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93abd,#093abd>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 |
이름 | 천상열 |
이력 | 前 축명중학교 교사[1] 前 축명고등학교 교사 現 체포 및 구속 |
등장 작품 | 참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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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참교육의 등장인물로 축명고등학교 에피소드의 주역이자 빌런.2. 작중 행적
축명고등학교의 교사로 바로 소연여고 에피소드에서 한예리를 악녀로 만든 인물이며 축명고등학교 에피소드의 교육 대상으로 보인다.처음에 교실 먼지를 최현웅에게 먹이면서 등장하고 뇌물을 받고 다니는, 그야말로 목소리의 형태의 타케우치 선생이나 인생존망의 김진우의 담임도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답이 없는 핵폐기물 선생이다. 김관식과 최현웅의 싸움을 제지하고 선생님의 지적에 따라 청소 좀 하라고 했는데 최현웅이 대뜸 자기를 쳤다는 김관식의 거짓된 말만 듣고 최현웅에게 김관식에게 무릎꿇고 사과하라는 모욕적인 행위를 시킨다.
이에 최현웅은 김관식이 먼저 할아버지 욕을 했다고 항변하나 이유야 어쨌든 폭력을 휘둘렀으니 잘못된 거라면서 "지시 불이행에 폭력까지... 쓰레기짓이란 쓰레기짓은 골라서 하고 다니는군. 쓰레기나 줍고 다니는 놈한테는.. 쓰레기밖에 태어나지 않는건가?" 라며 불꽃같은 패드립을 날리자 참지 못한 최현웅이 천상열의 멱살을 잡고 항의한다. 그러나 적반하장으로 천상열은 오히려 이것이야말로 완벽한 교권붕괴 현장이라 하며 나화진을 기만하려 하는데 당연히 나화진은 한예리와 김소형의 진술을 들은 임한림을 통해 천상열의 만행을 다 알고 있는 상태라 속지 않아 도리어 나화진에게 주먹을 맞고 학생을 쓰레기라 부르는 쓰레기 선생이라는 일갈을 듣게 된다.
이후 다른 악독한 교사들과 마찬가지로 나화진의 교육대상이 되면서 선생이 아닌 학생이 된다. 이를 거부하면 교권국의 권한으로 내일 아침의 교육부장관의 직인이 찍히 징계사유서가 선생님들의 책상에 놓여진다고 말한 상태이니 거부할 수도 없는 상태였으며 결국 학생이 되면서 역으로 자신이 괴롭히던 학생들에게 당한다.
허나 그러면서도 정신을 못차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관식에게 중간고사 시험지를 미끼로[2] 최현웅의 할아버지를 구타를 사주하여 최현웅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려고 했다. 청탁을 받은 학생의 수행평가를 후히주는 것과 시험지를 빼돌려 제공하는 적극적인 부정행위를 하는 것은 물론, 학부모의 손을 타지 않아 이의 등 자기 보호를 하지 못하는 우등생에게는 수행평가를 안 좋게 주는 것도 모자라 학교생활이나 방과후 활동 등을 집요하게 방해하여 끝끝내 낙오시키는 식으로 직간접적으로 내신을 조작하려는 시도를 한 것. 결국 나화진은 이를 알아채고, 제대로 천상열을 참교육하기로 마음먹는다. 결국 학생들의 중간고사 시즌에 맞춰 선생들 역시 교직을 유지하기 위한 중간고사에 직면한다.
중간고사 클리어 조건은 시험지에 적힌 여러 선행들을 클리어해서 60점이 넘어야 하는 것이며, 자신이 큰 잘못을 저지른 학생 두 명의 용서를 받아야 합격점을 넘기게끔 짜놓은 터라, 천상열은 상당히 고전한다.[3]사직서를 내밀며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강현숙 선생님이 다시 복직에 성공하자, 이에 위기를 느낀 천상열은 최현웅을 괴롭히는 데 이용한 김관식에게 왜 용서를 구해야하는지 의구심을 들어하더니, 담배를 피우고 있는 김관식을 찾아가 용서를 구하는게 아니라 시험지에 사인을 하라고 요구한다. 당연하겠지만 자기 주제를 모르고 있는 천상열에게 잔뜩 화가 난 김관식은 도리어 "선생이 학생에게 이딴 걸 시키냐"면서 천상열을 두들겨 패고는 조소하면서 시험지에 담배빵을 놓아버린다. 이로서 어찌됐든 천상열은 용서 요구를 하나 충족한다. 그리고 이후 자신이 집요하게 괴롭헜던 최현웅에게도 악어의 눈물을 보이며 수 차례 용서를 구한다. 하지만 천상열의 악행에 워낙 시달려 한이 깊이 박힌 것인지, 나화진이 돌아간 이후로 추후 자신이 어떻게 될지 눈치를 챈 것인지, 천상열의 가식을 눈치채서인지는 모르지만, 어찌됐든 달라진 천상열의 태도에 학을 떼며, 용서를 매몰차게 거절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런저런 시도가 수포로 돌아가자 결국, 밤중에 최현웅을 찾아가 "거래"라는 명목으로 시험 정보가 담긴 USB를 건네며 향후 수행평가를 비롯한 학종을 좋게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이에 "당신같이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것을 알았다"며 거절당하자 이에 최현웅을 공격해 자신의 시험지에 억지로 지장을 찍고야 만다.
