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Hellbound | |
작가 | 연상호, 최규석 |
원작 | 단편 에니메이션 《지옥: 두개의 삶》 |
연재지 | 네이버 웹툰 |
출판사 | 문학동네 |
단행본 권수 | 4권 |
[clearfix]
1. 개요
《지옥 시리즈》의 웹툰 시리즈. 스토리는 연상호, 작화는 최규석이 담당했다.2. 시리즈
2.1. 지옥 1
자세한 내용은 지옥(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지옥 2
자세한 내용은 지옥2:부활자 문서 참고하십시오.3. 특징
지옥으로 가는 예언을 '고지'라는 종교적 개념으로 변화를 주었다. 고지를 받으면 지옥으로 간다는 원작 설정은 그대로 살렸지만 기본적으로 배경도 좀 더 현대에 맞추어 바뀌었고 아무래도 연상호가 연출한 사이비 이후의 작품이라 그런지 종교단체 설정이 좀 더 중심소재가 되었다.3.1. 복선
3.1.1. 시즌 1
스토리가 이미 짜여있다 보니 전개가 굉장히 조밀하고 많은 복선을 함축하고 있다.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프롤로그 때 정진수가 지옥의 '고지'를 설명할 때, '짧게는 3일 길게는 20년에 이른다'[1]라고 설명하는데 정진수가 '고지'들을 수집한건 10년밖에 안 됐다는 걸 생각하면 20년짜리 '고지'는 누구의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결국 20년짜리 고지를 받은 사람은 정진수 의장으로 밝혀진다.
- 3화에서 정진수는 "선한 사람들만 열심히 고해성사를 한다"라며, "죄인들이 무책임한 안락을 누릴 때, 선한 자들만 그 '죄'의 무게를 떠안아요"라고 하는 부분이 나온다. 여기서 이상한 부분을 느낄 수 있는데, 정진수는 고해성사를 하고 죄를 뉘우친다고 해서 '죄의 무게'가 나눠진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정진수가 이때 말한 '죄의 무게'는 언제 지옥에 갈지 모르는 '공포'를 의미하며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지옥에 갈 수 있는 '공포'를 느낄 때 비로소 죄의 무게가 온전히 나눠졌다고 보는 것. 또한 위에서 말한 '선한 자'는 자신을 포함하며,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죄의 무게(공포)'까지 떠안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20년 동안 공포에 떨었으니 그런 생각이 드는 것도 당연한 듯 하다.
- 9~10화에선 민혜진이 정진수를 '일식이 신의 분노라며 생사람잡는 제사장'이라며 까는데, 정진수는 "만약 제사장이 '의미(의도)'를 부여해주지 않았다면 인간은 자멸했을 것"이라고 회답한다. 실제로 생각해보면 갑자기 초월적 존재들이 나와서 인간을 무작위로 태워죽이는 사태가 생겼는데 정진수가 '그것은 신이 인간에게 착하게 살라는 메세지다'라고 주장하지 않았다면 무정부사태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으니 어느 정도는 맞는말이다. 하지만 그걸 감추기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죄인으로 만들며 그것이 거짓이라는걸 알리려는 사람들을 죽이는 시점에서 절대 옹호받을 수 없는 일이다. 2부에서는 새진리회의 이런 모순점이 최고조에 다다르는데, 단순 도박자조차도 시연의 대상으로 만들어 죄인으로 만들어놓고 자경단인 화살촉을 사실상 지휘하며 폭행, 협박, 살인[스포일러]까지 일삼는 사실상 무정부상태보다 더한 사회를 만들고 있음이 드러난다.[3][4][5]
4. 등장인물
4.1. 시즌1: 1부
4.1.1. 주인공
- 진경훈
형사. '시연'을 일으킨 범인을 찾기위해 새진리회 근처를 수사한다. 과거 범죄자에게 아내가 살해당했다. 1부 내 작중 시점이 대부분 진경훈 형사의 시점이 진행한다. 과거 아내를 무참히 살해 당한 적이 있고 살해범이 마약 투약상태의 심신미약으로 6년간 복역하고 출소 예정인 상태. 과거 아내 사망 사건 이후에 경찰은 잡기만 한다[6]라는 신념을 가지게 되었다. 박정자의 시연을 위해 모두가 모여서 회의를 하고 그 직후 박정자와 박정자의 아이들의 신변이 노출되자 바로 아이들을 도피시켰다. 하지만 자신의 아들 성호가 연락이 두절돼 걱정을 하고, 다음날 박정자의 아이들을 도피시킬 때 과거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살인범이 시연을 당했다는 얘기와 함께 해당 사건 담당 경찰에 CCTV 자료를 요구한 이후 박정자의 시연을 지켜보러 이동, 박정자의 시연을 지켜보던 중 모든 경찰 인력, 시민, 관람을 위해 온 VIP들 모두 압도 된 순간 괴물을 향해 달려들며 박정자를 지키려 했으나 괴물에게 제압당해 쓰러지고 만다. 정신을 차리고 난 뒤 요청한 CCTV자료를 확인하는 중 아들인 진성호가 살인사건에 개입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7] TV 뉴스에 나온 정진수의 인터뷰 중 옷걸이에 진성호의 운동복이 걸려있는 것을 보고 진성호를 정진수가 데리고 있음을 깨닫고 정진수에게 찾아가게 된다.
