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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우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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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승우의 2024년에 대한 문서.2. 시즌 전
이제 대졸 3년차가 되는 시즌이고 지난 시즌이 망한 것은 송신영 코치의 어이없는 코칭 탓을 할 수 있어도 이번 시즌도 망하면 미래가 어두워진다.2.1. 시범경기
3월 9일, 시범경기인 이천 두산전 동점 상황에 등판해 4개의 장타를 맞고 폭투까지 허용하면서 8회 말 1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부진,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3월 11일, 창원 NC전 시범경기에 등판해 삼진 두개를 곁들이며 깔끔하게 1이닝을 막았다.
3월 14일, 문학 SSG전 시범경기에서 공 9개를 던져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1이닝을 책임졌다. 망가진 폼을 복구하고 구속이 대학 시절처럼 다시 회복된다면 시즌 중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3월 16일, 잠실 LG전 시범경기에서도 등판에 1이닝을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았다. 구속도 149km/h까지 나오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2.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3월 17일, LA 다저스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스페셜 매치에서 크게 흔들린 손현기의 뒤를 이어 1아웃 만루 상황에 등판해 남은 아웃카운트 두 개를 탈삼진 하나를 곁들여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개막 엔트리에 진입하였다. 보직은 필승조를 맡는다.3월 29일 고척 LG전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전광판에 최고구속 150km가 찍히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월 30일 고척 LG전 6회초 2사 1, 2루 상황에 흔들리던 조상우를 강판시키고 등판하여 문보경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불을 껐고 추가로 1이닝을 깔끔하게 막으며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4월 5일 고척 한화전 8회초 등판하여 엄청난 패스트볼과 포크볼을 보여주면서 1이닝을 삼진 3개로 삭제하고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 데뷔 첫 홀드를 기록하였다.
경기 후 배지헌 기자의 트윗에서 송신영이 주승우의 투구폼을 건드린 것이 사실로 드러나며 송신영 코치가 키움 팬덤에서 매우 비판 받고 있다. #
4월 6일 고척 한화전 7회초 흔들리던 김윤하가 강판되고 등판해 1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활약했고 시즌 2번째 홀드도 기록했다.
4월 11일 문학 SSG전 8회말 등판해 최고 152km/h의 패스트볼을 뿌리며 1이닝을 투구수 단 9개로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3번째 홀드를 기록하였다.
4월 12일 고척 롯데전 8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번째 홀드를 기록하였다.
4월 14일 고척 롯데전에서 흔들리던 윤석원의 뒤를 이어 등판해 승계주자인 손호영을 분식했지만, ⅔이닝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8회를 잘 매조지며 평균자책점 제로 행진을 이어나갔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문성현 대신 새로운 마무리 투수로 낙점되어, 4월 16일 고척 kT전에는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1K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며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4월 17일 고척 KT전에서 9회초 4:4 동점 상황에 등판했으나 천성호와 로하스에게 2루타를 맞으며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등판한 김성민이 책임주자 1명을 분식하며 ⅓이닝 2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고, 평균자책점 제로도 깨지며, 패전까지 떠안게 되었다.
4월 21일 잠실 두산 DH 1차전에서 9회말 등판해 1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하며 공 9개로 경기를 끝냈다. DH 2차전에서도 9회말 1점차 상황에서 등판해 2아웃을 잘 잡았으나 이후 예진원, 이용규의 아쉬운 외야 수비에 더해 송성문의 치명적인 판단 미스로 결국 ⅔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런 실책성 플레이들이 모두 안타로 기록되며 ERA는 3.48까지 증가했다. 그럼에도 저 3명이 사실상 끝낼 경기를 망쳤기에 오히려 동정 받고 있다.
