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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16:04:07

연돈

파일:연돈.jpg
연돈
Yeondon
명칭 The 연 → 돈카 2014 → 연돈 →
연돈 + 연돈볼카츠
대표 김응서 & 김소연(연돈)
백종원(연돈볼카츠)
주요 사업 음식점
운영 시간 매일 12:00~20:00 재료 소진 시까지[1]
(휴무 없음)
인증 식약처 인증 위생등급 매우우수 음식점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968-10 1층 (색달동)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어록4. 메뉴5. 현장 대기 등록6. 여담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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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인근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돈까스 전문 요리점 프랜차이즈이며, 방송을 타고 나서 유명세를 얻게 된 대표적인 식당이다.

원래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동 포방터시장에 있었으나, 현재 제주도 서귀포시로 이전하였다. 포방터시장에서는 2019년 11월 15일까지 영업했으며, 이후 제주도 서귀포시로 가게를 옮겨 2019년 12월 12일 정오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본래 상호는 돈카 2014였으나,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은동 포방터시장 편 방영 이후로 연돈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2021년 9월 27일 강남 CGV 앞에 연돈볼카츠를 런칭하여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화하였다.[2] 백종원은 김응서에게 숙제를 주고, 제품을 만들게 한 후, 라이선스비를 주고 프랜차이즈를 하게 된다.

23년 12월 현재, 도보 5분정도 거리에 이전보다 큰 주차장이 딸린 신축건물에서 영업중이다. 네이버지도나 각종 자동차 내장 네비게이션에서 연돈을 찍으면 아직 예전 위치로 뜨므로 주의. 예전 가게위치로 가다가 30미터정도 덜가서 오른쪽을 보면 연돈과 주차장이 있다. 다만 주차는 그냥 불가능에 가깝다.

아이파킹과 연계하여 주차장 운영을 시작했는데, 2023년 11~12월은 주차비가 무료라고 공지되어 있다. 그 이후로는 주차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2. 상세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은동 포방터시장 편에서 백종원이 이 집 돈까스를 시식해보고 돈까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극찬하였다.
"아, 이걸 6,500원에 받으려고 하셨구나..."
"저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일본식 돈까스보다는 경양식 돈까스 좋아해요. 근데, 이 정도라면 제 가치관이 흔들릴 정도예요. 지난주에 일본 갔다왔는데 괜히 저 골목식당 한다고 오버하는 게 아니라 일본에서 먹었던 돈까스보다 맛있어요, 진짜로."
"여긴 솔루션할 게 없겠는데? (굳이 한다고 하면) 메뉴판 정리나 좀 해 드리고. 이거 7,000원 아니라 진짜 8,000원 해도 돼요. 진짜로. 이거 6,500원이면 진짜 장담하는데 우리나라 돈까스 끝판왕이에요. 진짜로."
"여기는 진짜 솔직한 얘기로 (주방에) 들어갈 필요가 없어요. 진짜. 여기 주방은 안 들어가겠습니다."[3]
"여기는 제가 공증 써줄게요. 망하면 내가 손해배상합니다."[4]
- 당시 방송 요약본
해당 방송에서도 음식의 맛과 질, 위생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지적이 없었고, "가격을 오히려 더 받아도 된다. 8,000원에 팔아도 된다."는 말까지 했다. 늘 합리적 가격을 중시해 온 백종원이 골목식당 전 에피소드를 통틀어 더 받아도 된다고 한 적은 이때가 처음이었다.[5] 문제가 된 점은 백종원이 거의 대부분의 경우 일반 식당에서 공통적인 문제점으로 꼽는 '메뉴 수가 너무 많다'는 점 정도다. 이 문제는 백종원이 직접 "매출이 줄어들 경우 변상하겠다"는 각서를 쓰면서까지 사장님을 설득해서 가장 확실한 메뉴인 등심카츠, 치즈카츠 2종에 카레는 사이드 메뉴로만 주문할 수 있게 하고 나머지는 전부 빼는 개선을 주도했다.[6]

