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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7-05 21:12:31

등심

파일:ravJj3m.jpg
립아이 로스트 비프
1. 개요2. 쇠고기 등심
2.1. 대분류 부위2.2. 중분류 부위
2.2.1. 윗등심2.2.2. 꽃등심2.2.3. 아랫등심
2.3. 소분류 부위
2.3.1. 살치살2.3.2. 새우살2.3.3. 알등심살2.3.4. 목덜미 인대(떡심)
2.4. 판매 및 주문
2.4.1. 해외2.4.2. 국내
2.5. 요리 방법
3. 돼지고기 등심

1. 개요

등심은 우제류의 쪽에 위치한 고기다. 사람의 척주세움근에 해당한다.

한국에서는 , 돼지가 주로 유통되므로 어지간하면 이 두 종류의 부위를 가리키기 마련. , 오리 등 조류는 가슴살이 발달한 대신 등심이라고 부를 만한 부위는 나오지 않는다.

영미권 정형 분류로는 chuck, rib, loin의 일부들에 해당한다.

2. 쇠고기 등심

파일:소 실루엣_Black.svg  쇠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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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송아지고기 · 마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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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진하고 구워 먹어도 충분히 부드럽기 때문에 채끝살, 안심과 더불어 쇠고기 3대장에 속한다. 소의 신체적 특성상 등 부위의 운동량이 적으므로 매우 부드럽고 마블링이 많은 부위에 속한다. 특히 곡물을 다량으로 먹인 곡물비육우는 이 등심의 결마다 마블링이 형성되어 열을 가하면 지방이 녹아나오면서 비단결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풍성한 맛을 선사한다.

한국에서는 지방층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것을 좋아하고 그것을 마블링이라고 칭하며 이 마블링이 고기의 품질과 가격에 큰 영향력을 끼친다. 서구권 식문화를 살펴보면 한국과 달리 지방층이 거의 없이 살코기 위주로 가공된 등심을 주로 취급하지만 어디까지나 주로 취급하는 것일 뿐, 서양권에서도 마블링 자잘하게 빽빽한 컷을 더 선호한다.[1] 근육 내 쇠고기 지방은 미디움 레어 온도에서도 충분히 익으며 바싹 익힌 고기는 기름기가 쭉 빠져나가 기름의 풍미가 오히려 부족해진다. 웰던 스테이크를 굽는 이유는 표면의 크러스트를 극대화해 마이야르 반응을 통한 풍미를 얻는 것이지 기름을 녹이기 위해서가 아니다.

2.1. 대분류 부위

대분류 부위의 경우 미국식 정형 방식을 따른다.

2.1.1. 척아이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척아이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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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척아이롤#s-|]]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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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척아이롤#|]]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척아이롤 (1).png척아이롤(Chuck Eye Roll)은 경추 5번과 6번에 붙은 목심과 흉추 1번부터 5번까지의 윗등심으로 구성된 부위다. 등심 중에서는 마블링이 가장 적으므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한우의 경우 원육을 발골하는 과정에서 목심과 윗등심을 분리하므로 척아이롤 정형이 나올 수 없다. 수입산 쇠고기 부위 중에서 항상 논란이 많다. 목심과 등심이 같이 정형된 부위이므로 등심만 붙어 있는 품목을 고른다면 구이용 소고기로서 최상급의 가성비를 누릴 수 있지만, 목심이 많이 붙어 있는 품목을 고른다면 그야말로 고무 씹는 질감이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복불복의 느낌이 강한 부위.

2.1.2. 립아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립아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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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립아이#|]]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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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립아이 스테이크 (28).png립아이(Ribeye) 또는 립아이롤(Ribeye Roll)은 흉부 6번부터 12번까지의 등심을 뜻한다. 한우 기준으로 꽃등심과 아랫등심이 여기에 해당된다. 그래서 법률적인 관점에서 립아이를 무조건 꽃등심으로 번역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수입산의 경우 목덜미 인대와 등심 덧살을 제거하지만 한우의 경우 판매업자의 재량에 따라서 제거할 수도 있고 남겨둘 수도 있다.

2.1.3. 토마호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토마호크(고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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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토마호크(고기)#s-|]]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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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토마호크(고기)#|]]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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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토마호크 스테이크 (6).png토마호크(Tomahawk)는 립아이에서 갈비뼈갈비살이 붙어나오는 고기 정형이다. 원래는 수입산 쇠고기에만 존재하는 정형이지만 최근에는 한우에도 토마호크 정형이 시도되고 있다. 수입산의 경우 목덜미 인대와 등심 덧살을 제거하지만 한우의 경우 판매업자의 재량에 따라서 제거할 수도 있고 남겨둘 수도 있다.

