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과 대포동, 색달동 일대에 위치한 관광단지.2. 상세
1971년 박정희 정부에서 관광 육성을 위해 추진하였다. 당시 교통부에서 서귀포시 중문동 일대를 관광지로 정하고 1972년 제주도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였다.1974년 정부 연석회의에서 중문관광단지 개발 사업을 한국관광공사에 맡겼고 1978년 공사에 착수하였다.
사업 규모는 서귀포시 중문동, 대포동, 색달동 일원 356만m² 정도이며, 중부지구를 1단계로, 동부지구를 2단계로 하여 추진되었다.
1991년 한-소 정상회담이 중문관광단지에서 개최되었다.
2009년 공기업 선진화 계획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중문관광단지를 제주도에 매각하는 협상을 추진했으나 제주도측의 재원 부족으로 결렬됐고, 2014년 다시 협상이 추진되었으나 매매 가격을 합의하지 못해 무산되었고, 2023년 세 번째로 매각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9년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유명해진 연돈이 이전해왔다.
2023년 현재 중부지구는 98% 이상 개발이 완료되어 사실상 사업이 마무리되었고, 동부지구는 50만m²가 아직 개발되지 못했다.
3. 주요 관광지
비짓제주- 중문색달해수욕장
- 쉬리의 언덕
- 아프리카박물관
- 여미지식물원
- 중문골프장
- 천제연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