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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4 17:08:41

조수행/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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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행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3. 정규 시즌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3.7. 10월
4. 페넌트레이스 총평5. 시즌 후6. 관련 문서

1. 개요

두산 베어스 소속 외야수 조수행의 2024 시즌을 기록한 문서.

2. 시즌 전

시범경기에서 괜찮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3. 정규 시즌

3.1. 3~4월

개막 이후 4월 초까지 대주자, 대수비로만 고정되어 경기에 나왔다. 스캠과 시범경기에서 조수행의 타격감이 괜찮았던데 비해 헨리 라모스를 비롯해 김인태, 김대한 등이 죄다 부진하다보니 조수행이라도 좀 써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왔다.

6일 롯데전에 9번 타자-우익수로 시즌 처음 선발 출장했지만, 병살타-삼진-땅볼로 사이클링 아웃을 도전하는 등 끔찍한 모습을 보이며 기회를 못 받은 이유를 거꾸로 증명했다. 그러나 라모스가 2군으로 쫓겨나는 등 외야진이 여전히 처참해서 기회는 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화전에 선발 출장 해서 4회 적시타로 이어지는 도루를 성공시켰지만, 그 외에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경쟁자 김대한의 타격감이 점점 오르는 와중에 조수행은 반대로 시즌 타율이 .091까지 추락하는 등 타격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13일 LG전(H) 3회 말에 선두타자로 나서 특유의 기습번트로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그 후 후속 타자인 정수빈도 기습번트로 내야안타를 성공시켰는데 진루 과정에서 3루 진루까지 시도했다가 태그 아웃당했다.[1] 이후 좌익수 포지션에서 많은 안타성 타구를 본인의 빠른발로 잘 커버해내었으며 그중 7회초 문성주의 짧은 타구를 다이빙 캐치 성공시키면서 만회했다. 완벽한 타이밍에 완벽한 타구판단에 환상적인 플레이였다. 이게 2:5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두산의 불펜들이 제구가 좋지 않았고 LG타선이 서서히 깨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2사 1,2루 상황에서 나왔던 이닝을 마무리 짓는 플레이 였기에, 선수본인도 용감한 과감한 선택이었고 수훈선수는 아니였지만 발로 몇점을 막아냈다. 저게 빠졌으면 2점이 들어오고 그냥 안타로 흘려보냈어도 추격의 불씨가 계속 올라왔을 것이기 때문이다.

14일 LG전(H)에 무려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팬들이 '또 다시 약한 2번 타자론'이냐 반발을 했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LG 수비진과 특히 3루수 문보경을 제대로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첫 타석부터 3루쪽 강습 타구를 치고 1루로 전력 질주하며 3루수 실책을 유도했고, 이후에도 두 개의 3루 쪽 내야 안타를 기록해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테이블세터의 임무를 잘 수행했다. 김인태와 라모스가 나란히 2군으로 유배됐고 타격감이 오르는 듯 해보였던 김대한은 초고속으로 원래 자리로 찾아간 상황, 타격이 문제이지 수비와 주루는 믿고 보는 선수인 만큼 이승엽 감독의 경기 운영 스타일 상 앞으로 기회를 더 받을 수도 있다.

16일 삼성전에서 5타수 1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17일 삼성전에서 3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18일 삼성전에서 3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 김대한의 극심한 부진으로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다. 현재 타율은 0.212이며 팀 내 도루 1위를 기록 중.

19일 키움전 6회에 김재환의 대수비로 출장해, 최주환이 밀어친 홈런성 타구를 점프 캐치로 낚아챘다. 타석에서도 멀티 히트를 치면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대주자나 대수비로 나오면서 연속 안타 행진은 끊겼다.

24일 NC전에서 번트 안타 포함 3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80까지 끌어올렸다. 현재 두산 외야수 가운데 타율 1위이다![2]

28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비록 규정타석은 채우지 못했지만 타율도 0.298까지 오르면서 3할 초읽기에 들어갔다. 거기에 도루도 성공시키며 10도루를 벌써 4월이 끝나지도 않은 상태서 성공시켰다.[3] 다만 출루율이 타율보다 조금 미세하게 낮은건 상당히 기괴하다. 이 때문에 주전 코너 외야수로는 사실상 부적합한 선수이나, 팀 내 하위타선 상황이 영 개의치 않고 어차피 나머지 다른 선수들은 조수행보다도 타격을 더 못해서 욕을 상대적으로 덜 먹고 있다.

3.2. 5월

2일 삼성전 8회말에 선두타자로 나서 김재윤의 초구에 번트를 대 내야 안타를 성공시켰고 도루도 성공시켰다.

3일 LG전(A)에서 4타수 2안타 1도루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해 타율이 0.304까지 올라갔다. 특히 9회초 1점차로 살떨리는 리드를 하고있는 상황에서 2점차로 달아나는 쐐기 적시타를 때려낸 후 상태팀의 두 차례의 실책을 틈타 3루까지 내달렸다.

4일 LG전(A)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투수가 제구가 안잡히는 상황에서 억지로 번트 두 번 시도 이후 발바닥 쪽으로 떨어지는 공을 타격한 후 아웃되었다. 그래도 9회초 1타수 1안타 1도루로 활약했다.

3.3. 6월

3.4. 7월

3.5. 8월

3.6. 9월

3.7. 10월

4. 페넌트레이스 총평

5. 시즌 후

6. 관련 문서



[1] 주루 코치였던 고토의 사인이다.[2] 3할 중반대를 치고 있던 주전 정수빈과 김재환조차 불도저급으로 쌓아놓은 스탯을 날려버리면서 조수행보다 타율이 내려갔다.[3] 이로써 4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달성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