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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44:00

조샤미 깁스

파일:캐리비안의 해적 로고.png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 작품 목록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tablecolor=#000,#fff><colbgcolor=#000><colcolor=#d7b58a><width=1000>
오리지널 트릴로지
||<width=28%> 파일:캐해 로고.png
블랙 펄의 저주 (2003) ||<width=28%> 파일:캐해2로고.png
망자의 함 (2006) ||<width=28%> 파일:캐해3로고.png
세상의 끝에서 (2007) ||
후속 시리즈
파일:캐해4로고.png
낯선 조류
(2011)
파일:캐해5 로고.png
죽은 자는 말이 없다
(2017)
6편
(예정)
[ 등장인물 ]
||<|4><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tablecolor=#373a3c,#dddddd><colbgcolor=#000><colcolor=#d7b58a><width=1000>
오리지널 트릴로지
||<width=28%> 잭 스패로우 ||<width=28%> 윌 터너 ||<width=28%> 엘리자베스 스완 ||
헥터 바르보사 제임스 노링턴 빌 터너
데비 존스 커틀러 베켓 티아 달마
조샤미 깁스
낯선 조류
안젤리카 에드워드 티치 시레나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헨리 터너 카리나 스미스 살라자르 선장
기타
크라켄 동인도 회사
※ 이 틀은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등장인물만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리즈 전체 등장인물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관련 문서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tablealign=center><width=1000> 등장인물 ||<width=20%> 함선 ||<width=20%> 장소 ||<width=20%> 보물 및 도구 ||<width=20%> 사운드트랙 ||<width=20%> ||
<colcolor=#ffffff>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조샤미 깁스
Joshamee Gibbs
파일:Master Gibbs.jpg
성별 남성
출생 1680년대
출신지 영국
직책 일등 항해사 / 갑판장 (블랙 펄)
선장 (죽어가는 갈매기)
대영제국 갑판장 (이전)[1]
소속 해적 연맹 (Brethren Court)
신장 178 cm (5ft 10inch)
관련 함선 인터셉터 (HMS Interceptor)
돈틀리스 (HMS Dauntless)
블랙 펄 (Black Pearl)
하이 펭 (Hai Peng)
프로비던스 (HMS Providence)
죽어가는 갈매기 (Dying Gull)
등장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배우 케빈 맥널리
성우
[ 해외판 성우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황윤걸 (MBC)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해무 (KBS)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임채헌 (디즈니+)
파일:일본 국기.svg 아오모리 신 (시리즈 전편 & 킹덤 하츠 시리즈)


[clearfix]

1. 개요

파일:엔딩 깁스.jpg
Make way! Captain Jack Sparrow on deck!
Joshamee Gibbs.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케빈 맥널리.

잭 스패로우 선장의 오랜동료이자 든든한 아군으로 블랙 펄 호의 일등 항해사 겸 '갑판장'이다.

2. 상세

파일:깁스잭.jpg
파일:Jack_and_Gibbs.png

Take what you can.
세상은 넓고
Give nothin' back!
훔칠 건 많다!

세상의 끝에서》의 조샤미 깁스와 잭 스패로우의 대화.
조연이지만 시리즈 전편에 개근 출현하며, 매편 마다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하는 잭의 든든한 아군으로 럼주를 좋아하고 바다 관련 지식이 많은 노련한 선원이다. 잭과 친분 또한 두텁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잭을 배신하지 않고, 이 때문에 잭이 항상 유일하게 신뢰 할 수 있는 선원이며, 블랙 펄 호를 향한 애정도 잭 못지않은 인물이다. 시리즈 내내 잭 스패로우와 함께 초자연적인 모험이 가득한 카리브 해의 칠 대양을 탐험한다.

뱃사람으로써 이런저런 바다의 잡 지식이 많고 소문에도 귀가 밝아 시리즈 내내 해설 역도 담당하고 있다. 시리즈 내내 미신을 곧 잘 믿는 것처럼 묘사된다. 대표적으로 1편에서 여자를 배에 태우면 매우 불길하다고 말하는 것과 2편에서 데비 존스에 의해 잭의 손에 검은(죽음) 표식이 새겨진 것을 보자 자기 가슴팍을 마구 문지르더니 한 바퀴 빙글 돌고는 바닥에 침에 뱉는 행동을 한다던지,[2] 럼주를 좋아하고 미신과 허풍섞인 헛소문을 곧 잘 믿으면서 본인도 과장이 심한 등 전형적인 뱃사람의 스테레오타입이 반영된 인물이다.

