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항목은 60레벨 상한인 디아블로 3 오리지널에서 제작 가능한 지옥불 반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1. 능력치
지옥불 반지 | ||||
적을 완전히 처치한 다음 뜯어낸 전리품으로 만들어졌기에, 아무도 지옥불 반지를 낀 영웅의 용기를 부정하지 못합니다. | ||||
제작 아이템 | ||||
도면 | 원한 서린 눈 | 마귀 송곳니 | 비틀린 척수 | 비용 |
10등급 | 1 | 1 | 1 | 50,000 |
- 주요 능력치(힘, 민첩, 지능, 활력 중 선택) +300 ~ 329
- 보너스 경험치 35% 증가
- 공격 시 일정 확률로 폭발하는 지옥불 구체 발사
- 무작위 속성 +4가지
- 계정 귀속
- 고유 장착
- 요구 레벨 : 1
2. 제작법
2.1. 지옥문 장치
먼저 지옥불 반지를 만들기 위해선 지옥문 장치가 필요하다. 지옥문 장치는 도면 제작이며 고행 단계 4막 은빛탑 1층에 존재하는 열쇠지기 네카라트를 처치해서 얻을 수 있다. 대장장이 요구 레벨 10이며 제작비용 12,000 금화가 필요하다. 참고로 대장장이 도면은 1번만 얻고 배우면 되니, 2번 얻을 필요는 없다. 지옥문 장치 도면을 히드리그에게 가르치고 나선 파괴의, 증오의, 공포의 열쇠가 각각 한 벌씩 필요하다.
열쇠지기 오데그 | 열쇠지기 소카르 | 열쇠지기 자리스 |
각 열쇠는 역시 고행 단계에서 1막-고난의 벌판-열쇠지기 오데그, 2막-달구르 오아시스-열쇠지기 소카르, 3막-돌보루-열쇠지기 자리스에게서 얻을 수 있다. 열쇠지기가 정예 몬스터랑 같이 있어 자꾸 죽는다면 난이도를 낮추거나 다른 스킬 조합을 활용하자.
이렇게 열쇠를 각 한 벌씩 총 세 개를 모아 히드리그에게 가져가 지옥문 장치 제작을 한다.
2.2. 상위 우두머리
이렇게 만든 지옥문 장치를 가지고 퀘스트를 1막 - 신 트리스트럼으로 돌아가기를 선택하자. 마을 북쪽 치유사가 있는 쪽 집의 문을 공격하면 문이 열리며 '이교도 거처'라는 지하실이 나온다. 이교도 거처로 들어가서 제작한 지옥문 장치를 우클릭으로 사용한다. 그러면 지옥문 장치가 파괴되며 붉은 색 포털이 열리게 되는데 총 3개 까지 열리며 각 포털은 개개의 지옥문 장치가 필요하다. 더불어 포털은 한 번에 3개를 동시에 열 수 없고, 장소 하나를 클리어하면 다음 포털을 열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된다. 더불어 열리는 순서는 랜덤이다.참고로 파티 플레이시엔 하나의 지옥문 장치로 모두가 포탈에 들어 갈 수 있다. 그러므로 상위 우두머리를 잡을 땐 지옥문 장치를 아낄 수 있으므로 파티 플레이가 권장된다.
포털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 장소는 후술하는 바와 같으며 각 장소별로 2명의 강화된 우두머리가 등장한다. 일반적으로 스토리 모드의 이름인 레오릭이나 그홈 등으로 부르지만 실제로는 이름도 다르게 지정되어 있고, 능력도 강화되어 있고, 추가적인 스킬을 사용하므로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각각의 장소에서 상위 우두머리들을 물리치면 각각의 신체 부위를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이 세가지 재료가 모이면 이제 지옥불 반지를 제작할 수 있다.