그동안 수 년간 방송 활동을 하고, 그 방송 때마다 전국을 돌며 음식점들의 맛을 평가해온 대중적인 호감도와 음식 평가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백종원이 "끝판왕"이라는 평까지 써가며 돈까스를 극찬하고, 이 방송 직후 몰려든 손님들이 남긴 SNS 호평, 그리고 먹방 유튜버, 유명 연예인 등의 SNS에서의 호평까지 추가되면서 연돈은 단번에 전국구 맛집으로 등극했다. 다만 인사이트 기사에 의하면, 원래 단골 손님들은 졸지에 맛집을 잃었다고 한다.[7] 그 덕에 골목식당 방송 이후 포방터시장 일대는 치즈카츠, 등심카츠를 맛보러 수도권 전체에 모여든 돈까스집 손님으로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였다. 그렇게 몰려든 손님들이 다 먹지 못하는 동안 주변의 가게들이 이 대기 실패 손님들이 기다리는 동안 매출이 늘어나는 낙수 효과를 얻기도 했다.

다만 좁은 포방터시장 안에 이렇게 손님이 몰려들다 보니 이로 인한 부작용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을 정도였다.[8][9]

사실 이것은 부차적인 것이고, 겨울 특집에서 밝혀진 것에 의하면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4개 집에 어떤 사람들이 "백종원이 당신들 이용하려고 그런다"는 식으로 음해하거나, "백종원이 당신네들 책임져줄 것 같냐"는 등 악담을 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백종원이 그런 루머들 때문에라도 더 책임지려고 한다고 이야기한다. 연돈 사장 부부는 초심을 유지하기를 원했지만, 이런 식으로 외부 압박이 자꾸 누적되자 결국 어쩔 수 없이 포방터시장을 떠나게 되었다.[10] 이것 외에도 작가가 말한 사항이 있었는데, 방송에서 해당 부분은 삐- 처리되어서 구체적으로 무슨 이유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방송 이후 "돈까스집의 이전은 주변 상인회와의 갈등으로 인한 것"이라는 추측성 기사가 이어졌고, 이에 포방터시장 상인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상인회가 연돈을 그다지 호의적으로 대하지 않았다는 정황도 확실하기 때문에, 그 반박을 곧이곧대로 믿기는 쉽지 않다. 거기다가 김응서 사장에게 고의로 시비를 걸고 멱살을 잡은 것, "연돈의 손님들에게까지 시비를 걸었다"는 증언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상인들의 반박의 신뢰성은 더더욱 떨어진 상황이다.

이후 연돈집 사장에 의해 직접, 상인회장이 골목식당에 출연한 네 가게에게 "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각각 매출액의 30%를 내놓으라"고 말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쯤 되면 상인회장이 아니라 그냥 조직폭력배나 다를 바 없는 수준이다.[11]

백종원 본인의 호언장담과는 다르게 매출과는 다른 이유로 영업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자, 백종원은 고심 끝에 본인이 호텔 더본 옆 한때 운영했던 제주도 예래식당의 부지에 연돈의 가게 이전을 도왔다.[12] 이전 후에도 직접 방문해 사장 부부를 챙길 정도로 애지중지하는 모습이다. 백종원 입장에서도 존재감 없던 자신의 프랜차이즈 매장 예래식당을 접고 전국적 지명도를 가진 연돈을 자기 건물에 입점시켜 호텔까지 인지도를 높인, 일석이조의 사업 수완을 보여줬다.

가게 이전 후에도 포방터에서의 편린을 보여주듯, 오픈 첫 날부터 인산인해였다. 제주도는 육지의 다른 도시에 비해서는 비교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이다. 그러나 제주도의 특성상 관광객이 많고, 그들 대부분이 렌터카를 빌리기 때문에 교통에 의한 접근성 문제는 큰 문제라 보기 어렵다. 전국적인 명소 하나가 생기는 바람에 인근 지역은 그야말로 땡 잡았다. 옆에 있는 호텔 더본과 빽다방도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고, 위치가 주택가가 아닌 중문관광단지기에 소음 문제도 해결되었고[13], 호텔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주차 문제도 해결되었다. 아직은 하루 100~110여 명이지만, 곧 규모가 확장되면서 손님들 입장에서도 못 먹고 돌아가는 일이 줄어들었다. 제주도로 이사한 것 하나만으로, 포방터시장 시절 문제가 가게 이전 후 대부분 해결되었다.

