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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1 16:32:23

지청신

경이로운 소문 드라마 시리즈의 주요 등장 악귀
지청신 백향희 장수
스포일러
신명휘
황필광 겔리 최 웡 리챵
스포일러
마주석

지청신 †
파일:경이로운 소문 지청신.jpg
배우: 이홍내 (아역: 최윤우[1])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태어난 순간부터 부모는 없었고 고아원에 버려졌다.
의뢰받은 더러운 일은 다 하면서 자랐다.
용역깡패로 투입되기도 하고, 사채 받으러 다니기도 하고,
그렇게 살다보니 사람 해치는 일에는 이미 무감각했다.

그런 그에게 처음으로 살인 청부가 떨어진 게 그의 나이 19살 때였다.
무슨 일을 하는지, 누가 시키는 일인 지도 모르고 일을 잘도 했다.
누군가를 겁박하라면 하고, 죽이지만 말고 패라는 지시에는 딱 그만큼만 팼다.

힘이 세지자 엄청난 우월감이 들었고 견딜 수 없을 만큼 살의가 강해졌다.
그리고 어느 날 환청이 들리기 시작했다.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
2.1.1. 1화2.1.2. 4화2.1.3. 5화2.1.4. 6화2.1.5. 7화2.1.6. 8화2.1.7. 9화2.1.8. 10화2.1.9. 11화2.1.10. 12화2.1.11. 13화2.1.12. 14화2.1.13. 15화2.1.14. 16화
2.2. 시즌 2
2.2.1. 1화2.2.2. 9화
3. 전투력 및 능력4. 평가5. 지청신이 죽인 네임드 인물6. 여담7. 주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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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이로운 소문 드라마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시즌 1의 메인 빌런. 소문의 아치에너미이자 철천지원수. 나이는 1995년생으로 26세이며, 폐차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 후술하겠지만 소문의 부모님을 죽인 때가 지청신이 19살 때였고, 최초로 저지른 살인이었으며, 그 의뢰는 태신이었다. 빡빡 깎은 머리를 했고, 오른쪽 정수리 부근에 흉터가 세겨져 있다.

아기 때 부모도 알 수 없이 보육원에 버려져 자랐다고 한다. 하지만 비행의 길로 들어섰고, 결국 범죄에 손을 대기 시작하여 범죄가 일상인 인물이 되어 버린다.

그로 인해 중진시의 폭력조직인 태신의 눈에 들었고 태신에 의해 용역깡패, 일수 등 갖가지 범죄에 이용된다.

그러다가 19살에 처음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태신과 신명휘가 신명휘의 대선 캠프원 중 한 명이었던 김영님을 모종의 이유로 살해하는데, 이걸 수사하던 가모탁이 태신에게 테러를 당해 코마상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모든 걸 또 수사하고 있던 가모탁의 동료 경찰이었던 소문의 부모님인 소권과 하문영을 살해하라는 지시가 태신으로부터 지청신에게 하달되는데, 결국 지청신은 소문의 부모님과 어린 소문이 타고 있던 차량을 덤프 트럭으로 들이받아 이 사고로 소문의 부모님을 살해하고 소문이 하체 장애를 갖게 만든다.

그야말로 소문에게는 신명휘, 태신과 더불어 불구대천지원수, 아치 에너미 그 자체다. 소문의 부모님을 죽일 때 그 영혼을 먹어버려서 소문의 부모님은 7년 동안 융에 못 가고 지청신에게 갇혀 있었으며, 작중 나오는 대부분의 살인은 대개 지청신이 저지른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시즌 1

2.1.1. 1화

권소은의 아버지이자 중진사랑 환경사랑의 대표인 권진승을 살해하고, 3단계 악귀가 되어 소문 이전 최강의 카운터인 장철중마저 살해한 뒤 염력까지 부리게 되어 카운터들을 혼자서 손쉽게 역관광 시킨다.

2.1.2. 4화

전기환의 저수지 계획을 알아오라는 배상필의 말을 듣고 전기환을 찾아간다. 하지만 배상필의 말과는 달리 전기환을 테이프로 결박하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2] 가위로 무자비하게 난도질하여 살해한다.[3]

2.1.3. 5화

파일:경이로운_소문_지청신 (2).jpg
배상필: (발길질로 구타하며) 이 새끼가...시키지도 않은 짓을 해!
지청신: 죄송해요...
배상필: 왜 그랬냐?
지청신: (악귀의 소리로)죽이고 싶어서요.
배상필이 사오라고 한 '애플 망고 쉬폰 케이크'를 사오면서 같은 악귀를 알아본다.