- 정진수
새진리회의 의장. 과거 드러난 정보를 보면 보육시설에 버려져서 자랐고 성인이 되면서 신의 의도를 알기 위해 전 세계를 떠돌아 다녔다고 한다. 한국 1호 시연자인 주영훈의 시연이 있은 후 대중에게 시연장면을 보여주면서 새진리회의 교리를 설파하고 다녔으며 그 와중 진경훈과 형사와 얘기를 하면서 신의 심판에 대한 얘기를 하다 마지막에 진경훈의 아내를 언급해[8] 진경훈을 도발한다. 이후 박정자의 고지를 알게 된 이후 박정자의 시연을 방송으로 진행해 세상에 신의 심판이 존재하다는 것을 알리고 새진리회의 교리인 악행을 저지르지 말라라는 얘기를 전하며 본인은 쓰임을 다 했으므로 다음에 본인의 쓰임이 필요한 곳이 나타난다는 말을 남기고 잠적한다.
- 민혜진
변호사. 법무법인 '소도'의 변호사. 새진리회와 화살촉이 사람들을 선동하는 것을 막고, 화살촉에 의한 무분별한 테러를 받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동료 변호사들과 새진리회, 화살촉과 싸운다. 이후 박정자의 의뢰에 박정자 시연 사건에 개입하게 되고 진경훈을 만난 정진수가 경찰이 신의 심판을 살인예고라고 하면서 개입하는 걸 보고 일식에 놀라 개가 해를 삼켰다며 개를 쫓는 사냥꾼이라고 비아냥하자 일식을 신의 분노라며 생사람 잡는 제사장보다 사냥꾼이 낫다고 일침을 날린다. 박정자의 신변이 노출되자 박정자의 아이들을 해외로 도피시킨다. 말기암 환자인 어머니를 두고 있다. 박정자의 시연 때 누군가에게 의문의 편지봉투를 받고 편지 봉투를 열어보니 과거 정진수의 인터뷰가 담긴 종교 잡지를 받게 되는데...
- 진성호
진경훈 형사의 아들. 어렸을 때 어머니를 여의고 세상에 대한 분노와 같은 감정이 남아있었으나 정진수와 새진리회를 만나 봉사활동을 하면서[9] 무언가 해소 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어머니를 죽인 살해범이 출소한 이후 정진수와 함께 신의 뜻을 빙자해 그를 살해하고 지옥의 고지를 받은 것 마냥 시신을 불태웠다. 이 사실을 알게된 진경훈이 정진수가 낸 마지막 숙제에 있어 고뇌를 하게 만든다.
4.1.2. 소도
고대 삼한시대에 있던 성역으로 죄인이 들어가도 잡지 못한다는 의미를 지닌 성역을 뜻하며 억울하게 고지를 받은 인물들의 최후를 보호해주는 의미의 법무법인. 주로 인권 변호를 위주로 맡는 법무법인으로 보이며 박정자가 법무적인 부분에 있어 도움을 요청해 개입하게 된다.- 김호석
민혜진의 변호사 선배로 새진리회와 지옥의 시연에 대해 믿지 않는 변호사. 하지만 박정자의 시연이 만 천하에 중계되고 화살촉의 린치 대상이 되어 습격을 받았으나 지나가는 시민 그 누구도 그를 도와주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포기하는 모습을 보인다.
4.1.3. 새진리회
초대 정진수 의장이 세운 단체로 현재 살아있는 동안 죄를 짓지 않고 살면 지옥을 가는 고지를 피할 수 있다라는 교리로 운영되오는 신흥 종교단체로 작중에서는 정진수 의장의 얘기로는 아직 초기라 스터디 그룹 수준의 단체라고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 1호 시연자의 출현 이후 단체가 급성장하기 시작하고 박정자의 시연 때는 박정자의 유가족에게 30억이라는 거금을 대가로 방송을 제안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새진리회 공식 소속 인물은 정진수 외에는 1부에서 등장하지는 않는다.4.1.4. 경찰
- 은표
진경훈과 함께 다니는 형사. 작중 초반에 새진리회와 정진수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평소에 잡지 못하거나 잡았다가 풀어주는 범죄자들을 단죄하면서 다 죽여버린다고 시원한 듯 말을 하고, 정진수 의장의 과거 행적을 대부분 기억하고, 김광진 작가를 습격한 화살촉 멤버들에게 부드럽게 대하는 등 새진리회에 유한 태도를 보여서 성격이 그런가보다 했으나 경찰, 새진리회, 소도 변호사가 모두 모인 박정자 시연 관련 회의에서 들은 정보들을 화살촉 인터넷 방송에 채팅으로 박정자의 신상정보와 개인 사생활등을 모두 유출시켜 버렸다.[10] 화살촉의 김광진 린치 이후에 주영훈의 범죄 이력에 대한 정보 공개 요구와 경찰에 잡혀있는 화살촉 해방 등의 건으로 경찰 개인 연락처로 전화를 오게 하면서 업무마비를 초래한 범인으로 추정된다.
4.1.5. 기타 인물
- 주영훈
대한민국 1호 시연자. 주말 강남 대로 한복판에서 시연을 당해 지옥의 시연이 만천하에 알려지게 되었다.
