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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빈 Jo Yebin | ||
<rowcolor=#fff,#ddd> 바뀌기 전 | 바뀐 후 | |
<colbgcolor=#010101><colcolor=#fff,#ddd> 이명 | 채린[1] → 조빛나[2] | |
가족 | 남편 이세준 딸 조세빈 시아버지 이무열 시어머니 양다인 | |
교우관계 | 친구 황지율 친구 곽동원 | |
직업 | 유흥업소 종업원 → 개인투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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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나를 바꿔줘 조예빈 편의 주인공.2. 특징
- 고양이상 외모로 작중 엄청난 미인이다. 바뀌기 전 외모도 매우 예뻐서 업소에서 일하는 걸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예쁘단 소리를 많이 들었었고 성형을 알아보러 간 병원에서 상담 받고 나올 때도 성형중독자에게 성형한 얼굴로 오해까지 받았다.
3. 작중 행적
예빈이 어렸을 때부터 분식집 장사를 해오던 부모님께서 채린리빙 주식 투자 사기를 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바람에 그녀는 늘 사채업자들로부터 빚 독촉에 시달렸고 때문에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유흥업소에 몸을 담그게 되었다. '채린'이란 가명으로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온갖 진상들과 험한 일들을 겪어서 그런지 손님을 잘 구슬리거나 추켜세우는 등 언변 능력이 뛰어나고 임기응변도 뛰어나다.[3] 거기다 한 번 본 손님의 얼굴, 이름, 직업, 특이사항 등을 전부 다 외울 정도로 기억력도 상당히 뛰어나고 업소 주방에선 설거지를 도와주면서 주방 이모들과 업소 삼촌들한테서 귀동냥을 하곤 했다. 또한 평소엔 차분하고 냉소적인 성격이면서도 일할 땐 자연스럽게 본인의 성격을 그때그때 바꾸는 등 본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어떻게 행동해야 유리한지 잘 파악하는 능력도 있다.일을 그만두고도 마담 '보아 언니'로부터 진상이 올 때마다 도와달란 연락을 받고 찾아갈 정도로 업계에서 일 잘하기로 소문이 자자했던 것 같은데 이 능력으로 평범한 사람들처럼 살았다면 아마 잘 살았을 것 같다.
어느 날 유흥업소에서 벗어나 남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살아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 과거 청산을 꿈꾸며 성형을 했지만 켈로이드성 피부로 인해 성형 부작용이 심하게 찾아와 자살하려고 했다. 이때 만난 채이진과 계약[4]으로 얼굴을 바꾼 뒤 '빛나'라는 이름으로 신분세탁 후 소액투자를 하면서 돈을 번다.
이후 영어 스터디에서 만난 연하남 이세준과 연애를 시작했으나 세준의 아버지가 과거 자신이 유흥업소에서 일할 때 만난 진상 검사임을 알게 된다. 이후 세준과 헤어지려고 했으나 세준의 엄마가 자신의 부모를 죽음에 몰아넣은 철천지원수, 작전주 채린리빙의 대표란 사실을 알고 세준과 결혼하기로 마음 먹는다. 1년여 기간 동안 연애를 하다 세준의 부모를 만나 첫만남부터 자신의 부모는 오래전에 투자 사기를 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을 밝혀 세준 일가는 물론 독자들에게까지 충격을 선사했다. 세준의 엄마 다인은 첫 만남부터 이런 얘기를 까는 걸로 보아 없는 집안이라 여겨 사람을 시켜 예빈을 취하게 한 다음 세준과 헤어지게 만들려 하거나 몰래 죽이려 하지만 그때마다 업소에서 얻은 스킬[5]이나 뛰어난 행동력을 활용해 위기에서 여러 번 빠져나간다. 본인이 말하길 같이 지옥 가려고 시작한 복수라고 한다.
이후 알아낸 양다인의 사무실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과거 부모가 떠안은 빚을 독촉한 사채업자 최실장을 마주치고 구면인 것 같단 그녀의 말에 잠시 당황하지만 태연하게 넘어간다. 이후 그 사채업자 최실장이 양다인에게 자신이 예빈을 사무실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봤다고 털자 오히려 시부모님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여행사에 해외여행상품을 좀 알아보고 온 길이라 속여 세준을 감격시킨다.
한편 자신의 시아버지 이무열이 출세욕이 강하단 사실을 활용해 그가 방송에 얼굴을 비추게끔 만드는 등 슬슬 복수를 시작한다.[6]
그러나 이후로도 양다인의 사주로 떨어지는 간판에 맞을 뻔한 위기에 처하나 때마침 달려온 세준 덕분에[7] 목숨을 건진다. 한편 이무열의 앞으로 자신을 뒷조사한 결과가 담긴 보고서가 욌으나 광고 촬영으로 바쁜 이무열은 미처 내용을 확인하지 못하고 나가고 잠시 후 누군가가 이무열의 방으로 찾아와 대신 그 보고서를 읽었다.
한편 양다인이 불법으로 모은 많은 현금들이 어디에 있을지 추리하는 중[8] 양다인의 전화를 받고 나갈 채비를 하는 최실장의 손에 들린 모피코트를 보고 과거 업소일을 하며 만났던 남자들 중 현금 부자였던 남자가 자신은 습기에 약한 돈뭉치를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고 알려줬던 사실을 기억해낸다.