이후 배상필이 지청신이 전회장을 살해한 사실을 알게 되고, 지청신을 발로 걷어차며 왜 죽였는지 물어본다. 그리고 지청신은 악귀의 목소리로 "죽이고 싶어서요"라고 말하고 배상필은 순간 놀란다.

2.1.4. 6화

파일:경이로운_소문_지청신VS소문.jpg
너가 저 꼬맹이구나.
배상필과 함께 학원버스 위에 앉아 소주를 마시며 얘기를 나눴는데, 신명휘와 태신그룹으로부터 지청신을 처리하라는 지시를 받은 배상필은 지청신을 죽이려고 권총을 들었다. 이에 지청신은 배신감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면서, 염동력으로 배상필의 손과 팔을 꺾어 배상필을 쏴죽였다. 이후 배상필의 시체를 망가진 차 안에 넣고 유압프레스로 눌러 뭉개버린다.

후반부 소문이 하나의 도움으로 자신이 사고를 당하던 당시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는데 그 안에서 등장. 이때부터 소문의 부모를 살해한 범인이 바로 지청신이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다른 청부업자가 소문의 부모님이 죽은 걸 확인하고 지청신에게 알리자 91A 대형 트럭에서 내려오더니 소문의 부모님의 영혼을 삼킨다. 그리고 분명히 소문의 기억 속인데 도하나를 알아본다.[4] 그러한 충격적인 과거의 진실을 알게된 소문은 크게 경악하고 분노하여 주먹을 날리지만 도리어 그를 역관광으로 제압하며 6화가 끝난다.

2.1.5. 7화

파일:지청신VS소문.jpg
또 보자.
6화 막판부터 소문과 몸싸움을 하다 기억 속이 아닌 현재로 가고,[5] 계속해서 소문과 맞붙는다. 하지만 소문을 트럭으로 밀어버리기 직전 도하나와 소문이 기억 밖으로 빠져나가자 자신도 빠져나온다. 그런데 현재에서 소문이 지청신의 옷에 있는 이름표와 트럭에 붙여져있는 '백조 모터스' 글자를 확인하고, 카운터들에 의해 여태까지의 모든 살인행각들이 들통난다. 결국 수배령이 떨어지고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이후 수배자가 되어 떠돌아다니던 도중[6] 편의점에 들러 자신을 알아본 편의점 직원을 살해하려 했으나, 때마침 나타난 신혁우 패거리를 보고 물러간다.[7] 편의점을 떠나면서 신혁우 패거리가 편의점 밖에 놔뒀던 외투 하나를 가져간다.

2.1.6. 8화

파일:경이로운_소문_8화_지청신.jpg

전편들에 비해 비중은 훨씬 낮은 편이다. 후반부에 홀로 있던 소문과 마주치고 소문을 향해 미친듯이 웃으며 등장함과 동시에 8화가 끝난다.

2.1.7. 9화

이거구나, 니들이 갑자기 세지는 거.
- 소문과의 싸움을 통해 이전부터 의심하고 있던 '융의 땅'의 존재를 확신한 뒤에 한 말. 이후 지청신이 융의 땅을 경계하기 시작하면서 카운터들의 싸움이 힘들어진다.
벌써 도망가는 거야?! 아니면 또 무슨 수를 쓰는 건가?! 니네 부모 씹어먹는 맛이 특별히 좋더라~

소문은 단독으로 나서선 안 된다는 위겐의 경고를 무시하고 혼자서 무리하게 그와 교전하며 몸싸움을 시작하는데 지청신은 전혀 밀리지 않는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소문이 지청신을 땅으로 유인해 지청신의 손목을 꺾고 쓰러트린다. 그런데 다가가던 소문에게 충격파[8]를 날리며 순식간에 상황이 역전되고, 쓰러진 소문에게 "가족 상봉 해야지~"라며 도발까지 한다. 그리고 소문이 땅을 불러오자 염동력으로 유리조각을 가져와 소문의 손목을 찔러[9] 치명상을 일으키고, 카운터들이 오자 달아난다.[10] 이후 순경 하나를 살해하고 숙소로 보이는 곳에서 뉴스를 통해 신명휘를 보며 회상을 한다. 과거 배상필과 있었을 때 배상필이 고작 자신은 레스토랑 하나 얻었다며 불평할 때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화나니 자신도 덩달아 화가 잔뜩 나있는 모습이 비춰진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와 신명휘 시장 앞에 나타나 난동을 부리고 쓰고 있던 모자와 후드를 벗은 뒤,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2.1.8. 10화

