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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5 07:32:49

차이니즈 봉봉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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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니즈 봉봉클럽
파일:차이니즈 봉봉 클럽.jpg
장르 코믹, 지식, 음식
작가 조경규
연재처 팝툰
다음 웹툰
연재기간 서울편:
북경편: 2010. 11. 01. ~ 2011. 02. 07
광저우편: 2018. 12. 06. ~ 2019. 02. 14
연재 주기 북경편 - 월
광저우편 - 목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차이니즈 봉봉클럽
3.1.1. 주역 4인방3.1.2. 전 멤버
3.2. 청송고등학교3.3. 은영이네 가족
4. 미디어 믹스
4.1. 웹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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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잡지 팝툰에서 연재되었던 만화. 팝툰이 폐간되고 북경편부터 다음 웹툰에서 연재되었다. 작가는 조경규. 국산 요리만화 중 인지도가 높은 작품 중 하나이다.

단행본으로는 서울 1, 2편과 북경 편(3권), 4권 광저우 편이 있다. 차기작 뉴욕 편은 구상 중.인데 여전히 소식이 없다.[1]

집필진의 퇴사로 독립하여 만든 송송책방에서 2018년 4월에 출간 10주년 기념으로 개정판 1, 2권이 출간되었다. 3권(북경 편)은 가을에 출간 예정. 10년이나 지난 만큼 소개된 중국집이 폐업하거나 바뀐 경우가 있는 만큼 개정판이 나올만 했다. 당연히 책 보고 직접 성지순례를 하고 싶다면 구판보단 개정판이 낫다.[2] 현재 구판은 절판되었고 4부는 개정판만 있다.

식객이나 요리왕 비룡같은 다른 요리만화가 요리를 만드는 요리사에 중점을 둔 것에 비해 차이니즈 봉봉클럽은 요리와 그 요리를 먹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즉, 손님의 시점에서 만화가 진행된다. 모토도 '본격 중화요리 식도락 만화'

전국 여러 고등학교에 비밀리에 존재하는 비밀결사...까지는 아니지만 비밀리에 존재하는 비밀클럽인 '차이니즈 봉봉클럽'과 클럽 회원들이 서울내 맛있는 중국집을 순례하는 이야기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실제로 존재하는 중국집을 상호 그대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심지어 단행본 부록에서는 찾아가는 길도 안내한다. 실존하지 않는 가게를 주무대로 하거나 실제로 존재하는 가게라도 상호를 바꾸거나 하는 다른 요리만화와 비교해 볼 때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그 집 사장님도 까메오로 등장하기도 한다.

중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환장할 내용을 담고 있는데, 작가가 음식 그림 실력이 출중해서 저절로 위꼴이 된다. 작가의 다른 작품인 오무라이스 잼잼에 비해 접해본 음식이 아니라 화력이 약하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이쪽에 취향을 가진 사람은 위가 제대로 꼴릿꼴릿해진다. 그래서 책을 본 이들은 직접 찾아가는 경우가 있다.

패러디가 자주나오는데 주역 4인방 중 둘이 패러디 캐릭터일 정도다.

가장 최신편이 광저우편인데, 유독 다른 시리즈들에 비해 광저우편은 스토리 평가가 안 좋다는 의견이 많다.[3] 그래서 은영이(조경규 작가의 딸)가 스토리 짰냐는 댓글이 달렸을 정도인데, 후기에 따르면 조작가와 은영이가 실제로 같이 썼다고 한다(...). 단, 음식 소개는 북경편에 비해 확연히 더 퀄리티가 높아졌으며 메뉴판을 알려주는 사이트까지 만화 끄트머리에 첨부되어있어서 이쪽으로는 호평이 많다. 거의 단행본 분량 절반정도를 차지한다.

2. 줄거리

평범한 여고생인 조은영은 매일 어떤 삼각김밥을 먹을지 고민한다. 알바생이 눈치를 줄 정도로 삼각김밥 앞에서 죽치고 않아 고민을 하는데 입맛이 까다로워서 2시간 째 뭘먹을지 고민하던 중, 세키구치 쇼타같이 생긴 남고생이 갑자기 난입해 중화만두를 사먹는 모습을 보고 이거다 싶어 만두를 사먹고 그 남고생에게 흥미를 느끼고 그를 따라간다. 그렇게 중화요리 식도락의 길로 들어가는데...