잭이 데리고 있는 최측근답게 상당히 유능하다. 항해사이자 갑판장 직급을 맡고 있는만큼 똑똑하고 정보도 잘 모은다. 또한 선장대리로 위급시에 명령도 잘내리며 눈치도 빠르고 두뇌회전도 빠르며[3] 전투 직책이 아님에도 전투력이 중견 이상이다. 덕분에 바르보사는 그를 스카웃할려고 하며 다른 해적들 또한 그의 능력을 높히 산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파일:Gibbs.jpg
It's bad luck to be singin' about pirates with us mired in this unnatural fog, mark my words.
이런 짙은 안개 속에서 해적의 노래를 부르는 건 불운을 부르죠.
블랙 펄의 저주》에서 조샤미 깁스가 제임스 노링턴에게.
1편 극 초반부 과거 제임스 노링턴 휘하의 해군으로 대영제국갑판장으로 복무했다. 때문에 엘리자베스 스완과도 잘 알던 사이. 과거 해군의 배에서 엘리자베스와 함께 물에 떠오른 아이와 저주받은 바르보사의 블랙 펄 호 선원들이 아즈텍의 금화를 되찾기 위해 불태운 무역선을 목격한다.
파일:Gibbs1.jpg
파일:잭.깁스.gif
That is the child of Bootstrap Bill Turner. His only child. Savvy?
친구가 신발끈 빌 터너의 아들일세. 그의 하나뿐인 아들이라고, 알겠나?

Is he now? Leverage, says you. I think I feel a change in the wind, says I!
정말인가요? 묘수라고 했죠? 뭔가 해볼 만한데!

I'll find us a crew. There's bound to be sailors on this rock crazy as you.
선원을 구해 보죠. 여긴 선장처럼 정신 나간 선원들이 지천에 널렸으니.

One can only hope.
그럼 기대해 보겠네.

Take what you can.
세상은 넓고
Give nothin' back!
훔칠 건 많다!
블랙 펄의 저주》에서 조샤미 깁스와 잭 스패로우의 대화.
이후 본편 시점, 해적이 된 뒤 토르투가 섬의 돼지우리에서 잠이나 자는 신세였지만 과 잭이 깁스를 찾아오고, 잭이 본인의 배의 갑판장 직을 제안하며 바르보사로부터 블랙 펄 호를 제 탈환하려는 계획을 밝히며 승무원을 모아 달라 부탁하자 처음에는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이윽고 잭이 윌이 신발끈 빌 터너의 아들 임을 밝히자, 잭에게 내일 동이 트기 전까지 승무원을 모을 것을 약속하며, 펄 호를 되찾기 위한 잭 스패로우의 여정에 합류한다.
파일:잭과 선원들.jpg
깁스는 토르투가에서 선원들을 모집한 뒤 잭 스패로우와 함께 인터셉터 호를 타고 바르보사의 저주받은 해적들이 있는 죽음의 섬(Isla de Muerta)으로 항해한다. 이후 인터셉터 호는 펄 호와 마주치고 함선끼리 교전하다 결국 바르보사의 선원들에게 패배한 뒤 잭 스패로우, 엘리자베스, 윌을 제외한 깁스와 선원 모두가 펄 호의 감옥에 갇힌다.
파일:엘리자베스 양!.jpg
파일:해적규율.jpg
Are you gonna leave Jack?
이렇게 잭을 남겨두고 떠날 건가요?

There's the Code to consider.
우린 해적 조항을 따라야 해.

The Code? You're pirates! Hang the Code, and hang the rules!
조항이라고요? 당신들은 해적이에요! 조항이고, 규칙이고 다 필요 없다고요!

They're more like guidelines, anyway.
그건 일종의 지침 같은 거잖아요.
블랙 펄의 저주》에서 조샤미 깁스와 엘리자베스 스완의 대화.
이후 깁스와 잭 스패로우의 선원들은 엘리자베스의 도움으로 펄 호의 감옥에서 탈출하고, 엘리자베스는 바르보사와 싸우고 있는 잭을 돕자고 주장하지만 깁스는 해적답게 해적 조항('뒤쳐진 자는 버리고 떠난다.')을 언급하며 엘리자베스를 돕지 않고 바르보사의 선원들이 없는 펄 호를 선원들과 인양해 떠난다. 그렇게 깁스와 선원들은 잭을 배신하는 줄 알았으나...
파일:가이드라인.jpg
파일:가이드라인2.jpg
Weren't you supposed to keep to the Code?
난 너희가 조항을 지킬 거라고 생각했는데?