네 구세주.
신명휘에게 와서 거래를 제안한다. 카운터들은 자신밖에 못 잡는다며, 지명수배를 풀어달라고 한다. 결국 신명휘의 계략으로 불에 타 사망한 것처럼 꾸며 신분세탁을 하고,[11] 양복점에서 새 옷을 맞추고 구치소로 이송되는 백향희를 구한 뒤 그녀를 포함한 악귀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2.1.9. 11화

악귀 여럿[12]을 모아 카운터 힘을 잃은 소문을 납치하고 카운터들에게 중진시 폐공장으로 9시까지 오라고 하며, "1분 늦을 때마다 손가락 하나씩 도려낸다"고 카운터들에게 협박을 가한다. 그리고 폐공장에 온 카운터들과 싸움을 벌이는데, 앞에 쓰러져 있던 츄리닝 악귀의 목을 꺾고 그 영혼을 삼켜 강해진 뒤 카운터들과 싸움을 한다. 모탁과 싸우는데 거의 밀리지 않으며 벽을 부술 정도의 위력을 가진 주먹을 날리면서 모탁을 쓰러트리고, 벽돌로 모탁의 머리를 찍어내린다.[13] 그리고는 라이터를 튕겨 바닥에 떨어뜨리는 연출과 함께 건물을 폭파시키며 유유히 공장을 빠져나오고, 신명휘와 조태신과 마주한다.[14] 이후 돈을 꺼내와 백향희에게 나눠주고, 해외로 나갈 준비를 한다. 한편 지청신과 싸움 중 신체 접촉으로 그의 기억을 알게 된 도하나와 CCTV를 찾아본 김정영 형사에게 지청신이 중진시청에 방문해 신시장과 거래를 했다는 사실을 들키게 된다.

2.1.10. 12화

개인 행동을 하는 백향희와 배고프다고 인간을 계속 죽이는 장수 때문에 전에 없던 짜증을 느끼고 있다.[15] 심지어 백향희는 중간에 지청신의 녹음기를 들고 탈주까지 시도한 탓에 빡쳐서 직접 행차해 백향희를 제압해버린다.

2.1.11. 13화

파일:13화 지청신.jpg
잘 봐, 니네 부모가 어떻게 되는지.
- 권총으로 자살하기 직전에 소문에게 한 말

13화 시작부터 등장. 자신이 살던 보육원에 도착한 후 회상을 하며 다니다 원장을 만난다. 처음엔 원장이 총을 들며 경계하다 청신이가 이렇게 컸냐며 반가워하는 태도를 보였으나, 지청신의 머리를 만지다 관자놀이에 흉터를 알아보고[16] 청신이 그일을 상기시키며 내가 받았던 상처로 당신을 원망했다는 듯한 말을 하자 갑자기 태도가 돌변해서 총을 겨둬 죽이려고 들자 결국 원장은 지청신의 염력에 의해 배상필처럼 자비 없이 살해당하고 지청신은 완전체가 된 뒤, 보육원에서 잠시 은거한다. 자신도 보육원 출신이어서 그런지 아이들에겐 굉장히 잘해주는 모습을 보인다.[17] 하지만 그러던 중 악귀에게 몸을 뺏겨 자신이 그 아이를 먹으려고 하지만 악귀에게 저항해 아이를 보내준다.

그렇게 예민한 상태에서 아이들에게 더 이상 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보육원을 뜨려고 하였으나 소문과 마주친다. 카운터들이 완전체 악귀가 된 그를 상대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결계를 쳐 그안에서 힘을 잃게 되어 소문에게 일방적으로 쳐발려 융으로 소환당할 뻔하지만, 자신이 장수에게서 구해줬던 아이가 소문을 막아선 덕에 빠져나온다.[18][19] 격렬한 전투 끝에 겨우 권총을 꺼내 소문을 향해 조준하지만, 아이도 맞을까 봐 쏘지 않고 결국 권총을 자신의 머리에 대고 소문에게 네 부모가 어떻게 될지 보라며 방아쇠를 당겨 자살했다.[20] 그렇게 해서 모두가 작품 최종 보스라고 유력하게 생각했던 그가 허무하게 자살하여 모든 게 허탈하게 끝난 줄 알았으나.....

