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이 1할대까지 추락할 정도로 타격감이 나쁘다.4월 5일, 사인 미스로 인하여 문현빈으로 교체되었다.[1]4월 8일, 잠실 두산전에서 타격감이 여전히 나쁜데도 4번타자로 나와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특이한 것은 그럼에도 공을 오래보지 않았다는 것인데 첫번째 타석 2구 땅볼, 2번째 타석 초구 플라이, 3번째 타석 2구 안타, 4번째 타석 주자 1사 2,3루의 역전 기회 2구 짧은 외야 플라이, 마지막 타석에선 초구 플라이를 쳤다. 5타석동안 총 8개 공을 던지게 하며 그의 연봉과 위치(주장)에 걸맞지 않는 처참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덤으로, 11회말 1사 1루 상황 조수행의 드래그 번트때 충분히 아웃을 노려볼 수 있는 타구에 파울을 예상하며 공을 흘리는 실책성 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끝내기 패배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2] 유튜브와 인스타 댓글에서 채은성에 대한 비판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4월 9일 잠실 두산전에서 2회 송구 실책에 가담하며 또 욕을 먹었지만 마지막타석에서 중견수 앞 2루타를 때려냈다.4월 10일도 2루타를 때려냈다.4월 1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이 살아나는 조짐을 보였다. 플로리얼과 함께 6경기 연속 안타를 완성했고, 시즌 타율은 0.242까지 끌어올렸다.4월15일 SSG 랜더스와의 1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였고 거기다 9회말에 평범하게 잡을 수 있는 타구를 놓치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4월 16일 SSG 랜더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이 점점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 이후 문현빈이 프로 데뷔 후 첫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역전승의 주역이 되었다.[2] 2아웃 상황에서 김기연이 끝내기를 친 것이기에 결과적으로 번트아웃만 잡았더라면 이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을 것이다. 주장의 허술한 수비가 괜히 1무를 1패로 바꾸고 만 것.[필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