈마는 알고 한 거냐고 다행스럽게 여기지만 아쿠아는 사악한 기운이 느껴지길래 한번 써본 것이었는데 제대로 먹힌 것.

하지만 바닐이 지배한 다크니스는 우선은 크루세이더이기에 신성 속성이 반감되어서 효과가 약화되어서 치명상은 피했다. 본래 인간에게 공격 효과가 전혀 없는 마법이지만 바닐의 본체인 가면은 얼굴에 부착되어 있기에 이쪽에는 대미지가 갔어야 했으나 크루세이더 육체에 기생한 것에 내성이 생겨 반감으로 그쳤다. 거기다가 다크니스의 몸이 상상 이상으로 강해서 다크니스 특유의 문제점인 명중률 부족이 해결되자 주변의 모험가들을 압도했다.[18] 그러나 카즈마가 가벼운 여자냐면서 도발하자 지배당하던 다크니스의 의식이 부활하고 [19] 바닐이 멋진 말을 하는 동안 몸은 툴툴거리면서 돌을 차는 등 개그도 충실히 같이한다. 봉인의 부적을 통해서 가면이 안 떨어지기에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 스틸을 하려고 했지만, 바닐에게 조종받는 상태를 즐기기 시작한 다크니스가 이를 입밖으로 꺼내면서 간파된다. 하지만 카즈마는 굳이 접근해서 부적을 떼지 않고 초급 마법인 틴더로 부적을 태워버린다.

다크니스도 때를 놓치지 않고 가면을 떼려고 하지만 떨어지지 않는다. 카즈마는 상정 외의 사태에 당황하지만 이에 각오를 한 다크니스는 메구밍에게 자신한테 폭렬마법을 시전할 것을 부탁한다. 당연히 메구밍은 기겁하며 거절하고 바닐 역시 카즈마의 기억을 들여다 봤을 때 그 위력을 알게 되었는지 같이 당황한다. 바닐은 대화로 풀자면서 몸을 내줄테니 그만두자고 하자 다크니스는 두가지를 제안하는데...
1.아쿠아에게 직접 정화된다
2.자신과 함께 폭렬마법에 산화한다.

그야말로 편하게 죽을 건지 고통스럽게 죽을 건지의 양자택일의 결과는 '죽는다'로 귀결되니, 그는 신에게 정화당할 바에야 폭렬마법을 선택. 메구밍은 주저하지만 카즈마가 만약의 사태 시 모든 책임을 진다며 다크니스의 제안을 수락하자 결국 익스플로전에 산화된다. 마왕군 간부를 끝장낼 위력으로 날렸기에 다크니스는 갑옷이 전괴, 죽기 일보직전의 상태가 되었으나 다행히 숨은 붙어있어서 아쿠아가 전력으로 치료하여 살아남았다.빙의하고 있던 공작급 악마조차 죽었다가 잔기로 부활했는데 어째서 인간인 다크니스가 빈사이지만 즉사하지 않고 살아남았는지는 태클걸지 말자[20][21] 아쿠아가 있는데 다크니스 한 번 죽는 것 정도가 뭔 대수냐 싶겠지만 시체가 개박살나면 아쿠아도 살릴 수 없다. 애초에 아무리 아쿠아가 있고 동료가 죽으면 부활시킬 수 있다고 치더라도 하기 싫은 것도 당연하고. 다크니스가 무사히 회복한 후 카즈마는 마왕군 간부 대악마 바닐을 처치한 공로로서 국가 전복죄와 마왕군 간부와의 연관관계에 대해서는 무죄방면 및 기동요새 디스트로이어 파괴 공로와 합쳐져서 빚을 제외한 4000만 에리스를 받게되고 MVP인 다크니스는 아다만타이트가 들어간 갑옷을 수여받게 된다.

이후 카즈마는 위즈와의 대화에서 간접적으로 들은 내용이 바닐에 대한 것임을 알고 그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서 위즈의 가게에 방문하는데...

3.2. 마법상점의 대악마

"자, 어서들 오게나. 가게 앞에서 무려[22] 부끄러운 말을 내뱉으며 머나먼 곳을 봤던 계집이여. 그대에게 내 한마디 하지. 뭐 마음에 안 드는 놈은 아니었다~ 이렇게 말을 했지만 우리 악마에겐 성별이 없으므로 그런 부끄러운 고백을 받아도 어쩔 도리가~ 어이쿠, 이거 꽤 수치심으로 가득한 악감정이로군. 음, 미미로다. 왜 그러지? 무릎을 끌어안고 쪼그려 앉다니 혹시 이 몸을 멸했다고 생각했나? 하하하하하하! 후하하하하하!!"[23]
그렇게 죽었다고 생각되었지만, 직후 위즈의 가게에서 멀쩡하게 바닐 II[24]로 부활한 상태로 나타난다. 악마는 죽어도 지옥으로 송환될 뿐 완전히 죽지 않으며, 특히 상급 악마는 '잔기'라는 여벌의 목숨을 사용해 바로 부활할 수 있기 때문. 오래전부터 마왕군 간부를 그만두려 했다가 이번 일로 약해져서[25] 사퇴할 겸 꿈을 위해서 부활했다고 한다. 장사 능력이 절망적인 위즈 대신 가게 경영을 맡게 된다. 그리고 예언의 힘으로 카즈마와 다크니스에게 큰 시련이 닥친다면서 자신과 장사를 해보자고 카즈마에게 제안하며, 이후 카즈마의 지식을 통해 일본의 물건들을 이세계에서 만들어 팔게 된다.

