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존 피츠토머스 피츠제럴드 John FitzThomas FitzGerald | |
출생 | 1250년경 | |
아일랜드 영지 | ||
사망 | 1316년 9월 10일 | |
아일랜드 영지 칼데어주 라라브라안 | ||
아버지 | 토머스 피츠모리스 피츠제럴드 | |
어머니 | 로케시아 드 생 미셸 | |
배우자 | 블랜치 드 라 로슈 | |
자녀 | 제럴드, 토머스, 조앤, 엘리자베스 | |
직위 | 제4대 오팔리 경, 초대 칼데어 백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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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일랜드 영지의 귀족. 제1차 스코틀랜드 독립 전쟁에서 잉글랜드 왕국의 편에 섰다.2. 생애
제2대 오팔리 경 모리스 피츠제럴드의 차남인 토머스 피츠모리스 피츠제럴드와 로케시아 드 생 미셸의 아들이다. 삼촌이자 제3대 오팔리 경 모리스 피츠제럴드가 사망한 뒤, 1287년 제4대 오팔리 경의 직위를 계승했다. 1291년, 존은 1290년부터 1294년까지 아일랜드 영지의 사법장관을 지낸 칼데어 경 윌리엄 베시와 갈등을 빚었다. 그는 주민들을 억압하고 잉글랜드 왕실의 재산을 게일인으로부터 방어하는 걸 소홀히 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에 존은 베시가 거짓말하고 중상모략을 일삼는다며 비난하면서, 잉글랜드 국왕 에드워드 1세에게 이 문제를 공정하게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에드워드 1세는 존과 윌리엄을 런던으로 불러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조사관들의 보고를 입수했다. 그는 존의 주장이 좀더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했고, 일부 관원은 결투 재판으로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윌리엄은 분위기가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프랑스 왕국으로 망명했고, 에드워드 1세는 존이 옳다고 선언했고 칼데어, 라탄간 등 베시의 영지를 몰수한 뒤 존에게 수여했다.
존 주요 라이벌은 버러 가문의 수장 리처드 드 버러였다. 두 사람은 상대방이 자신의 몫으로 들어가야 할 땅을 불법적으로 점유하고 있다며 비난을 퍼부었고, 무력 충돌을 종종 벌였다. 그러던 1294년, 리처드 드 버러가 리 성에서 존에게 체포되었다. 리처드는 자유를 얻기 위해 코노트에 있는 존의 영지에 대한 영주로서의 권리를 포기하고 1295년 4월 12일에 풀려났다.
그 후 일시적으로 화해한 두 사람은 렌스터의 게일인 영주들을 상대로 원정을 벌였다. 그러나 양자의 무력 충돌은 이어졌고, 에드워드 1세는 1295년 10월 18일에 두 사람에게 화해를 촉구하는 편지를 보냈다. 아일랜드의 정의관 존 본은 양자가 2년간 휴전하기로 합의하도록 중재했고, 1298년 피츠제럴드가 렌스터와 먼스터의 영지를 받는 대가로 코노트와 얼스터에 있는 모든 소유물을 리처드에게 양도하기로 하면서 갈등이 마침내 종식되었다.
그 후 존은 1296년과 1299년 에드워드 1세의 스코틀랜드 원정에 참여했으며, 1301년 ~ 1302년 아일랜드 법무장관 존 본과 다른 아일랜드 영주들과 함께 에드워드 1세의 스코틀랜드 원정에 참여했다. 하지만 그가 떠난 사이, 아일랜드에서 게일린들이 잉글랜드의 지배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대규모 반란이 일어났다. 이에 에드워드 1세는 그를 아일랜드로 돌려보내 반란을 진압하게 했다. 1307년, 그는 사위인 에드먼드 버틀러와 함께 오팔리에서 아일랜드 반군과 맞붙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아일랜드 반군은 가이세힐 성을 파괴하고 라오이스 주를 접수했다. 1312년, 그는 먼스터에서 일어난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파견된 잉글랜드군을 이끌어서 해당 지역을 어느정도 평정했다.
1315년, 스코틀랜드 국왕 로버트 1세의 동생인 에드워드 브루스가 아일랜드 원정을 단행했다. 그는 그해 5월 25일 게일인 소왕과 귀족들의 추대로 아르드리로 즉위하고, 아일랜드 왕국을 선포한 뒤 잉글랜드군과 잉글랜드 신민들을 상대로 전쟁을 벌였다. 존은 잉글랜드군과 협력해 에드워드 브루스에 맞서 싸워 최선을 다해 항전했다.
에드워드 2세는 그의 공적을 보상하기 위해 1316년 5월 14일 칼데어 백작이라는 칭호를 수여했다. 존은 같은 해에 리머릭 주의 아데어에 아우구스티노회 수도원을 설립했다. 1316년 9월 12일, 존은 칼데어주 메이누스 성 인근 라라브리안에서 사망했다. 그의 유해는 칼데어의 프란치스코회 수도원에 안장되었다.
3. 가족
- 블랜치 드 라 로슈: 페르모이 경 존 드 라 로슈의 딸.
- 제럴드 피츠제럴드(? ~ 1303)
- 토머스 피츠제럴드(? ~ 1328): 제2대 칼데어 백작.
- 조앤 피츠제럴드(1281 ~ 1320): 캐릭 백작 에드먼드 버틀러의 부인.
- 엘리자베스 피츠제럴드(? ~ ?): 네터빌 자작가의 조상인 니콜라스 네터빌의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