이후 다시 한 번 부천 상동편의 돈가스집 사장에게 백종원이 제주도 연수를 제안하면서 172화에 재등장한다. 그리고 반반가스 사장이 연돈의 레시피를 연수 기간 동안 배워갔다. 연돈 멀티

그런데 진짜 2호점이 생겼다. 그리고 연돈이 2021년 9월 들어서 백종원의 프랜차이즈에 포함되면서, 백종원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후 여러지역으로 매장을 확장하는 중이다.

2022년, 필리핀에도 진출했다.

2024년 1월 1일 백종원의 내꺼내먹에 나왔다.# 본점을 확장 이전하는데 백종원이 직접 지원했다고 한다.

3. 어록

맛있는 음식은 만들 줄 모릅니다. 단!!! 정직하게 좋은 재료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음식은 자신 있습니다.
- 인스타그램 메인에 적힌 소개 문구[14]
연돈의 모든 한 그릇은 장인의 열정을 담습니다.
- 연돈 매장 안에 있는 소개 문구
제가 못 먹는 건 손님께 드릴 수 없어요.
내 몸이 피곤해야지, 내 몸이 고단해야지 손님 입이 즐거워요. 내가 편하면 손님 입이 불쾌하죠.[15]
- 연돈 사장, 김응서.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에서 에비돈집 솔루션 도중
(백종원: 돈까스 튀길 때, 튀기고 나서 돈까스 겉에 빵가루 있는 데가 축축해지는 건 왜 그래요?)
어, (튀김기) 온도가 안 맞아서 그럴 겁니다 튀길 때
(백종원: 170도에다 놓고 튀겼다는데?)
낮춰야 됩니다. 너무 높습니다.
아, 설정 온도가 너무 높은 거예요? 몇 도(낮춰요)?
(튀김기) 어디 거 쓰시는지...? (답변 : 우성 거요)
한 162도에서 164도 고 사이에 맞춰야 합니다. 설정 온도를 세팅해야 됩니다.
- '부천 카센터 골목' 편에서 돈까스 튀김옷이 젖는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

4. 메뉴

메뉴 가격 비고
등심까스 11,000원 -
안심까스 12,000원
치즈까스 15,000원
수제 카레 5,000원 단독 주문 불가
공기밥 추가 1,000원
수제 볼카츠[16] 3,000원 테이크아웃 전용
1인당 5개 (박스) 판매 시 15,000원
치즈볼카츠 4,000원 테이크아웃 전용
1인 당 5개 (박스) 판매시 20,000원
청양볼카츠 3,500원 테이크아웃 전용
1인당 5개 (박스) 판매시 17,500원
연돈 도시락 4,000원
볼카츠 버거(데리야끼, 매콤살사, 타르타르) 4,000원
한입 볼카츠 (데리, 타르, 살사, 마라) 4,000원
바삭 닭꼬치 (소이소스) 3,500원
바삭 닭꼬치 (양꼬치소스) 3,800원
바삭 닭꼬치 (마라소스) 4,000원
볼떡 1인 6,500원
2인 12,500원
볼카레밥 7,900원
통등심카츠 3,500원
통안심카츠
모짜렐라치즈카츠
4,500원
통등심카츠정식 9,500원 테이크아웃 전용
주문 시 밥과 국 제공
통안심카츠정식 10,000원 테이크아웃 전용
주문 시 밥과 국 제공
모짜렐라 치즈 카츠 정식
모듬 카츠 정식
10,500원 테이크아웃 전용
주문 시 밥과 국 제공
사이다/콜라 2,000원 -
한라봉감귤주스 3,500원
감귤 오름 맥주 3,600원 제주 특산물 활용[17]

5. 현장 대기 등록

포방터에서 했던 인터넷 예약제를 제주도에서도 시행하지 않고 있는 이유가 마지막 겨울 특집에서 밝혀졌다. 바로 매크로를 조작 및 악용하여 예약을 전부 마친 후에 암표식으로 부당 이득을 거두는, 대리 줄서기보다 더욱 악질적인 행위가 생길 것을 우려했던 것이다. 사장 부부 또한 인터넷 예약제를 하지 않더라도 대리 줄서기가 이미 존재하는데 인터넷 매크로를 조작한다면 더욱 좋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고, 정작 제대로 줄을 서서 먹는 손님들에게까지 피해가 미칠 것을 생각하다 보니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테이블링'어플을 이용한 온라인 예약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런 온라인 예약은 2021년 1월 15일에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2021년 1월 25일부터 테이블링 어플로 예약을 하도록 바뀌었다. 예약 방법은 다음과 같다. 매일 오후 8시(20시)에 테이블링 어플로 그 다음날 예약이 가능하다. 그래서 항상 오후 8시에 경쟁이 치열하다.
어플에서는 메인 메뉴인 돈까스 2종류만 주문할 수 있으며 카레나 밥 추가 그리고 음료 메뉴는 매장에 가서 주문할 수 있다. 또한, 돈까스 메뉴는 1인 1메뉴로 선택해야 한다.