가게에서는 카즈마가 만든 상품들 말고도 바닐 가면과 바닐 인형도 팔고 있는데 이게 의외로 인기가 있는지 가게의 주 수입원 중 하나라고 한다. 인형에 깃든 바닐의 힘으로 악령들을 집에서 막아 주지만 밤에는 기분 나쁘게 웃어댄다고 한다.

모험가 길드에서는 바닐이 위즈의 가게에서 일하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더 이상 마왕군 간부도 아니고 토벌하자니 약해졌다고 해도 큰 피해가 생길 수 있어 토벌도 힘든 상태. 주변의 인물들과도 잘 지내는 데다가 문제를 일으켜도 뛰어난 아크 위저드로 알려진 위즈가 거의 항상 붙어있으니 문제를 일으키기 힘든 상태로 보고서 거의 손 놓은 상태이다.

시종일관 쿨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묘하게 위즈나 아쿠아와 얽히면 자주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며, 아쿠아에 의해 가면을 제외한 신체가 소멸하거나[26] 위즈의 상상을 초월하는 트롤링에 기껏 낸 흑자가 순식간에 적자가 되어버리는[27] 사태가 벌어질 때는 버틸 수가 없는 모양. 더불어 토벌 당시 다크니스의 몸을 지배했을 때는 다크니스의 마조스러움 등에 역정을 낸 것을 볼 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없는 인물에게는 쥐약인 듯.[28]

카즈마에게는 지적 재산권을 완전히 매입하는 금액으로 월 1백만 혹은 일시불로 3억 에리스를 주기로 약정된 상태였으나, 7권에서 다크니스가 빚 때문에 알다프와 결혼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서 막으려 하는 카즈마에게 결혼식의 진실과 필요한 돈[29][30]으로 유혹해 기존의 상품화된 것 외에 카즈마가 가진 이세계의 상품화 관련 지식 전부를[31] 알려주게 되었다.[32][스포일러] 그리고 그 돈으로 다크니스를 무사히 탈환하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이 바닐의 계획의 일부였으며 사실상 7권의 흑막 아닌 흑막.[34]

바닐이 신부 탈취 계획을 유도했던 이유는 하나가 더 있었는데, 바로 알다프에게 속박된 대악마 맥스웰[35]을 알다프에게서 해방시키는 것이었다. 특히 알다프가 맥스웰의 근처에서 실수를 저지르도록 유도해야 했는데 이는 카즈마 파티를 이용해 결혼식을 망치는 것으로 상황을 유도했으며 후반에는 다크니스로 변신하고 유혹해 알다프가 자기 자신의 입으로 맥스와의 계약을 해제하게 만들고서 악마와의 계약의 대가에 의해 절망하는 알다프와 환희하는 맥스웰을 음흉하게 웃으면서 쳐다본다.[36] 평소의 가벼운 언행에 작중에서는 아쿠아, 위즈 등과 얽혀 망가지는 모습 위주로 등장했기에 '지옥의 공작'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에는 대악마. 맥스의 손에 양팔이 부러져가며 죽음으로 고통을 끝내고 싶어하는 알다프에게 '수명이 다할 때까지는 대가를 완전히 치르지 못할 것이다'라며 조소하는 장면은 코노스바답지 않을 정도로 섬뜩하다.[37]
『화려하게 탈피! 후하하하하하, 지나가던 서큐버스라고 생각했나? 유감! 위즈 마도구점의 알바생이었습니다! 오오오, 회장 안에 휘몰 아치는 악감정! 맛있군, 맛있어! 자, 위즈 마도구점은 현재 상담소도 운영 중이니, 어려운 상황일 땐 방문해 주시길!』

8권 에리스 축제 때 에리스 닮은 사람 뽑기 대회에서 색기 넘치는 서큐버스로 나왔다가 스트립을 하려는 척하다가 탈피하여 정체를 드러내 남자들의 꿈과 희망을 부수며 사회자에게 돌과 물건을 던지는 등 폭동을 유발시켰다. 악감정은 원없이 먹었을 듯. 가운데가 바닐이 변장한 서큐버스.

11권에서는 보름달이 뜬 밤이라 여느 판타지처럼 마력이랑 힘이 강해져서 장난으로 엑셀 마을에 있는 아쿠시즈교의 심벌마크를 섹시한 무로 바꾸겠다고(...)가는 도중에 기억소거 약을 먹고 집에 갔다가 아쿠아에게 문전박대 당한 카즈마와 계약을 맺어[38] 바닐이 아쿠아와 싸우는 사이에 자신은 밧줄로 2층 방에 들어가는 작전을 짠다. 보름달이 뜬 밤이라 한 껏 텐션이 높아진 바닐이 아쿠아를 도발하자 여신vs대악마 결투를 벌이는 사이에 카즈마는 무사히 메구밍 방으로 들어갔지만[39]아쿠아가 다크니스와 협동해 바닐을 쓰러뜨렸....