3. 등장인물

3.1. 차이니즈 봉봉클럽

1971년 석천고를 재학중이던 대만출신 화교 왕유기 선생[4]이 대만에서 놀러온 친구들이 서울에는 제대로 된 중국집이 없다고 까자 울컥하며[5] 국내 진짜배기 중국집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며 식도락 일지를 작성한 것이 클럽의 시작이었다고 한다. 전국 여러 고등학교에 조직되어 있다. 본작의 주인공이 재학중인 청송고에는 1980년 최대식 선배에 의해 창립되었다.
그러나 "고등학생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무슨 식도락이냐?"라는 주변의 탄압으로 클럽은 음지로 들어갔고, 대외적으로는 바둑반이나 원예반이라고 위장[6]한 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학교 간 교류는 없어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해리와 쇼타가 신입부원 모집에 골머리를 썩는 것[7]으로 보아 과연 왕성할지는... 단지 청송고에 한정된 문제일 수 있다.
배달을 시키지 않거나 하루 한 끼씩 중식을 먹어야 한다는 등의 룰이 있다.

3.1.1. 주역 4인방

3.1.2. 전 멤버

3.2. 청송고등학교

3.3. 은영이네 가족

4. 미디어 믹스

4.1. 웹드라마

2018년 웹드라마화 되었다. 원작과 차이점이 눈에 띄는데 제목부터 클럽이 빠진 '차이니즈봉봉'이 되었고 원작에는 존재하지 않는(...) 훤칠한 훈남이 나온다. 그리고 연애노선이 강조된다. 네이버TV유튜브에 올라왔지만 현재는 내려간 상태이다.


[1] 광저우편 뒤로 밀리긴 했지만 차봉 4부 후기에 따르면 이런저런 일로 인해 미뤄져 구상 중이라고 한다. 덧붙여 홍콩 편도 집필할 의향이 있음을 언급했다.[2] 1권에 나온 중국집 중 하나인 오향만두의 경우 사장님의 건강상 문제로 가게 문을 닫았지만 최근에 다시 영업을 재개했다. 3권에서 조작가의 오너캐가 오향만두가 폐업했다는 사실을 듣고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개정판이 나온다면 수정될 듯.[3] 일부 독자들은 오무잼처럼 옴니버스식 만화가 작가에게 더 잘 맞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내놓고, 또 일부 독자들은 스토리랑 음식 소개가 따로 노는 것 같다고 평하기도 한다.[4] 고등학생인데 이방수염이 있다.[5] 책에서 말하길 원래 좀 욱하는 성격이었다고(...)[6] 청송고는 바둑반으로 위장했다.[7] 느끼하다, 집이 가난하다, 채식주의자, 비싼 거 안먹냐 등의 이유로 실패.[8] 자신들 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했다...[9] 결국 개정판에서는 몇몇 장면들이 검열당했다.[10] 선출되었을 때 무려 한 페이지나 단독 컷으로 할애해 주었다! 다만 해리가 아닌 뜬금없이 쇼타가 나왔지만...[11] 짜장, 군만두, 탕수육[12] 사놓고선 한번도 안 써서 새거 같다고...[13] 그러나 해리 본인은 돼지새우 사건 이후 수정이라는 이름을 떠올리지 않기 위해 일일이 피휘를 해가면서 잊으려고 하고 있다.[14] 원래 4편은 뉴욕편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연기되었다. 그래도 미뤄지긴 했지만 구상중이라고 한다.[15] 선배들은 일단 명목상 바둑반이라 바둑을 들고 왔는데 해리를 제외한 선배 둘만 정말로 좋아했다.[16] 태극모양으로 홍백으로 나뉜 탕 중 홍탕을 더 많이 먹는 사람이 이기는 것.[17] 은영이가 시킨 메뉴 3가지를 전부 다 먹으면 스파이시 탁이 이긴다. 원래 룰은 고추를 하나도 먹지 않아도 되는 거였지만, 영탁이 고추를 안 먹으면 뭔 맛으로 먹냐며 고추도 다 먹는 걸로 규칙을 바꿨다.[18] 수이주위, 마라샹궈를 먹고 정신을 잃기 직전까지 갔는데 세 번째 메뉴로 맵지 않은 간장볶음밥을 시켜줘서 어떻게든 다 먹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