2.2. 중분류 부위

파일:쇠고기 부위 명칭.png
소를 위에서 볼 때 목, 등, 허리, 엉덩이가 보이는데 이 부위들은 순서대로 목심, 등심, 쇼트 로인(채끝안심), 우둔살이 된다.

파일:윗등심-꽃등심-아래등심 모양.jpg
한국의 분류 상으로 이 등심 부위는 윗등심, 꽃등심, 아랫등심으로 나뉜다. 꽃등심과 아랫등심은 립아이에 속한다.
윗등심, 꽃등심, 아랫등심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 영상이다. 위 영상에서는 주로 한우를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다.

2.2.1. 윗등심

파일:윗등심 (2).png
소의 흉추 1번부터 5번까지에 붙은 등심 부위다. 목덜미 인대, 살치살, 등심 덧살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입산과 한우 모두 원육 자체에 힘줄이 있는 경우도 있고 제거된 경우도 있다.

파일:윗등심 (1).jpg
살치살은 흉추 3번에서 제일 크게 붙어 있다. 흉추 1번과 5번에는 살치살이 없다.

한우 윗등심의 경우 마블링이 균등하게 좋은 편이다. 그러나 수입산 윗등심의 경우 한우에 비해서 마블링 수준이 낮고 면적별로 마블링의 편차가 크다. 또한, 수입산 윗등심은 한우 윗등심과 발골 방식이 다르므로 떡지방(비계)과 근막이 많다. 그래서 한우 윗등심은 맛있고 기름지다고 하지만 수입산 윗등심이나 척아이롤을 먹고 구역질하는 사람들도 있다.

해외 정형 기준으로는 목심의 일부와 같이 붙어 있는 척아이롤에 속하는 부위다. 국내에서는 척아이롤을 그대로 판매하거나 척아이롤에서 목심을 제거하여 윗등심으로 따로 판매하기도 한다. 즉, 윗등심은 국내에서만 존재하는 분류로 명확한 영문 명칭은 존재하지 않는다.[2]

2.2.2. 꽃등심

파일:꽃등심 (1).jpg
꽃등심립아이 중에서 흉추 6번부터 9번에 붙은 고기다. 단면적이 넓은 부분이라고 하여 라지 엔드(Large End)라고 불린다. 척(Chuck) 부위에 가까운 부분이라고 하여 척 엔드(Chuck End)라고도 불린다.

꽃등심은 새우살, 알등심살, 등심 덧살로 이루어져 있다. 등심 전체를 통틀어서 알등심이 제일 작고 새우살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꽃등심에서 두 부분으로 나뉜 알등심살이 하나로 합쳐진다. 한우의 경우 정육 과정에서 목덜미 인대를 떼거나 그대로 두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마블링이 제일 높은 부위다. 하지만 근내 지방 뿐만 아니라 근간 지방도 많아 스테이크용 고기의 경우 손질 과정에서 많은 지방이 제거되기도 한다.

원래 법적인 분류에 따르면 여기에 속한 부분만이 꽃등심이다. 그러나 개인 정육점에서는 등심 원육에서 목심과 채끝 양 끝에 가까운 부분을 제거해서 퍽퍽하거나 질긴 부분을 없앴다고 하여 자신들이 파는 등심의 모든 부분을 꽃등심이라고 지칭하는 경우도 있어 용어 혼동에 유의해야 한다. 대형마트에서는 용어 혼동을 방지하고자 꽃등심을 아예 아랫등심으로 분류한다.