....다고 생각했는데 아까 가지고 있던 섹시한 무와 바꿔치기 해서 도망가버렸다.

12권에서는 고아원의 아이들을 마중하러 왔다가 코로린병에 걸린 아이들을 보게 된다. 그 후 코로린병의 특효약의 재료를 말하던 중 고위악마의 손톱을 얻어야 한다는 말을 들은 아쿠아에게 갓 블로를 한번 맞은 후 고위악마의 손톱을 얻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이후 카즈마와 다크니스가 손톱을 구해오자 약의 제조법을 두고 메구밍, 위즈와 다툰다.

13권에서는 마도구 점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보물섬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아쿠아, 위즈와 함께 부리나케 뛰어간다. 위즈가 듀크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자 새점주와 던전을 만들겠다고 빨리 시집가라고 하다가 위즈의 미래를 내다본 후 감탄하며 위즈가 듀크의 마음에 응할 때 최고의 환희와 행복을 누리는 자가 나타날 것이라 말한다. 이후 위즈와 듀크 가 싸우는 공동묘지에서 등장 위즈가 듀크의 말을 프로포즈로 착각해 답을 하고 듀크의 진의(위즈를 쓰러트리고 마왕군 간부가 되는 것)를 듣고 절망해 하는 것을 웃으며 지켜본다. 최고의 환희와 행복을 누리는 자가 나타날 것이란 것은 위즈의 악감정을 먹는 본인을 이야기 했던 것. 이후 화난 위즈가 듀크를 압살하고 있을 때 카즈마와 잡담을 나눈다. 이때 카즈마가 메구밍과 다크니스에게 차이면 끝내주는 악감정을 먹을 수 있을 것같다는 바닐과 하지말아달라며 애원하는 카즈마는 덤.... 그 후 위기에 몰린 듀크가 위즈에게 친구부터 시작하자며 살기위해 위즈를 속이려 하자 위즈에게 천사족은 성별이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듀크를 마무리 짓게 한다.

극장판에서는 다크니스에게 다시 빙의해 실비아를 상대로 시간을 번다. 이때 실비아에게 사실은 살아서 잠적하고 있다는 걸 들켜서 배신자 소리를 듣는건 덤.

3.3. 스핀오프의 대악마

스핀오프 2탄인 '이 가면 악마에게 상담을!'에서는 주인공으로 벼락승진했다. 여전한 위즈의 트롤 짓으로 가게의 적자가 계속되자 보다못한 바닐이 상담소를 차려 부업(?)을 한다는 것이 주 내용. 하지만 인과율의 법칙에 따라 바닐에게 수입이 생기자 위즈의 트롤짓이 더 심해졌다 카더라 현재까지 나온 손님으로는 융융과 아이리스가 있다. 참고로 융융의 상담 내용은 친구가 갖고싶다는 것. 아이리스는 자세히 따지면 상담은 아니지만 하루동안 자신의 수행원, 우리나라로 따지면 '방자' 포지션을 부탁했다. 거절하려고 했지만 세상물정 모르는 아이리스가 보물창고 드립을 꺼내자 광속 태세전환으로 "부디 방자라고 불러주시길" 하는 장면이 압권.[40] 그후 바닐이 상담소 직원인 루나가 신경쓰인다고 한말이 시발점이돼 위즈와 잉여신, 융융이 도와겠다며 나서서 도와주며 선물을 하거나 같이 술을 마셔주면서 고민을 들어주면서 루나도 바닐에게 여러 도움을 받다가 주변인들과 루나 본인의 오해로 모험가 길드 안에서 공개 고백 비슷한 상황에서 바닐에게 청혼을 받으려 했다가...
나는 줄곧 그대가 신경쓰였다. 그대가 발하는 악감정은 그렇게 쉽게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맛있는 것이다. 시집을 늦게 가게 된다는 것을 신경쓰며, 결혼한 동료에 대해서 매일 말하는, 농도짙은 질투의 악감정. 고집불통인 모험자들에 대한 격한 초조함의 악감정. 이것들을 쓸데없이 삼켜 흘려버릴것이라면 이후에는 꼭 나의 옆에서 불평을 해주길 바란다.

사실은 루나에서 나오는 악감정을 먹을려 한거뿐 사랑이야기 따위는 아니였다. 그후 분노한 루나가 모가지에 거액의 현상금을 걸어 모험자들에게 시달렸던 모양. 결국 가장 고통 받는 것은 바닐뿐이었다(...). 바닐은 루나의 불평을 받아주는게 일과가 되는 것은 물론 상담소와 아이리스 안내로 벌어들인 거금은 위즈의 트롤링으로 날아가는 것으로 끝난다. 참고로 루나는 바닐의 가면 밑 얼굴을 보고 악마라도 좋으니 결혼 어쩌구 저쩌구 술주정을 했다나...융융에 이어 두 번째다.

