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성학교에 재학하며 장애인스키단 선수 생활을 하던 고등학생 시절, 일반전형 입시를 준비하던 중 청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지원이 따로 없어 비장애인들과 같이 면접을 보게 되었고, 귀가 잘 안 들린다는 이유로 면접은 엉망이 되었으며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지원했던 희망 대학에서 떨어지면서 절망감을 안고 사회에 나왔다고 한다.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하다가 장애와 연관된 예술 공연이 있을까 궁금증이 생겨 검색하다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를 알게 되었고, 소속사에서 주최하는 작품이나 공연 무대를 직접 보러 다니다가 소속사의 대표가 그를 보게 되고, 길거리 캐스팅을 당하면서 K-POP 아이돌이라는 꿈을 꾸게 되었다.
2019년 9월 12일,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듣는 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1억!을 기부했는데, 덕분에 춤, 다양한 악기나 여러 종류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게 되면서 음악에 대한 흥미가 크게 높아졌고, 언젠가 만날 수 있다면 ‘RM님이랑 콜라보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기사
2024년 5월 19일, 이미 지난 스승의날 기념으로 방문했다고 고마운 표시로 전했다고 한다.
2024년 6월 8일 , 연합뉴스 인터뷰 통해 " 안녕하세요. RM선배님! 저는 빅오션 김지석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그때 많은 도움 덕분에 제가 아이돌이라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멋진후배로서 세상에 나타나도록 하겠다" 면서 롤모델 RM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