4월 23일 고척 KIA전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4월 30일 사직 롯데전 9회말 흔들리던 윤석원을 2사 1,2루 상황에서 강판시키고 등판해 등판하자마자 고승민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으며 윤석원의 승계주자 2명을 분식하고 이후 후속타자 나승엽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사히 경기를 끝내며 시즌 두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최종 성적은 ⅓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3.2. 5월
5월 1일 사직 롯데전 6:3으로 이기던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3번째 세이브를 챙겼다.5월 8일 고척 두산전 2:2 동점이던 9회말 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 한개만 잡고 만루 상황에서 연속안타로 3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ERA는 4.85까지 증가하였다.
5월 16일 잠실 LG전 5:6으로 이기던 9회말 등판해 1이닝 2사사구를 내주며 흔들렸으나 결국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4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5월 22일 고척 NC전 3:3 동점이던 9회초 등판해 아웃카운트 2개를 모두 탈삼진으로 잡았으나 2사 후 김성욱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날 주승우의 공이 상당히 좋았음에도 김성욱과의 승부에선 직구만을 고집하다 홈런을 맞은 걸로 보아 김재현의 리드도 문제가 있는 듯하다. 최종 성적은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피홈런) 1실점.
5월 23일 고척 NC전 4:6으로 이기던 9회초 등판해 1이닝 1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5월 28일 대구 삼성전 4:2로 이기던 9회말 등판해 선두타자 이성규를 삼진으로 잘 잡았고 대타 오재일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며 1실점하였으나 후속타자를 땅볼 두개로 잡아내여, 1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을 기록, 시즌 6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3.3. 6월
6월 7일 고척 삼성전 5:7로 이기던 상황에 등판하여 시즌 7번째 세이브를 챙겼다.6월 11일 사직 롯데전 5:1로 이기던 9회말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점수차가 컸기 때문에 세이브는 기록하지 못했으며 4패 4홀드 7세이브의 시즌 기록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평균자책점은 4.50.
두 경기에 한 번 정도로 꾸준히 실점을 하고 있는데, 경험이 조금 더 쌓이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어차피 팀 성적이 중요한 시즌도 아니고 기존 마무리 문성현 조상우가 다시 마무리 보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므로, 당분간 마무리 자리에서 계속 1군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
6월 14일 고척 두산전 4:4 동점이던 9회초 등판해 라모스에게 역전 투런을 맞았다. 팀도 추가점을 뽑지 못하며 그대로 시즌 5번째 패전을 기록했다.두산 상대 3패 ERA 21.00를 기록하며 두산 상대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 평균자책점은 5.14로 올랐다.
6월 15일 고척 두산전 결국 마무리에서 밀려나 8회초 2:1로 뒤지는 상황이 등판했는데, 1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패배를 굳혔다. 두산 상대로는 절대 나오면 안되는 투수임을 온몸으로 증명하는 중이지만 팀에 제대로 된 불펜이 없어서 나오는 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5.73으로 폭증하였다.
결국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며 잠시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10일을 채우고 바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풀타임 첫 시즌이다 보니 체력적인 부침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마무리투수 또한 조상우에게 넘겨주었다.
6월 19일 강화 SSG전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21일 고양 두산전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26일 콜업되었다. 콜업 당일인 26일 고척 NC전 8회초 등판하여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6월 27일 고척 NC전 9:7로 이기던 7회초 등판하여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3.4. 7월
7월 2일 고척 LG전 1:2로 지고있던 8회초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고, 이후 8회말 팀이 3점을 뽑아내며 역전승을 거둬 데뷔 첫 승을 챙겼다.7월 3일 고척 LG전 4:0으로 이기던 7회초 등판했으나, 0.1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되었다.
7월 10일 고척 한화전에서 7회에 헤이수스 뒤에 등판했으나, 0.2이닝 2볼넷 3자책을 하며 경기를 터뜨렸다. ERA는 6.23으로 폭증해 사실상 패전조급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장재영이 김태연의 타구를 전혀 처리하지 못 하는 등 여러 멘탈이 흔들릴만한 부분이 있었으나 150에 육박하는 좋은 속구와 각이 좋은 포크볼을 지녔음에도 계속 흔들리는 등 멘탈적인 부분에서 큰 문제를 드러냈다. 다만 김성민, 조상우를 제외하면 가장 나은 투수라는게 키움 투수진의 현실이다.