바닐의 사업 비젼은 거액의 투자금을 유치해서 엑셀 마을에 카지노를 열려는 모양으로 매우 비범하다. 던전 개조라는 대규모 토목공사에 들어갈 천문학적 금액을 생각하면 꽤나 괜찮은 비젼일지도.[41] 하지만 위즈 때문에...[42]

그리고 아쿠아에게 위즈와의 만남과 위즈가 리치가 돼서 재회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해준 후, 잠든 아쿠아를 살인광선으로 처리해버릴까라고 반진담반농담을 섞어서 말하자 위즈가 타박하자 쓴웃음을 지으면서 조만간 모험가 시절 동료들이 찾아오는 날이기에 행복해보이는 위즈의 모습에 오늘은 점주에게 특별한 날이니 하루쯤은 봐줘도 괜찮지 않을까? 하면서 오늘은 평온하게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미소를 짓자 위즈가 행복한 미소를 짓는[43] 바닐의 모습에 의아해한다. 그리고 바닐이 자신이 미래를 보는 힘으로 별것 아닌 이벤트가 벌어진다고 말하고[44], 위즈가 의아해하면서 가게가 번창하냐고 묻자 그것은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반박하며 그 순간 위즈의 동료들이 아이를 데리고 찾아오며 위즈가 오랜만의 재회에 환하게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위즈가 동료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안아올린 후 함께 밝은 미소를 짓는 광경을 바라본다. 그야말로 대악마라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정이 많은 모습이었다.악마 맞냐 그냥 천사해라

3.4. 이세계 콰르텟 시리즈

3.4.1. 1기

10화에서 첫 등장. 1반의 담임으로 등장한다. 가면에 Ⅱ 표시가 붙어있는 것으로 코노스바 진영은 2기 중반 시점에서 전이한 것이 확정되었다.

11화에서는 한창 체육대회 기마전이 펼쳐지는 도중 로즈월 L. 메이더스, 판도라즈 액터, 레르겐과 함께 선생님 팀으로 난입한다. 이 때, 스킬 바닐식 자폭 인형을 풀어 학생 팀들을 고전하게 만드는 활약상을 보였다.

3.4.2. 2기

2화에서는 2반의 수업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 같은 악마인 데미우르고스와 가치관의 차이를 놓고 논쟁하는데, 데미우르고스는 자유와 책임은 능력에 따라 차등부여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바닐은 어리석을 권리도 있다며 모든 이들에게 자유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럼 결과는 파멸이라며 반박하자 "파멸! 내가 가장 좋아하는거지!" 라며 답했다....

3화에서는 에밀리아의 선행에 감동받은 레르겐 2반 담임이 에밀리아에 대한 호의를 보이자 원래 인간들의 부정적인 감정으로 힘을 강하게 만드는 바닐이 그를 못마땅하게 쳐다보고 있다.

7화에서는 2반 남학생들의 신체측정 교사로 나왔다. 이 때 여자들이 있는 보건실에 엿보러 갈 생각이 가득한 카즈마의 생각을 꿰뚫어봤다.

4. 능력

작중 종종 나오는 언급에 따르면 마왕군 간부이긴 하나 그 능력은 마왕보다 강할지도 모른다고 하는 소문이 있을 정도며, 15권에서는 실제로 소문 같은 말 없이 마왕보다 이 몸이 더 강하다고 밝혔다. 다만 현 마왕이 늙었음에도 아쿠아를 한끗 차이로 이길 정도로 강하다는 것을 보면 바닐이 아쿠아보다 강하다는 말이 된다.[45][46] 이를 보면 바닐이 마왕보다 강하다는 것도 늙은 현재 기준이며 이 마저도 압도적으로 발라버리는 게 아니라 이쪽도 바닐이 살짝 위 정도인 듯하다.[47]

외전에서 위즈에게 자신이 지옥의 공작이며 7대 악마의 제 1석이라고 말할 만큼 마왕군 내에서도 규격 외인 인물이다. 위즈는 신과 싸울 정도의 대악마가 왜 인간과 싸우는 마왕군의 간부로 있는지 놀라워했다. 거기에다 툭하면 부활하는 통에 이 녀석과 싸워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어떻게 죽여야 될지 모를 녀석이라고... 하지만 평소에는 전투는 하지 않고, 마왕성 깊숙한 곳에서 마왕의 부하들을 골려먹고 악감정을 빨아먹으며 놀고 있었다.

