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속
紙錢, 종이돈. 한자를 보면 지폐(紙幣)와 대동소이한 의미이지만 용례가 분화되어 다르게 쓰인다.무속에서 사용하는 돈 비슷하게 만든 종이. 저승돈이라고도 하며, 제사 등을 지낼 때 대량으로 태워서 귀신에게 주는 제물로 쓰는 것이다.
사진에서 지전을 태우는 사람은 마잉주 전 중화민국 총통이다.
<사진> 지전춤
위 사진에서 손이 든 제기처럼 생긴 물건이 지전. 종이를 사용해 엽전꾸러미를 형상화한 것이다.
종이접기의 유래 중 하나가 이것이라는 설도 있다. 돈 뿐만 아니라 여러 물건의 형상을 본떠 종이로 접은 것을 묻거나 태워서 죽어서도 그 물건을 가지고 넉넉히 살라는 의미로 줬다고 한다. 순장이 사라지면서 흙인형 같은 대체품이 생긴 것과 비슷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2010년 1월 14일, 부산 모 종합병원에서 극락은행권 오만관짜리 지전이 사용된것을 언론에서 위조지폐라고 보도한 적이 있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오만관은 모조품이지 위조지폐는 아니다. 딱 봐도 실제 지폐가 아닌 것이 티가 나기 때문. 다만 그것을 실제 돈처럼 사용하여 2만원 상당의 거스름돈을 받아간 것은 사기죄에 가까워 처벌 가능하다. 다만 임팩트가 있었는지 백괴사전에서 별도의 항목으로 생성될 정도였다. 그것도 29만원이랑...
물론 전술한 무속에서 돈 비슷하게 만든 종이만 지전이 아니라 영화촬영용 소품으로 사용하는 돈 비슷하게 만든 종이도 지전이다. 이 경우 영화에서 돈을 소각하는 씬을 촬영하거나 돈을 물에 빠뜨린다거나 돈을 훼손하는 씬에 주로 활용된다.
1.1. 여담
- 중국에서 배우 송중기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연기했던 배역인 유시진이 그려진 지전이 발행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관련뉴스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살아있는 사람을 지전에 그려넣는 것은 굉장한 결례로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을 죽은 사람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불교나 무속인들이 제사를 올릴 때 쓰는 지전에 괜히 석가모니나 무속인이 모시는 신과 같이 죽은 사람을 그려넣는게 아니다.
- 중국,동남아 화교 사이에서 쓰이는 Hell bank note가 유명하다.
2. 인터넷 은어
지존의 변형어.롤갤에서 지존x어둠클랜이 터뜨린 엄청난 수의 사건들을
단 위의 사건이 유례는 아니다. 롤갤 이전부터 쓰였던 은어였으며 대부분의 인터넷 은어들이 그렇듯 그 정확한 유례는 단정할 수 없다.[1] 유례는 알수 없으나 최소 2004년도 부터 쓰인 단어라고 주장하지만 근거는 없으며, 박성배만 사용중.
참고로 경북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 라는 곳에 지전교회 라는 곳이 있다.(...)
http://cheongdo.grandculture.net/Image?localName=cheongdo&id=GC055P06248&t=middle[출처:청도문화대전]
이곳이 바로 그
3. 지력 전사
지력전사의 줄임말, 지력을 올린 전사를 뜻한다. 보통 힘이나 생명력을 올리는 전사와는 다르게 지력 혹은 주문력을 올린다.마검사와 비슷하게 볼수있으나 마검사와는 다른게 이쪽은 전사면서 지력을 올리는것...
가끔 지력을 올리면 일부 스탯이 오르는 경우가있어 올리기도 한다.
디아블로 3의 경우 모든 저항력이 오른다.
마비노기의 경우 마법방어와 마나쉴드 방어효율이 오른다.
[1] 유례가 인터넷 채팅이나 게임상 채팅 인경우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