2.1.12. 14화

사실 지청신은 본작의 페이크 최종 보스였다. 사실은 13화에서 자신을 쏘고 난 뒤, 검은 악귀의 영혼이 의식불명 상태의 신명휘의 몸속으로 들어가 결국엔 그가 삽시간에 예상치 못했던 진 최종 보스로 등극하게 된다.[21]

악귀 최강자의 포스를 보인 지청신이 자살이라는 허무한 방법으로 퇴장해 시청자들 입장에선 아쉽다는 반응이 많지만 악귀가 옮겨간 신명휘도 지청신 못지않게 섬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홍내의 소름끼치는 악귀 연기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다. 사실 이건 어느 정도 어쩔 수가 없는 것이 악귀가 들기 전부터 살인청부 업자였던 지청신과는 다르게 신명휘는 애초에 최종 흑막이나 머리쓰는 포지션이었지 몸을 쓰는 타입의 인물이 아니었다. 그러다 보니 포스가 떨어지는 것.

2.1.13. 15화

소문이 신혁우를 데리고 택시에 탔을 때, 환영으로 등장. 택시기사가 지청신으로 변해 '너도 내가 느껴지냐'고 도발을 하며 소문을 분노하게 했고, 저기가 좋겠다고 하며 다음날 싸울 장소를 알려준다. 그 직후 택시기사가 정신을 차리면서 환각은 사라진다.

2.1.14. 16화

카운터들은 최후의 결전 장소에서 신명휘와의 치열하고 숨막히는 혈투 끝에 그를 극적으로 제압해 소환하는데 성공하고 안에 있던 지청신의 형상을 한 악귀[22]를 융으로 소환했다. 소문에게 이건 끝난 게 아니며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며 온갖 저주를 퍼붓다[23] 위겐에 의해 악귀들이 영원히 갇히는 지옥 공간으로 이동되었고, 그곳에서 다른 악귀들에게 공격당하며 마무리.[24]
위겐 : 준엄한 융의 법에 따라 사법당국의 범죄자 신병, 인도합니다.

지옥의 문이 열리면서 지청신의 형상을 한 악귀는 빨려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중심을 잃은 악귀는 떠밀려지다가, 다시 버틴다.

악귀: 넌 이게 끝일 거 같지? 이 싸움은 영원히 계속될 거야! 네 저주받은 운명이! 널 고통스럽게 죽게 할 거고! 네 주변 사람도 전부! 너 때문에 그렇게 죽게 될 거야! 하...

소문: 아니,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어도 상관없어.
너 같은 악귀 새끼를 단 한 놈도 안 남을 때까지, 내가 싸우고, 또 싸울 테니까...

(소문이 악귀에게 다가오면서)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알아?
넌 끝났다는 거야, 이 개자식아.
(위겐이 악귀가 안으로 들어가도록 장풍을 쏘고 결국 중심을 잃고 빨려 들어가기 시작한다.)

악귀: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으아아아악!

악귀가 빨려들어가면서 지옥의 문이 닫힌다.
16화, 악귀가 지옥에 가기 직전에 마지막 대사

2.2. 시즌 2

2.2.1. 1화

중후반에 등장해 16화에 했던 대사와 똑같은 대사를 한다. 하지만 소문의 기억속이기 때문에 존재하지는 않는다.

2.2.2. 9화

9화에서 "넌 이게 끝일 것 같지?" 라 말하며 소문의 머리를 잡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는 겔리로 인해 카운터의 조건과 관련된 소문의 기억이 사라져 그동안 소문을 위협하던 존재들에 대한 기억으로 소문의 의식 속에서 등장한 것이다. 지옥으로 떨어진 지청신은 아닌 것. 과거에 소문에게 했던 말을 하며 등장했다 즉시 사라진다. 즉 소문의 의식이 만든 트라우마 덩어리.

3. 전투력 및 능력

기존에도 청부업자였던 만큼 일반인보다 훨씬 강했는데 악귀가 들어가며 더 강해진 케이스. 심지어 7년 동안이나 영혼을 모은 덕에 다른 악귀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강력하다.[25] 1화에서 카운터인 철중을 순식간에 죽일 정도이며 11화에선 카운터 중 최강의 힘을 가진 가모탁을 두들겨 패고 결국 벽돌로 내리쳐서 이겼다. 이때 땅은 없었고 카운터 특성상 악귀가 빙의된 인간을 죽이면 안 되니 패널티가 있었긴 했지만 가모탁이 지청신에게 쪽도 못 쓰고 패한 것을 보아 그냥 기본적인 전투력이 카운터들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땅이 없을 때는 그 누구도 호각으로 겨룰 수가 없다.

