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라 메트리 La Mettrie | |
본명 | 쥘리앙 오프레 드 라 메트리 Julien Offray de La Mettrie |
출생 | 1709년 11월 23일 |
프랑스 왕국 생말로 | |
사망 | 1751년 11월 11일 (향년 42세) |
프로이센 왕국 베를린 | |
국적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철학자, 작가,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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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계몽주의 시대 프랑스의 기계론적 유물론 철학자, 작가, 의사.2. 생애
라 메트리는 1709년 11월 23일 프랑스 왕국의 생말로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1751년 11월 11일 독일[1]의 포츠담에서 죽었다. 그의 아버지는 그를 사제로 키울 생각이었지만 그는 철학과 과학을 더 좋아했다. 1728년 경 그는 약학 학위를 따서 생말로에서 의사생활을 한다. 몇년간 그는 생말로에서 의사로 지냈지만 1733년 네덜란드 공화국의 레이덴(Leiden)으로 떠나게 된다. 그 후 그가 발표한 저작물들로 추문에 휩싸이게 되고 1748년 프리드리히 대왕이 피난처를 만들어 주어서 프로이센 왕국으로 피난하게 된다. 프로이센에서 저술 활동을 계속하던 그는 1751년 이른 죽음을 맞이한다. 이른 죽음의 원인을 그의 탐식에서 찾기도 한다.3. 사상
라 메트리는 《인간기계론》에서 인간의 생리학적 구조가 인간의 다른 모든 속성은 물론 사회적인 것 등을 궁극적으로 결정한다는 기계로서의 인간론을 주장했다. '마음 역시 신체의 일부분'일 뿐이라고 주장해 당대 사회에 큰파장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그렇다고 영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영혼은 존재하는데 그 영혼은 물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머리 속에 들어가 있다. 여기서 영혼은 우리의 내면에서 생각하는 부분만을 담당한다. 그리고 그 영혼이 존재하는 조직체가 죽으면, 영혼도 동시에 사라진다. 따라서 죽음 이후에 일어날 일인 천국과 지옥은 종교의 거짓말에 불과하다. 죽음 뒤엔 영원한 무(無)만이 있기 때문이다.
4. 저서
- 《영혼론》
- 《인간기계론》
- 《식물로서의 인간》
- 《행복론》
- 《기계 이상인 동물》
- 《에피쿠로스의 체계》
5. 어록
철학자로서 글을 쓴다는 것은 곧 유물론을 가르치는 것이 된다.
인간의 생존은 어떻게 무엇 때문에 출현했는지 모르면서 지상에 우연히 떨어진 것이며, 오직 살고 죽어야 하는 것이다.
인간기계론 [2]
인간기계론 [2]
6. 여담
- 인간을 일종의 기계라고 보았던 그의 극단적 유물론은, 최근 AI 로봇이나 인공 장기의 등장과 함께 재평가받고 있다. 라 메트리는 신체의 구조와 기계의 메카니즘이 동일한 속성을 지니며, 따라서 '자연의' 산물인 신체와 '인공의' 산물인 기계에 차이가 없음을 주장했기 때문이다.
[1] 당시에는 프로이센 왕국[2] La Mettrie, L'homme machine(1748), Francine Markovits (éd.), Oeuvres philosophique, Fayard, 1987, p.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