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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21:39:38

조방원

조방원
趙邦元|Cho Bang Won
파일:아산 조방원 선생.jpg
<colbgcolor=#A4A4A4> 본명 조보원(趙輔元)
출생 1927년 1월 2일[1]
전라남도 무안군 지도면 광정리 월산
(現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 광정리 월산마을)[2]#
사망 2014년 5월 9일 (향년 87세)
본관 한양 조씨
호(號) 아산(雅山)[3]
가족 부인, 슬하 2남 2녀
직업 동양화가[남종화(南宗畵)][4]

1. 소개2. 작품3. 경력4. 수상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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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동양화가로서, '남도화의 완성자', '남종화의 마지막 거장' 등으로 불릴 만큼 한국 수묵산수(水墨山水)의 대가이다.

남농(南農) 허건(許楗) 선생 문하에서 그 기법을 배웠으며, 후에 본인만의 독창적인 전통 먹산수 화풍을 창조하기에 이르렀다.
아산은 남농의 제자이면서도 남농을 따르지 않았다. 그가 그린 남종화의 세계는 유현하고 선명한 먹빛에 전라도의 강렬하고 구성진 자연을 담아내며, 그 속에서 터전을 일구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항구적인 정신을 집약시켜 보여준다. 자연을 소재로 삼으면서도 현실 도피로서의 자연이 아니라 그것을 초극해, 토착적이면서도 영원한 정신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그는 남종화라는 무대 위에서 인간의 정혼(精魂)을 불태울 수 있는 천부적인 예술가라고 할 수 있겠다.
장석원[5], 「아름다운 착각(2019)」 中 '최후의 남종화가 조방원'

2. 작품

파일:일생묵노(조방원作).jpg
一 生 墨 奴
"한평생을 먹(墨)의 노예로", 그의 인생관(人生觀)이자 예술관(藝術觀)이며 교육관(敎育觀)이었다.
파일:급우(조방원作).jpg
급우

파일:모운(조방원作).jpg
모운

파일:석경(조방원作).jpg
석경

파일:청산백운(조방원作).jpg
청산백운

파일:추성부(조방원作).jpg
추성부

3. 경력

4. 수상

5. 기타



[1] 음력 1926년 11월 29일. 음력생일을 사용하였다.[2] 한양 조씨 집성촌이다.#[3]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대아산(大牙山)에서 그 이름을 따왔으며, 1953년 제2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 출품하면서 처음 사용하였다.[4] 동양화의 한 분파로 북종화(北宗畵)에 대비되는 화파로서, 대표적으로 '수묵산수화'를 그 예로 들 수 있다.[5]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출신의 미술평론가이다. 전직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전북도립미술관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01년에는 대한민국 화관문화훈장을 수상하였다.[6] 現 대한민국 미술대전[7] 개관 당시의 명칭은 '도립 전라남도 옥과미술관'[8] 5.18 민주화 운동 직후의 방황하는 제자를 잡아주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