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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바르보사 제임스 노링턴 빌 터너 데비 존스 커틀러 베켓 티아 달마 조샤미 깁스 낯선 조류안젤리카 에드워드 티치 시레나 죽은 자는 말이 없다헨리 터너 카리나 스미스 살라자르 선장 기타크라켄 동인도 회사 ※ 이 틀은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등장인물만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리즈 전체 등장인물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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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카리나 스미스 (딸) | ||
소속 | 해적 연맹 (Brethren Court) 바르보사의 함대 (Barbossa's fleet) | ||
직책 | 선장 (앤 여왕의 복수) • 카리브 해의 해적 영주 | ||
관련 인물 | 잭 스패로우 • 조샤미 깁스 • 윌 터너 • 엘리자베스 스완 • 티아 달마 • 에드워드 티치 • 살라자르 선장 • 샨사 | ||
소유품 | 앤 여왕의 복수 호 • 트리톤의 검 | ||
출연 작품 | 블랙 펄의 저주 • 망자의 함 • 세상의 끝에서 • 낯선 조류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 ||
배우 | 제프리 러시 | ||
기타 |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
<colbgcolor=#000000><colcolor=#c2ccd5>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헥터 바르보사 Hector Barbossa | |
{{{#!wiki style="margin: -5px -10px" | |
성별 | 남성 |
출생 | 1660년대 영국 웨스트 컨트리 |
출신지 | 영국 / 아일랜드 |
직책 | 선장 (앤 여왕의 복수) 블랙 펄의 일등 항해사 (이전)[1] 카스피 해의 해적 영주 대영제국 사략 선장 (이전) |
현상금 액수 | 10,000 기니[2] |
소속 | 해적 연맹 (Brethren Court) 대영제국 사략선 (이전) |
가족 관계 | 마가렛 스미스 (아내)
|
신장 | 182 cm (5ft 11.5inch) |
함선 | 블랙 펄 (Black Pearl) 하이 펭 (Hai Peng) 프로비던스 (HMS Providence) 앤 여왕의 복수 (Queen Anne's Revenge) |
등장 영화 |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
배우 | 제프리 러시[3] |
성우 | 브라이언 조지 (킹덤 하츠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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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Barbossa Is Hungry |
1. 개요
So tell me... What's become of my ship? |
카리브 해의 바람 잘 날 없는 해적 선장으로 잭 스패로우의 라이벌. 주인공 잭 스패로우와 함께 시리즈 전편에 개근한다. 잭과는 애증의 콤비로 항상 티격태격하면서도 필요할 때는 호흡이 척척 맞는 인물. 배우는 제프리 러시.
2. 특징
블랙 펄 호의 부선장(일등 항해사)이었던 사람으로, 1편 이전 시점에서 반란을 일으켜 잭을 축출하는 바람에 1편에서는 메인 빌런 포지션이었다. 그러나 1편으로 완결될 예정이었던 영화가 대히트로 인해 계속 시리즈가 나오게 되자 바르보사도 계속 등장하게 되며 전 시리즈에 출연하는 레귤러로 자리잡았다.해적 선장이라는 이미지에 잭 스패로우 못지않게 잘 어울리는데 잭은 배 위에서나 땅에서나 항상 4차원적이고 맛이 간 듯한 모습의 독특한 선장이지만[6] 헥터는 1편부터 블랙 펄의 저주를 풀기 위해 선원들을 잘 이끌며 선원들도 그를 잘 따른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리더십 있는 선장의 이미지에는 바르보사가 더 가깝다는 평도 있다. 3편 최후반부의 블랙펄 vs 플라잉 더치맨의 전투씬을 보면 키를 잡고 광소를 터트리며 소용돌이 속으로 용감히 돌진을 명령하는 모습은 훌륭한 포스를 보여준다. 다만 펄을 자꾸 빼앗는 행동과는 달리 잭만큼 블랙펄에 대한 애정은 없기에 시리즈의 상징적인 배인 블랙펄의 선장으로서의 존재감과 이미지는 잭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는 편. 이후 앤 여왕의 복수라는 또다른 배를 얻으며 미련없이 펄을 포기하고[7] 자신만의 해적단을 꾸리게 되면서 펄 호의 선장직을 원하는 비열하고 악랄한 인물이라는 캐릭터 요소는 점차 사라지게 된다.[8]
작중에서 뭐라 설명하기 힘든 독특한 웃음소리로 매우 유명하다. 처음엔 악랄한 듯 하지만 시리즈가 이어질 수록 그의 웃음소리가 듣고 싶어진다는 이야기가 많다. 특히 3편에서 마지막 전투신에서의 그의 웃음소리는 간지폭발 그 자체. 글로 쓰자면 하. 하하하하 정도인데, 그냥 소리로만 웃는 듯하면서도 호쾌한데 의외로 신뢰감 있어 보인다.