이후 남편과 아들이 집을 비운 틈을 타 자신을 따라 방공호로 들어오란 양다인의 부름에 순순히 들어와 양다인으로부터 남편과 아들이 다시 자신의 말을 고분고분 따르려면 예빈 자신이 사라져야한단 말을 듣는다. 그러나 양다인이 이런 말을 할지 미리 알았단듯이 예빈은 오히려 당당하게 자신의 원래 정체와 자신이 왜 세준과 결혼했는지를 스스로 불었다. 그리고 세준이 자신이 보낸 문자에 따라 인천항에 도착해 미리 붙여둔 가이드에 따라 행동했다면 아마 지금쯤 양다인의 추악한 본모습을 알아냈을 거란 결정타를 날렸다. 그리고 양다인이 방심한 틈을 타 전기충격기를 꺼낸다.
그러나 양다인은 예빈이 방심한 사이 소중히 아끼는 것을 하나 빼앗았다며 냉장고를 열었고 그게 고미란 걸 직감적으로 안 예빈은 이성을 잃고 고미를 부르다가 양다인에게 둔기로 머리를 맞는다. 이는 양다인의 훼이크로 예빈은 양다인에 의해 목이 밧줄에 김겨 죽을 뻔했으나 양다인이 그녀의 부하인 안춘엽으로부터 칼에 찔리는 바람에 살아남았다. 이대로 양다인이 허무하게 죽기엔 지은 죄가 너무 크다고 생각한 예빈은 다인과 함께 방공호로 올라와 119를 부르기 위해 다인의 핸드폰이 어딨는지 소리쳐 묻는다.[10] 그리고 여기서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진심으로 이세준을 사랑하게 됐다는 걸 자각한다. 양다인은 치명상을 입은 와중에도 언젠간 반드시 예빈을 죽일 거라고 외치나 인천항에서 모든 진실을 알고 돌아온 이세준이 모든 걸 듣고 있었다. 모든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이세준은 너무 뻔뻔한 양다인의 태도에 또다시 절망하며 피해자들에게 사죄하는 게 먼저라고 울부짖는다. 그러나 양다인은 방문을 잠그고 방공호로 내려가 스스로 밧줄에 목을 메 자살을 택하며[11] 결국 예빈의 복수는 시원치 않게 끝나버린다.
이무열도 몰락한 후에는 이세준과 이혼하고, 고미와 같이 새 집에서 살게 된다. 그런데 채이진이 현재 사는 집을 달라고 하자 당황하면서도, 채이진과의 대화에서 깨달음을 얻은 후 순순히 집을 내준다. 결혼반지를 판 뒤 지방의 원룸 월세 보증금을 마련했고, 두 번 다시 유흥업소 쪽으로 발을 들이지 않았다. 자신의 아이는 정직한 돈으로만 먹여 키울 거라고 다짐한 걸 봐선 이 당시 세준의 아이를 임신했던 듯. 그리고 결말부에서는 성장한 딸 조세빈과 함께 이세준과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는다.
[1] 유흥업소 직원이었던 시절 썼던 이름으로 유래는 자신의 부모님을 죽게 만든 '채린리빙'이다. 이는 본인이 직접 지었다고.[2] 얼굴을 바꾼 이후 본명인 조예빈 대신 썼고 이후 다시 본명으로 살아간다.[3] 업소 로비에 있는 화분에서 꽃들을 빼 자신이 둘렀던 스카프로 묶고 마치 업소 손님을 생각해 꽃집에서 사온 것처럼 포장했다.[4] 제시된 얼굴 셋[12] 중에 자신이 고른 얼굴로 외모를 바꾸는 대신 부동산 하나를 주는 건 수지타산에 맞지 않는 것 같단 생각에 거절하고 다른 얼굴들을 보여달라고 했다. 채이진 왈 여섯 명까지 보여주는 건 예빈이 처음이라고.[5] 샴페인에 몰래 마약을 타는 걸 캐치하고 업소에서 터득한 술잔 바꿔치기 기술을 활용해 빠져나가고 덤으로 차지헌이 마약을 한다는 사실을 미끼 삼아 자신의 편으로 넘어오게 한다.[6] 유명세에 취한 이후로는 양다인을 대놓고 무시하며 사이가 멀어진다.[7] 마리를 벽에 부딪힌 것 외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는데 양다인은 세준이 무슨 큰 병에라도 걸린 것처럼 폭풍 오열을 하며 병실에서 난동을 피웠다. 남의 자식 인생은 쉽게 망가뜨리면서 자기 자식은 작은 부상에도 난리 부르스를 치는 그녀의 모습에 질려 예빈은 무표정한 얼굴로 노려만 본다.[8] 집에는 없었다. 카펫을 들쳐보다가 양다인에게 들켰었는데 이를 잘 무마해 오히려 방공호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으며 양다인으로부터 여기엔 귀중품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냈다.[9] 모자와 마스크로 중무장했는데 최실장과 같은 폰케이스를 끼웠다. 다만 핸드폰 색상은 달랐는데 양다인이 이 부분까진 캐치하지 못했다.[10] 자신의 핸드폰은 방공호에 두고 왔다.[11] 죽는 순간까지 자신의 과거를 숨길 수 없으면 죽는 게 낫다며 버러지 같은 서민들에게 자신은 절대 고개 못 숙인다고 독백하는데 정작 그 버러지만도 못한 것이 양다인 본인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이 웹툰에서 가장 극악무도한 악인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