비교적 최근에야 대중화된 부위다.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기준 1988년 11월 23일 조선일보 기사에서 도봉산 근처 돼지갈비집에서 '돼지고기를 기피하는 손님을 위해 쇠갈비구이와 꽃등심도 내놓고 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게 한국 언론에서 '꽃등심'이라는 단어가 언급된 최초의 기록이다. 하지만 1989년 추석철 백화점에서 '꽃등심과 안심 종합세트'가 명절 선물 세트 버프를 감안해도 최고 30만 원[3]에 팔렸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꽃등심은 당시 나날이 생활 수준이 높아져 가던 평범한 서민들에게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수준이던 것으로 보인다. #

1991년 6월 국내 최초로 선정된 53명의 육류등급사 중 유일한 여성이던 한인숙이 "등심부위는 단면상에 서릿발처럼 보이는 부분이 넓을수록 좋은 고기"라 말한 게 꽃등심에 대한 최초의 예찬 기록이며(#), 1991년 10월 요리연구가 한복선[4]이 "기름기가 얼기설기 서릿발처럼 얽힌 꽃등심이 가장 맛있는 부위"라고 밝혔으며,(#) 같은 달 역삼동안동한우 직판장 측에서 소고기 사육 방법을 언급한 후 '이래야 고기 사이에 흰 실과 같은 무늬가 있는 소위 '꽃등심'이 생성돼 적당히 질기고 씹히는 촉감과 함께 고소한 향과 맛이 난다'고 언급했다. # 1991년 11월에는 당시 방영 6개월차이던 6시 내고향에서 꽃등심이란 말이 전파를 타며 대중들에게 꽃등심의 존재가 제대로 알려지게 된다. # 기사에 따르면 당시 정육점 손님들은 누구든지 최고급육을 '기름 하나 없는 살코기' 안심으로 여겼으며, 등심은 오히려 기름(마블링)이 많다고 소비자한테 천대받았다고 한다.[5]

이후 꽃등심에 대한 언급은 1992~1993년에는 0이었다가[6] 1994년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1996년부터 유의미하게 생겼다.[7][8]

2.2.3. 아랫등심

파일:아래등심 (1).jpg
아랫등심립아이 중에서 흉추 10번부터 12번에 붙은 고기다. 단면적이 좁은 부분이라고 하여 스몰 엔드(Small End)라고 불린다. 쇼트 로인(Short Loin)및 채끝(Striploin) 부위에 가까운 부분이라고 하여 로인 엔드(Loin End) 또는 스트립 앤드(Strip End)라고도 불린다.

알등심의 마블링이 줄어들고 채끝살과 비슷한 식감이 나온다. 아랫등심에서 채끝으로 갈수록 새우살은 줄어들고 알등심살이 커진다. 채끝이 있는 쇼트 로인 부분에서는 알등심살만 남아 채끝살안심으로 분화된다. 목덜미 인대의 면적이 매우 작거나 없다.

실질적으로도 꽃등심과 아랫등심은 구분이 어려우므로 법적인 분류를 떠나서 편의상 아랫등심도 꽃등심으로 부르기도 한다.

떡지방이 없고 마블링이 과하지 않아 스테이크에 최적화된 부위다.

2.3. 소분류 부위

등심을 세부적인 부분으로 분해하면 살치살, 새우살, 알등심살, 목덜미 인대가 나온다.

2.3.1. 살치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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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살치살 스테이크 (3).png
살치살(Chuck Flap Tail, 스테이크 모양으로 정형하면 Denver Steak가 된다.)은 윗등심 중에서 식감이 가장 좋은 부위다. 그래서 윗등심에서 살치살만 따로 분리하여 판매하기도 한다.

2.3.2. 새우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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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새우살 스테이크 (5).png
새우살은 립아이에서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는 식감을 자랑하는 고기 부위다. 립아이 캡 (The Cap of Ribeye; Ribeye Cap) 또는 립캡(Rib Cap)이라고 불린다.

2.3.3. 알등심살

파일:쇠고기 토마호크 부위 설명.jpg
립아이에서 동그란 모양의 정심 부위다. 꽃등심살이라고도 불린다. 영미권에서는 알등심살이 립아이의 눈(The Eye of Ribeye)이라고 불린다. 소의 배측최장근(Longissimus Dorsi)에 해당된다.

새우살에 비해서는 선호도가 떨어지지만 식감이 절대로 나쁘지 않은 고기다. 알등심살은 채끝살과 유사하게 담백하고 묵직한 식감이 나지만 채끝살에 비해 지방기가 조금 더 많아서 훨씬 부드럽다.

알등심살이 쇼트 로인(Short Loin) 부위에서 채끝안심으로 분화된다.

2.3.4. 목덜미 인대(떡심)

파일:소 떡심.jpg
등심에는 떡심이라 불리는 힘줄인 '목덜미 인대'가 있다. 윗등심에서 단면적이 제일 넓고 꽃등심으로 갈수록 좁아지며 아랫등심으로 가면 거의 보이지 않거나 없어진다.