사실 가면쪽이 본체. 평상시에 움직이는 몸은 흙으로 만든 인형이며, 가면을 다른 사람에게 씌워서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왕군 간부라는 직함을 달고있는 만큼 강하며, 특히 위에서 말한 예언의 힘을 가지고 있어서 그걸 이용해 사람들의 불안을 부추기는 짓을 많이한다. 다만 카즈마 일행의 경우 아쿠아의 영향 때문에 미래를 보기가 쉽진 않은 것 같고[48] 자신과 동급일 경우 미래를 보기 힘들고 자신, 혹은 자신보다 더 강한 상대의 미래를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지옥의 공작급 악마는 신들과 싸울 수준의 힘을 가지고 있다.[49] 그 증거로 바닐은 극악의 상성인 진심인 아쿠아를 상대로 싸우면서 잔기를 전혀 잃지 않고 카즈마가 올 때까지 버텼다. 강력한 마법사인 위즈가 인간 시절에 수명을 대가로 강한 마력을 얻는 금단의 마도구를 포함한, 각종 마법도구와 대악마용 저주까지 써 가며 바닐을 수백 년 만에 처음으로 궁지에 몰아붙이며 싸운 적이 있다. 위즈는 인간과 싸울 때 힘을 잘 쓰지 않는 바닐을 그러지 못 할 정도로 몰아붙였으나 잔기를 하나도 파괴하지 못하고 위즈의 생명력이 먼저 바닥났다.[50] 리치가 된 현재도 이기는 게 가능할지는 모른다.[51] 위즈가 노처녀란 얘기에 화나서 진지하게 마력을 내뿜어도 바닐은 긴장은 커녕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다만 이건 위즈와 정말로 싸울 리가 없기 때문이라 상하관계는 여전히 불명이다.

다만, 이런 설정 상의 전투력과는 별개로 작중에서는 그다지 진지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사실 강하기야 정말로 강한 게 맞지만 절대로 퇴치 불가능하지는 않다. 본편에서도 폭렬마법에 결국 잔기를 하나 잃었고 아쿠아도 일단은 퇴치가 가능한 듯하다. 사실 바닐이 정말 무서운건 이 정도로 강한 악마가 가진 능력이 간파라는 사기능력과 우수한 지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본인의 바람및 취항과 악감정 먹을 생각에 별 사고 안 칠 뿐이지 작정하고 적으로 돌아서면 설령 바닐보다 몇배 더 강한 괴물보다 도리어 이쪽이 더 위협적이다.

경영 능력도 엄청 뛰어나다. 얌전한 아쿠아 취급인 위즈가 매번 엄청난 돈을 날려버려도 그때마다 다시 메꿔놓으며 카즈마의 지적 재산권을 억 단위로 사려는걸 보면 모아둔 돈도 천문학적인 액수인 듯. 그 외에도 뒤에서 암약하며 자신에게 이득 될 일만 하는 것을 보면 머리까지 좋다.

성별이 없는 대악마지만 일단 남자의 모습을 하고있으며 맨 얼굴은 굉장히 잘생긴듯 하다. 외전 고민상담에서 리나의 부탁으로 어쩔수 없다는듯이 맨얼굴을 보여준 적이 있다.

4.1. 간파

상대방의 마음이나 의중을 꿰뚫어보며 미래를 보는 것도 가능해 이를 통해서 예언을 한다.

가끔 내다보는 힘으로 여러 명이 있으면서 시간이 어느정도 필요한 작업에 시간을 유용하게 보내기 위한 심심풀이를 위해 간단히 사용하기도 하는데 7권에서 이걸로 다크니스를 능욕하고(...) 카즈마는 더 알려달라다가 다크니스의 공격강냉이 몇개가 흔들리도록 하는 등의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예언을 할 때 카즈마에게 만큼은 도움을 주는 예언을 해주는데 메구밍이 큰 고민을 하고 있으며 이를 선택할 카즈마에게 부디 후회하지 말라고 하거나 나중에 일어날 다크니스의 결혼사건에 대해서 미리 예언해주어 자신과 함께 장사해보지 않겠냐는 등이 그 예이다. 다만 무조건 카즈마에게만 좋았던 것은 아니인데 메구밍의 고민에 대한 예언은 이득은 없었지만 다크니스 결혼사건의 경우 장사꾼으로서도 악마로서도 여러가지로 이득을 얻었다.

'가면' 스핀오프와 특전 단편에 의하면 카즈마와 아쿠아에게는 유독 내다보는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쿠아는 여신이기 때문에, 그리고 카즈마는 에리스의 가호를 받기 때문인듯. 3권에서 카즈마에게 당한 것도 이 때문이다.

다만 이 능력은 강대한만큼 그만큼 부작용도 있는듯한데 바닐의 말로는 운명에 간섭한다는 점때문에 반작용이 따를수도 있다고 한다. 예를들면 카즈마한테 뽑아낸 원천기술로 한 밑천 단단히 벌준비를 마치면 점주가 그걸 다 날려먹는다는 식으로.반작용이 아니라도 위즈는 원래 날려 먹는다