7월 16일 고척 KT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21일 문학 SSG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부터 투심을 장착했는데 투심 구속이 152.2km가 나오며 키움 팬들에게 다시금 희망을 심어줬다.
이후 조상우의 부상으로 마무리로 다시 복귀했다.
7월 25일 잠실 두산전 9회말 등판해 공 9개로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경기를 끝냈다.
7월 26일 고척 KIA전 1이닝 2피안타 2K를 기록하며 시즌 8 세이브를 챙겼다. 9회 한점차로 앞선 1사 1,3루 상황에서 소크라테스와 최원준을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본인이 자초한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7월 27일 고척 KIA전 5:2로 이기던 9회초 등판하여 3연투의 여파인지 1이닝 3피안타 1K 3실점하며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였으나, 9회말 송성문의 끝내기 안타로 시즌 2승을 챙겼다.
7월 30일 고척 NC전 1이닝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3.5. 8월
8월 1일 고척 NC전에서 1이닝 3K 무실점을 기록하며 KKK를 기록했다.8월 2일 잠실 두산전 10회 말에 등판해 1이닝 1K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9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7월 21일부터 27일 빼고는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며 성균관대 시절 폼을 되찾았다. 투심을 장착한 게 신의 한 수인 듯?
8월 8일 고척 SSG전 3:0으로 이기던 9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0호 세이브를 챙기며 데뷔 첫 두자리수 세이브를 챙겼다.
8월 10일 대전 한화전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1호 세이브를 챙겼다.
8월 11일 대전 한화전에서 9회말에 등판해 연투하게 되었는데 잘 던지는가 싶더니 9회말 2아웃 2루 상황에 문현빈에게 장타를 맞아 1실점 했다. 다행히도 문현빈이 오버런으로 3루에서 아웃당하면서 겨승리를 지켜냈다. 아직 연투는 무리인 듯. 겨우내 내린 4점대 평균자책점이 다시 5점대를 기록한 건 덤.
8월 14일 고척 KIA전 1:1로 동점이던 9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9회말 최주환의 끝내기 홈런이 터지며 시즌 3승을 챙겼다.
8월 17일 사직 롯데전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2호 세이브를 챙겼다.
8월 20일 수원 KT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3호 세이브를 챙겼다.
8월 23일 고척 LG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5일 고척 LG전 8회초 2아웃 동점 상황에 올라와서 1.1이닝을 깔끔하게 막고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특히, 오스틴을 삼구삼진으로 잡은 포크볼은 이 날 중계를 맡은 KBS N SPORTS 박용택 해설이 슬라이더로 착각하게 할 정도로 우타자 바깥쪽으로 휘어진 궤적을 보여주었다.
8월 29일 고척 삼성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3.6. 9월
5일 창원 NC전에 등판해 1이닝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어느새 4.15까지 내려왔다.11일 잠실 LG전 9회 말에 등판해 1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ERA는 4.07로 내리며 3점대를 눈앞에 두게 되었다.
14일 광주 KIA전 2:1로 앞선 9회 말에 등판했으나, 연속 안타와 김도영의 몸에 맞는 볼로 노아웃 만루 위기 상황에 놓였고 결국 최형우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렇게 후라도의 11승 기회도 날아가고 말았다.
15일 광주 KIA전 10:5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끝냈다.
24일 고척 한화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4호 세이브를 챙겼다.
4. 총평
55경기 51⅔이닝 4승 7패 14세이브(10위) 5홀드 43KERA 4.35 WHIP 1.32 WAR 1.02
시즌 중 조상우의 이탈과 대체 마무리인 김성민의 부진으로 인해 마무리 투수로 꾸준히 등판하게 되었고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가끔씩 대형사고를 터뜨리는것을 제외하고는 빠른 구속과 강한멘탈로 마무리로 정착한 시점이 늦었음에도 꽤 많은 세이브를 적립했고 이렇게만 해준다면 내년에도 마무리로서 활약을 기대해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