수입산 쇠고기의 경우 원육을 발골하는 과정에서 목덜미 인대를 제거하는 경우가 많지만 척아이롤이나 윗등심에서는 종종 목덜미 인대가 붙어서 판매되는 경우도 있다. 타원형 모양의 노랗고 질긴 부위로 단백질을 주 성분으로 하는 엘라스틴이라는 물질로 구성된 근섬유 조직이다. 매우 억세고 질겨서 사람이 먹으려면 고기보다 오래, 바싹 구워야 한다. 그렇게 구웠을 때에는 어느 정도 씹어먹을 수 있게 된다.

서양에서는 주로 개껌용도로 가공되는데, 패디왝(Paddywack)이라고 한다.

2.4. 판매 및 주문

미국에서는 한국과 고기 분할이 달라서 미국에서 '꽃등심'을 먹고 싶으면 립아이(rib eye)를 찾아야 한다.

뉴욕 스테이크(New York steak) 또는 스트립로인(strip loin)이라고 부르는 부위가 한국의 아랫등심의 일부분과 대응된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채끝살의 한 부분으로 친다.[9] 이마트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등을 포함하여 한국의 대형 마트에서는 스트립로인을 채끝등심이라고 표기하여 등심과 별개의 고기 부위로 판매하고 있다. 나라마다 고기 분할법이 달라서 1:1로 완벽하게 딱딱맞게 대응시키기 어렵다. 소 혀나 꼬리처럼 누가 봐도 특별한 부위로 보이는 것을 제외하면 한국에서는 한 부위로 치는 것이 외국에서는 여러 부위에 걸쳐있다고 봐야 한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해외에서는 윗등심에 어깨 5번과 6번뼈 부위의 고기를 포함하여 척아이롤로 정형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하여 과거에 롯데마트가 해외 정형 기준을 들먹이면서 국내 정형 기준으로 목심이 포함된 척아이롤을 윗등심으로 표기하여 판매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현재로써 마트에서 판매하는 윗등심은 목심이 없는 고기이며 일부 도매상의 경우 척아이롤에서 목심을 제거한 부위만 취급한다는 것을 명시하기도 한다.

서양식 레스토랑이나 소고기를 위주로 하는 고깃집, 한정식, 일식당, 일본식 돈까스 맛집, 중국집 등에서도 등심이 쓰인다.

뷔페에서도 등심 요리를 판매하는 경우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2.4.1. 해외

한국에서는 전체적으로 축산품과 육류의 가격이 비싸고 그 중 소고기 등심의 가격이 매우 비싼데 비해, 미국 등에서는 등심보다 등심과 안심 사이에 T자 모양의 뼈에 붙어있는 부위가 가장 비싸고 나머지 부위는 등심을 포함하여 대동소이한 가격을 보여주고 있다.미국 육류회사 부위별, 종류별 가격표. 미국 노동성 육류가격 표준통계

링크된 미국의 축산가격은 파운드당 달러로 표시되어있는데, 가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부위무게가격
T-Bone1파운드(450g)13.49 ~ 13.99달러
Ground Sirloin1파운드(450g)4.59달러
Top Sirloin Steak1파운드(450g)9.99달러
Sirloin Steak(도심지)1파운드(450g)8.3달러
Sirloin Steak(중서부)1파운드(450g)8.1달러[10]

Ground는 햄버거용 등으로 다진 고기, Top은 최상등급 스테이크용이다. 일반적으로 스테이크용 등심이라 하더라도 도심지와 중서부 시골의 가격도 크게 편차가있다.
이가격을 한화로 환산하고 국내에서 흔히 유통되는 100g당 단위로 환산하면
부위무게가격
T-Bone100g3,478 ~ 3,607 원
Ground Sirloin100g1,183 원
Top Sirloin Steak100g2,575 원
Sirloin Steak(도심지)100g1,844원
Sirloin Steak(중서부)100g1,800원

국내에서 유통되는 미국산 등심이 100그램당 2,100~ 2,300원대에 거래되는 걸 감안하면 관세(30%에서 단계적으로 감축중)와 수송비가 제거된 현지값은 상당히 싼 편이다. 한국에서는 #, 2등급 한우 등심이 100g당 7~8,000원, 1등급 이상은 13,000 ~ 14,000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비교해 보면, 미국우과 한우의 최상등급 등심 가격은 5배가 넘게 차이나고, 한우 2등급 등심은 Groud Sirloin과 6~7, Sirloin Steak과는 4배 이상이 난다.