2023년 2월 1일 부터는 테이블팅 예약에서 현장 대기 등록으로 변경됨과 동시에 직원에게 직접 주문 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6. 여담

이런 이유로 김응서 사장은 신포시장 청년몰텐동집 사장 김선영 사장과 더불어 골목식당의 튀김 음식 양대 끝판왕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두 사람의 음식은 다른 것이지만 들이는 정성과 퀄리티는 최상이란 것이다.[22]

7. 관련 문서


[1] 준비시간 16:00~18:00[2] 현재 연돈볼카츠 강남역점은 폐점하였다.[3] 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초의 주방점검 프리패스이다. 전국의 1천여 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달인의 눈으로 봤을 때, 관리 난이도 최상급이자 일식 돈카츠의 바삭한 식감을 내는 데 가장 중요한 습식 빵가루의 상태부터 매우 깔끔했고, 그 외에 양배추 샐러드, 깍두기, 장국 등 요리에 딸려오는 밑반찬이 다듬어진 퀄리티와 정갈함을 봤을 때 이 집은 관리가 매우 잘 되어있어 주방을 안 봐도 충분하단 것이다. 이후 2번째 주방 점검 패스는 원주 미로예술시장칼국수집. 다만 이쪽은 화재로 기존 가게를 잃고 거의 가건물식으로 장사하고 있어 주방 점검 자체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연돈과는 경우가 다르다.[4] 이후 백종원이 직접 각서까지 쓰고 서명도 했다. 이 각서는 포방터 당시의 연돈 매장 안에 걸려있었다. 제주도로 이전한 현재에도 제주도 매장 입구 안에 포방터 시절 상황실에서 백 대표와 찍은 사진과 포방터 시절 사진들과 함께 걸려있다.[5] 원래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일반적인 식당 기준으로 식자재 원가는 음식값의 30~35%선이 최적이고, 그 이상은 수익성 면에서 좋지 않다고 한 적이 있다. 그 기준으로 칠 경우 이 매장은 들어갈 때 김성주가 "원가 50% 이상 쓰는 집"이라고 백 대표에게 사전에 알려줬기 때문에 김응서 사장이 잡은 원가인 3,200원대(6,500원 받으려고 했으니)를 잡으면 마진이 남는 돈까스 가격은 9천~1만 원 정도 된다. 그러니 백종원이 "야, 이걸 6,500원 받으려고 했구나."라고 놀랐을 정도다. 아마 상권이 더 좋았다면 9,000~10,000원을 불렀겠지만, 그래서는 상권 특성상 손님이 끊길 가능성이 커서 8,000원으로 낮춰 부른 것으로 추정된다.[6] 아이러니하게도 백종원이 처음에 고려했던 '손님이 줄어들어서 매출이 줄어드는' 일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나, 제주도 이전 전까지 손님이 너무 많이 몰려온 탓에 기존의 월세에 더해 대기실의 별도 임대, 각종 민원사항 등으로 인해 수익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다.[7] 실제로 연돈 관련 골목식당 영상 중 전체 댓글 중 잘 보면, '이 중 가장 큰 피해자는 인근 서울여자간호대학교 학생들'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8] 대부분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연돈 사장 부부를 옹호하는 의견이 많았지만, 상인들 이외의 주민들에게는 의도치 않은 피해가 간다는 것을 부정하는 의견은 없다시피 했고 방송에서도 인정했다.[9] 실제로 연예인 양세형SBS 프로그램 가로채널에서 돈까스를 먹기 위해 새벽 5시부터 줄을 서는 모습이 방송에 탔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알듯이 본인 딴에는 목소리를 조절했다고 생각하겠지만, 차도 안 지나는 골목길은 조그마한 소리도 크게 울린다.[10] 이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사장 부부 중 특히 남편 김응서 사장은 시도때도 없이 울적한 우울증 증세까지 나타나고 있었다. 아내 김소연 사장도 초반에 공황장애가 생겼다고 말하고 있다.[11] 심지어 조폭들도 대부분 저렇게 막대하게 뜯어가진 않는다. 