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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16:25:22

천년호(2003년 영화)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기타

1. 개요

2003년 11월 28일 개봉한 한국 영화. 1969년 영화인 천년호를 리메이크했다. 한맥영화사에서 제작했으며, 이광훈 감독의 마지막 작품. 사극+액션+로맨스 영화로 신라시대를 다루었다.

관객은 393,962명[1]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참패했다. 평도 호러 영화의 한 획을 그은 원작과 달리 좋지 않았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죽음보다 강한 운명.. 저주보다 깊은 사랑..
기원전 57년, 어둠과 주술이 지배하던 부족시대가 끝나가고 새로운 국가가 생겨날 무렵, 혁거세가 만든 신라는 주변의 부족들을 무력으로 병합하기 시작했다.
어둠과 주술이 지배하던 부족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국가가 생겨날 무렵, 박혁거세가 이끄는 신라는 신목(神木)을 섬기던 아우타족을 전멸시킨다. 아우타족의 원한과 피는 신목이 서있던 자리에 채워져 커다란 호수로 변하고 아우타족의 주술 기운을 봉인하기 위해 혁거세는 신목위에 신검(神劍)을 꽂는다.
신라 진성여왕 9년, 서기 896년. 끊임없는 전란과 변방의 난으로 신라는 패국의 위기에 처하고 신라의 장군 비하랑은 진성여왕의 신임을 한 몸에 받으며 나라를 구하기 위해 애를 쓴다. 수많은 전쟁에 회의를 느끼던 비하랑은 사랑하는 여인 자운비와 조용한 생을 보내고 싶어한다. 비하랑이 역도의 무리를 정벌하기 위해 전쟁터로 출정한 사이 자운비는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정체불명의 자객들에게 쫓기게 된다. 자객에게 쫓기던 자운비는 우연히 아우타족의 원혼이 봉인된 천년호에 몸을 던지는데...
신라왕조에 원한이 서린 아우타의 악령은 천년호에 빠진 자운비의 몸을 빌어 신라에 대한 복수를 계획한다. 천년의 한이 서린 달이 어둠을 가리는 순간 천년을 기다린 복수는 시작되고 사랑은 비극이 되어 찾아온다.

4. 등장인물

5. 줄거리

진성여왕은 왕위를 조카 요에게 물려준 뒤 6개월 후 북궁에서 사망했다. 그로부터 38년 후 신라는 천 년의 역사를 마감했다.

6. 기타


[1]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록 기준[2] 김효진이 청순한 미모와 소녀와 악귀가 쓰였을 때의 분위기를 매우 잘 표현했다.[3] 신라 말기에 궁성에서 국왕을 호위하는 경호부대라고 보면 된다.[4] 완전히 벗겨지지는 않고, 깊이 당하는 것도 아니지만 애무 등의 수위가 매우 높아 최근의 영화에게는 불가능한 수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