2.2.1. 부조화의 영역
위치 | 좌측 포털 |
필드 디자인 | 왕가의 묘실(1막의 레오릭 왕 필드) |
우두머리 | 레오릭 왕, 마그다 |
보상 | 비틀린 척수 |
전투에 돌입하면 레오릭 왕이 시작부터 훨윈드로 환영인사를 해준다. 1막 중간보스 시절을 생각하며 훨윈드 돌 때 앞으로 뛰어들었다가는 순식간에 무덤 구경하는 수가 있다. 더불어 레오릭 왕이 주기적으로 해골전사와 해골궁수를 소환하고, 마그다가 나방 뿌리기와 비전 파수기를 설치하므로 다소 전투가 난잡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무빙이 다소 강요되는 경향이 있다. 우선 마그다가 발밑에다 비전 파수기를 깔아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신경을 좀 써줘야 된다. 특히 근접캐들의 경우 주변에 잡몹들이 많은 상황에서 못보는 경우가 있으므로 누군가 봤으면 콜해주는 센스가 있으면 좋다. 그 외에도 레오릭이 순간이동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한참 싸우다가 이동한 레오릭을 쫓아가야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레오릭의 경우 좀 멀리 떨어져 있는 플레이어에게로 순간 이동하는 경향이 있는데 대체로 원딜들이나 혹은 생존기와 물약 재사용 대기시간일때 잠시 뒤로 빠져있는 플레이에게로 날아와 한 번 크게 돌려준다. 그 외에 사악한 웃음과 함께 무기를 들어올리면서 훨윈드를 돌거나 혹은 그냥 저벅저벅 걷는 패턴이 있는데 둘 다 피가 쭉쭉 빠지는 스킬이기 때문에 아차하는 순간 내구력이 10% 감소했다는 메시지를 보게 된다.
마그다의 나방도 꽤나 골치거리인데 전투 중에 잘 구분이 안될 뿐더러 한 대 맞으면 뼈속까지 시리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더불어 나방의 경우 맞았다고 바로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근처의 다른 플레이어에게로
레오릭을 먼저 공략하고 그 다음 마그다 순으로 진행된다. 이유는 마그다의 경우에는 일정체력[1]이 될 때마다 무적모드가 되면서 부하를 소환하는데 필드에 자신을 제외한 어느 하나의 크리처라도 생존해 있으면 무적 모드가 안 풀린다! 게다가 이건 레오릭 왕도 해당한다! 버그로 추정되는데 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레오릭을 먼저 잡아야 한다.
하지만 서리법사가 있으면 꽤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다. 공략법은 시작하자마자 서리법을 포함한 파티원이 전부 레오릭을 무시하고 마그다의 좌측으로 모이는 것이다. 그 상태에서 마그다를 얼리고[2] 딜을 넣고 있다 보면 곧 레오릭이 순간이동으로 날아와 마그다와 예쁘게 겹쳐지며 같이 얼어붙는다.
여기까지 오면 절반은 성공. 그대로 폭딜을 퍼붓다보면 마그다는 체력이 75% 밑으로 떨어지지 않지만[3] 일단 레오릭은 쉽게 눕힐 수 있다. 레오릭을 끝냈으면 곧바로 뒤로 빠져서 마그다의 무적을 활성화시키고, 소환된 부하들을 빠르게 쓸어버린 다음 다시 붙어서 얼리고 때리면 된다. 같은 방식으로 무적타임을 총 3회 넘기면 마그다도 끝.
위 공략법을 읽다보면 알 수 있듯 상당한 컨트롤과 경험이 필요하다. 때문에 난이도 및 성가신 정도는 3개 영역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2.2. 혼돈의 영역
위치 | 중앙 포털 |
필드 디자인 | 식품 저장고(3막의 그홈 필드) |
우두머리 | 그홈, 라카노트 |
보상 | 마귀 송곳니 |
불지옥 난이도처럼 시작하자마자 그홈이 자신의 주변과 플레이어가 있는 곳에 가스를 뿌리고, 라카노트도 부메랑 같은 것을 뿌리면서 전투에 돌입한다.
패턴은 단순한 편으로 그홈이 주기적으로 가스를 뿌리거나 산성혈액(노랑 슬라임)을 뱉어내고, 라카노트의 경우에도 주기적으로 빙글빙글 돌면서 부메랑 유사한 것을 뿌리거나 영혼 포식자를 소환한다. 그 외에 라카노트의 경우 순간이동 공격을 가하는 패턴이 있다.
그홈을 붙잡을 수 없으면 꽤나 고생하는 필드이다. 그홈의 가스를 버티지 못해서 계속 무빙을 한다면 필드 전체가 숨쉴 곳조차 남지않는 화생방실로 전락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적중시 생명력 회복과, 적에게 준 피해 n% 회복 옵션으로 가스 안에서 버티며 말뚝딜을 할 수 있는 근접캐가 필요하다. 만약 탱킹과 동시에 무한정으로 적을 얼려 움직일 수 없게 하는 서릿발 마법사의 지원이 있으면 좀 수월한 공략이 가능하다.