반려동물로 원숭이 '잭'을 키우고 있다. 물론 이름은 잭 스패로우에서 따온 것. 이 녀석도 쏠쏠한 개그를 보여주며 전 시리즈에 출연하는 캐릭터이다. 게다가 이 녀석은 기껏 저주를 풀어놓은 아즈텍 금화를 또 훔치는 바람에[9] 여전히 불로불사다.
Captain Hector Barbossa: Treasure |
3. 캐릭터 설정
9명의 해적 영주 중 카스피 해의 해적 영주로 잭과 1기니 차이로 현상금 2위다. 캐리비안의 해적 위키에 따르면 전대 카스피 해 해적영주는 바르보사의 친구이기도 했던 보리스[10]라는 해적으로, 해적 규율을 어기고 같은 해적들을 습격하고 다니다가 바르보사의 코브라 호를 침몰시켰을때, 바르보사가 살아남는 바람에 덜미를 잡혀 영주소집회에서 잡혀 투옥되 사형을 기다릴때에 자신의 '스페인 은화'인 나무 의안을 바르보사에게 물려주었다. 그러나 당시 바르보사는 이 '스페인 은화'의 의미를 알지 못했고 은화를 알아본 잭에게 티그 선장[11]에게 가져가라는 조언을 들었으나 보리스가 탈옥하며 난리가 나는 바람에 결국 은화에 대해 알아볼 기회를 놓치게 된다. 결국 바르보사는 자신이 해적 영주라는 사실을 잭에게서 블랙 펄을 빼앗고 난 후에야 알았다고 한다. 참고로 보리스는 바르보사의 배를 침몰시킨 것에 대한 사과로 자신의 배도 바르보사에게 주겠다고 했지만 탈옥에 성공하면서 배를 가지고 가버렸기에 무산되었고 바르보사는 배가 없어서 5년 후에 토르투가에서 블랙펄의 선장이 된 잭을 만나 부선장으로 합류했다가 2년 후 반란을 일으켜 배를 빼앗은 것이다.좋아하는 음식은 캐비어와 사과. 1편에선 저주를 풀고 난 뒤 가장 먼저 사과를 실컷 먹는게 소원이라고 하고, 저주를 풀지 못한 상태에서 사과를 물끄러미 보다가 화가 나 멀리 던져버리고 현상수배지(3편의 티저사이트에서 공개된)에 기록된 죄명 중에 사과 한 부셸을 훔쳤다는 것을 보면,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게 사과를 무척 좋아한다. 사실 비타민을 섭취하기 어려운 카리브 해에서 싱싱한 사과는 상당한 고급 음식이 될 수 있다. 1편에서 엘리자베스에게 후식으로 사과를 건네줄 때 엘리자비스는 자신을 독살하려는 걸로 의심을 했지만 사실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사과를 건네줌으로써 호감의 의사를 표현한 것이다. 거기다가 죽으면서 사과를 떨궜다. 2편에서 깜짝 등장할때도 사과를 즙이 튀어나올 정도로 아주 맛깔나게 베어 먹으며 호탕한 웃음소리를 들려주며 영화를 끝낸다. 4편에서 영국 해군의 사략선장이 되었을 때는 아주 품위 있게 포크로 사과를 찍어먹는 장면이 등장한다[12].
