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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25 00:31:15

제7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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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총람 병기총람 오더 일람 포텐셜 일람
용어 설명 병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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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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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소대 대원들

1. 개요2. 활약3. 소속 인물4. 기타

1. 개요

제7소대는 전장의 발큐리아에 등장하는 의용군 소대이다.

갈리아는 무장중립을 표명하는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무력이 필수적이었고, 따라서 정규군만으로는 부족하여 의용군이라는 일종의 예비군을 따로 운영하고 있었다. 제7소대는 그 의용군 소대 중 하나이다. 에레노아 바롯을 중대장으로 한 제3중대에 소속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다른 소대들이 많이 있다.

웰킨 균터를 소대장으로 하여 알리시아, 로지, 라르고 등의 주요 인물이 모두 속해있는 주인공 부대. 의용군이기 때문에 소대원 대부분은 민간인 출신이다. 하지만 7소대원들은 민간인 출신인데도 사람을 죽이는데 거부감을 가지지 않는다. 오히려 웃으면서 사람을 쏴죽이는 소대원이 대부분이다. 소대원 중 박애주의자[1]로 유명한 수지 에반스조차 사람을 죽인 뒤 기쁜 표정을 짓는다. 소대원의 정신상태가 이런 탓에 다들 PTSD와는 인연이 없다.[2] 그리고 제7소대는 미성년자도 거리낌없이 총알받이로 투입한다.[3] 전장의 발큐리아 애니메이션에서 아이샤 노먼이 등장하는 것을 감안하면 웰킨 균터가 12세 여자아이를 총알받이로 내보냈다는 것을 공식설정으로 여겨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 소대지만 소대원 간 전우애는 각별하다. 7소대원들이 아군을 구할때 외치는 절규를 들으면 이들이 웃으면서 사람 쏴죽이는 인간백정이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평범한 향토예비군 소대가 전쟁에 휘말린 것 처럼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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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활약

사실상 갈리아 승전의 1등공신. 도저히 한 개 소대가 해냈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위업을 달성했다. 갈리아의 레이너 특공대

성공시킨 작전의 스케일을 생각해보면 지휘자인 웰킨 균터가 매 작전 끝날때마다 진급을 해도 모자랄 정도인데 군부인사들이 무능해서인지 딱히 그런게 없었다는게 아쉬울정도.

간단히 정리해보면...


...20명 정원의 한 개 소대가 한 일이란게 믿겨지는가? 생각해보면, 만일 모든 소대원을 살려내는데 성공했다면 전사자는 공식적으로 이사라 균터 한명뿐이다. 상기한 위험천만한 대 작전들을 수행하고도 전사자가 고작 한명, 그것도 원인이 교전중 피격이 아니라 교전 후에 잔존병에 의한 기습이었다는 얘기다. 웰킨 균터의 신들린 지휘잠재능력 각성와 소대원들의 능력사기포텐셜이 빛을 발하다 못해 기적을 만들어낸셈.
만약 웰킨 균터 이하 7소대가 군 복무를 이어가기로 결심했다면 전원이 몇계급 특진을 해도 모자랄정도의 전공이었다. 그야말로 구국의 소대라고 불러도 모자람이 없다.

3. 소속 인물




게임 내에서는 이 인물들 중 20명까지를 제7소대로 편입시킬 수 있다. 각자의 특성은 전장의 발큐리아/포텐셜 참고.

4. 기타

편입시킬 수 있는 병사가 많은데, 이 사람들 전원에 대해 스토리와 설정이 짜여져 있으며 엔딩까지 전사하지 않을 경우 각자의 뒷이야기를 볼 수 있다. 상당히 골때리는 뒷이야기도 많으니 직접 보는 것을 추천.

전장의 발큐리아3의 네임리스 부대와 전적을 다투는 경우가 많은데, 그쪽이 뒷공작과 반란 제압이 주 역할이었다면 이쪽은 제국군과의 전면전이 주 무대였기 때문에 누가 더 공을 세웠는가를 따지는 것은 딱히 의미가 없다. 어느 한 쪽도 없었더라면 갈리아는 그대로 멸망했을 것이니.[5]

다만 크로덴 숲의 전투에서 두 부대가 만났을 때 보다 잘 대처한 부대가 7소대라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전투력 자체는 7소대가 높을지도 모른다. 사실 네임리스 부대는 제7소대처럼 전면전으로 적을 제압하는 것보다 역공작과 교란, 탈출 같은 일을 많이 했으니 당연할지도. 사실 웰킨이랑 아리시아가 사기


[1] 적을 공격시 일정확률로 공격하지 못하고 턴을 날려먹는 포텐셜[2] SRPG에 익숙한 플레이어는 제7소대 대원들의 살인미소를 SRPG 특유의 게임적 허용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제7소대와 비교군이 될 수 있는 제국군, 갈리아 정규군 중에는 인게임 전투에서 사람을 쏴죽이고 웃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 DLC 시나리오 '쏴라, 셀베리아와 함께!'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제국군도 적군을 사살한뒤 무덤덤하게 기합만 지른다.[3] 제7소대에서 가장 어린 아이샤 노먼(12세)의 병과가 돌격병이다. 돌격병은 딜탱 포지션이라 적의 화력에 가장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병과다. 제7소대가 의용군으로서 2선급 부대의 역할만 수행했다면 급한대로 미성년자를 징집하는 것도 이해 못할바는 아니다. 하지만 제7소대의 활약상에서 볼 수 있듯 이들은 격전지만 골라서 다닌 부대다. 게다가 7소대가 수행한 작전의 대부분은 다수의 전사자가 발생할 것이 뻔한 침공전이었다.[4] 사실 이는 셀베리아가 알리시아를 위해 일부러 제7소대가 떠난지 시간이 흐른 다음에 자폭한 것이다.[5] 아닐것 같겠지만 진짜다. 네임리스가 없었으면 갈리아는 말그대로 매국노의 뒷공작이나 갈리아내에서 반란을 일으켜서 멸망했을것이고 웰킨이 없었다면 수많은 제국군에게 의해서 함락당했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지역 대부분이 제국군이 점령한 지역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