그래도 땅이 발생한 곳에서는 카운터에게 밀리는지 9화에서 소문에게 뼈가 여러 곳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땅에서 멀어지자 바로 쓰러뜨린다.

능력 또한 매우 강력한데, 기본적으로 염동력을 사용하며 소문과 싸울때 소문의 기억의 일부를 읽어 땅의 존재를 알게 됐고[26] 완전체가 되면서 자가 치유 능력까지 얻었다. [27]

4. 평가

소름 끼치게 섬뜩한 악귀다운 웃음 및 썩소가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 많으며, 상술했듯 작품 내에서 등장만 했다 하면 맨날 누굴 죽이고 죽이고 또 죽이는, 그야말로 최악의 연쇄살인마에 미치광이 포지션이지만 그는 부모 없이 태어나 보육원에서 자랐는데 그 보육원 원장에게도 학대를 당했고 그 후 그를 입양한 양아버지마저 살인 청부를 하는 인간쓰레기였다.

그러므로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사랑의 '사'자조차 단 한 번도 배워보지 못한 채 소개 문구에도 나와 있듯 악한 일들만 배워오며 사람을 죽이는 일은 무감각해질 정도에 괴물이 돼버렸으니, 어찌보면 그도 신혁우처럼 막장 부모인 신명휘에게 어릴 때부터 제대로 된 가정교육 없이 학대만 받아오며 자란 끔찍하고 처참한 성장환경이 그를 완전히 타락시켜 비열하고 찌질한 일진 양아치가 된 것과 같이, 지청신 또한 두 양아버지 모두 잘못 만나 매일같이 지옥 같은 인생을 살게 되므로 결국 끝내 극악무도하고 잔혹한 악귀가 될 수밖에 없었던 불쌍한 놈이었다는 평가 또한 존재한다.

또한 지청신은 위에서 말한 극단적이게 비참한 환경에서 자라왔지만 작품 내에서 고아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돌보고 사랑하며 아끼는 점을 봤을 때 극단적이게 비참한 환경을 이겨내는 것조차 어려웠지만 자신 같은 아이들이 생기지 않게 여러 좋은 활동들을 했다는 점을 보아 위에서 말한듯이 잔혹하지만 불쌍한 놈이었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5. 지청신이 죽인 네임드 인물