보통 가스 문제로 인해서 그홈을 먼저 공략하고, 라카노트 공략으로 이어지는 편이다. 다만 그홈을 물고 늘어질 수 있다고 해도 라카노트를 효과적으로 견제해내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 된다. 특히 라카노트의 순간이동 공격도 그렇고, 간간히 날리는 부메랑이 생각보다 대미지가 크고, 넉백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잠시 컨트롤이 꼬이는 경우가 발생한다.
파티원들의 역량이 충분하다면 가스 안에서 버틸 수 있는 플레이어들이 그홈을 잡고 늘어지고, 상대적으로 비리비리한(…) 플레이어들이 라카노트를 상대하는 식으로 나눠서 공략하는 것도 가능하다. 파티에 서릿발 법사가 있을 경우 그홈과 라카노트를 동시에 얼리고 샌드백 수준으로 전락한 두 보스를 동시에 공격하는 방법이 있다. 방법은 시작하자마자 맵상에 기둥 두개가 있는 부분 가운데로 텔레포트 등으로 빠르게 이동하여 보스 둘을 동시에 얼리고, 기둥 사이에 낀 모양새가 된 두 보스를 공략하는 형태로 간다. 만약 팀원들이 그홈의 방구를 버텨낼 수 있을 정도의 스펙이 된다면 서리법사가 라카노트 우측으로 이동하여, 그홈이 다가와 라카노트와 겹치도록 유도함으로써 파티원들이 더 효율적인 딜을 넣도록 도와줄 수도 있다. 만약 이때 폭장-육신 룬을 사용하는 수도사가 파티에 있을 경우 라카노트나 그홈 체력의 50%에 해당하는 폭장 막타데미지를 이용해 동시에 2마리를 잡는 고급 컨트롤로 시간단축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2.2.3. 무질서의 영역
위치 | 우측 포털 |
필드 디자인 | 심연의 끝자락(3막의 공성파괴자 필드) |
우두머리 | 공성파괴자 & 졸툰 쿨레 |
보상 | 원한 서린 눈 |
공성파괴자는 돌격, 평타, 발구르기, 잡기의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피해반사 속성이 있다. 쿨레는 감속지대, 화염구체, 돌개바람, 천장 무너뜨리기 패턴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유일하게 부하소환이 없는 필드이다.
공성파괴자는 둘째치고 쿨레가 짜증나는 필드이다. 특히 감속지대로 인한 짜증 유발이 대부분인데 감속지대 안에서 적절히 탈출하지 못하면 그 다음 들어오는 화염구체나 천장 무너뜨리기, 혹은 갑자기 스멀스멀 다가오는 돌개바람을 제대로 못피해서 삼도천 앞을 왔다갔다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게다가 공성파괴자의 잡기도 하필 그 타이밍에 쿨레가 천장을 무너뜨리거나 돌개바람이 다가오면 제 아무리 생존기를 쓸 수 있더라도 피가 확 날아간다. 게다가 집어던지면서 발생하는 추락 데미지를 고려하면 꽤나 위험해지는 순간이다.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쿨레를 먼저 잡고 공성파괴자를 잡는 공략이 많다. 서릿발 법사가 없거나 죽었을 경우 한 명이 공성파괴자를 후미진 곳으로 끌고가고, 나머지 파티원들이 쿨레에 올인하는 식으로 하면 보스 하나와 상대하는 형태가 되어 조금 수월해진다. 물론 공성파괴자를 먼저 잡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쿨레를 먼저 잡는 쪽이 훨씬 더 수월하다. 게다가 쿨레의 경우 광폭화가 터지면 스킬 한 방 맞고 나가떨어지는 수준의 대미지가 나오지만 공성파괴자의 광폭화는 DoT 형태로 시간당 체력 감소 형태이기 때문에 쿨레보다는 좀 더 버티면서 잡을 수 있다.
참고로 공성파괴자가 잡기를 시전했을 때 얼리거나 기절을 시키면 잡기 스킬의 패턴이 모두 끝날 때까지 플레이어를 놓지 않는다. 이를 활용하여 한 명을 제물(!?)로 바친다음 계속 공성파괴자를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 서릿발 법사가 있는 파티는 둘을 동시에 얼리고 공략하는 방법이 있으며, 부두술사가 2명이 있는 경우 교대로 '주술' 마법의 돼지/닭변이 룬을 사용하여 쿨레를 무력화하는 방법도 있다.
