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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그날처럼 | |
발매일 | 2003년 1월 31일 |
아티스트 | |
수록 음반 | 올인 OST |
레이블 | 쿠킹뮤직 |
작사 | 김형석 |
작곡 | |
편곡 | |
재생 시간 | 04:16 |
1. 개요
2003년 1월 31일에 발매된 드라마 올인 OST이다. 배우 박용하가 WHO라는 예명으로 발표했다. 벨소리 및 컬러링 다운로드 순위에서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킬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좋은 반응을 얻자, SBS 인기가요에서 무대를 꾸며 'WHO'의 정체가 박용하였다는 사실을 알릴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섭외 과정에서 정체가 밝혀졌고 그때부터는 자신의 본명 석자로 활동을 시작했다.2015년 슈가맨에 출연한 작곡가 김형석이 박용하가 당시 가명 ‘WHO’를 사용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김형석은 “박용하랑 가명을 쓰자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누굴까 궁금하게 만들어보자고 했다”고 운을 뗐고, 이어 그는 “박용하가 ‘형 그럼 WHO는 어때?’라고 물었고, 나도 ‘좋다’라고 동의해 바로 결정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2. 가사
가야 한다고 어쩔 수 없다고 너의 손 잡은 채 나는 울고만 있었지 언젠가는 꼭 돌아올 거라고 그땐 우리 서로 웃을 수 있을 거라고 긴 기다림은 내게 사랑을 주지만 너에겐 아픔만 남긴 것 같아 이런 날 용서해 바보 같은 날 언젠가 널 다시 만날 그날이 오면 너를 내 품에 안고 말할 거야 너만이 내가 살아온 이유였다고 너 없인 나도 없다고 언젠가 힘든 이 길이 끝이 나는 날 그대 곁에서 내가 눈 감는 날 기억해 나의 사랑은 니가 마지막이었단 걸 처음 그날처럼 눈을 감으면 잊혀져 버릴까 슬픈 밤에도 쉽게 잠들 수 없었지 꿈에서라도 널 보게 된다면 눈물 흐를까 봐 눈을 뜰 수가 없었어 긴 기다림은 내게 사랑을 주지만 너에겐 아픔만 남긴 것 같아 이런 날 용서해 바보 같은 날 언젠가 널 다시 만날 그날이 오면 너를 내 품에 안고 말할 거야 너만이 내가 살아온 이유였다고 너 없인 나도 없다고 언젠가 힘든 이 길이 끝이 나는 날 그대 곁에서 내가 눈 감는 날 기억해 나의 사랑은 니가 마지막이었단 걸 처음 그날처럼 |
3. 관련 영상
4. 콘서트 영상
5. 방송 영상
6. 여담
- 드라마 올인 음악 감독이었던 김형석이 성시경 혹은 신승훈을 염두에 두고 만든 드라마 OST의 타이틀곡이었다. 김형석은 당시에 이 OST를 작업하면서 박용하 1집 프로듀싱도 함께하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박용하가 우연히 '처음 그 날처럼'을 듣게 되었고 노래가 마음에 들어 김형석에게 말도 하지 않고 데모 CD를 몰래 가져가 열심히 연습해 왔다고 한다. 이러한 노력에 감동 받았다고 김형석이 슈가맨에 출연하여 털어놓았고, 이 얘기를 듣던 작사가 김이나는 "사실 이 노래를 내가 작사할 뻔했다고" 고백했다.
- 나카모리 아키나가 2004년 붉은 꽃이라는 곡으로 리메이크한 후, 다음 싱글에서 처음 만났던 날처럼이라는 곡으로 가사만 바꾸어 한 번 더 리메이크했다.
- 2004년 장학우가 如果不愛你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했다.
- 2016년 4월 2일 연예가 중계에서 한국인이 사랑하는 드라마 OST 15위를 했다.
- 2020년 9월 4일에 방영된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7위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