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네 아오이의 조상. 하나코와 네네가 아오이로 인해 6번째 경계에 있는 쓰레기장으로 떨어진 후, 외부인이라며 둘을 공격하려던 마을 사람들을 저지하며 처음 등장한다. 성격이 상당히 독특한데, 하나코와 네네를 자신의 반려동물로 삼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끌고 온다. 그 후 네네와 급속도로 친해지며, 함께 목욕을 하러 들어가는 장면에서 6번째의 연인이자 신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자신이 밝히기를 이 세계는 자신의 목에 붙어있는 부적을 떼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하지만, 네네에게 내일은 자신의 결혼식이니 하루만 기다려달라는 부탁을 한다. 또 자신이 네네와 같은 무녀라며 자신의 부탁을 들어준 답례선물로 네네에게 부적 팔찌를 건네준다. 결혼식 당일, 충격적이게도 하나코를 무력화한 다음 마을 사람들이 네네를 자신으로 착각해 데려가는 것을 그저 바라만 본다. 네네가 제물로 바쳐지기 직전, 스미레가 건네준 팔찌와 하나코의 등장으로 결국 떨어지지 않자 마을 사람들의 위험에 처한 둘을 구하러 스스로의 의지로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그러자 갑자기 시간이 되돌려지는데, 스미레는 자신은 신물로서 여기에 존재하는 것일 알고 있었고, 자신이 죽으면 다시 죽기 전으로 시간이 되돌려진다고 밝힌다. 그렇게 네네에게 자신의 부적을 떼고 돌아가라고 하나, 네네가 같이 탈출하자고 하자 같이 탈출하게 된다. 하지만 하나코의 의도로 저승과 이승의 경계가 끊기자 자신도 사라지게 된다. 92화에선 사쿠라를 경계에서 만났다. 경계를 헤메고 있어서 6번째의 경계로 다시 보내자 “또 와버렸군요”.. 라며.쓸쓸한 미소를 보여준다. 그러다가 네네를 만나게 되었다. 네네는 탈출할 방법을 찾겠다며 마을을 둘러보기로 했다. 갑자기 벚꽃잎이 떨어지자 “이 계절에 벚꽃이 피었나?”라며 벚꽃나무를 찾는데 거기엔 하쿠보(6번)가 쓰러져있었다. 93화에선 하쿠보가 스미레를 보고 소리를 지르자 귀신을 봤냐 물어봤다. “기억해요? 마을 아이들이 절 괴롭힐때 항상 말려 주셨던...”라고 감동한 듯 표정을 짓더니 하쿠보가 “내가 말리지 않았다면 넌 그 아이들을 때려눕힌 다음 거름에 처넣을 거잖아”라고 감동파괴를 시켰다. 스미레는 감나무를 가리키며 방긋 웃어보지만 하쿠보는 또 “응. 네가 감을 훔치려다 나뭇가지가 부러진 나무...”라고 스미레의 감동을 파괴했다. 물레방아, 불탄 창고, 반토막난 석상... 전부 네가 부순 거잖아— 라며 스미레가 왈가닥이라고 팩트폭격을 했다. “저는 제물이 되어 죽을 운명에 처한 아름다운 칸나기 소녀인데요...?”라 하자 하쿠보는 부끄러운 줄 알라고 했다.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자 동굴로 가서 비를 피했다. 하쿠보는 코우랑 싸웠던 것에 대해 말했다. 힘도 없고 약하고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거라는 바보같은 소릴 했다면서... 스미레는 비에 젖은 머리카락을 정리하는데 하쿠보가 스미레의 머리카락을 넘겨주어 스미레가 당황했다. “너 자신을 나에게 바칠래?”라며 하쿠보가 물었지만 스미레는 당연히 농담으로 받아들이자 하쿠보는 스미레에게 키스를 하여 스미레가 당황한다. 하쿠보가 입술에 키스를 하며 “이번에는 진심이야”라며 93화가 끝난다 이에 당황하여 스미레는 하쿠보의 뺨을 주먹으로 쳤다(...) 하쿠보는 스미레에게 저주같은 여자구나라며, 스미레의 목을 확 송곳니로 깨물었다. 그러고 팔을 물고 “분명 여기는 당신의 거기, 지옥의 밑바닥일거야”라는 대사를 남기고 스미레는 하쿠보에게 잡아먹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