6. 여담

7. 주요 대사

닥쳐, 한 번만 더 떠들면 다시는 말 못하게 될 거야.[31]
애들은 건드리지 말랬지?
응, 괜찮아. 앞으로 혼날 일 없을 거야.
- 13화, 보육원에서 아버지를 찾는 아이에게 한 말
[1] 배우 인스타그램 #[2] 이때 나오는 노래가 달리기인데, 바로 7년 전 소문과 소문의 부모님이 사고를 당하기 전에 부르던 노래다.[3] 그냥 찌르는 게 아니라 살점을 도려내서 죽였고, 그걸로도 모자라 시체에서 장기를 꺼내 비닐봉지에 담아 금고에 넣어두었다. 심의상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살해 현장을 조사하던 강한울이 금고에 있는 비닐봉지를 열어보고 기겁하는 장면이 있다.[4] 이유가 7화에서 나오는데, 당시 7년 전 사용했던 핸드폰을 가지고 있어 기억 속으로 자신도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5] 그때 도하나가 소문을 말리려고 달려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소문과 지청신이 기억 밖으로 나가자 매우 당황한다.[6] 떠돌아 다니던 중 한 트럭에 폐차장에서 챙긴 번호판을 붙이고, 이 모습을 본 노인 차주를 살해 후 트럭을 타고 이동하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7] 편의점 직원의 이름표와 얼굴을 본 후 물러나며, 이때 신혁우를 보고 악귀가 "저 새끼도 우리랑 같은 종이다"라고 하자 씩 웃으며 신혁우를 향해 "또 보자"라고 말한다.[8] 1화에서 잠깐 등장했던 지청신의 능력. 힘을 모았다가 분출하며 엄청난 충격파를 날린다. 지금까지 당했던 카운터들 모두가 날아갈 정도.[9] 원작에서는 소문의 손목을 잘랐다. 드라마가 되면서 순화된 셈. 하지만 동맥을 찔렀기에 소문은 매우 고통스러웠을 것이다.[10] 원작에서는 양손잡이인 소문에게 칼로 눈을 찔려 싸울 수 없다 판단해 달아난다. 드라마에서는 소문에게 팔이 꺾이고 그 상태에서 가모탁을 이길 수 없다 판단해 도망친 것으로 순화되었다.[11] '이재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다닌다. 다만 소문이 시체에 자신이 입혔던 골절상 흔적이 없다는 걸 발견해 카운터들에게는 금방 들통났다.[12] 현재까지 나온 백향희, 장수, 최영일 말고도 덩치가 큰 악귀와 츄리닝을 입은 장발의 악귀.[13] 이 때문에 가모탁은 7년 전의 기억을 되찾았다.[14] 하지만 그때 소문이 새로운 능력을 각성하여 카운터들을 위기에서 구출해 모두 살아남는다.[15] 백향희의 외출을 장수가 방관한 것을 알았을 때 빡쳐서 야이씨!!!라고 포효하고 백향희를 제압하는 와중에 장수가 나타나 배고프다고 징징대자 또 빡쳐서 다시 야이씨!!!라고 외친다.[16] 보육원 시절 그를 학대하여 생긴 흉터이다[17] 아이들이 축구를 하다 공이 라인을 벗어나자 공을 매우 친절하게 건네주며, 옆에서 태클을 거는 백향희를 향해 한 번만 더 그런 말 하면 다시는 말 못하게 해준다며 살벌한 경고를 내리고, 장수가 아이를 죽이려고 하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장수를 죽여버리고 영혼을 먹어버릴 정도.[18] 당연하지만 이날 시청자들의 이 아이에 대한 반응은 10 ~ 11화의 융인급으로 대폭발했다. 사실상 융인들보다도 더 크게 폭발했다. 지청신과 소문의 기나긴 악연의 끝을 맺는 최후의 결전, 그것도 카운터들이 결계까지 치면서 비장하게 시작한 전투가 이 꼬마아이 하나 때문에 다 된 밥에 재가 뿌려졌기 때문이다. 13화가 끝난 뒤 진짜로 시청자 톡 게시판이 "꼬맹이 새끼 하나가 다 초를 친다.", "잼민이 우는 소리 패버리고 싶다."라는 반응으로 매우 도배되었다.[19] 다만 변호를 하자면, 전후 사정을 모르는 이 아이의 시점에서는 지청신은 같은 보육원 출신으로서 자신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형으로 보인 듯하다. 아이의 관점에 따라 착한 형이 맞고 있으니 막으러 간 셈.[20] 원래 4단계 악귀는 불사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 죽지 않으나, 카운터들이 쳐놓은 결계 안에 있기에 불사의 능력은 발휘되지 않아 그대로 죽었다.[21] 내면의 악귀는 계속해서 지청신의 모습으로 나온다.[22] 지청신 본인이 아니고 그냥 모습만 지청신이다. 그 증거로 지청신 머리에 있는 흉터가 없다. 이게 단순히 따로 캐스팅을 할 필요가 없어서 인지, 악귀와 숙주가 일체화 되었기에 이렇게 되었다는 걸 표현하려는 건지는 알 수 없다. 원작의 지미 커틀러를 합쳐놓은 듯 하다.[23] 중진시 뿐만 아나라 전국에 악귀들이 널렸다는 암시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이는 시즌 2가 나오며 어느 정도는 사실이 되었다.[24] 원작의 지미 커틀러가 막판에 개그 캐릭터의 모습을 보이며 퇴장한 것과는 대조된다.[25] 12화에서 지청신과 같은 3단계 악귀였던 백향희가 지청신에게 반격 한 번 못 하고 꼼짝없이 제압당했을 정도로 같은 3단계 악귀임에도 갭이 상당히 컸다.[26] 기억을 읽는 능력은 백향희가 더 뛰어나다.[27] 여담으로 지청신은 시즌2에 새로 등장하는 3명의 악귀들의 능력을 한명이 한번에 가지고 있다.[28] 전기환 회장은 신명휘, 태신건설 등과 한패였다. 이 때문에 배상필이 같은 식구를 공격하는 것이 찜찜하다고 생각한 것.[29] 보육원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경우 정식으로 출생신고 해 법적신분이 생기도록 해준다.[30] 웹툰 스토리를 따라간다 가정할 때 이 드라마 최종 보스이다. 웹툰에서도 지청신의 비중은 매우 높은데 1부가 지청신에게 카운터가 죽으면서 시작해서 지청신을 잡으면서 끝나므로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빌런이다.[31] 계속 궁시렁거리는 백향희에게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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