그러나 촉이 좋은 나화진에게 제대로 걸려 부정행위로 빵점이라는 소리와 함께 얼굴을 밟힌다. 이후 나화진의 인도 아래 수갑을 낀 채로 소년교도소에서 임시로 출타한 한예리와 재회하고, 이에 겁에 질려 용서를 구한다. 그러나 인성이 심하게 망가지고 전과자가 되어 인생을 망친 한예리의 울분을 잠재울 수는 없었고, 이에 또 신나게 얻어터진다.[4]
그러다가 큰 돌을 맞고 죽으려는 위기를 피해 급히 도망을 시도하나, 계단에 발을 헛디뎌 높은 위치에서 실족, 그리고 거품을 물고 기절하는 추한 모습을 보이다가 그 다음날에 공문서 위조,[5] 뇌물수수,[6] 학교폭력 및 집단괴롭힘 방조 및 교사, 주동, 폭행 및 폭행교사 혐의[7]로 체포된다.[8]
이후 이전 등장인물들의 후일담을 다루는 111화에선 교도소 식당에서 밥을 먹던 도중 새로 복역한 김성자와 만나는 모습으로 잠시 지나간다.
3. 기타
- 기러기 아빠이다. 8살배기 딸과 부인을 미국으로 보내서 유학생활을 시키고, 딸의 목소리를 벨소리로 지정한 것으로 보면 이런 인간도 어울리지는 않지만 딸바보인듯 하다. 캠핑을 가는 것을 알리는 전화에 2000달러[9]의 거금을 달라 그러는 것을 부인이 딸에게 시키는 것을 보면 부인의 인성은 그닥인 것 같다.[10]
- 뇌물을 지속적으로 받음에도 정작 본인은 비좁은 원룸에서 사는 등 호의호식하거나 크게 부유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는데, 정황상 딸과 아내가 요구하는 거금을 교사 월급으로는 충당할 수 없어서 잘 사는 학부모들에게 뇌물을 받기 시작한 듯 하다. 그를 위해 시험지도 유출하고 가난한 우등생을 방해한 것. 천상열 본인의 말이 사실이라면 가난해서 무시당하며 살다가 아득바득 노력해서 교사가 되었는데, 아내를 잘못 만나 쓰레기 짓은 다 해놓고 결국 본인은 아무런 득도 못본 셈. 게다가 가난하고 평범한 교사직인 남편에게 수시로 거금을 요구하는 아내인데, 체포되고 돈을 더 이상 벌어줄 수 없어진 상태에서 그토록 건사하려고 했던 가족 관계마저도 파탄났을 것이다. 그리고 천상열의 아내도 천상열이 구속 이후에 다른 돈줄을 만들었거나 사건 이전부터 돈 나올 곳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경제적으로 몰락하는 것은 확정적이며, 한국으로 돌아간 이후에는 사회적으로 매장당했을 것이다.
- 천상열이 한예리에게 집요하게 꼬투리를 잡고, 왕따를 방조하고, 수행평가를 감점한 건 다 이유가 있었다(27화). 한예리가 패스트푸드점에서 알바하는데, 천상열과 쌍둥이 여학생이 손님으로 왔다. 쌍둥이는 중학교 2학년까지 한예리보다 내신도 낮았는데, 외고에 합격하고 엄마의 돈봉투를 천상열에게 촌지로 건네주었다. 한예리는 자신이 쌍둥이의 등급을 올리기 위한 제물에 불과했음을 깨달았다.
- 학부모의 금품을 받고 특정 학생들의 내신을 조작하면서, 시험지를 유출했다. 수행평가에도 차별을 시도했으며, 가정 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압박하여 고의로 성적을 떨어뜨리는 파렴치한 짓도 서슴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조규철,[11] 민서 엄마[12], 헬퍼편의 가출 청소년들의 부모들(이른바 가정폭력범들)[13], 섬마을편에서 마을의 이장을 맡고 있는 구만춘[14], 사이비 종교편의 김성자와 사이비에 빠진 부모들과 더불어 참교육 시리즈에서 가장 질이 좋지 않은 가해자.[15]
- 당연하지만 천상열을 통한 입시비리로 명문고와 명문대를 들어간 학생들도 합격이 취소되어 중졸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입시비리로 부당하게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부정입학했던 사람들의 입학과 졸업이 무효화 된 사례가 있다.