- 박정자
국내 시연 대상자 2번. 시장에서 청소를 하는 노동자로 나온다. 본인의 생일날 퇴근한 이후 자식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는 와중 지옥의 고지를 받았으며 이에 대해 대처할 방법을 몰라 새진리회, 소도를 찾았다. 먼저 찾은 새진리회에서는 박정자의 시연 과정을 중계하고 싶어했고 이에 대한 법률적인 상담을 위해 소도를 찾았으며, 자신의 집에 모여 시연에 관한 회의를 하면서 개인의 사생활이 노출되고[11] 여기서 나온 정보를 회의에 참석한 형사인 은표가 화살촉에 공개하면서 시연 전에 자식들과 생이별을 하게 된다. 이후 18화에서 진짜 지옥에 가게 되면서 시연이 실제로 존재하는 사실임이 만천하에 생중계 된다.[12]
- 박은율
박정자의 아들. 나이는 13살로 지옥의 시연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 어머니인 박정자보다 많이 알고 있는 듯 하다. 어머니의 시연을 앞두고 경찰, 변호사, 새진리회가 모여서 진행에 관한 회의를 할 때 정진수가 일부러 박정자의 치부를 캐물으며 도발하는 듯한 말[13]에 울컥해 자신의 어머니가 지옥에 가는 이유를 말하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회의가 있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박정자의 신변과 자식들의 신변, 박정자의 개인사가 모두 유출되며 화살촉과 대중에게 공개 되자 어머니의 시연 전에 민혜진에 의해 캐나다로 보내지며 이후 행적은 나타나지 않는다.
- 박하율
박정자의 딸. 나이는 6살이고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로 그려진다. 박정자의 집에서 시연에 관한 회의가 있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박정자의 신변과 자식들의 신변, 박정자의 개인사가 모두 유출되며 화살촉과 대중에게 공개 되자 어머니의 시연 전에 민혜진에 의해 캐나다로 보내지며 이후 행적은 나타나지 않는다.
- 정수진
진경훈의 아내, 진성호의 어머니.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며 마약투약자에 의해 폐건물에서 잔혹하게 살해당했다.
- 민혜진의 어머니
말기 암환자로 흡연자. 딸이 현직 변호사이다 보니 1인 병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정자의 시연 이후 딸이 화살촉에 의해 린치 대상으로 찍혀버려 화살촉의 공격에 의해 빈사상태가 되고 민혜진이 병원 응급실로 급히 옮겼으나 의료진들이 민혜진을 알아보고 치료를 해주지 않아 얼마 안있어 모두의 무관심 속에 사망하게 된다.
- 김광진
소설가. 화살촉의 난동에 대한 비판을 하고 화살촉에 의해 린치를 당한다. 이후 변호사로 민혜진을 선임해서 진경훈과 만나게 되는 계기를 만든다.
- 김정칠
종교 전문가로 어느 한적한 곳에서 종교에 대해 연구 중. 과거 정진수의 행적에 대해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14]
- 화살촉 리더
인터넷 방송을 통해 화살촉에게 간접 지령을 내리고 선동하는 인물. 항상 얼굴에 인디언 화장과 복장을 입고 방송을 한다. 발언 수위가 자극적이며 여기저기에 퍼져있는 화살촉 멤버들을 통해 정보를 얻고 그를 재가공해 방송을 하고 있다. 박정자의 아들 박은율의 팔에 난 멍으로 보이는 자국이 있는 사진과 아이의 아버지가 없는 등 박정자의 사생활의 언급하고 시연으로 사망한 진경훈의 아내 살인범을 언급하며[15] 대중에게 박정자에게도 무슨 죄가 있을 것이며 박정자에 대한 시연도 신의 의도라는 내용을 대중에 선동하고 있다. 박정자의 시연이 있은 직후 박정자를 도운 소도와 신의 사자를 공격한 진경훈에 대한 공격를 종용하고 실제로 소도 소속 변호사들이 공격을 당하고 민혜진의 어머니가 사망하게 된다.
- 화살촉
화살촉 리더를 중심으로 하는 새진리회의 광신도 집단. 대부분은 민간인, 미성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16] 광신도 답게 뒤에서 신상털이, 신에 대한 비난, 자신에 대한 비난을 하는 인물들을 찾아가 공격하는 등 과격한 모습을 보여준다. 초반부만 해도 경찰에게 잡히는 등 모습을 보여줬으나 박정자의 시연 이후에는 대낮에 사람을 린치해도 지켜보는 사람들이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
4.2. 시즌1: 2부
4.2.1. 주인공
- 배영재
2부의 주인공. 방송국 NTBC의 PD. 평소 새진리회와 화살촉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17] 아내 송소현과의 사이에 막 태어난 자식이 있다. 자신과 새진리회 다큐멘터리를 공동 연출했던 강준원PD가 갑자기 사람이 변하고 강준원의 아내 역시 이를 이상하게 여겨 무슨일 없냐는 전화를 받고 강준원이 간곳으로 추정되는 곳을 따라갔으나 그 과정에서 강준원 PD의 시연을 직접 목격하고 자신의 아기가 고지를 받은 사실을 알자 새진리회에 대항하는 '소도'와 접촉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새진리회에서 아기와 아내를 구출해내고 민혜진과 함께 이동욱의 집에서 시연 전까지 은거하나 이동욱이 갑자기 신의 계시를 바로잡겠다며 배영재 가족을 데리러 온 소도 구성원을 살해하고 배영재, 송소현, 민혜진을 모두 죽이고 아이의 시연을 은폐해 신의 잘못을 바로잡겠다는 발언을 하고 공격을 당했다가 기절한다. 이후 송소현이 아기와 탈출하고 본능적으로 아기를 괴물들로부터 지키는걸 보고 함께 뛰어들어 필사적으로 아기와 아내를 감싼다. 결국 괴물들이 시연을 강행하고 부부는 품안에 있던 아이를 지켜내지만 본인들이 희생되고 만다.