4.2. 스킬

5. 기타



[1] 1기에서 여러 단역들을 연기하였다.[2] 한일 양국 성우 둘 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 쇼지 메조를 맡았다.[3] 보면 알수있듯 가면의 좌우 색이 뒤바뀌었다. 그러나 바닐 Ⅱ로 부활한 후로는 가면 좌우 색이 원작과 동일해졌다.[4] 사실 가면이 본체이다.[5] 말이 해치우는 거지 본체는 지옥에 있으니 죽는 것도 아니다.[6] 사실상 진짜로 악마스러운 면모가 처음 드러난 셈이다. 근데 자신이 좋아하는 맛의 악감정을 먹기 위함이라고는 해도, 알다프의 행적들이 맛이 간 것들 뿐이라서 얘가 악마는 맞는지 의심되기까지 한다. 한술 더 떠서 아이들의 순찰 역할을 해주는 등 착한 짓까지 자주 하니...[7] 7권에서 바닐이 한 일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카즈마 파티를 이용해 악감정을 빨아먹을 목적으로 필요한 상황을 만든 후 깔끔하게 뒷마무리를 한 것뿐이다.[8] 서큐버스의 형태로 미인대회에 나간 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옷을 벗는 척 하며 원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사람들의 야유를 보고 미친듯이 비웃으며 퇴장.[9] 위즈가 사고를 치면서 7권에서 카즈마에게 사들인 지적재산권을 판매하여 벌어들인, 당장 카지노를 차려도 될 정도의 거금을 죄다 날려버렸지만, 그럼에도 위즈를 숯덩이로 만든 뒤 나까지 위즈를 내버려뒀다가는 정말 어떻게 돼버릴지 모른다고 생각하며 끝까지 참는다. 바닐의 시점으로 볼 때 바닐은 명백히 위즈를 친구라 생각하며 아무리 사고를 쳐도 계속 데리고 가려고 노력하는 대인배의 모습이 드러난다.[10] 일단은 바닐과 위즈는 거래 계약으로 묶여 있기는 하다. 하지만 혼인관계라고 주변에서 오해할 정도로 잘 지낸다.[11] 당장 위즈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 자신이 없어지면 위즈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 돼서다.[12] 몬스터의 대량 증식은 강대한 적이 나타나서 도망치거나 아니면 수하로 들어가기 위해서인데 자이언트 토드의 경우에는 바닐에게 놀라서 도망치기 위해 동면에서 일어난 것. 사족으로 또 다른 몬스터 증가 현상의 원인으로는 누군가가 소환 마법진을 사용해서 불러오는 경우가 있다.[13] 이 때문에 같은 마왕군 간부인 위즈가 적자를 내는 걸 미리 막을 수 없고, 이거 정말 슬프다.에리스가 변장한 가면 도적단을 추적할 수도 없다. 아쿠아가 있는 카즈마 파티도 보고 싶은 만큼 볼 수는 없는 듯 하다. 그리고 이 능력으로 쉽게 돈을 벌려고 하면 인과율에 의해 자신이 불운해진다.[14] 마왕 특전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마왕군 간부 중에는 신도 있고 악마도 있다.[15] 후술하겠지만 바닐은 마왕군 간부를 그만두고 싶어했으므로 베르디아 사건 조사는 그냥 액셀로 가기위한 핑계고 원래 목적은 액셀에서 위즈를 만나 던전을 만들어달라고 하기 위해 온 듯하다. 그런데 근처에 주인도 없는 던전을 발견했으니 그냥 귀찮게 새로 짓지 말고 이 던전을 개조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사용하기로 계획을 바꾼 듯.[16] 던전의 주인이었던 언데드 리치 키르를 아쿠아가 정화할 때 너무 힘을 준 나머지 그 마법진이 던전에 남았다. 딱히 문제를 일으키는 마법진은 아니지만 국가 전복혐의와 마왕군 간부와의 연관관계로 의심을 받고 있던 중인 카즈마인데 이런 것이 있으면 범인이 아니더라도 의심을 받을 것이라면서 부랴부랴 지우러 갔다.[17] 만약 던전에 소환 마법진 같은 것이 있을 경우 사용하라고 왕국의 감찰관인 세나가 주었다. 다만 이걸 아쿠아의 마법진에 썼다가는 카즈마는 증거인멸(?)을 못하기 때문에 안 쓰고 있었다.[18] 어디까지나 죽이지 않는 선에서의 압도이다. 위에서 말했듯 바닐은 살인을 안 한다. 참고로 다크니스의 경험담에 의하면 본인도 이때를 꽤나 즐겼다고. 평소 공격 안 맞는 걸 신경 쓰고 있어서. 제발 검 스킬을 찍어![19] 소설판에서 조금 더 설명된다. 다크니스는 지배당한 게 아니라 그 M속성때문에 즐기고 있었다.[20] 다크니스가 좀(?) 강하다. 바닐이 여신을 죽일 각오로 쏴댄 살인광선을 맞고도 안 죽었다. 작중에서 살인광선 맞고 안 죽은 인물은 위즈 정도인데 위즈는 사람이 아니다(...).