서리법사가 있을 경우 최대한 빠르게 쿨레의 우측으로 접근해 쿨레부터 얼려버리고, 공성파괴자가 걸어오거나 혹은 돌진해와서 쿨레와 예쁘게 겹쳐지도록 하는 컨트롤이 유효하다. 이쯤에서 눈치 챘겠지만 어느 영역이든 두 보스를 한 곳에 겹쳐서 파티원들의 스킬이 2겹으로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우버방 컨트롤의 핵심이다. 만약 쿨레와 공성파괴자가 겹쳐진 상태라면 역시 체력의 50%에 해당하는 폭장 막타데미지를 이용해 시간단축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공성파괴자가 피해반사 속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평안의 지속시간 동안 폭장 데미지가 쿨레에게 들어가야 수도사가 생존할 수 있다.
단, 공성파괴자는 서리법사의 스펙이 어느 정도 되더라도 꽁꽁 얼어있지 않고 연신 움찔거리다 간혹 파티원 한 명을 낚아올리고 침범벅(‥)을 만들어주곤 하는데, 이 때 얼려버리면 잡혀올라간 파티원도 함께 행동불능 상태가 되어버린다. 공성파괴자가 알아서 놓아주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 때문에 파티원이 포획당했다면 잠시 얼리는 것을 멈추고 놓아줄 때까지 돌개바람 딜만 넣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서리법사가 붙잡혔을 경우에는 붙잡힌 동안 얼리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어차피 공성파괴자는 법사랑 노느라 아무것도 못 하므로, 내동댕이쳐지며 끔살당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딱히 문제될 것이 없다.
또한 약간의 팁을 첨부하자면 공성파괴자는 얼어있는 와중에도 낚아올릴 대상을 찾아 몸을 이리저리 회전시킨다. 만약 자신이 타겟이 됐다 싶을 경우 스텝을 밟아 뒤로 빠져줄 수 있다. 자신이 법사일 경우 순간이동을 이용해 뿅하고 공성파괴자 뒤쪽으로 이동해버리면 공성파괴자를 빙글빙글 돌리며 농락할 수도 있다.
공성파괴자의 피해반사 속성 때문에 딜러가 공격을 넣지 못 하는 일도 종종 생기는데, 가장 쉬운 해법은 생명력 훔치기 옵션을 기술과 무기 총합 5.4% 이상 맞춘 상태로 평균디피를 피해반사에 죽지 않을 정도로 약간 낮추면 된다. 근본적인 해법으로는 방어구나 기술을 통해 물리(또는 모든)저항과 방어, 활력을 높이고 정예피해 감소% 옵션이 붙은 방어구를 차는 것이 좋다.
2.3. 지옥불 반지
지옥불 반지를 제작하기 전에 먼저 2막 행상인 꼬맹이가 파는 지옥불 반지 도안을 사서 보석공에게 가르쳐야 한다. 가격은 2,000,000 금화이다. 그러면 보석공이 준비된 3가지 재료와 50,000 금화로 힘, 민첩, 지능, 활력의 지옥불 반지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어떤 종류를 고르냐에 따라 해당 반지는 +300 ~ 329 사이의 값이 붙은 주요 능력치 하나가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1 #2
3. 성능
'지옥불 반지'는 계정 귀속 아이템으로 타인과 거래 및 경매장 거래는 불가능 하지만, 레벨 제한이 없기 때문에 같은 계정에 있는 다른 캐릭터로 옮겨서 장착할 수 있다. 다른 전설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고유 장착으로 간주되므로 플레이어는 동시에 하나의 지옥불 반지만 장착할 수 있다. 역시 추종자도 하나만 장착할 수 있다.경험치 35% 증가 옵션은 저레벨 캐릭터(부캐)를 육성할 때 매우 유용하며 추종자용 아이템으로도 쓸만하다. 지옥불 반지를 추종자에게 장착시키더라도 디아블로 3의 시스템 상 '매직 아이템 찾을 확률 증가' 및 '경험치 증가' 옵션의 1/5는 플레이어에게 적용이 되기 때문에 7% 까지 적용된다. 그래서 지옥불 반지만 있으면 경험치 보너스를 주는 레오릭 반지가 거의 필요가 없다. 물론 레오릭과 동시 장착해 더 많은 경험치를 얻는 것도 가능하며, 속칭 '쩔' 또는 '버스'라고 불리는 고렙이 저렙을 키워주는 경우에도 높은 효율을 낸다.