캐나다도 환율과 물가를 고려하여 계산하면 미국과 비슷한 가격대로 유통되고 있다.

2.4.2. 국내

개인 직판장에서는 대체적으로 한우의 경우 꽃등심만 취급하고 수입육의 경우에는 립아이만 취급하는 편이다. 대형마트에서는 한우 등심을 판매할 때에 꽃등심만 팔지 않고 윗등심, 아랫등심을 다 포함해서 두리뭉실하게 판매하고 수입산 등심을 판매할 때에는 윗등심이 아니라 그냥 등심이라고 불리는 고기는 아랫등심으로 판매한다. 일반 마트에서는 유달리 수입산 윗등심에 목살이 붙은 척아이롤을 집요하게 판매하는 편이고 대형 마트에서는 목살이 전혀 없는 수입산 윗등심을 따로 판매한다.

한우의 경우 일반 마트에서는 비싸게 팔리며 1등급 이상의 경우 어지간해서는 100g에 10,000원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반면에 한우 직판장에서는 100g에 7,000원대에 판매하기도 한다.

호주산 청정우 등심은 100g에 4000 ~ 5000원대에 판매되고 호주산 와규 윗등심 및 등심은 6000 ~ 7000원대에 판매된다. 미국산 초이스 등심은 100g에 4000 ~ 5000원대, 프라임 등심은 100g에 8000원대에 판매된다.

2.5. 요리 방법

립아이는 소 전체를 통틀어 가장 값지고 인기있는 부위라 얇게 썰어 구워 먹든, 두께 있는 스테이크로 조리하든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좀 더 세부적으로 보자면 윗등심과 꽃등심은 한국식으로 잘라서 구워먹기에 더 적합하고, 아랫등심은 스테이크로 먹기에 더 적합하다. 맛있는 등심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면 아랫등심 중에서 새우살이 큰 쪽을 사는 것이 이득이다. 마블링이 적은 립아이는 미디엄 레어로 먹어도 식감이 좋지만 마블링이 많은 경우에는 미디엄이나 미디엄 웰까지도 익혀서 먹어야 물컹거리는 느낌이 없다.

구이용이나 스테이크용 이외에도 등심은 다른 용도에서도 탁월한 맛을 보여준다. 등심 수육도 맛있고, 지방 함량이 적은 등심을 얇게 썰어 불고기로 해 먹어도 일품이다. 다만, 비싼 가격으로 등심을 자주 맛볼 수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등심의 맛을 가장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스테이크나 로스로 먹는다. 만일 운 좋게 선물 세트 등에서 등심을 획득했다면 평소처럼 구워만 먹지 말고 수육으로도 해 먹어 보자.[11]

3. 돼지고기 등심

파일:돼지 실루엣.svg파일:돼지 실루엣_White.svg  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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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aeaea,#292b2e> 내장 부위 돈설돼지곱창 · 돼지막창 · 새끼보 · 오소리감투 · 도래창
기타 부위 돼지기름 · 돼지껍데기 · 뒷고기 · 비계 · 선지 · 토마호크
가공육 베이컨 · 소시지 · 순대 ·
종돈 듀록 · 랜드레이스 · 요크셔돼지 · 버크셔
브랜드육 선진포크 · 하이포크 · 포크밸리 · 보성녹돈 · 한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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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의 등심은 쇠고기와 다르게 지방이 거의 없는 부위로, 구우면 녹은 기름이 정말 줄줄 흘러나오는 삼겹살과는 매우 대비되게 적으며 어느 정도 익고 나서부터는 한 방울 구경하기도 어려워진다. 불이 세면 속이 익기 전에 겉이 먼저 탈 수 있다.

살코기가 많은 부위기이기 때문에 요리에 쓰임에 맞게 채를 썬다던가, 망치를 두드려 편다던가 하는 정형이 쉽다는 장점이 있는데, 고기는 정형에 따라서 식감과 양념이 배는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등심의 매력은 여기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돼지 등심은 주로 구이용보다는 요리용으로 쓰인다.[12] 하지만 두꺼운 등심도 온도를 잘 맞춰서 조리하면 촉촉하면서도 적당히 씹는 맛이 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요즘 국내산 돼지고기는 미디엄 수준의 굽기로 조리해도 소고기와 마찬가지로 큰 문제는 없으니[13] 온도계가 있거나 수비드를 할 수 있거나 굽는 요령을 아는 등의 여건이 된다면 스테이크처럼 먹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러한 등심을 이용한 요리로는 주로 돈가스[14]를 중심으로 탕수육[15], 고추잡채, 카레, 짜장, 육전 등이 있으며, 주로 가정보단 식당에서 주로 다루는 부위이다. 그리고 식당 중에서도 중식에서 매우 선호받는 부위이다.