4. 이름 및 별칭의 유래
헥터라는 이름은 본래 시나리오에 없던 것이다. 조니 뎁과 제프리 러시는 촬영 시작 전부터 캐릭터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눴는데, 촬영장에서 두 사람은 반 농담삼아 바르보사의 이름을 '헥터'로 지었다. 이를 1편 DVD 코멘터리에서 조니 뎁이 언급한 것을 팬들에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작가들이 하는 수 없이 사용하게 된 것. 제프리 러시는 '헥터'란 이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바르보사'란 성부터가 영미권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성씨이고[13] 헥터는 그리스 신화 속 영웅 헥토르의 이름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이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다.블랙 하트라는 별명이 있지만 영화에서 그 별명이 직접적으로 언급된 적은 없다. 1편에서 딱 두 번, 그의 말빨에 속아 넘어간 엘리자베스가 지나가듯이 "음흉한 인간!"이라고 욕을 한 부분에서 블랙 하트라고 말한 것과 바르보사가 엘리자베스에게 빌려준 드레스를 돌려달라고 할 때 엘리자베스가 드레스를 벗으며 부른 것 뿐이다. 헥터의 배우 제프리 러시가 "블랙 펄의 저주를 풀기 위해 누구보다 애쓴 또 하나의 영웅"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던 것처럼 단순한 악당은 아니다. 1편에서도 잭과 바르보사가 서로가 블랙 펄의 선장이라고 내세우는 게 깨알 웃음을 선사했고, 3편에서 잭을 저승에서 다시 데려온 후 둘이서 본격적으로 선장 직을 놓고 다투는 장면들이 상당한 개그 지분을 차지한다. 그러면서도 잭에게 데비 존스와 커틀러 베켓에게 맞서자고 설득한다. 또한 해적 영주들에게도 데비 존스와 커틀러 베켓과 맞서 싸우자고 제안한 것도 바르보사였다. 4편에서는 잭과 단둘이 나오는 장면이 꽤 많은데, 그만큼 티격태격하면서도 호흡이 척척 잘 맞는 환상의 콤비네이션을 보여준다. 5편에서는 아예 잭이 "나의 오랜 친구 헥터"라며 바르보사의 등장을 반기기까지 한다.
5. 작중 행적
<rowcolor=#c2ccd5>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의 첫 작품 〈블랙 펄의 저주〉에서의 모습 |
6. 능력
작중에서도 최고의 검사 중 한 명이다. 검술 자체만으론 최강자이지만 실전 경험이 부족했던 윌 터너, 그 바로 밑 수준의 검술과 각종 화려한 잡기, 속임수를 쓰는 잭과 더불어 엄청난 검술 실력을 자랑한다. 불사신이었던 1편은 물론, 3편에서는 잭이 머리에 장식한 해적 영주 상징만을 잘라내고 폭풍우와 소용돌이 속에서 적들을 모조리 물리치는 강력한 실력을 뽐냈다. 다만 4편 이후로는 나이도 나이고 다리 한쪽을 잃게 되어 예전만큼의 기량은 내지 못한다.또한 작중 등장하는 해적들답지 않게 상당히 유식한데, 1편에서 교양 있는 상류층 자제인 엘리자베스가 "나는 포트 로얄에 대한 적대행위의 종식을 성사시키러 왔소(I'm here to negotiate the cessation of hostilities against Port Royal)"라고 하자 "아이쿠 어려운 말을 쓰시네? 우린 배운게 없는 뱃놈들이라..."라고 너스레를 떨어놓고 엘리자베스가 "떠나서 다시는 돌아오지 마시오"라고 하자, "내겐 귀하의 요구에 묵종할 의향이 없소.(I'm disinclined to acquiesce to your request)"라고 유식하게 답하고 벙찐 엘리자베스에게 "싫다는 말이지"라고 놀리듯 얘기했다. 한국어 번역문을 보면 잘 감이 오지 않지만 acquiesce같은 단어는 일상생활에서 잘 쓰지 않으며 원어민도 교육 수준이 낮은 경우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 단어이다. 또한 disinclined 역시 실생활에서 잘 쓰지 않으며 이보다 쉬운 단어인 unwilling이란 단어만 써도 충분히 격식체이다. 저런 문장을 즉석에서 떠올린다는 것 자체가 바르보사의 어휘력이 지금 기준으로도 상당히 높고, 전반적인 교육 수준이 떨어지던 당시 기준으로는 웬만한 귀족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 점은 5편에서 그가 과거 천문학 지식을 갖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는 것을 고려하면 자연스럽다. 천문학은 고대 그리스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서 깊은 학문이며, 정확한 관측과 이를 통한 과학적 추론을 기반으로 한 과학인 만큼 주요 학문 중 하나였고, 이는 현재도 마찬가지이다. 문맹률이 높던 18세기에 천문학을 배웠다면 당대 기준으로 공부 좀 한 수준이 아니라 엄청난 지식인인 셈이다.