물론 조폭들이 양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앞으로 쭉 뜯어먹어야 하니까 자칫 거위의 배를 갈라버리는 상황을 안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상인회는 그냥 거위 배를 가른 것이다. 포방터시장의 상인회장이 얼마나 막나간 것인지를 잘 보여 줄수 있는 부분이다.[12] 사실 백종원은 다른 아이디어들을 몇 가지 구상해두고 있었으나, 백종원의 방문 전 제주도청에서 연돈 측에 선제로 연락하여 "제주도 이전 희망 시 지원해 주겠다"고 연락한 적이 있었다. 사장 내외가 백 대표와의 상담 도중 이 부분을 이야기하자 아예 제주도 쪽으로 방향이 잡힌 것이다. 또, 김응서 사장의 꿈이 흑돼지로 돈까스 만들기였다.[13] 여기에서 주택단지가 있는 곳은 걸어서 20분 차,버스로 3~5분 정도 걸린다[14] 하지만 맛 좋기로 유명하다는 게 포인트. 이후 부천 상동 카센터 편에서 반반가스집 사장이 제주도 연돈으로 유학을 갔을 때도 김응서 사장이 같은 말을 한다.[15] 유튜브나 네이버TV에서 이 어록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장님들은 정말 드물다며. 이후 어느 유튜버와의 인터뷰에서도 전날 미리 준비해놓으면 맛이 떨어진다는 말과 함께 한 번 더 언급했다. 아무래도 김응서 사장 본인의 철학인 것으로 보인다.[16] 멘치카츠며, 2021년 4월 30일에 새로 추가되었다.[17] 백종원 대표가 제주 감귤농가와 상생의 취지를 담아 못난이 감귤을 비롯한 순수 제주감귤로 만들어 제주의 특색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18] 본래 제주도 쪽에서는 돼지를 하루에 21마리 가량 반입해왔다고 한다. 그러나 돼지 열병 이후로는 중단했다.[19] 사실 육지 쪽도 돼지 열병으로 인해 돼지고기 가격이 많이 올랐다.[20] 특히 식당 크기 자체가 엄청나게 커졌기 때문에 아무리 백종원이 배려해준다 해도 임대료가 오를 수밖에 없고, 방송에서 보여준 사장 부부의 성격상 백종원이 거의 전담하다시피 한 인테리어 비용 등도 어떻게든 빨리 갚으려 들 것이다.[21] 방송에 같이 나온 덮죽 가게 사장의 말에 따르면, 골목식당 나온지도 오래됐고 손님도 이렇게 많으니 낡은데서 그만하고 건물 하나 사서 옮기라는 말을 주변에서 듣는다는데,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한다. 새로 건물 살 돈은 커녕 현재 가게의 은행 대출도 아직 못 갚았다고... 2024년 말은 되어야 은행 대출을 다 갚고 저축을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22] 이 때문인지 원주시 미로예술시장에 나온 에비돈집은 이 두 가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배우기도 했다.[23] 다른 하나는 레스토랑, 중식당, 한정식집처럼 여러 요리를 취급하는 요리점이다. 이런 요리점은 아무리 소규모여도 검증된 주방장이라는 전문가 없이는 돌아가지 않고, 주방 사이즈도 넓게 잡는 투자 금액이 필요하다.[24] 포방터시장 시절에는 1인 2개까지 가능했다.[25] 일을 도울 수 있는 분을 더 모집하고, 주방에서의 숙련도가 올라가면 최대 300개 이상으로 늘리도록 계획하고, 주방 인원 충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방송상으로 알려진 바로는 첫 제자가 생겼다.[26] 본인이 직접 인스타그램의 대댓글로 부정했으며, 재료비를 단가의 50% 이상 아낌 없이 써서 장인의 손재주로 완성하는 현재 요리 과정상 본사의 수익성이 날 수 없어서, 프랜차이즈화는 불가능해보인다. 현실적으로는 김응서 사장의 노하우를 배워서 독립해 나가는 주방장들이 생길 때쯤에나 확장이 가능해보인다.[27] 실제로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에 특별출연했을 때 백종원 왈, "제가 주방에 들어가는 거보다 더 무서운 거예요."라고 말했다.[28] 포방터 마지막 영업일에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려 경찰이 출동한 케이스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평소에도 빈번하게 주변으로부터 온갖 시비가 걸려왔고, 심지어는 진짜로 멱살을 잡히는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가기도 했다. 