뼈가 붙은 상태로 정형하여 구워 먹는 폭찹 스테이크도 있는데, 뼈등심, 바비큐용 등심, 돈마호크 등의 이름으로 판매된다.

등심으로 베이컨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캐나다 등지에서 많이 먹는 모양. 삼겹살로 베이컨 만드는 미국에서는 등심 베이컨을 캐내디언 베이컨이라고도 부르는데, 에그 맥머핀에 들어가는 저민 햄 같은 베이컨이 그것이다. 삼겹살 베이컨에 비해 지방이 적고 살코기 비율이 높아서 그렇게 보인다. [16]

이렇게 식당에선 자주 접하는 부위이긴 하나, 국내에선 외국에 비하여 선호하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에 수입산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 국내산 등심으로 수요를 충당한다.[17] 오히려 돼지 등심 선호도가 높은 나라로 등심을 수출하는 형국이다. 그리고 우리는 삼겹살을 수입한다 그렇기 때문에 식당에서 먹는 등심은 대부분 국내산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가격은 냉장기준으로 국내산 삼겹살의 절반수준. 수입산 냉동 삼겹살과 비슷한 수준이다. 물론 고급화 된 이베리코 돼지[18] 등심은 국내산보다 더 비싸다. 그렇다보니 상술된 뼈가 붙은 부분을 토마호크 정형이랍시고 국내에선 돈마호크란 이름으로도 판매되는데, 돼지 부위에서 싼 편에 속하는 앞다리와 등심에 뼈를 붙여놓고 몇배의 가격을 붙이는 상술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즉 소고기 토마호크와는 다르다.

삼겹살 등 비계가 낀 부위를 싫어하고 살코기 부위를 구워먹기를 좋아하는데 안심보다는 좀 더 저렴하게 먹고 싶어 고민인 사람들에겐 딱 적절한 부위. 얇게 져미고 양념에 재워서 돼지불고기처럼 만들어먹을 수도 있고, 돼지갈비 양념에 재워서 찜으로 만들어먹거나 약간 도톰하게 썰고 칼집을 낸 후 양념간해서 구워먹는 방법으로도 먹을 수 있기 때문. 비계층도 적은 편이어서 다 굽고 난 다음에도 남는 곁다리에 있는 작은 비곗덩어리나 안쪽에 있는 일부 비계만 잘라내고 나면 거의 다 살코기다. 하지만 살코기 위주에 등심보다도 더욱 싸고 구하기도 쉬운 뒷다리살이란 경쟁부위가 존재하며, 뒷다리살과 달리 등심은 동네 슈퍼, 정육점에서 대용량으로 파는 걸 보기 힘들다.[19]