We figured they were more actual... guidelines.
그건 알고 보니... 일종의 지침이더라고요.
블랙 펄의 저주》에서 조샤미 깁스와 잭 스패로우의 대화.
잭이 바르보사를 물리친 후 해군에게 붙잡혀 교수형을 당하려다 윌의 도움으로 도망쳤을 때, 블랙 펄 호를 타고 선원들과 잭 스패로우를 구하러 온다. 이후 왜 조항을 지키지 않았냐며 묻는 잭에게 깁스는 이전의 엘리자베스가 선원들에게 했던 말을 인용하며 해적 조항은 '일종의 지침과 같은 것' 이라며 잭을 펄 호의 선장으로 맞이하며 잭과 항해를 계속한다.

3.2.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파일:깁스 망자의 함.jpg
Fifteen men on a dead man's chest
망자의 함에 열 다섯 놈이 갇혔네
Yo-ho-ho and a bottle of rum
요호 요호 럼주 한 병 하세나

Drink and the devil had done for the rest
악마 밥이 되기 전에 실컷 취해나 보세
Yo-ho-ho and a bottle of rum
요호 요호 럼주 한 병 하세나
망자의 함》에서 보물섬의 노래를 부르는 조샤미 깁스.
파일:깁스 불운.jpg
Setting sail without knowing his own heading.
항로도 모른 채로 돛을 올리다니.

Something's got Jack vexed, and mark my words, what bodes ill for Jack Sparrow bodes ill for us all.
뭔가 잭을 이상하게 만든 게 틀림없어. 잘 들어둬, 잭 스패로우의 불행은 곧 우리 모두의 불행이야.
망자의 함》에서 조샤미 깁스가 마티에게.
파일:Gibbs_우리.jpg
Aye, the Pelegostos made Jack their cheif, but he only remains chief as long as he acts like a chief.
저들이 잭을 강제로 추장 삼은 거요, 그러니 추장처럼 굴어야 무사하지.

Will: So he had no choice. He's a captive as much as the rest of us.
: 그래서 그랬던 거군요. 그럼 결국 잭도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포로네요.

Worse, as it turns out.
더 못한 신세지, 우리보다 심각해.
망자의 함》에서 조샤미 깁스와 윌 터너의 대화.
파일:깁스 크라켄 설명회.jpg
there's a beast does the bidding of Davy Jones.
데비 존스에겐 무서운 괴물이 있다는군.

A fearsome creature with giant tentacles that'll suction your face clean off and drag an entire ship down to the crushing darkness.
거대한 촉수로 얼굴을 빨아마시고 배를 통째로 바닷속 심연으로 끌고 들어간대.

The Kraken!
바로 크라켄이지!
망자의 함》에서 크라켄에 대해 설명하는 조샤미 깁스.
하지만 본격적으로 본 내용이 시작했을 때는 이미 해적으로 등장한다. 술을 너무 좋아해서 2편에서 윌이 크라켄에게 화약대신 럼으로 불을 붙이려 하자 거의 울 뻔할 정도.[4] 해군에서 나와 해적이 된 것은 술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3.3.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파일:깁스 잠입.jpg
None of that? If things don't do go the way we want, then we're the only chance they've got.
어딜 가? 일 틀어지면 우리가 가서 구해야 돼.
세상의 끝에서》 조샤미 깁스가 도망 치려는 라게티에게.
파일:깁스 빙하.png
Ever gazed upon the green flash, Master Gibbs?
녹색 섬광을 본 적 있나, 깁스 갑판장?