검술 실력도 좋지만,[15] 뛰어난 리더십과 카리스마, 언변은 오히려 잭보다 우위를 점유한다. 블랙 펄의 선원들을 설득해 두 번이나 잭을 통수치게 만들었고 해적 연맹 회담에서도 자기 멋대로 날뛰는 해적들을 상대로 싸우자고 설득하기도 했다. 동인도 회사와의 마지막 전투에서 블랙 펄을 직접 몰고 플라잉 더치맨과의 일기토에 나서며 수장시켜 버린 것도 바르보사다. 영국 군함 선원들이 인어를 두려워하자 세 치 혀로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기도 했다. 해적 선장에서 통솔력이 뛰어난 해적 영주로, 영국 국왕의 명령을 직접 받는 사략선 선장으로 캐릭터성이 점점 발전되었으며, 1편부터 바르보사 본인의 원대한 로망이었던 선단을 지휘하는 해적 제독의 꿈을 5편에서 마침내 이루었다.
조타 능력 또한 굉장하다. 3편 플라잉 더치맨 호와의 최후의 전투에서 엘리자베스가 바르보사의 항해 기술이 필요하다며 그에게 조타수를 맡겼는데, 휘몰아치는 바다 소용돌이의 안에서도 배를 침몰시키지 않고 더치맨과 대등하게 싸웠다.[16]
7. 어록
You bloomin' cockroaches!!! Hahahahaha!!!!
이 바글거리는 바퀴벌레들아!!! 하하하하하하!!!
이 바글거리는 바퀴벌레들아!!! 하하하하하하!!!
궁금하군. 날 죽인 후, 당신의 다음 계획이 무엇일지 말이야.
덤벼, 죄다 황천길로 보내줄테니깐 이 머저리들아!
첫째, 나는 당신의 무사'귀환'을 보장한 적이 없어. 둘째, 당신은 어차피 해적이 아니라서 협약의 적용대상이 아니야. 그리고 셋째, 사실 팔레협약은 법보다는 '신사협정'에 가까워. 승선을 환영한다. 터너 양!
귀신 이야기를 믿는게 좋을 거야, 터너 양. 지금 당신이 이야기 속에 있거든!
그래 말해 봐, 내 배가 어떻게 됐다고? (So tell me, what's become of my ship?) (와삭) 하하하하핳!
오늘 우린 이 자리에 모여 엄숙히... 네놈들의 목을 베주마![18]
잭 스패로우: "헥터! 오랜만이야."
헥터: "그래, 죽음의 섬에서...기억 안나? 네가 날 쏴 죽였잖아."[19]
헥터: "그래, 죽음의 섬에서...기억 안나? 네가 날 쏴 죽였잖아."[19]
이건 펄의 몫이다.[20]
배(그녀)는 바다에 있어야지! (She needs the sea!)
죽은 놈들과 한판 할 시간이다. (Time to race the dead.)