가정집에서 요리할 때 얇게 저미는 게 어렵거나 귀찮다면 정육점에서 등심을 살 때 미리 저며달라고 부탁할 수 있다. 물론 일반 마트나 식자재마트에선 이미 썰어놓은 것이나 등심 덩어리만 판다.
[1] 다만 한우 정도로 마블링을 세밀하게 많이 키우지 않으며 마블링은 조건 중 하나일 뿐이다.[2]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는 윗등심을 영어로 Chuck Eye Roll(5th Rib)이라고 표기한다. 소의 5번 흉추에서 떼어낸 등심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인다.[3] 당시 한국 평균 월급이 54만 1,000원도 되지 않았다. 갈비 8kg이 12만 8,000원이던 시절이었다. 갈비 세트는 1주일치 봉급, 꽃등심과 안심 세트는 최고 17일치 봉급 수준이던 셈.[4] 황혜성의 차녀다.[5] 실제로 1988년 신문에 실린 두릅산적 레시피에 "쇠고기등심은 기름을 제거하여 넓이 3cm, 길이 7cm로 잘라놓는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 사실 이는 당시 기성세대들이 가난한 시절 잘 먹지 않은 동물성지방질을 소화하지 못했던 것도 크다. 당시 유행하던 과소비몰이처럼 가난한 시절 청년기를 보낸 사람들의 비극적인 문화 지체인 셈.[6] 한우 등급제가 1993년 생기고 1+, 2+도 각각 1997년, 2004년에야 생겼다. 게다가 한우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육질'이라 국뽕 섞인 표현이 들어갔을 정도로 잠재력만큼은 인정받았지만 '일하는 소' 인식이 강해 제 맛이 나지 않던 걸 1990년부터 사육 고급화에 앞장서면서 질도 나아지기 시작했다. #[7] 지금 한우는 마블링이 많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꽃등심이란 단어가 제대로 확립되기 전인 1990년 기준 한우는 오히려 수입 쇠고기보다 지방량이 적고 상강도(고기 조직 사이에 서리가 내린 것처럼 지방이 얇고 기다랗게 박힌 정도)도 낮았다고 한다. #1 #2 객관적 연구 결과로도 증명되는 게 1993년 기준 한우의 등지방두께는 90mm였으나 와규는 163mm로 와규와 무려 73mm나 차이남과 동시에 와규의 55% 수준이었고, 등심부위 지방도(1~5등급, 등급이 높을수록 좋음) 역시 한우는 평균 2.78이었으나 와규는 평균 1.79로 무려 1등급이나 차이났다. 게다가 최상등급 정육 나오는 비율도 한우는 10마리 중 6마리였으나 와규는 10마리 중 9마리였다. # 덤으로 소비자 신뢰도도 1993년 한국 수도권(서울, 수원) 주부들은 수입 쇠고기와 한우를 구분 가능하다 VS 불가능하다가 각각 7% VS 81%였으나 일본 도쿄 주부들은 수입 쇠고기와 한우를 구분 가능하다 VS 불가능하다가 각각 78% VS 11%였을 정도로 극과 극이었다. #[8] 사실 과거 한우 맛이 떨어졌던 이유는 이것도 있다. 쇠고기의 도축 및 유통 방식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없다시피해서 미국, 일본과 달리 도축한 소를 냉장상태가 아니라 냉동상태에서 숙성시켜 고기가 질겨지고 맛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 #[9] 영어로 로인(loin)이라는 단어는 '꼬리쪽 갈비뼈에서 엉덩이 사이의 부위에 있는 고기'라는 뜻으로 한국의 채끝살을 완전히 포함한다. 스트립로인은 로인 중에서도 마지막 갈비뼈에 가까이 붙은 부분만 떼어서 정형한 것이다.[10] 올해 초 가격이 5~6% 상승하여 평균값으로 기재[11] 수육을 할 때 신경써서 한다면 수육을 하고 남은 국물을 육수로 사용해도 된다.[12]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위주의 부위라는 특성상, 돼지 등심은 특유의 맛이 그다지 강하지 않고 심심담백한 맛이기 때문에 구워먹으면, 별 맛을 못 느끼고 넘어가기 쉬운 부위이다. 구태여 구워먹고 싶다면 양념에 재워 돼지불고기로 만들어먹는 게 더 나을 정도.[13] 갈고리촌충 때문에 돼지고기는 무조건 바싹 익혀야 한다는 것이 정설로 퍼져 있으나, 기생충 문제는 돼지에게 똥을 먹이던 80년대에나 있었던 일로 현재는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른 선진국의 돼지고기도 이런 식으로 먹을 수는 있으나, 위생 관념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가의 돼지고기, 혹은 멧돼지고기 등은 기생충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에 무조건 고기를 바싹 익혀야 한다.[14] 일본에서는 '로스카츠'라고 불린다.[15] 요리는 가능하지만 가성비 측면에서 웬만한 대중 중국집에선 대부분 뒷다리살이 쓰인다. 물론 식감의 차이는 나기 때문에 별도로 등심탕수육 등의 고급형 메뉴로 내놓기도 한다.[16] 영국식 베이컨은 목살로 만든다. 국가별로 선호하는 돼지고기 부위가 다르다.[17] 돼지 안심도 한국에선 등심과 처지가 비슷하다. 둘 다 한국에선 별로 선호되지 않는 기름기가 별로 없는 살코기 위주에 식감도 어느 정도 비슷하고 활용처도 제법 겹친다. 그래서 안심도 등심처럼 국내산으로 수요를 충당한다.[18] 도토리를 먹여 키운 스페인산 돼지를 주로 일컫는다.[19] 반대로 뒷다리살은 대용량이 아닌 소분한 제품을 파는 매장이 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