I reckon I seen my fair share. Happens on rare occasion. The last glimpse of sunset, green flash shoots up into the sky.
드문 현상이지만 여러 번 봤죠. 해질 때 녹색 빛이 솟아올라요.
세상의 끝에서헥터 바르보사와 조샤미 깁스의 대화.
파일:깁스 저승.jpg
Sir, You're... in Davy Jones' Locker, cap'n.
선장님은... 데비 존스의 저승에 있잖습니까.
세상의 끝에서》의 저승에서 조샤미 깁스가 잭 스패로우에게.
파일:깁스 엘리자베스.jpg
''Aye, The wind's on our side, boys. That's all we need!"
''그래, 바람도 우리 편이다, 친구들! 그거면 충분하잖아!"
세상의 끝에서》의 최후의 결전. 조샤미 깁스가 펄호의 선원들에게.
파일:깁스 테디베어.jpg
Mr. Gibbs? Any particular reason why my ship is gone?
깁스 갑판장? 왜 내 가 떠난 건가?

The ship? We're on the ship.
배요? 타고 있잖습니까.

...Jack! The ship's gone!
...잭 배가 없어졌어요!

Really?
정말?
세상의 끝에서》의 잭 스패로우와 조샤미 깁스의 대화.

3.4.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파일:재판 깁스.jpg
I told ya! The name's Gibbs! Joshamee Gibbs!
귀먹었소? 난 깁스래도! 조샤미 깁스!
낯선 조류》에서 재판 받는 조샤미 깁스.
파일:마차 깁스.jpg
파일:왕실 깁스.jpg
I arrived in London Town just this morning to rescue one Joshamee Gibbs from one appointment with the gallows...
이른 아침에 런던에 왔어 조샤미 깁스란 사형수를 구하기 위해...

Seeing as how you're still alive, I'd say it's all been very successful thus far.
자네가 아직 이렇게 살아있으니, 내 작전은 아주 성공한 거지.
낯선 조류》에서 잭 스패로우가 조샤미 깁스에게.
파일:바르보사와 깁스.jpg
파일:바르보사와 깁스2.jpg
You fool!
이런 무식한 놈!

I had just enough time to study those infernal circles. Every route, every destination. All safe... in here.
남는 게 시간 뿐이라 이 지도를 지겨울 정도로 들여다 봤소. 가는 길과 목적지 하나까지 다 담겨져 있죠... 이 안에.

Welcome back to His Majesty's navy, Master Gibbs!
대영제국 해군이 된 걸 환영하네, 깁스 갑판장!
낯선 조류》에서 헥터 바르보사와 조샤미 깁스의 대화.
파일:해군 깁스.jpg
파일:해군 깁스2.png
Oh, Master Gibbs, short we are a map. Perhaps you'd be so kind as to provide us an heading.
깁스 갑판장, 지도가 없으니 이제부턴 자네가 항로를 안내해주게.

Be a gem and pour me a gulper.
술 한잔만 따라주겠소?

Nay. We be privateers, not pirates, Master Gibbs. And in the king's name, we behave as such.
이봐, 이제 우린 해적이 아니라 민간 나포선 선원이라고 깁스 선생. 술 한잔 조차 왕명에 따라 마셔야 돼.

Aye, Captain...
네, 선장님...

Be we on the proper course, Gibbs?
이 항로가 맞긴 한가, 깁스?

Aye, it be proper. There's your proof.
그럼요, 맞습니다. 저게 증거죠.

The Spaniard.
스페인 함대군.
낯선 조류》에서 헥터 바르보사와 조샤미 깁스의 대화.
파일:협박 깁스.jpg
We travel by foot. Gibbs, I require a heading.
걸어서 가지. 깁스, 어느 쪽인가?

Heading, Gibbs?
어느 쪽인가, 깁스?

You head or my heading. I'll have me one or t' other, I don't care which.
빨리 길을 안내하든가 내 손에 죽든가 선택해. 난 상관없어.
낯선 조류》에서 조샤미 깁스를 협박하는 헥터 바르보사.
파일:자유 깁스.jpg
This will lead you to freedom, mate.
이걸 따라가면 자유야, 친구.
낯선 조류》에서 잭 스패로우가 조샤미 깁스에게.
파일:깁스와 잭.png
파일:깁스와 잭.jpg
Gibbs, you filthy, besotted shellback, you made it!
깁스, 이 뚱보 주정뱅이 친구 무사히 왔군!

Aye!
네!

And I trust we managed a profit from our joint enterprise?
우리 둘이 머릴 모은 게, 소득이 좀 있었나?

