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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24 19:12:45

조직(아라크니드)

1. 개요2. 설립 및 진짜 활동 목적3. 멤버

1. 개요

일본 만화아라크니드》에 등장하는 조직.

1화에서 '거미'가 후지이 아리스에게 해준 이야기에 따르면 가족 단위로 사람을 죽이고 그 사람의 호적과 국적을 빼앗아 비싸게 파는 걸 생업으로 한다고 한다.

또한 7화에서 '송장벌레'가 아리스에게 한 말에 따르면 '조직'의 멤버들에겐 의뢰가 없을 때 지낼 수 있는 거처가 주어지는 모양. 물론 거처가 조직의 소유물인 만큼 조직의 구성원이 아닌 사람은 이용할 수 없다. 또한 조직의 존재는 누구에게도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경찰에 가봤자 정신 상태만 의심 받게 될 것이며, 이름이 없기에 그냥 '조직'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아라크니드의 프리퀄에 해당되는 외전 <캐터필러>의 묘사에 의하면 「과수원」이라는 암살자 양성학교가 존재하는데, 이 「과수원」에서 조직에 새로 들어온 '신입 벌레'들을 훈련시키는 교관 역할을 맡은 것이 '장수풍뎅이'이다.

2. 설립 및 진짜 활동 목적

65화의 회상씬에 따르면 그 때 당시 아직 '쇠바더리'였던 '토가와 진'은 조직이 전후 빈곤기에 생겨나 경제적 약자를 죽인 뒤 그 사람의 호적과 재산, 혈액, 장기 등을 비싸게 팔아치우는 암시장의 운영모체라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일본 자치당 국회의원이며 외무대신이자 당시의 '말벌'이었던 '우지시마 마사시'가 토가와 진에게 한 말에 따르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표면적이며 부업일 뿐이고 조직의 진짜 활동 목적은 너무나 많은 인구를 죽이는 것으로 '조절'하는, 이른 바 인구 삭감이라고 한다. 조직은 처음부터 오로지 그 단순명쾌한 목적만을 위해서 존재했으며, 마치 영리목적의 지하조직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단순한 위장이라고.

71화에서 조직의 보스가 사망했지만, 여치가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할 때 한 말이나 단행본 14권에서 장수풍뎅이가 바퀴벌레에게 한 말로 보건대 조직 자체는 여전히 건재한 데다 바퀴벌레나 장수풍뎅이 등을 여전히 감시하고 있는 모양이다.

캐터필러 마지막화에 난초사마귀가 애벌레에게 쓴 편지에는 난초사마귀가 조직을 새롭게 만든다고 한다

3. 멤버

* 72화 기준 현황. 사망 멤버는 취소선 처리.
* 조직원들의 가명을 적을 때 아리스의 아군은 파란색, 적은 빨간색 처리. (단 군대개미 여왕처럼 처음엔 일반인인 것처럼 나왔다가 나중에 정체가 밝혀지는 경우에는 가명 옆에 조직원들의 곤충으로서의 이름을 파란색/빨간색으로 처리함.)


[1] 신경질환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이용한 것.[2] 땅벌의 설명에 따르면 이 장치의 침을 골수에 꽂아서 독을 주입해 인간의 뇌에서 전두엽 피질 위의 인지적 판단을 제어하는 대뇌에서 뇌수를 찾아 특수한 Y 전파를 발산, 그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것이라고 한다.[3] 장수풍뎅이의 말에 의하면 무의식적으로도 흔적을 남길 수 있도록 훈련시켰다고 한다.[4] 의식만 남기고 전신을 마취시키는 독으로, 효력은 10분이라고 한다.[5] 유생 특유의 적응능력으로 약물효과를 이겨내는 것.[6] 50화에서 전갈 역시 비슷한 지적을 하는데, CDF로 시간을 정지시키는 편리한 능력 덕분에 상대방의 공격이나 이동 방향을 예측하지도 않고 적의 행동 습관이나 심리, 생각 같은 건 상관하지 않고 그냥 사각지대만 노려 공격하기 때문에 공격방식이 너무 단순하다고 한다.[7] 공구, 빈병, 참고서, 가짜 우정 등.[8] 제자들을 다 날려서 기절시킨 다음 시작한다고 한다.(...)[9] 파라포네라에게 애벌레가 언제 어디에 올지 정확히 알려줄 수 있는 인물이 흰띄 알락나방밖에 없었기 때문에 추궁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