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 마이멜로디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사쿠라즈카 미키 문서 참고하십시오.
이름 | 한국 | 주세연[1] |
일본 | 츠세 아리사 (津瀬 有紗)[2] | |
성우 | 강시현 | |
직업 | 피팅 모델 | |
가족 | 부모님 | |
신체 | 169cm |
날 안아줘. 나만 사랑한다고 말해줘...
나밖에 없다고... 이제 다시는 떠나지 않겠다고.
- 나쁜 상사, 56화
[clearfix]나밖에 없다고... 이제 다시는 떠나지 않겠다고.
- 나쁜 상사, 56화
1. 개요
초반 | 중반 | 후반 |
나쁜 상사의 등장인물.
그리고 작중에서 가장 작화 변화가 없는 캐릭터.
2. 작중 행적
권승규가 김민에게 받은 돈 600만원을 받고 클럽에 돈 뿌리러 갔다가 꼬신 여자[3]로 외모상으로는 권승규의 이상형에 가깝다고 한다. 주위 사람들은 마치 고양이처럼 예쁘다고 하는데 고양이상답게 눈매와 입이 뾰족하다. 나이는 21살로 어린 탓인지 정열적으로 권승규에게 대쉬한다. 권승규의 정식 여자친구로 착각하면서 권승규에게 사사건건 간섭했다가[4] 하룻밤 놀이상대 이상으로 여기지 않은 권승규의 짜증을 불렀고 권승규가 바쁜 회사일 때문에 며칠 만나질 못하자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하고 악다구니를 써대서 권승규의 인내심을 시험한다.
오랜만에 재회했을 때는 누가 보고 싶어하냐고 츤츤데다가 권승규의 테크닉에 다시 넘어가고 권승규에게 푹 빠지고 동거를 요구한다. 그리고 권승규의 핸드폰을 검열하면서 "나는 특별한 거지?"라고 캐묻고 다른 여자들을 정리하지 않으면 오빠도 죽이고 자신도 죽겠다고 얀데레스러운 최후통첩을 날린다. 결국 귀찮아진 권승규가 무심하게 관계를 컷하자[5] 충격을 받아 울고 불고하더니 얀데레 모드가 되어서 권승규의 집까지 알아낸다. 이후 집 앞에 잠복해있다가 칼빵 하나 놔주려고 했으나 권승규의 쩌는 눈치와 작업 스킬로 '너 밖에 없어'라는 말에 완전 속아넘어가고 불타는 하룻밤을 보낸 뒤 권승규가 호텔로 튄 다음 미리 손을 써둔 아파트 경비에 의해 저지당하는 것으로 다시 정리당한다.
그 후에는 연예계에 데뷔. 초반부터 승규의 별명인 승호를 부르며 매스컴을 통해 고백하고, 집 주소도 권승규의 집 주소[6]로 적어놓는 등 심히 얀데레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권승규는 그동안 자신이랑 관계한 여자들의 관계를 손의 위치에 비유하여 대개 손가락 끝에서 맴돈다고 표현하는데 세연은 그래도 팔뚝 중간 쯤 정도는 되는 특별한 여자였다고 한다. 그래도 성격이 지랄같다고 불만이 많았으며 오로지 외모 때문에 만났다.
권승규가 진정으로 마음을 준 적이 없다는 것만 빼면 백혜미 MK-2다.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는 캐릭터다. 그리고 상대를 가질 수 없으면 죽여버리겠다고 발악하고 극단적인 수를 서슴지 않으며 권승규의 말 한마디에 감정기복이 왔다갔다 하는 것은 김민을 연상케 한다. 나쁜 건 다 모였다. 그리고 나중에 백혜미가 "몸은 나에게서 멀어졌어도 마음은 날 대신할 것이 필요했겠지."라는 말을 하면서 더욱 부각되고 있다. 권승규가 주세연보고 제일 자기 취향이라고 한 것은 제일 백혜미와 닮았다는 의미였던 것.
56화에 드디어 다시 등장하여 백혜미의 눈 앞에서 권승규를 낚아채는 기염을 토한다! 열쇠공을 불러서 권승규의 집 문을 딴 다음에 줄곧 거기서 산 모양이었다. 연예계에 데뷔한 것도 어디까지나 권승규와 다시 만나기 위해서였다.
결국 부모님이 해외에 데리고 나가 살게 되었다. 어떻게 되었는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는다. 권승규가 마음만 먹었으면 처벌할 수 있었겠지만 자신이 자초한 일이기 때문에 처벌받길 원하지 않았다.[7]
3. 애니메이션
첫 시작 클럽 장면에서 권승규와 정사를 나누는 역할로만 아주 짧게 나온다. 이후 등장은 전혀 없는 완전한 단역. 그 때문에 권승규가 치명상을 입는 경위가 완전히 달라진다. 자세한 것은 권승규 문서 참고 바람.4. 기타
- 초반에는 백혜미의 딸이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지만 그건 아니었다. 그냥 백혜미를 겁나게 닮은 것 뿐 이름은 친구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성씨까지 공개되었건만 구 리그베다 시절에서도 현 나무위키 시절에도 그렇고 심지어 작가인 네온비까지 세연이라고 부른다.
이름의 어감이 좋았나?[8]
[1] 작가가 후기에서 말하길 친구 두 사람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2] 성인 '츠세'가 이름 앞부분인 주세와 비슷하다.[3] 권승규가 김민이 갚은 돈을 더럽다며 뿌리고 있는 와중에 인상적인 첫만남을 가졌다. 자신이라면 그 돈을 더럽다고 뿌리고 있을 게 아니라 어떻게 복수에 이용해먹을지 생각할 거라고 권승규한테 조언 아닌 조언을 해줬다.[4] 본인 말로는 원나잇은 권승규가 처음이었다고... 권승규도 원나잇은 처음이라고 할 때부터 낌새가 안 좋다고 느끼긴 했으나 이정도일 줄을 몰랐을 거다.[5] 지랄맞은 성격(권승규 기준으로 그런 것이니 약간 편파적이기는 한데 그런 것 치고도 주세연이 좀 과하기는 했다.) 탓에 불만이 누적되어 있었는데, 백혜미를 연상시키는 발언 3연타를 날리자 심란한 권승규가 이참에 정리해버린다.[6] 이런저런 일 때문에 아직 부동산 업자에게 말하지 못 했다.[7]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제 3조 제1항(집단적 폭행 등), 형법 제 257조(상해) 위반의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아닌 바, 본래는 권승규의 의사와 무관하게 주세연은 처벌을 받는 것이 맞다.(권승규의 의사를 운운한 것으로 보아 결코 주세연의 심신상실 등은 문제되지 않는다.) 만화 속에서는 작가가 이를 몰랐거나, 권승규가 자해한 것으로 처리하였던가, 이른바 '돈의 힘'으로 수사를 무마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다.[8] 따지자면 주세연의 성씨 자체는 나중에 주세연이 모델 일을 하면서 좀 늦게 밝혀져서 그런 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