- 송소현
배영재 PD의 아내. 방송국 일때문에 바빠서 새로 태어난 아기를 보지도 못하는 남편을 위해 자신의 아기를 몰래 촬영하려다 고지를 받는 순간을 목격하게 된다. 자신이 어렸을 때 도망간 어머니와 자신을 겹쳐보며 괴로워한다. 아기를 위해 새진리회에 직접 찾아가 상담을 받으려 했으나[18] 고지를 받은 아기가 있다는 얘기를 들은 김정칠에 의해 새진리회에서 은폐를 하려[19] 아기를 납치하려 하자 민혜진과 나타난 배영재가 이를 구출하고 어느 남자의 집으로 피신을 간 이후 세상에 아기가 왔다 갔다는 모습을 모두에게 남기기 위해 아이의 시연 장면을 공개하겠다는 결정을 내린다. 시연 당일 이동욱이 새진리회와 통화를 하고 본인이 메시아라고하며 미쳐 신의 계시를 바로잡겠다며 배영재 가족을 데리러 온 소도 구성원을 살해하고 송소현과 민혜진을 공격하지만 민혜진에게 저지당하고 송소현은 탈출한다. 아파트에서 주민들에게 아기의 시연을 봐달라고 호소했으나 부모의 본능으로 아기를 괴물들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남편과 같이 스스로를 희생한다.
- 튼튼이
배영재와 송소현의 아기. 출생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신의 고지를 받게 되고 이를 송소현이 목격하게 된다. 이름도 지어지지 않은 신생아인 시점이라 송소현의 아기라고 불리면서 고지를 받았다. 고지 당일 괴물들이 아기를 공격하려는 순간 송소현이 필사적으로 아기를 안아서 괴물들의 공격을 받게 된다. 뒤늦게 나타난 배영재도 아기와 아내에게 달려가 괴물들로부터 이들을 보호하지만 괴물들은 강제로 시연을 집행한다. 결국 아기 대신 공격을 받은 부모는 죽게되지만 튼튼이는 부모의 품 안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는다.
4.2.2. 소도
고대 삼한시대에 있던, 죄인이 들어가도 잡지 못하는 성역에서 이름을 딴 비밀결사. 억울하게 고지를 받은 인물들의 최후를 보호해 주는 단체이다. 물론 시연 자체를 막지는 못하고, 고지받은 사람과 유가족이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거나 그 죽음을 새진리회가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은밀한 곳에서 죽게 해주고 흔적을 지워준다. 주로 고지로 사망한 피해자 유가족이나 새진리회에 악감정을 가진 인물들이 가입했으며 점조직으로 여기저기 모든 곳에 조직원이 뻗어있다고 한다.- 민혜진
1부에서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었던 '소도'의 핵심인물 변호사. 1부에서 화살촉에 의해 린치를 받았지만 사이렌 소리에 놀라 화살촉이 도망가 운 좋게 목숨을 지킬 수 있었다. 화살촉의 린치 이후 본인이 강해져야겠다고 생각해 훈련을 했는지 화살촉의 추격을 따돌리고 도주하거나 새진리회 본당에 직접 들어가서 직접 몸싸움을 하는 장면이 늘었고[20] 송소현과 아기를 구출해내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이동욱의 기습에 송소현과 아기를 피신시키고 송소현이 아기의 시연을 막는 필사적인 상황을 보고 무언가 느꼈는지 괴물을 공격하고, 이동욱이 튼튼이를 죽이려 하자 몸으로 막는다. 이동욱이 곧바로 시연을 당하자 바로 아기를 안고 택시를 타서 피신하고 택시기사와 얘기를 나눈 뒤 아기를 꼭 안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 공형준
사회학 교수이자 '소도'의 핵심 인물. 고지를 받은 사람이 아무도 모르게 시연을 받게 도와주고 있다. 원래 배영재가 본인이 고지를 받았다고 해서 배영재의 죽음을 숨겨주려고 접촉했었으나 아기가 고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민혜진을 소개시켜 준다. 민혜진과 얘기를 한 배영재에게 자신의 딸이 고지를 받았던 사실과[21] 먼저 아이에게 생긴 비극에 대해 유감의 말을 전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 하지만 화살촉에게 신상정보가 노출되어 화살촉에게 의해 잔인하게 살해당한다.[22]
- 최근배
소도의 구성원. 강준원 PD의 시연을 정리하는 현장에 있던 일원으로, 이후 공형준 교수의 사무실에서 배영재와 만나고 튼튼이의 시연 고지 영상을 함께 목격했다. 2부 10화에서 '고지가 남의 일일 때나 순응할 수 있지, 본인 일이 되면 그러지 못한다'라는 공형준 교수의 발언에 당혹스럽다는 듯 썩소를 짓는 것으로 보아서는, 그도 한때 새진리회 내지 화살촉의 지지자였다가 가족의 시연에 충격을 받고 돌아선 경우라는 추측도 가능하다.[23] 이후 신상정보가 어디서 노출됐는지 화살촉의 습격을 받고서 저항하지만 매복에 걸려 제압된다. 아내를 인질로 협박을 하는 화살촉에 어쩔 수 없이 공형준 교수에 대한 신상정보를 발설하게 되고 이후 화살촉에 의해 공형준 교수와 함께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4.2.3. 새진리회
초대 정진수 의장이 세운 종교 단체로 현재 살아있는 동안 죄를 짓지 않고 살면 지옥을 가는 고지를 피할 수 있다는 교리로 운영되는 신흥종교로, 박정자의 시연 이후 급성장하게 되었다. 초대 의장 정진수의 은퇴[24]와 동시에 김정칠 의장 체제로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사이비 종교로 변모했다.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믿고 있고 정부에서도 어찌 못할 만큼 위세가 커졌으나 결국 진실이 밝혀지며 완전히 몰락한다.- 김정칠
정진수의 잠적 이후 새진리회의 의장이 되었고 본격적으로 대형 종교화가 된 새진리회의 지도자가 되었으며 화살촉과[25] 사제단을 동원해 시연 고지자들을 데려와 방송국에서 시연을 하면서[26] 신의 권능을 대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7] 새진리회에서 내고 있는 교리로 현재 살아있는 동안 죄를 짓지 않으면 지옥을 안 갈 수 있다는 논리를 통해 포교하고 있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새진리회를 믿고 따르는 상황에 태어난 지 며칠 되지 않은 아기의 고지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고 어떻게든 아이를 데려와 은폐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여담으로 지옥 단행본 나올 때 김정칠이짱구 잠옷 입고출간 고지를 받는다.