[21] 원작에서는 이에 대해서 바닐 본인도 살인광선은 문자 그대로 살인을 하는 광선인데 어떻게 살아있는건지 모르겠다면서 당황하기도 한다[22] 사실 무려는 수량을 나타내는 말 앞에서만 쓰이기에 문법적으로는 맞지 않다.[23] 가게로 들어가기 전, 다크니스는 문 앞에서 바닐의 명복을 빌어주었다. 바닐이 이를 간파하고 말한 것. 이 말을 들은 다크니스는 매우 창피해했다.[24] 가면에 로마자 II가 새겨져 있다.[25] 다만 잔기가 감소해서 약해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멋폭에 나오는 두 악마는 월버그와의 계약으로 강해졌다가 죽었다가 살아나며 그 계약이 깨져서 약해진 거지만 바닐의 경우엔 자신의 힘으로 이세계에 나타난 거니 약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26] TVA에서는 카즈마에게 거래를 제안할때 아쿠아가 "인간의 악감정을 쪽쪽 빨아대며 살아가는 해충"이라 시비를 걸자 "악마는 온갖 감언이설로 순진한 사람을 꼬드겨서 기부라는 명목으로 삥뜯는 사기꾼들과는 다르다"고 맏받아치고, 저택에 씌워진 아쿠아의 결계를 깨부술때 "어설픈 실력의 신출내기 프리스트가 친 결계치고는 그럭저럭 잘한 편"이라 비꼬고, "신은 언제든지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래! 얼마전 여탕 엿보다가 잡혀간 그 남자가 바로 이었군!"이라 하기도 했다.[27] 수십억 에리스를 단번에 날려버렸다! 바닐이 온 뒤 위즈 가게의 돈 관리는 더스티네스 가를 월등히 넘어서는 듯.[28] 반대로 카즈마는 바닐의 페이스에 그대로 얽혀 들어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29] 그동안 벌어뒀던 토벌 상금과 자신이 아는 모든 지식과 권리를 바닐에게 팔아치운 돈을 합쳐 딱 20억 에리스라고 카즈마 본인이 언급한다. 즉 20억 에리스도 되지 않는 금액으로 카즈마의 모든 것을 사들인 것이다.[30] 참고로 그 20억 에리스는 후에 다시 돌려주긴 했다...단, 알다프의 돈으로.[31] 정확히는 '여러 설계도들과 시제품들, 다양한 재산권 소유 증서, 자신이 알고 있는 효율적인 작업법들과 농삿법 같은 것들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현대인이 알고 있는 일반적인 지식들을 적은 메모들', 즉, 자신이 팔 수 있는 것 전부를 넘긴 셈이다.[32] 이때 20억 에리스도 되지 않는 금액으로 구매한 지적 재산권들을 거액에 되팔아 자신의 사업 비전인 카지노를 차려도 될 정도의 금액을 벌어들였으나 금고에 있던 돈을 위즈가 빼내 고순도 마나타이트를 잔뜩 사들이는 트롤링을 저지른다. 초보자가 대다수인 액셀 마을에서는 저순도 마나타이트가 아니면 수요가 없기에 돈을 날려버린 셈. 마나타이트는 1회용인지라 수천만 에리스짜리 1회용품을 사기보다는 일반인도 쓸 수 있는 스크롤 수백 장을 사는 것이 낫다고. 덕분에 바닐은 또 충격을 먹는다. 위즈는 그 돈이 카즈마를 후려쳐서 얻은 이득이라는 사실에 놀랐지만.[스포일러] 웹 연재판 후반에서 카즈마는 전 재산으로 이 마나타이트를 사들여 메구밍의 폭렬 마법을 난사해 마왕성의 결계를 깨고 최강의 마법사 간부를 죽인다. 다크니스에 의하면 국가 간의 전쟁에도 쓰이지 않을 품질과 양이라고. 서적판에서는 최강의 마법사 간부가 아닌 파수꾼이라는 굉장히 강력한 자라는거 이외에는 같다[34] 8권에서 본인이 말하길 좀 더 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고 한다. 알다프의 악감정을 먹기 위해 일부러 신부 탈취 계획으로 작전을 유도한 것.[35] 맥스웰은 바닐의 간파보다도 사기적인 인식 조작 능력을 지녔지만 지능이 백치 수준이라 알다프에게 끝없이 속아 속박당했고 이를 보다 못한 바닐이 맥스웰을 해방시키기 위해 카즈마 파티를 이용했던 것.[36] 더 간단한 방법도 있었지만 그 방법으로는 알다프의 악감정을 먹을 수도, 카즈마에게 돈을 뜯어낼 수도 없기 때문.[37] 연출적으로도 해당 에피소드 내내 '악마는 공짜로 조언을 해주지 않는다'라며 바닐이 무언가 꾸미고 있음을 암시했지만, 카즈마에게 돈을 뜯어내면서 '바닐이 노리던 게 이거였구나.'라고 안심하게 만든다. 그러다 후반에 '사실 카즈마와 거래 계획은 덤이었고 진짜 계획은 맥스웰 구출과 알다프의 악감정을 먹는 것'이라고 밝혀지면서 한층 더 충격적이게 된다.[38] 카즈마가 위즈 가게의 값비싼 물건들을 대량으로 사주겠다고 조건을 걸자 바로 승낙해버렸다.[39] 사실 조금 착오가 있었다. 