宗寶
1. 개요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2. 행적
공융의 수하 장수로 조조가 도겸을 공격하자 미축이 사신으로 파견되어 조조군과 싸우는 것에 대한 원군을 요청하자 공융이 수하 장수에게 군사를 점검하게 하면서 사람을 서주로 보내 글을 띄우는데, 관해가 수만 명을 거느리고 북해를 공격한다는 보고가 들어왔다.이 때 관해가 군량 1만 섬을 요구하자 거부했으며, 관해가 공융을 공격하려고 하자 창을 들고 관해와 싸우러 나갔지만 몇 번 어울려보지도 못하고 관해에게 죽었으며, 종보가 죽자 공융의 군사는 크게 혼란스러워져 성 안으로 도망갔고 관해에게 포위되었다.
3. 창작물에서
삼국전투기에서는 날아라 호빵맨의 호빵맨으로 나와 자기가 관해를 잡아오겠다고 자청하면서 관해와 싸우러 나가서 지금이라도 용서를 구하면 목숨만은 살려준다는 말을 했는데, 관해로부터 맛있게 생겼다는 소리만 듣고 한 방에 얼굴을 발로 차인 후 레슬링 기술을 맞고 죽었다.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3에서만 등장한다. 시나리오 1에서만 등장하며, 어째선지 공융의 수하무장이 아니라 북해의 재야장수로 등록되어 있다. 근데 가공인물 주제에 매력이 84다. 매력은 장군, 군사가 못 되는 능력치에 정치력이 50 미만인 장수들[1], 즉 잡장 중에서는 1등이며 유일하게 80 이상인 장수다.[2] 충신 + 순국자 버프를 받은듯.
[1] 정치력 50 이상만 돼도 개발 요원으로 사용 가능한 용도가 존재하기에 쓸 가치는 있다. 정치력 50 미만에다가 무력/육지/수지 쪽으로도 두각(보통 70 이상 정도)을 나타내지 못하는 잡장들은 자동적으로 쩌리화...[2] 여담으로 무력이 69인데 이 높은 매력 덕분에 육전지휘/수전지휘가 낮은 거랑 상관없이 무력이 1만 높았으면 장군이 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