선택한 능력치는 기본으로 +300 ~ 329[4]가 붙으며 무작위 옵션도 4개라서 속칭 트리플 옵션으로 불리는 극확(극대화 확률), 극피(극대화 피해), 공속(공격 속도 증가) 옵션 중 2개만 붙어도 꽤 쓸만한 반지가 될 수 있다. 다만 트리플 옵션 중 3개가 동시에 붙을 확률은 상당히 낮다. 게다가 쌍스탯(추가적인 주스탯), 적생(적중 시 생명력 회복), 추가 피해, 활력이 붙으면 금상첨화. 어쨌든 운이 좋아 옵션만 잘 뜬다면 현존하는 디아블로 3의 전설 반지중 가장 뛰어나다.
특히 공격시 일정 확률로 폭발하는 지옥불 구체가 발사된다는 고유 효과가 있다. 데미지도 높고 일단은 스플래시 판정이라 다수의 타겟에도 데미지를 입힐 수 있어서 사냥에 큰 도움이 된다. '생명력 훔치기', '적중 시 생명력 회복' 옵션과도 시너지 효과가 있으며, 지옥불 구체의 발동률은 10~20% 정도로 높고 내부 재사용 대기시간이 없어서 운이 좋으면 두 발 연속으로 나갈 수 있다. 저레벨 캐릭터가 착용하면 지옥불 구체가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입히는 데다가 저레벨 캐릭터 기준으로 기본 스탯도 굉장히 높게 잡혀있기 때문에 레벨업이 매우 쉬워진다.
대신 저단에서 높은 공격력이라 피해반사 옵션을 가진 정예몬스터에게 조심해야 한다. 특히 하드코어 모드에서 피해반사로 죽을 경우 불지옥 반지도 잃고 다시 키워야 하니, 초중반에 낮은 체력을 가진 저렙은 항상 정예몬스터의 옵션을 확인하자. 만약 피해반사 옵을 만날 경우 버틸 수 있는 체력과 방어가 모자라다면 불지옥 반지를 잠시 빼고 처리하는 편이 안전하다. 다행히 추종자의 공격에 대한 피해반사가 본체에는 안 먹히게 패치되었으니 추종자가 낀 불지옥 반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3.1. 제작팁
제작이 은근히 어렵고 고되다. 물론 전작의 횃불 퀘스트 보다는 쉽지만.열쇠는 혼자서도 충분히 반복적인 작업으로 얻을 수 있으나, 상위 우두머리를 잡는 것은 가능한 한 파티를 맺고 잡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재료 드롭률이 100%로 가정시 혼자서 만들 경우에는 지옥문 장치 3개를 사용하여 겨우 지옥불 반지 1개를 만들 수 있으나, 4인 파티에서는 지옥문 장치 3개를 사용하면 지옥불 반지 4개를 만들 수 있다.
게다가 혼자 잡는 것보다 파티를 맺고 잡는 것이 훨씬 난이도가 쉽다. 혼자서 고행 1단계에서 겨우 보스를 잡는 수준의 아이템 수준과 콘트롤 실력이라면 비슷한 장비의 플레이어 4명이서는 고행 3단계에서도 충분히 잡을 수 있다.
1.0.8 기준으로 보스전에 선호되는 파티구성은 서릿발 법사 1인 이상이 거의 필수로 여겨지며, 나머지 3명을 딜러로 하거나, 또는 딜러 2인에 천둥-서릿발 법사 1인의 보조를 많이 택한다. 최근 유저들의 스펙이 상향평준화됨에 따라 혼자서도 보스를 무한정 얼려버릴 수 있는 고스펙 서리법사[5]와 1인과 나머지 딜러진 2~3명의 구성을 갖춘 조합이 보편화되어 있다.
[1] 전체 체력의 75%, 50%, 25%일 때 1회씩 총 3회.[2] 레오릭은 건드리면 안 된다![3] 얼어붙은 상태에서는 체력이 75%, 50%, 25% 남는 시점이 되어도 보호막이 켜지지 않으며 데미지 표시도 계속 들어가지만 '''체력이 더 이상 줄어들지 않는다. 이때는 일단 뒤로 빠져서 마그다가 보호막을 켜며 부하를 소환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체력바를 잘 보고 있다가 숫자가 줄어드는 것이 멈추면 칼같이 쭉 빠져주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길이다. 초보자의 경우 체력이 안 깎이는 것을 캐치하지 못하고 계속 무의미한 공격을 넣고 있기 쉬우므로 주의할 것.[4] 2.0.1 패치 이전에는 +170 ~ 200[5] 일명 꽁설. 1.0.8버젼 현재 3.01 이상의 공속 및 60% 이상의 순수 극대화 확률과 함께 적절한 몸빵까지 갖춘 상태를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