- 유지 사제
새진리회의 사제. 유지가 본명인지는 불명이지만 새진리회의 중역을 맡고 있는 인물로 새진리회 다큐멘터리 방송부터 민혜진과 소도 추적, 튼튼이의 납치 등을 지시, 실행하는 실질적인 행동대장 격의 인물이다. 새진리회의 독실한 신자인지 소도 추적과정에서 김정칠의 권능 부여 의식을 받고 표정이 달라지는 모습이 보였다. 이후 튼튼이 추격을 하게 되지만 튼튼이의 시연 실패와 부모의 희생을 보게 된 시민들에 의해 튼튼이 납치는 실패하고 그 과정에서 신의 시연에 대한 집착과 광기에 사로잡혀 시민을 폭행하기에 이른다. 그 과정에서 튼튼이 추격에 동행했던 경찰에게 폭행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끌려가면서 광신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 사청 사제
새진리회의 사제로 유지 사제와 대부분의 외부일을 맡으며 다니고 있다. 화살촉에 대한 연락을 주로 맡는 듯하다. 소도 추격 및 튼튼이 구출 등 굵직한 사건에 모두 나왔으나 대부분 민혜진에게 전기 충격기를 맞거나 삼단봉에 맞아 쓰러지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튼튼이 구출 건에서는 민혜진의 삼단봉을 맞고 이후 소도 일원의 장도리에 머리를 맞아 부상을 입고 마지막 튼튼이 추격을 했으나 튼튼이의 시연 실패로 무언가 깨닫게 된 경찰에 의해 유지 사제가 폭행 현행범으로 검거되는 현장에 함께 있었다. 유지 사제가 광분하던 때, 체포되던 때에도 의외로 사청 사제는 그저 우두커니 바라만 보고 있는데, 표정을 보면 그 역시 이 사태로 동요하거나 새진리회의 교리 자체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4.2.4. 기타 인물
- 강준원
방송국 NTBC의 PD이자 배영재의 직장 동료.[28] 평소 새진리회와 화살촉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다고 하나 작중에서는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고 벌벌 떠는 모습만 보였다. 알고보니 지옥의 고지를 받았고 죽음을 은폐하기 위해 소도에 접촉했고 소도에서 그의 죽음을 덮어주고 도박을 하면서 돈을 빌린 뒤 해외로 밀항했다는 얘기로 덮여졌다.
- 이동욱
튼튼이 구출에 성공한 민혜진과 배영재 부부의 은신처를 제공 해준 남자. 민혜진도 따로 연락을 하거나 알던 사람은 아니지만 믿을 만한 사람일 것이다 라는 말을 해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집에 온 일행을 맞이하고 튼튼이를 본 이후 오열을 하면서 울었으나 이는 예전 본인이 독실한 새진리회의 추종자였지만 3년 뒤에 지옥을 간다는 고지를 받은 이후 폐인생활을 하다 튼튼이의 고지를 통해 본인이 악행을 저질러서 고지를 받은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 증명 되어 보인 안도의 눈물이었다. 은신처에서 송소현을 설득 한 이후 튼튼이의 시연 장면을 공개하기 위해 계획하는 민혜진의 통화내용을 우연히 들은 이후 본인이 예전에 인터넷 방송을 했었으며 장비가 있다는 말과 함께 예전 장비가 들어있던 옷장을 뒤지기 시작했고 문이 닫혀있지 않던 옷장이 드러나게 되는데 이 남자는 1부에서 화살촉의 인터넷 방송을 하던 화살촉 리더였다. 화살촉리더가 생긴게 김정칠과 비슷해서 김정칠이 화살촉의 리더였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별개의 인물이었고 과거 정진수의 잠적과 김정칠이 새진리회의 수장이 되고나서 사제단을 모집할 때 화살촉을 인정하지 않아 정진수와 김정칠에 대한 비난을 했고, 이 기점을 통해 새진리회 지도부에 대한 악감정이 있음이 밝혀졌고 비난 방송 직후 고지를 받았다. 이후에 새진리회와 통화에서 튼튼이가 자신과 함께있고 자신의 의지대로 신의 심판을 시행하겠다는 통보와 함께 튼튼이 시연 직전 과거 쓰던 인디언 모자와 화장을 하고 튼튼이 가족과 민혜진을 호송하려던 소도 멤버를 기습해 살해하고 뭔가 이상함을 느낀 배영재가 이를 찾으러 나오자 배영재와 송소현 민혜진을 모두 죽이고 튼튼이의 신의 심판이 아무도 모르게 진행시키려는 계획을 발설한다. 곧바로 배영재를 제압하고 민혜진과 송소현을 살해하려는 과정에서 민혜진에게 공격당하고 배영재, 송소현이 튼튼이 대신 시연을 당한 이후 이를 보고 혼란스러워 하지만 튼튼이를 죽이려고 하던 찰나 시연을 당해 죽는다.