[1] 2년 전 축명중에서 3학년 한예리의 담임교사를 맡았다.[2] 그나마도 작년 출제본이 담긴 USB를 이번에 내는 것인양 속였다.[3] 중간고사(늦깍이 전형) 1. 교내 청소를 하십시오.(하루당 2점) 2. 급식 도우미를 하십시오.(하루당 2점) 3. 학생들에게 반갑게 인사하십시오.(한명당 0.1점) 4.학생인권조례 전문을 낭독하십시오.(하루당 2점) 5. 다음 학생에게 용서를 구하십시오.(50점)[4] 소년원이라 잘못 서술이 되어있는데 소년원은 전과가 남지 않는다. 전과자가 되었다는 예리의 언급으로 보면 소년교도소다.[5] 내신 조작, 시험문제 유출[6] 뇌물받고 성적조작을 함. 참고로 받은 뇌물의 총액이 3천만원이 넘으면 특가법 2조에 의해 최하 5년 이상 중형이다! 22화에서 받은 금품의 규모만 3백만이 넘어간 걸 보면 이전에 받은 것까지 합치면 억단위까지 갈 수 있고 이쯤 되면 10년이 넘어가는 극형에 처하게 된다.[7] 한예리의 인격을 망가트리고 최현웅에게 한 오만가지 만행들. 압권은 김관식 등 불량학생들에게 내신을 미끼로 해서 최현웅의 할아버지를 구타하게 시키는 장면이다.[8] 사실 천상열 정도면 감형은 아예 불가능하다. 먼저 뇌물, 공문서 위조 혐의만 봐도 상습적이라 누범으로 수리되고 업무 관련성도 높아 거의 다 형이 50%가 가산되기 때문에 최하 8년 이상이고 공문서 위조의 결과도 한예리를 괴롭힌 쌍둥이가 합격하고 그 둘보다 공부를 잘했던 한예리가 불합격되고 인격이 박살날 정도로 질이 매우 나쁘다. 김소형 역시 교사를 경멸하는 생각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니 더더욱. 폭행 혐의 역시 지위를 악용해서 한예리와 최현웅을 지속적으로 구타하여서 감경 요소가 없어 15년 이상의 중형이 확정된다.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특가법 2조에 근거해서 지금까지 받은 뇌물을 전부다 벌금이나 추징금으로 싹다 토해내야 한다. 벌금을 못 내면 노역장에서 뺑이를 쳐야하므로 수감 기간은 훨씬 더 늘어난다. 설사 정말 운 좋게 집행유예를 받아도 민사 책임도 엄청나다. 형사 재판에서 패소하면 그 재판에서 나온 판결서, 그 재판과 관련된 검찰의 공소사실, 경찰, 검찰, 교권국의 수사기록물들은 모두 민사소송의 증거로 쓰이기 때문에 한예리, 최현웅과 같은 피해자들이 재판의 증거로 쓰면 빼도박도 못하고 수천만원을 배상해야 한다. 게다가 언급한 이들은 가정환경이 나빠 자립할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더욱. 근데 웃긴 거는 천상열이 집행유예를 받으려면 최현웅과 한예리에게 막대한 합의금을 내야 한다...... 당연히 합의도 무시하고 민사소송으로 가기로 결정하면 짤없다.[9] 한국돈으로 220만원[10] 딸이 8살이라 경제 관념이 없다면 부인쪽이 문제가 있겠고, 딸의 나이가 많다면 딸의 인성도 좋다고 볼 수는 없다.[11] 집단강간, 강도, 폭행치사까지 저지른 강력범죄자이고 자신의 잘못을 전혀 반성하지 않는다.[12] 민서 아빠인 고동철은 진심으로 반성했으나 엄마는 끝내 반성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3] 이 부모들은 자녀들한테 극심한 신체적 및 정신적 학대를 가했음에도 자신들이 저지른 행동이 잘못이라는 것을 인정은 커녕 인식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나화진이 가출 청소년들과 상담하면서 본인들이 부모한테 어떤 학대를 당했는지에 대한 진술의 녹음본을 이들에게 들려주자 자기 자식들이 거짓말한 거라고 매도하는 그야말로 인간말종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때의 연출을 보면 이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광인 내지는 악마 그 자체. 심지어 이 중 오유정-오윤정 자매의 아버지는 딸들한테 친족성폭행까지 저질렀다.[14] 다만 구만춘은 교육 관련함(피해자로부터 발전기금을 받아내기 위해 아들을 통하여 피해자를 왕따시킴, 사적인 일에도 교사 호출 및 교사에게 술 강요, 교사 성폭행) 외의 다른 일들(노동 착취나 발전기금 강요 등의 텃세 부리기, 조카를 경찰로 두어 치안 방치에 일조.)에도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천상열보다 더한 편이다.[15] 이후 섬마을편의 이장인 구만춘처럼 무지막지한 흉악범들도 나오고 있지만, 지금까지 작중 등장한 교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이들 중에서는 천상열이 독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