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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03:01:32

진정한 행복

1. 개요2. 이후의 줄거리 진행3. 기타4.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attachment/진정한 행복/True_Happiness.jpg

진정한 행복(ほんとうのしあわせ)은 윳쿠리 괴롭히기 계열 윳쿠리 인터넷 창작 만화. 그린이는 키리라이터 아키. 총 31화이며 2011년 3월 28일에 완결되었다.
현재까지 그가 그린 작품 중 그의 실력을 줄거리의 면에서나, 그림의 면에서나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작품이라 항목이 분할되었다.

작품은 산 속으로 보이는 어떤 굴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는 윳쿠리 마리사, 레이무 부부가 아기 윳쿠리 세마리(레이무 두마리, 마리사 한마리)[1]를 낳고 이들을 보는 행복[2]을 느끼면서 매일매일을 보내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3]

그러던 어느 날 밤 난데없이 갑툭튀한 학대 오니이상이 아기 윳쿠리가 들어 있는 둥지에 손을 뻗어 빼냄과 동시에, 일가들을 학대하면서 일가의 행복은 순식간에 박살난다.

키리라이터의 필명의 유래가 되는 키리라이터[4]에서 나오던 그 학대 오니이상이 재등장하며 학대가 시작되고나서부터는 여지껏 키리라이터가 그린 모든 작품들 중 가장 잔인한 학대+살해 연출들이 나온다. [5]