이 외에도 상인만이 아니라 상인회와 연결된 브로커들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경험자들의 증언도 있다. 위에 설명된 "백종원이 언제까지 당신들을 책임져 줄 것 같냐?"라며 들이댔다는 사람들이 이런 브로커들이 아닌가 하는 추측으로, 무리한 프랜차이즈화를 요구하며 이간질을 시도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런 루머는 일반인들은 잘 모르지만, 조금 이름이 알려진 가게를 운영해 본 경험자들이 자신들의 체험담을 통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며, 방송 내에서도 "발설하면 파장이 커질 말 못할 이유가 있다"라고 한 점을 들어 설득력을 갖추고 있다.[29] 실제 방송 내에서도 "방송에 나간 4개 점포에(이후 묵음 처리)"라는 식으로 말이 나오기도 했기에, 이 4개 점포에만 무언가 압력이 있었다는 것은 거의 사실일 것으로 추측 중이다.[30] 과거 블로거지들이 행패를 부렸던 것과 마찬가지로 촬영의 대가를 요구하거나 전 메뉴 무상 제공을 요구하는 등, 무턱대고 카메라를 들이민 뒤 진상을 부리는 민폐 개인 방송이 전국적으로 엄청나게 확대되는 상황이다.[31] 방송에는 사진 동호회 회원분들로 소개(일반 고프로소니 액션캠 등 영상 촬영용 카메라가 아니라 대포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32] 개점 이후 손님들은 순도 99%로 반드시 연돈 요리를 먹기 위해 제주도에 오는 육지 관광객이다.[33] 비공개로 전환되었다.[34] 백종원 역시 여러 방송에서 이러한 부분을 지적해왔다. 맛집이라 해도 가보면 맛 없는 경우는 있고, 모든 사람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는 것이다. 자신은 단지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대중적으로 먹힐 가능성이 높은 맛을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지금 연돈은 과거처럼 김응서 사장이 혼자 돈가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수제자를 받아들여 수제자와 사장이 함께 돈가스를 만들고 있다. 그리고 흑돼지와 일반 육돈의 미묘한 조리 과정의 차이 때문에 잡내가 날 수도 있다. 포스팅 당시의 글 기준 김응서 사장은 농가와 계약하여 흑돼지를 쓴 지 일주일 정도 되었다.[35] 다른 부분을 다 차치하더라도 연육 작업을 위해 고기를 두드리는 작업이 한세월이다. 그것도 대충 두드리면 안 되고, 적당량의 힘을 고기 전체에 가해야 하기 때문에 팔에 인이 박힐 때까지 고기를 두드려야 하루 장사분이 준비된다.[36] 연돈을 운영 중인 부부도 이 사실을 나중에 알고 나선 상당히 허탈해 했다. "포방터 돈카를 오픈한 사람은 그냥 동네 사람이다. 저희 식구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다. 저희가 원래 '돈카'라는 이름을 그 자리에서 썼기 때문에 손님을 유인하는 것 같다. 혹시나 저희한테 기술을 전수 받았다는 말이 나오면 알려 달라"고 당부했고, "포방터에 돈카라는 업체가 생기는 것도 기사로 알았다. 예전에 돈가스 공부를 하셨던 분으로 알고 있다. 업체명을 쓰는 건 저희가 뭐라 할 수 없다"라는 반응을 내비쳤다.[37] 본방송에서 사장님 자신은 욕도 안하고 말로 잘해주었다고는 했는데, 다들 오히려 욕이 나을 것 같다고 놀리는 장면이 나온다.[38] 다만 이는 방송용 멘트일 가능성이 높다. 요리 자체도 2~3도 차이로 큰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을 뿐더러, 튀김기의 브랜드별로 센서의 온도값과 실제 온도가 크게 차이 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 정도로 큰 오차가 있는 제품은 출하단계에서 폐기하는 것이 보통이다.[39] 포항은 경북권에 속하며 삼성의 공식적인 제 2 연고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