- 화살촉
새진리회의 추종 단체로 적어도 1부에서는 새진리회의 공식 하부조직은 아니라고 한다. 1부 초기에는 범죄자들의 신상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하고 오프라인에서는 범죄자들의 집 앞을 테러하는 등 광신도와 폭도의 모습을 보였지만 그 때는 단체의 힘이 약하고 경찰 사이렌만 울려도 도망가거나 숨는 사람들이었다. 2부에서 본격적으로 새진리회가 엄청난 권력을 가지게 됨에 따라, 새진리회에서 직접 처리하지 못하는 살인, 납치, 협박 등의 범죄를 도맡은 화살촉을 경찰조차 건드리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사람들은 화살촉이 저지르는 악행이 두려우면서 경찰에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시연의 진실이 밝혀지며 새진리의 권위가 추락했으니 이후 소탕, 처벌될 듯하다.
- 택시기사
마지막 화에 나온 택시기사. 민혜진과 튼튼이를 태우게 되는데 얼굴은 나오지 않으나 민혜진을 알고 있고 인간의 자율성을 언급하는 것과 얼굴 밑모습으로 보아 진경훈인것이 확실시된다. 드라마판에서는 원작과 다르게 그냥 택시기사로 나온다.
4.3. 시즌2 부활자
- 정진수
시즌 1의 주역. 시즌 1에서 지옥으로 끌려갔다가 다시 부활한다. 숲을 헤메다 만난 천세형에게 구해지고, 그의 컴퓨터을 통해 자신이 사망한 동안 있었던 일[29]들을 인터넷으로 확인한다. 이후 부활의 부작용인지 사자들의 환영을 보며 겁에 질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해답을 얻고자 박정자를 만나려 하였으며, 후반부 민혜진과 박정자를 만나자 추종자들에 의해 민혜진이 구속된 사이 박정자와의 대화를 시도하지만 박정자가 본인과 달리 두 아이의 엄마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녀의 지옥과 자신의 지옥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듣고 납득하지 못하며 절규한다. 결국 지옥의 사자로 변해서 어딘가로 사라진다.
- 박정자
시즌 1에서 두 번째 시연을 받은 인물. 송소현의 아기의 시연을 막자 부활한다. 4년간 새진리회에 감금[30]되어 있었고, 이후 새진리회의 선전도구로 이용되던 중 민혜진 덕분에 탈출에 성공하고 도주하던 중 화살촉과 정진수 일당에게 포위되지만 정진수에게 당신의 지옥과 나의 지옥이 다른가보죠라는 일침을 날린 뒤 정진수가 사자가 되어 사람들이 당황한 사이 민혜진과 자리를 뜨고 이후 본인이 지옥에 간 사이 성인이 된 아들 은율과 재회하고 함께 딸 하율이 재회기념 파티를 준비하는 집으로 가는 것으로 해피엔딩을 맞는다.
- 민혜진
표지의 가운데 인물. 전작과 달리 올백머리로 스타일이 바뀌었으며 10화에서 등장한다. 마지막에는 새진리회와 화살촉이 모두 붕괴되고 전국적인 고지 사태가 일어나자 소도 역시 모든 게 끝났으니 없어져야 한다며 해체를 선언하고 재현이를 데리고 어딘가로 떠난다.
- 김정칠
정진수의 뒤를 이어 새진리회의 2대 의장인 인물. 송소현의 아기의 시연 이후로 새진리회의 통제와 권위가 크게 줄어들고 화살촉들이 아기의 시연을 자신들의 식대로 해석해서 오히려 화살촉들의 권위가 훨씬 커져서 새진리회가 세상을 통제할 때보다 훨씬 더 막장으로 만든다. 이로 인해 화살촉들이 새진리회는 물론 자신조차 위협할 정도로 사기꾼으로 몰아가면서 부활한 박정자를 이용해 다시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정부와 접촉한다.
- 화살촉
고지받은 자들과 신의 뜻에 반항하는 자들을 공격하는 극단주의 조직폭력배 집단. 과거 송소현의 아기 시연 이후로 새진리회의 권위와 통제력이 상실되면서 독자노선을 타면서 화살촉이 시연을 자기들 식대로 해석해서 시연으로부터 죄인을 보호하고 그 시연에서 살아돌아온다는 정죄를 만들어서 새진리회를 위협할 정도로 세력이 커지면서 세상을 더더욱 막장으로 만든다. 김정칠을 공격하기도 하는 것으로 보아 새진리회와도 멀어진 듯 하다.
