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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4 18:48:42

찰스 그레이(흑집사)

<colbgcolor=#000><colcolor=#fff> 찰스 그레이
Charles Grey
파일:흑집사.찰스 그레이.png
이름 찰스 그레이
チャールズ・グレイ
국적 대영제국 파일:영국 국기.svg
출생 1865년 (24세)
신분 그레이 백작
왕실무관집사
신체 약 170cm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키무라 료헤이
파일:미국 국기.svg 클리포드 채핀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흑집사의 등장인물.

빅토리아 여왕의 비서무관 겸 집사이다. 찰스 핍스와 함께 통칭 '더블 찰스'로 불리고 있다. 첫 등장은 서커스 편 마지막 부분이었으나 그 전에 카레편 후반부에 나오는 여왕의 편지에서 언급된 적이 있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Book of Circus 10화에 처음 등장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시엘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며 승부욕이 강하고 저항하지 못하는 상대를 괴롭히는 걸 좋아한다. 참고로 왼손잡이.

2. 작중 행적

서커스 편에서 핍스와 함께 시엘이 임무를 수행하는 장면을 지켜보는 것으로 첫 등장을 한 뒤 살인사건 편에서 여왕의 메세지를 전달하며 본격적으로 나온다. 그런데 이 메세지를 전달한다는게 다짜고짜 부엌 문을 부수고 들어가 바르도, 메이린과 싸우게 된다. 이 때 메이린이 쏜 총알을 모두 피한 뒤 접근하여 권총을 썰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그 뒤 메이린의 명치를 밟고 공중으로 뛰어올라 바르도까지 공격하지만 세바스찬의 등장으로 인해 일단락되고 시엘에게 저택의 경비를 늘릴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말한다. 이후에는 시엘이 여왕의 명령으로 연 파티에 참가하면서 본격적으로 나온다. 이 때 지멘스가 살해되고 난 뒤 유일하게 알리바이가 없어 범인으로 몰린 시엘에게 살아 돌아갈 수 있는 보험이 필요하다며 아서와 수갑으로 연결된 채 한 방에 묵게 한다. 그러나 다음날 세바스찬과 펠프스까지 살해되고, 갑자기 나타난 목사 제레미의 추리로 인해 범인이 우드리임이 밝혀진다. 결국 그레이는 시엘에게 돌려받은 수갑으로 우드리를 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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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멘스와 세바스찬을 죽인 범인은 그레이였다. 서커스 편에 대한 처벌로 여왕이 그레이를 보내 지멘스를 죽여 시엘을 시험했던 것. 원래는 지멘스만 죽일 예정이었지만 세바스찬이 잿더미 속에서 단서가 되는 유리병을 찾아내 세바스찬까지 죽였던 것이다.[1] 사건이 해결된 뒤 돌아가는 마차에서 우드리를 죽여버리고 시엘에게 누명을 씌우는 것에 실패했다는 것 때문에 짜증을 낸다.

여객선 편에서는 엘리자베스의 과거 회상에서 그녀의 경기 시합을 핍스와 함께 지켜보는 것으로 등장했다. 경기중인 엘리자베스를 보며 저 애가 검술 천재라는 미드포드 후작의 아들이냐는 질문에 천재는 딸이라고 대답한 뒤 다른 사람들이 보호구를 벗은 엘리자베스를 보고 놀라워하거나 환호할 때에도 내내 그녀를 노려보고 있었다. 애니메이션에선 오리지널 전개로 여객선에 핍스와 함께 탑승해 비자르 돌들을 썰어버린다.

그 뒤 부활절 게임을 하는 장면에서 등장하는데 이 때 마지막으로 시엘&세바스찬 팀과 맞붙으며 분명히 자기가 죽였음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는 세바스찬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는다. 이후 녹색마녀 편에서도 시엘과 세바스찬이 독일에 있는데도 영국까지 빠르게 식물을 전달한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하며 시엘과 세바스찬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듯한 묘사가 나왔다. 언젠가 작중에서 세바스찬의 정체를 눈치챌지도.

3. 기타


[1] 하지만 세바스찬은 죽지 않고 목사 제레미로 위장한 후, 자신의 시신 역할과 제레미 역할을 번갈아 하며 사건에 개입했다.[2] 다른건 검으로 벨수있지만 귀신은 벨수없기 때문.[3] 실제 그 시기 비서는 찰스 그레이가 죽은 뒤 후임으로 들어온 핸리 폰손비로 찰스 그레이 경의 외조카인 메리 폰손비의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