메구밍 방이 아니라 그냥 자신의 방으로 가려고 했는데 아쿠아가 사전에 창문을 막아버려서 들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카즈마는 메구밍과 다크니스 방에는 본인들이 거부해서 열려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바닐에게 어느 방으로 들어가야할지 질문, 메구밍의 방으로 가면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말에 메구밍의 방으로 들어갔다.[40] 아버님(국왕)의 어깨를 주무르면서 용돈 좀 달라고 했더니 줬다고 하는데 얼마나 고생했으면 대악마가 이렇게 되는지... 그 와중에 클레어는 국왕보다 본인이 더 무르니 본인에게 말하라고...[41] 물론 카지노의 특성상 기대했다가 절망하는 자들이 넘쳐날 곳인 것도 있을 것이다. 그걸 노리는 게 아닐까...[42] 이 가면 악마에게 상담을! 첫 페이지부터 바닐이 7권에서 카즈마에게 20억 에리스도 안되는 헐값에 매입한 지적재산권을 당장 카지노를 차려도 될 거액에 전부 매각했는데 그 돈을 깔끔하게 고순도 마나타이트를 대량 매입하는 데 싸그리 날려버리는 바람에 바닐이 위즈를 숯덩이로 만들어버린 후 그 앞에서 미친 듯이 괴성을 지르도록 만들었고 약간의 대화 후 바닐이 돈을 줄테니 10년 정도 여행을 다녀오면 바닐이 그 사이 마도구점을 키워놓겠다는 제안을 자신을 따돌리지 말라며 거부한다.[43] 조만간 있을 위즈와 동료들의 재회를 미래를 내다보는 힘으로 파악했기 때문. 즉 위즈가 동료들과 재회에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은 것이다(=아빠미소).[44] 위즈가 놀라는 모습은 즐거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이 놀람은 바닐이 빨아먹을 악감정 쪽이 전혀 아닌 말그대로 그냥 동료들과의 재회를 통한 기쁨의 놀람이다.[45] 다만 상성 문제도 있어서 바닐이 아쿠아 상대로 이길수 있다 확신은 힘들다. 아쿠아의 능력은 악마나 언데드에게 상성상 천적인데 코노스바 세계관에선 마족과 악마는 별개의 존재다. 즉, 바닐은 아쿠아에게 상성상 불리한 점이 있지만 마왕은 그러한 불리함이 없거나 바닐보다는 적은 셈이다.[46] 쉽게 말하자면, 종합전투력은 아쿠아≤마왕≤바닐인데 상성때문에 바닐=아쿠아≤마왕≤바닐 정도로 가위바위보같은 관계가 되는 것.[47] 거기다 애초에 마왕의 진가는 주위 수하들을 강화하는 능력이 사기급인점이다. 아쿠아가 마왕보다 한끗차이라는건 이 능력은 제외하고로 보이는데 아쿠아 본인은 상대가 극상성인 악마나 언데드가 아니라면 상성있다고 해도 간부 하나 상대로도 장담 못할정도로 약하다.[48] 이는 악마의 능력의 공통사항이며 신이 근처에 있으면 아무리 대악마라도 능력이 안 통한다. 7권에서 등장하는 또 다른 대악마의 능력도 아쿠아에 의해서 얄짤없이 막혔다.[49] 이게 특이할 건 아니다.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은 D&D 에서 따온것이 의외로 많은데, 여기서 바닐에 대입할 수 있는 지옥의 공작이라고 불리는 악마는 그 유명한 데모고르곤![50] 이 가면 악마에게 상담을!.[51] 참고로 위즈는 단신으로 마왕성에 처들어가 바닐을 뺀 마왕군 간부를 전부 쳐부수며 꺵판친 전적이 있을만큼 강하다[52] 언데드의 왕이라 불리는 위즈 정도 되니 안죽는 거다. 다만, 힘이 약해지는 것인지 온천여행가려고 마차를 탈려고 하자 갑자기 투명화 되는 것을 보면 죽지는 않아도 서서히 약해지는 모양.[53] 파티 멤버중 하나인 프리스트에게 빙의해서 목소리를 흉내내는 것으로 정신적인 데미지를 주고 이를 극복하고 프리스트의 몸을 결박하려는 전사앞에서 옷을 벗거나 에로한 포즈를 취하는 등 프리스트와 전사 양쪽에게 심각한 정신적 데미지를 주고 악감정을 얻어먹는다.[54] 이것 때문에 길드는 아비규환이 되고 다른 문제 일으킨 모험가들은 사회봉사를 거부하지 못 하게 됐다.[55] 거기다가 칼날로 배서 쓰러뜨린게 아니라 칼등으로 때려서 쓰러뜨린 것으로 칼날을 썼으면 모험가로 시체의 산이 생길뻔했다.[56] 단 그와는 별개로 위즈와 같이 가게를 경영하며 자주 붙어있고 허물없이 지내는지라 마을 주민들에겐 위즈와 부부 사이 비슷한 걸로 생각되고 있다.[57] 쓸데없이 진지하게 따지자면 바닐의 몸을 이루는 흙의 많은 성분이 규소(silicon)이다. 즉, 실리콘(산화규소 화합물 silicone)제 물건인 것. 그러니까 말 그대로 진짜 고퀄리티 리얼돌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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