- 바람개비
이동욱의 뒤를 이은 화살촉의 2대 리더. 송소현 아기의 시연을 뒤집어서 송소현 부부를 벌하기 위한 신의 개입이었다고 선동하여 신에게 죄를 씻을 수 있다는 정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오히려 민혜진의 뜻과는 반대로 화살촉이 새진리회보다 더 강력한 권한을 지니게 만들었다. 그나마 무자비한 폭력만 행사하며 뒤에서 인터넷 방송으로 선동만 하는 이동욱에 비해 본인이 직접 일에 참가하고 어느정도 정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 이수경
대통령실 정무수석이지만 본인의 권력유지에 새진리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의장인 김정칠과도 접촉을 한다. 마지막에는 정진수가 괴물이 되자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지 않기 위한 명목이라며 화살촉 세력만 궤멸시키고 정진수의 죄목을 만들어 새진리회를 유지시키려 하지만 그 직후 천사가 나타나 본인에게 1년[31] 뒤 죽는다는 고지를 받게 된다.
5. 설정
5.1. 고지와 시연
웹툰에서 세분화된 설정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갑자기 거대한 여성의 얼굴 형상[32]이 대상 앞에 나타나 해당 대상의 이름을 말한뒤 언제 지옥에 간다고 말하는 현상.여성의 형상이 예고한 그 시간이 되면 괴물들[33]이 나타나 그 사람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마지막에 시신을 불태운듯 태워버리는 현상을 보인다.[34] 대부분의 시신이 갈비뼈가 벌어지면서 내장 기관을 찢어버리면서 고통을 주고[35] 마지막에는 불로 태운 듯 타버린 모습을 보여준다. 놀랍게도 사람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시연결과로 남은 시신들은 분석을 했더니 유기물이 아니라는 얘기가 나온다. 즉 사람이 아닌 것이 되었다는 얘기. 이것이 대부분의 시신들에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현상이다.
만약에 고지를 피하려고 고지가 일어나는 시간 전에 도주를 하려고 하면 추격해서 시연을 하고 혹은 자살을 하거나 하면 고지자 영혼으로 보여지는 형상을 소환시켜 괴물들이 똑같이 시연을 해버린다. 초대 새진리회 의장 정진수가 밝힌 바로 3일에서 20년 사이의 시간을 두고 무작위로 고지를 한다고 한다.[36] 하지만 결국 배영재 부부의 희생으로 아기를 살려내는 것을 통해 고지와 시연이 일종의 절대적인 심판이 아니라 희생을 통해서라도 지명된 자를 살릴 수 있는 초자연적 재난이라는게 드러나게 된다.
종교적인 상징을 빼고 보면 지옥의 세계관은 고지와 시연의 목적을 인간의 상식과 가치관으로 이해할 수 없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코즈믹 호러에 가까운데, 이렇다보니 정진수는 자신이 이 현상에 종교적인 상징을 부여한 덕분에 그나마 세상이 이성을 유지하는거라고 주장했다.
6. 미디어 믹스
6.1. 드라마
자세한 내용은 지옥(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word-break:keep-all;text-align:center;margin:-5px -10px;padding: 7px 2px;background:linear-gradient(to bottom, #010101 0%, #23363C 50%, #291717 100%);color:#eee" 시즌 1 | 시즌 2 {{{#!wiki style="display:inline-block;min-width:50%" {{{#!folding [ 등장인물 ] {{{#!wiki style="margin:0 -1px" | 주요 인물 | |||
<rowcolor=#eee> 정진수 | 민혜진 | 박정자 | ||
<rowcolor=#eee> 진경훈 | 배영재 | 송소현 | ||
이수경 | 천세형 | 오지원 | ||
전체 등장인물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 [ 관련 문서 ]
2021년 11월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으로 공개되었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1] 하지만 2부 13화에서 3일보다 더 짧은 '고지'가 나온다.[스포일러] 이미 1부에서 정진수 의장이 주도한 분살이 있었고, 2부에서는 새로 등장한 세력인 소도의 핵심인물 공형준 교수와 그 동료인 최근배를 분살해버린다.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공 교수는 과거 자신의 딸이 30초안에 죽는다는 고지를 받고 눈앞에서 죽어버린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인물이었다.[3] 작중 2부에 이르러선 언론, 경찰마저 새진리회에 협조적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방송국에선 새진리회의 프로파간다 다큐멘터리에 대해 컨펌을 받으면서 이들에게 절절매고, 심지어는 경찰 조직마저 새진리회의 지시를 받는 지경에 이른다. 이에 선배 형사가 어쩌다 이렇게 됐나 한탄하자 후배 형사가 새진리회를 두둔하며 선배를 협벅에 가까울 수준으로 비판하는 장면이 나온다. 가장 공정해야 할 기관에 속해야 할 이들이 사실상 종교 집단의 하수인이 된 셈이다.