Feast your eyes. The compass led me straight and true.
눈호강 부터 시켜드리죠. 나침반이 잘 인도해줬어요.

what of Blackbeard's men guarding the ship?
이걸 지키던 검은 수염의 졸개들은?

I employed the selfsame maneuver we perfected in New Guinea.
전에 뉴기니에서 배운 수법을 그대로 써먹었죠.

Seemed a shame to leave an entire fleet behind.
헌데, 그 많은 배들을 두고 올 수가 있어야죠.

Shame indeed.
그건 안 되지.
낯선 조류》에서 잭 스패로우와 조샤미 깁스의 대화.

3.5.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파일:깁스 은행털이.png
4편으로 부터 1년 후, 영국의 식민지 세인트 마틴 섬에서 잭의 새로운 선원들과 은행을 털 계획을 준비하며 첫 등장한다. 수십마리의 말을 몰래 은행의 뒤편에 매달아 무게가 1톤이나 나가는 금고를 끌어 훔칠 계획을 세우지만, 무게가 너무 무거웠던 금고 탓에 은행 건물 전체가 말들에게 끌리며(...) 계획이 어긋나게 되고 잭이 미처 금고의 문을 닫아놓지 않아 금고 안의 금화가 전부 새어나가며 계획에 실패한다.
파일:잭과 이별2.jpg
파일:잭과 이별.jpg
"I'm sorry Jack. But we've reached the end of the horizon."
"미안해요, 잭.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인가 봐요."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서 잭 스패로우를 떠나는 조샤미 깁스.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고, 고생을 하며 금고를 훔쳤지만 금고가 비어있자, 굶주린 선원들은 불평하며 퇴물 해적이 되어버린 잭을 떠나고 이때 깁스 또한 잭에게 실망하며 잭을 떠나간다.
파일:잭 구출.jpg
파일:잭 구출.png
Reload!
재장전하라!
Knew you'd come crawling back, traitor.
다시 돌아올 줄 알았어, 이 배신자.

The Turner boy gave us 10 silver pieces to save your neck.
터너 아들이 선장 구하라고 열 냥 줍디다.

Then I bestow upon you the honor of saying me.
몇 푼만 주면, 날 구하는 영광을 주겠네.

"You expect us to pay you to save you?"
"목숨을 구해주는 대가로 돈을 내란 거요?"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서 잭 스패로우를 구하러 온 조샤미 깁스.
이후 잭이 모든 것을 잃고 떠돌다 해군들에게 잡혀 사형당할 순간,다시 선원들과 나타나 잭을 구해주는데 뻔뻔하게 왜 돌아왔냐는 잭의 물음에 윌 터너아들이 잭을 구하면 대가로 은화 열 냥을 주기로 해서라고 말한다.[5] 잭을 구한 이후 카리나와 헨리와 함께 '죽어가는 갈매기' 호를 타고 포세이돈의 삼지창을 찾기 위해 잭과 다시 모험을 시작한다.
파일:5편 잭과 깁스.jpg
파일:깁스 선장.jpg
Dead? The dead were never part of this deal.
죽은 자들? 죽은 자들 얘긴 없었잖소.
Scrum.
스크럼.

Captain.
네 선장님.

Jack always told me that if anything should ever happen to him... he wanted you to be Captain.
은 자기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항상 자네가 선장이 되랬어.

them were his wishes, so be a good lad and take the wheel. And, uh, you... take the captain's hat.
그러니 잭의 뜻대로 자네가 선장이 돼야지. 이 모자도 자네가 쓰고.

Oh. This is the proudest moment of my...
제 평생 이런 영광이...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서 스크럼을 선장으로 임명하는 조샤미 깁스.
포세이돈의 삼지창을 찾기 위해 항해하던 도중, 죽은 자들이 잭을 쫓는다는 헨리 터너의 말에 선원들과 함께 당황하지만 잭은 본인을 죽이려드는 선원들 앞에서 계책이 있다고 주장한다.[6]

잭의 계책은 '선상반란'으로 잭 스패로우가 명목상 내쫓겨 선원들을 떠나는 것. 이를 받아들인 깁스는 이후 나머지 선원들의 투표에 따라 죽어가는 갈매기 호의 선장이 된다.

