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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3 09:11:33

천도재


1. 개요

1. 개요

실재 퇴마사가 거행하는 천도재 영상

흔히 무당이나 스님이 거행하는 의식으로써 사십구재와 별개로 망자의 영혼천국이나 천상의 좋은 곳에 왕생하기를 바라며 따로 재를 지내기도 하는데, 이를 천도재(薦度齋)라고 부른다. 연원을 따지자면 불교의 우란분재가 기원이라 할 수 있다.

상좌부 불교의 우란분재는 아귀로 윤회한 중생에게 음식을 베푸는 의미가 강하며 망자를 인도한다는 느낌은 강하지 않다. 반면 대승 불교는 설일체유부의 중유(antarabhava) 개념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중유 상태에 있는 중생을 선처로 이끌기 위한 의식으로서 천도재를 연다.

도를 아십니까 등에서 악용하기도 한다.[1]
[1] 조상님이 좋은 곳에 못 가서 당신에게 악영향이 있으니 천도재를 해야한다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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