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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4 10:00:16

리몬 아스펠더/능력

참마용살검에서 넘어옴
1. 개요2. 검술: 참마용살검(斬魔龍殺劍)3. 드래곤 사이오닉4. 성좌의 힘5. 검술: 참마용왕검(斬魔龍王劍)6. 기타

1. 개요

나 혼자 소드 마스터의 등장인물 리몬 아스펠더의 능력.

2. 검술: 참마용살검(斬魔龍殺劍)

최초의 소드 마스터 검제에 의해 창안되어, 최후의 소드 마스터 리몬에 의해 완성된 검술. 한낱 인간이 세상의 운명을 짊어지고 초월적인 존재와 맞서고자 하는 처절한 집념과, 비통한 한과, 위대한 의지의 결정체. 철저하게 소드 마스터를 상대하는 것이 검리의 기반이고, 그 목적은 일반인이 소드 마스터를 죽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 핵심적인 묘리는 간파로, 동공의 반응, 근육의 발달 정도, 무의식적인 습관 등 모든 것을 보고 분석해 파헤치는 것으로 시작한다. 상대가 생각하고 움직이는 이치를 파악함으로써 상대를 죽이는 이치 또한 파악할 수 있고, 리몬은 모든 이치를 검으로 펼칠 수 있기에 상대가 죽을 검로를 알고 때에 맞춰 그 자리에 검을 두는 것만으로 적을 죽일 수 있다.

소드 마스터이기에 모든 검술과 검리를 재현할 수 있으며, 사투를 벌이면서도 초 단위로 상대의 검술을 파악하여 파해법까지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역사상 존재했던 13명의 소드 마스터들을 모두 만나 그들의 검을 겪고 검의를 흡수했으며, 불완전한 검의를 수백 년의 시간을 들여 체화하고 장점만 흡수해 자신의 검술에 융합했다. 따라서 다른 소드 마스터들이 상성에 큰 영향을 받는 것과 달리, 리몬의 검술은 상성도 약점도 존재하지 않는다.

본래 검의는 필살기 같은 개념이라 검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집중이 필요하고 둘 이상의 검의를 섞으면 빈틈이 생겨나지만, 리몬은 작중의 성장으로 집중 과정에서 생겨나는 극히 미세한 간극을 없애고 두 개의 검의를 자연스럽게 섞을 수도 있게 되었다.[627화] 간극 없이 검의를 쓰면 그만큼 위력도 떨어지지만, 13개의 검의가 합치고 나뉘어 형성되는 169개[2]의 검의를 매 순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블라드와 달리는 수리를 동시에 상대할 수 있을 정도.

3. 드래곤 사이오닉

검제, 검마와 함께 일곱 용을 죽이는 과정에서 용의 피를 뒤집어썼으며, 이를 통해 드래곤 사이오닉을 획득했다. 칠룡회의 공주들이 애타게 찾던 여덟 번째 드래곤 사이오닉. 그정체는 영혼의 사이오닉으로 몸이 아니라 영혼에 깃들며 일곱개로 갈라진 드래곤 사이오닉의 시초로 시조회귀류와 이혼대법류의 기원이 된다고 한다.

용살에 기반한 검의가 드래곤 사이오닉과는 상극이라 사이오닉이 검의에 짓눌려 있어서 본인조차 알지 못했다.

칠룡회와의 오랜 싸움으로 칠십이종무류의 전문가임에도 칠십이종무류를 사용하려다간 검의가 흔들리지만, 심흑의 바이올린을 통해 단초를 얻게 되었다.

4. 성좌의 힘

자신이 벤 성좌들의 파편, '별빛의 잔해'를 흡수해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어떤 성좌들은 본체를 직접 죽이고, 또 어떤 성좌들은 일부만 베고 파편을 흡수해 능력을 얻었다. 다만 리몬이 성좌의 힘은 잔재주로 치부하는지라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는 선에서 그치기 때문에, 정확히 무슨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전부 드러나진 않았다. [3]

4.1. 세븐 아크스

5. 검술: 참마용왕검(斬魔龍王劍)

칠십이종무류의 무리와 리몬이 쌓아온 13개의 검의가 뒤섞여지면서 만들어진 검술.

이전 까지의 리몬은 13개의 다른 소드 마스터의 검의를 사용할수 있었지만 그 만큼 원본이 아니였기에 다른 검의의 깊이가 얕다는 단점이 존재 했지만 드래곤 사이오닉과 섞인 참마용왕검은 더 많은 검의를 자연스럽게 쓸수 있게 되었다.
고작 두개의 검의를 섞어 쓰는게 전부이던 전과 달리 대 여섯개의 검의를 동시에 담아 펼치는 것은 물론 각 검의에서 비롯된 검리마저 서로 융화돼 검의와 검술을 전환할 때의 간극마저 없어졌다.
그리고 이런 터무니없는 일을 할수 있게된 요인은 칠십이종무류. 지구의 선주종족이던 용족의 모든 정수가 담긴 무리가, 톱니바퀴처럼 서로 다른 검리를 융화시키며 검의마저 섞이게 하였다.

6. 기타



[627화] [2] 기본 검의 13개 +합성된 검의 13×12개[3] 외전에서 저주에 가깝다고 하는데 세븐아크스를 전부 모으지 못했거나 검의 끝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평행세계의 리몬처럼 성좌로 전락할수 있었기 때문이다.[4] 죽은 유나경에게서 끝과 끝을 잇는 뱀이 빛나는 구슬을 꺼내갈 때 리몬이 이를 빼앗아 다시 유나경에게 되돌려주자, 그 구슬이 약 200여 개 정도 되는 주위의 성좌 파편들을 빨아들이며 깃털로 변했고, 유나경은 파랑새로 환생했다.[스포일러] 사실 본편의 리몬은 회귀한게 아니다. 1화 도입부의 인류에게 토사구팽당한 것에 회한을 드러내고 그런 자신을 회유하려든 성좌를 벤 것은 검화 외전 세계의 리몬과도 다른 또다른 평행세계의 리몬이다. 이후 이 리몬은 자신을 없애려드는 칠룡회, 성좌, 그런 성좌에게 놀아나는 인류 전원을 상대로 싸우며 한 팔을 잃어가면서까지 싸운 끝에 모든 성좌를 죽여 없애버리고 그 별빛을 흡수, 자신만이 유일무이한 성좌가 되어버리고 말았다.[6] 그러나 그 대가로 이 리몬은 검의를 잃어버렸고, 본편 최종화에서도 나온 외우주의 적대세력들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는 오러 블레이드의 힘이 필요하다고 판단 및 또 다른 가능성의 자신을 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었기에 자신이 인류에게 실망 및 성좌를 처음 벨 때의 기억을 평행세계의 자신에게 전송하였고 이 기억을 전송받은게 바로 본편의 리몬이다. 이후 본편 리몬과 일대일로 싸워 이긴 쪽이 진 쪽의 힘을 흡수하자는 식으로 말을 걸었으나 본편 리몬의 거절을 듣고 본인도 내심 예상했다는 듯 본편 리몬을 순순히 보내주었다.[생존] [8] 이름 불명.[9] 자신의 손목에 있는 천칭은 검은색, 대상의 손목에 있는 천칭은 흰색이다.[10] 저울추를 소비해 강제력을 상쇄하는 것도 가능.[11] 시공을 초월한 절대적인 관념이자 만물의 본질.[12] 검리를 기반으로 최적의 검술을 즉석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소드마스터의 전투법과도 유사한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