2. 이후의 줄거리 진행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 기타

4. 관련 문서


[1] 일반종 아기 레이무, 와사종 아기 레이무, 일반종 아기 마리사[2] 나레이션에서는 이를 진정한 행복이라고 언급한다.[3] 작중의 부모 윳쿠리들은 이 생활을 진정한 행복이라고 느낄 정도로 느긋해하지만 정작 작품을 보는 학대파들에게는 아기 윳쿠리들이 응응, 시시를 지리고 칭얼거리거나 과장된 동작으로 응응 체조를 하고 응응을 보는 등의 장면으로 어그로를 끌어준다.[4] 밤중에 나타난 오니이상이 어미 레이무가 자는 사이에 매달려 있는 식물형 태아 윳쿠리들을 몰래 달군 침으로 꿰뚫어 전멸시키는 내용의 짧은 작품[5] 처녀작 키리라이터에서도 아직 열매상태인 아기 윳쿠리들을 죽이는 상당한 끔살 퀄리티를 보였지만 이건 차원이 다르다. 키리라이터가 아무리 심하게 학대 연출을 그린다해도 잘 안 보이게 음영으로 처리하거나, 달팽이마리사에서 녹아내려 죽어있는 연출이라거나(생각해 보면 당시엔 이것도 키리라이터의 그림 중에선 꽤 파격적인 고어였다.) 얼어죽거나, 절규하는 표정만 그치는 것이 한계였던 걸 생각하면 엄청나게 그로테스크하고 고어해졌다.[6] 윳쿠리의 적에 대한 위협어그로행위. 윳쿠리/생태 참조.[7] 이 만화를 그린 작가인 키리라이터라는 뜻이 바로 이 행위를 말하는 단어이다.[8] 이 아기 마리사는 나중에 오니이상이 흥미를 잃어 던져 놓은 후에도 활동은 하지 못하지만 꽤 오래 살아있었다. 이후에 특이 귀밑털 아기 레이무가 불에 타 버린 후에까지도 살아서 신음하고 있었지만 엄마 레이무가 죽는 시점에서는 죽어 있었다. 마지막의 윳쿠리 가족이 죽어있는 장면을 보면 가족들의 시체와 함께 치워지며 수레 안으로 떨어질 때 먼저 수레 안에 담아져 있었던 다른 윳쿠리들의 시체 위에 떨어졌기에 아직은 살아있었지만 뒤이어 그 위로 자신의 엄마 레이무의 시체가 떨어져 세게 부딪혀 깔리는 바람에 결국 완전히 죽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9]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버지를 요강으로만 보는 패륜아'라는 주장이 있지만, 이미 응응이 묻어있었다면 모를까, 정말로 요강으로만 보았다면 굳이 더럽고 냄새나고 느긋할 수 없는 응응을 스스로 자기 몸에 묻히면서까지 그런 말을 할 이유가 없다.[10] 그런데 다음 장면에서 어미 레이무가 핥아주니까 마냥 좋아하기만 하고 이후에 아비에 대해선 까맣게 잊어버린다. 그냥 보면 개연성이 안 맞아 보이는 것 같지만 사실 이후 전개에 대한 복선이다.[11] 이전에도 아기 윳쿠리들의 몸이 응응이나 시시로 더러워지면 아비 마리사가 재빠르게 뒷처리를 해주었기 때문.[12] 가끔 인간의 어린이나 다른 동물들도 "이러이러하면 엄마나 아빠가 돌아와 주실 거야."라는 오해에서 비롯된 행동을 하는 것과 같은 것. 작가가 이 책을 읽고 아이디어를 얻었는 지는 불명이나 보스니아 내전을 다룬 실화 기반 소설 'Sprinting from the Graveyard'를 보면 더러운 옷을 입고 씻지 않고 있으면 엄마 아빠가 돌아와서 씻겨주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혀 줄 것이라고 믿는 고아들 이야기가 나온다.[13] 하지만 어미 레이무는 이후 바닥에 던져진 아기 마리사가 자기 새끼라는 것을 알아 본다.[14] 참고로 옻나무는 보통 사람같으면 그다지 해가 되진 않지만 알레르기 기질이 있는 사람에겐 아주 치명적이다. 오니이상은 알레르기가 있는지 수술실에서 쓰는 수술 장갑을 끼고 채워 주었다.[15] 학대파들에게의 윳쿠리는 자신에게 일어난 좋은 일만 기억하고, 일어났던 나쁜 일은 곧바로 잊는 단순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와사종 아기 레이무뿐만 아니라, 어미 레이무조차도 오니이상이 학대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먹고 기뻐했다.[스포일러] 이 대사가 복선이 된다.[17] 오니이상은 몇 년간 학대로 쌓은 경력으로 아기 윳쿠리가 이런 표현을 하는 이유를 알고 있었다. 아기 레이무는 자신이 억울하게 받은 고통과 앞으로 아기도 가질 수 없고 걸을 수도 없으며 귀밑털도 움직일 수 없는 등 정상 생활이 불가능하다는 절망감에 빠지지만, 너무 어려서 사고능력이 덜 발달되었기 때문에 이 절망감을 어미 레이무에게 자신의 절망감을 온전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단순하게 왜 낳았느냐고 죽여 달라고만 간청한 것이다.[18] 이런 갑자기 변하는 태도를 보고 찌질하다며 비웃는 사람도 있는데 사람의 발상으로 그려낸 만화다보니 앞에서 죽여달라고 간청하던 아기 레이무의 모습이나 끔찍한 죽음이 눈앞에 닥쳐오자 갑자기 살려고 발버둥 치는 아기 레이무의 모습은 지극히 인간들이 정상적으로 갖고 있는 사고방식이다. 실제로 나치 집단 하의 의사들이나 731 부대에서 행한 반인륜적이고 끔찍한 생체실험으로 이런 같은 상황에서의 사람들의 반응 결과는 이미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19] 태우기 전 잘라낸 한쪽 귀밑털은 다 탄후에 레이무 위에 올려놓아 주었다.[20] 아기 윳쿠리가 출생 후 부모에게 자식으로 인정받는 인사. 윳쿠리/생태 항목 참조.[21] 처음에 찌그러뜨린 일반종 아기 레이무는 죽었지만, 불에 탄 와사종 아기 레이무와 지져진 아기 마리사는 살아 있었다. 물론 거의 인사불성 상태로 곧 죽는다.[22] 나무와 자연 풍경이 그려져 있어 윳쿠리들은 몰랐지만 그 곳이 문이었다.[23] 이 다른 레이무 가족을 밟아 죽이고 있던 손님은 수가 많은 윳쿠리 가족들을 몰살하고 싶었는지 이 가족이 자신이 원했던 것과는 달리 수가 너무 적다며 불평하며 화를 내고 있었다.[24] 누관검이라는 언급을 보면 그 나뭇가지로 인간에게 대항하려 한 듯하다.[25] 결국 어미 레이무도 사망하고 만다. 어떻게 사망했는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혀를 내밀고 쓰러져 있는 걸 봐선 비윳쿠리증 때문에 식음을 전폐하다 탈진한 듯 싶다. 혹은 이용객이 남기고 간 윳쿠리는 아직 살아있어도 사육장을 청소할 때 살처분하는 것일 수도 있다.[26] 2024년 9월 23일 환율 기준[27] 키리라이터가 얼마나 스토리를 잘 짜는가를 알 수 있다. 이것은 이후 작품인 집 윳쿠리에서도 보여준다.[28] 과거회상이니 어찌 보면 당연하다.[29] 대개 학대파들의 학대물 주요 패턴은 질 나쁜 게스들을 제재하여 응징하는게 주된 내용이지만 본작은 처음부터 끝까지 양민학살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