그러나 잭이 떠난 이후, 깁스는 영국 군함 에식스 호를 망원경으로 발견하고 해군들이 해적 '선장'인 본인에게 책임을 묻지 않게 잔꾀를 발휘해 선원 스크럼에게 잭이 원하던 거라며 선장 직을 재빨리 넘긴다. 이윽고 갈매기 호는 순식간에 에식스 호의 해군들에게 점령 당하고 깁스는 잭의 행방을 찾던 스카필드 중위에 의해 본인 대신 선장이 된 스크럼이 얻어 맞는 걸 지켜 본다. 보면 이 인간도 잭에게 물든 거 같다(...) 이후 갈매기 호의 선원들과 함께 에식스 호의 감방에 갇힌다.
파일:펄호를 향해.jpg
파일:펄호를 향해.png
The Black Pearl! She sails again!
블랙 펄 호가 다시 바다에 떴다!
Let's be brave. Save the ''Pearl!''
목숨을 걸고 블랙 펄을 지키자!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서 조샤미 깁스가 죽어가는 갈매기 호의 선원들에게.
감방에 갇혀있던 도중, 깁스는 뾰족한 것이 있으면 문을 딸 수 있겠다며 고민하다 스크럼의 뾰족한 발톱을 발견하고 이윽고 스크럼의 발톱을 이용해 에식스 호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에식스 호를 탈출해 보트를 타고 항해하던 도중 깁스와 선원들은 바다에서 항해하는 블랙 펄 호를 발견하고 기쁜 마음으로 탑승하지만, 펄 호는 살라자르 선장의 저주받은 선원들과 선상 전투가 한창이었고, 이에 깁스는 도망치지 않고 선원들과 함께 죽은 자들과 맞서 싸운다.[7]
파일:펄호 깁스.jpg
파일:펄호 깁스2.jpg
Hold it steady, boys! Don't let her slip!
모두 꽉 잡아! 빠지면 끝장이다!
파일:별을 따라서.jpg
Oh, good. Master Gibbs.
반갑군, 깁스.

The ship is yours, Captain.
키를 잡으시죠, 선장님.
What be our heading, Captain?
항로를 어디로 잡을까요? 선장.

We shall follow the stars, Master Gibbs.
별을 따라가세, 깁스 갑판장.

Aye, aye, Captain!
알겠습니다. 선장님!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서 조샤미 깁스와 잭 스패로우의 마지막 대화.

4. 미디어믹스

파일:깁스 전쟁의 물결.jpg
온라인 게임《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에서의 모습
파일:깁스 시오브 시브즈.jpg
게임《Sea of Thieves: A Pirate's Life》에서의 모습[8]

5. 기타

배우인 케빈 맥널리는 어쌔신 크리드 3에서 암살단 사략선 아퀼라 호의 부함장 로버트 폴크너의 성우를 맡는다. 부함장 전용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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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이전 시점 에서.[2] 마스터 앤드 커맨더: 위대한 정복자에서도 영국 해군들이 부정타지 않겠다고 똑같은 짓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 시대상 고증인 셈.[3] 대표적으로 4편에서 바르보사가 그를 처형하려들때 영생의 샘이 있는 지도를 미리 통째로 외우고 지도를 불태워버리며 자신이 아니면 절대 알수없다 선언해 바르보사가 두손두발 다 들었던 적이 있다.[4] 역시나 술에 환장하는 건 당시의 해군이나 해적이나 마찬가지라서 화약 대신에 럼주라도 넣으라는 말에 모든 선원들이 자결하라는 명령이라도 받은 것 마냥 얼어붙었다.[5] 그 직후 은화 열 냥 주면 자기를 구하는 영예를 주겠다는 잭의 말도 안 되는제안에 다섯 냥 이상은 안 된다고 한다(...) 도찐개찐[6] 확김에 잭을 죽이자는 선원들에게 잭이 자기를 죽이면 죽은 자들은 복수할 대상이 없어져서 더 노할 것이다 라고 설득하며 계책을 내놓는다.[7] 펄 호에서 죽은 자들을 발견하고도 "끝까지 배를 지키자!"라 외치며 싸우는 걸 보면 깁스 역시 블랙 펄에 대한 애착이 무척 강하다는 걸 알 수있다. 4편에서도 깁스가 블랙펄을 찾아온 것은 스패로우의 나침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즉, 당시 깁스가 가장 원하던 것이 블랙펄이었으니 애착도 강한 것이 당연하다.[8] 영화에서 깁스를 연기한 케빈 맥널리가 성우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