8. 역대 포스터
블랙 펄의 저주 (The Curse of the Black Pearl, 2003) | 세상의 끝에서 (At World's end, 2007) | 낯선 조류 (On Stranger Tides, 2011)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Dead Men Tell No Tales, 2017) |
9. 해적기
바르보사 함대의 졸리 로저[23] |
10. 기타 모습
게임《킹덤 하츠 III - 더 캐리비안》에서의 모습 |
온라인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에서의 모습 |
[1] 잭 스패로우를 선장으로 둔 블랙 펄 호의 일등 항해사 이자 잭의 절친한 친구였지만 잭이 보물(아즈텍의 금화를)의 위치를 알려주자 잭을 배신하고 선원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켜 잭을 무인도에 버려두고 본인이 선장이 되었다.[2] 9명의 해적 영주 가운데 2번째로 많은 액수이다. 1위는 10,001기니의 잭 스패로우.[3] 183cm의 큰 키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답게 매편 뛰어난 존재감을 자랑한다.[4] 장광은 2004년 SBS에서 방영한 영화 테일러 오브 파나마에서 제프리 러시 배역을 맡았다. 여담으로 KBS 더빙판에서는 바보사로 번역되었다. 그리고 1편 DVD와 블루레이에서는 우습게도 '바보싸'로 번역되었다.[5] 이 사람은 아예 제프리 러시 전담이다.[6] 물론 잭도 중요한 순간엔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며 의리도 지킨다. 특히 키 잡을 땐 유쾌하면서도 간지폭풍인 상남자이기도 하다. 게다가 깁스와 코튼, 마티뿐 아니라 잭을 배신한 핀켈과 라게티까지 잭이 죽자 잭을 구하려고 나서서 저승까지 가는 등 잭도 부하들한테 인망은 있는 편이다.[7] 본인의 능력이면 블랙펄을 가져갈 수도 있었음에도 찾으려 하지도 않았다.[8] 1편에서도 잭이 자길 블랙펄의 선장으로 써주는 대신 바르보사가 해군함대를 차지하는 것으로 협상했는데 이건 블랙펄에 대한 집착이 잭만큼 크지 않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9] 1편 쿠키 영상에서 볼 수 있다.[10] Boris Palachnik, 일명 Borya.[11] 잭의 아버지이자 해적규율의 수호자.[12] 다만 품위있게 사과를 찍어먹는 모습과는 반대로 해적으로서의 경박함은 어딜 가지 않는지 찻잔에 차 대신 술을 가득 따라 마신다.[13] 초기 시나리오에는 이탈리아인으로 설정되어 있었다. 실제로는 바르보사라는 성은 포르투갈어권의 성이다.[14] 상어들을 피해 도망친 섬에 도착해보니 은화를 빚진 사람과 부하들에게 잡혀 그의 여동생과 강제로 결혼식을 올리려는 상황이었다.[15] 블랙 펄의 선원들이 대들자 "너희가 날 이길 수 있다 생각하면 어디 한번 덤벼봐라!"라는 식으로 나오자 선원들이 물러난다.[16] 블랙 펄 호는 빠르기만 할 뿐 유령선이 아니라서 침몰당하면 끝이었지만 소용돌이에 삼켜져도 잠깐 잠수한 정도인 더치맨 호에 비하면 상당히 불리한 전장에서 싸웠다.[17] 1편에서 유언. 어찌보면 애잔한 대사인데 바르보사는 저주에 걸려 10년동안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그렇게 좋아하는 사과도 먹지 못하고 들고만 다녔다. 그런데 10년만에, 그리고 생애 마지막으로 느낀 감각이 추위였던 것. 물론 후속작에서 부활하지만.[18] 3편 윌과 엘리자베스의 선상 결혼식 주례 중[19] 잭은 기억이 난 듯 잠시 머뭇거리다가, 곧바로 그런 적 없다며 오리발을 내민다.[20] 4편에서 블랙펄과 자신의 다리를 앗아간 검은수염을 독이 묻은 칼로 찌르며 하는말.[21] 이 때 지금까지의 당차고 포스있던 해적 바르보사가 아닌 부모로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보물인 딸을 바라보는 아버지로서의 애잔한 얼굴을 하면서 미소를 짓는 인간 바르보사를 볼 수 있다.[22] 초반에 마녀 샨샤에게 조언을 구할 당시 처음에는 살라자르를 피해 육지로 도망쳐서 조용히 살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내 보물을 빼앗기게 둘 수 없다며 거부한다. 보물에 집착하는 해적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지만 후반부에서는 보물의 진짜 정체인 딸에 대한 사랑을 지극히 잘 보여주는 장치가 되었다.[23] 5편부터 나온 해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