[4] 그리고 이는 2부의 주인공인 배영재가 2부 초반에 새진리회의 '범죄율이 현격히 떨어졌다'라는 말에 '화살촉의 범죄는 신고도 못하고 이걸 포함하면 급증할거다'라고 한 말과 동네 어린아이가 이웃에게 '동생이 밤마다 뛰어다녀 죄송하다'라고 층간소음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으로 이들의 공포사회가 극에 달했다는 것을 보여준다.[5] 그러나 최후반부에는 새진리회의 진실이 밝혀지며 일개 경찰이 간부를 연행할 정도로 말그대로 순식간에 추락했다.[6] 심판은 경찰의 몫이 아니라는 뜻[7] 명확하게 얼굴이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CCTV상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진성호가 즐겨입는 운동복을 입고 있었다.[8] 살인마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했으나 마약 투약상태의 심신미약으로 낮은 형량을 받게 되었다.[9] 본인이 새진리회와 정진수를 알게 된 계기가 봉사활동이라고 했다.[10] 닉네임은 순응자38[11] 아이 둘이 이부형제이고 자신은 미혼모라는 사실.[12] 결말에 새진리회의 만행이 만천하에 드러났으므로 명예를 회복했을 가능성이 높다.[13] 아이 아버지가 없는데 왜 없는지, 박정자 지옥에 가는 이유를 알고 싶다.[14] 과거 정진수가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 애쓰던 시절에, 종교를 연구하는 김정칠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그래서 김정칠은 정진수가 보육시설에 있을 때 20년 뒤에 지옥에 가게 된다는 고지를 받은 사실을 알고 있으며, 정진수는 새진리회의 의장인 자신이 지옥에 가는 것이 밝혀지면 새진리회의 가르침이 훼손될 것을 걱정해서 잠적하기 사흘 전 김정칠을 찾아가 인터뷰 녹음 파일을 지우고 민혜진을 죽이는 조건으로 새진리회 의장자리를 넘겨주겠다는 거래를 했다. 또 김정칠은 민혜진에게 이런 얘기를 하고 정진수에 대한 자료를 인멸하면서 본인이 제안에 승락했다는 모습을 보여준다.[15] 진경훈의 아내 살인범은 정진수와 진성호가 만든 가짜 시연자이다.[16] 심지어 민혜진과 민혜진의 어머니를 공격할 때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화살촉 멤버도 있었다.[17] 지옥 시연의 충격이 나타난 이후 아이가 고지를 받은 아버지를 죄인이라고 울부짖고 고지를 받은 자식의 죄를 말하지 않는 부모에게 무단 침입해 구타를 하는 세상이 되어버렸다.[18] 새진리회의 진짜 모습을 몰라서 이런 선택을 했다.[19] 댓글에 흔히 사람들이 아기가 고지받아 죽은 것을 전생의 원죄나 부모의 죄로 엮어서 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작품 내에서 현재 새진리회에는 많은 사람들의 죄악을 줄이고자 교리를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원죄와 같이 복잡한 개념에 대해 교리에 없다는 설명이 있다. 그래서 아기가 죽으면 배영재와 송소현의 아기를 세상에 없는 존재로 만들거나 새진리회에서 배영재와 송소현을 영아살해범으로 만들 것이라는 얘기를 한다.[20] 어설픈 몸싸움 정도가 아니라 상당히 숙련된 싸움 실력을 보여준다. 파쿠르는 기본이요, 웬만한 장정도 삼단봉으로 요절낸다.[21] 공형준 교수가 딸과 여행을 위해 운전을 하던 중 갑자기 딸이 30초 뒤 지옥으로 간다는 고지를 받는 걸 목격하고 필사적으로 피해보려 했으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한 뒤 시연을 당해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자신의 딸의 죽음을 사고사라고 생각한다고 한다.[22] 화살촉에 의해 산채로 화형을 당했고, 시연당해 죽은 사람들과 같은 형태로 훼손된 시체가 전시되기에 이르렀다.[23] 다음화에서 어머니가 시연되었다는 것이 대사를 통해 밝혀진다.[24] 대외적으로는 해외여행을 하면서 시연을 받는 사람들을 도우러 갔다고 알려져 있다.[25] 김정칠의 의지와 상관없이 휘하 사제단에서 동원하고 있다. 화살촉은 새진리회와 공식적으로는 상관이 없는 단체로 나온다.[26] 고지자의 시연 방송은 시청률이 89%가 넘는다고 한다.[27] 소도 추적 과정에서 유지 사제가 경찰의 협조를 구하는 영역 밖은 본인의 권한 밖이라고 하는 말을 듣고 사제에게 고개를 숙이게 한 후 머리를 잡고 주문을 하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권능을 부여했다. 그리고 유지 사제가 나가자 이런 고리타분한 방식 말고 다른 건 없냐며 투덜댄다.[28] 배영재와 친한 듯 형 동생 하면서 지냈다.[29] 시연받고 살아남은 아기와 박정자의 부활 등[30] 성지에서 부활했기 때문에 CCTV로 부활 장면이 녹화되어 있었고, 보안 직원들이 발견해 김정칠 의장에게로 데려갔다.[31] 드라마에서는 2년[32] 작중에서는 천사로 칭해진다.[33] 이 괴물들을 저승사자의 '사자'로 칭한다.[34] 드라마를 보면 그 사람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노리고 해를 입히지는 않지만, 시연 대상의 공격을 가로막거나 방해하면 가차없이 집어던지거나 내동댕이치는 등의 공격을 가한다.[35] 손에서 가시를 소환해서 신체 부위를 관통해 박아버리기도 한다.[36] 허나 이 시간 범위는 2부에서 깨졌는데 공형준 교수의 딸이 30초 뒤에 지옥에 간다는 고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