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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6:48:43

천연(웹툰)

파일:카카오웹툰 아이콘.svg 카카오웹툰연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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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天緣
파일:천연(ALIC).png
장르 판타지, 순정
작가 ALIC
연재처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1부: 2012. 06. 11. ~ 2015. 03. 21.
2부: 2015. 08. 15. ~ 2022. 01. 08.(완결)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주역4.2. 무하4.3. 선각자4.4. 그림자4.5. 시노4.6. 지인4.7. 천인
5. 설정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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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웹툰. 작가는 ALIC.

2. 줄거리

30년 전, 한국 서울 재개발 건축 현장에서 알 수 없는 고대 문자가 새겨진 낡은 석판이 발견된다. 시대를 추정할 수 없는 복장의 썩지 않은 두 구의 시체와 그 시대를 증명하는 듯한 벽화와 문화의 흔적들. 석관을 꺼내면 노출된 부위가 시꺼멓게 타들어가는 기현상이 일어나며 한국 사람들은 열광한다. 전 세계가 연구에 도입했지만 높으신 분들의 정치적, 국제적 갈등으로 흐지부지되고, 급기야 그것을 연구하던 연구소가 습격을 받는 일이 발생하는데...

다시 시간은 흘러 30년 후인 현재. 학교에서 평범한 생활을 보내던 해원은 수업 중에 외할머니의 부고를 받고 외할머니 댁으로 내려간다. 그곳에서 갑자기 이상한 눈을 한 남자를 보게 되고, 잠을 자던 중에 빗장이 열려있는 함에서 단도를 하나 발견하게 된다. 단도를 만지다 손을 베인 해원. 그녀의 피가 단도에 묻는 순간 해원은 검에서 새어나오는 이상한 글씨를 읽는데...

일단 시즌 1의 시간 흐름은,

1화: 과거
2~38화: 현재
개막, 38화 끝부분에서 고행길을 걷는 해원의 모습: 미래

다만 작가가 시즌4 후기에서 시즌4가 2부의 시작이라고 말해 분류에 1부와 2부를 첨가한다.

3. 연재 현황

다음 웹툰리그와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서 연재되었다가 카카오웹툰에서 2012년 6월 11일부터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기본 스토리는 같은데 정식 연재되면서 이야기 진행 방식을 갈아엎고 떡밥도 정리한 듯하다. 원래는 월요웹툰이었으나 시즌 2로 넘어가면서 토요웹툰이 되었다.

시즌 3부터는 로맨스가 시작된다고 한다. 장르가 순정판타지인데 이 만화가 순정 맞냐는 질문이 많이 들어와서 수습코자 손을 댄다고.

시즌 3 '수지'의 종료와 함께 1부도 마무리되어 앞으로 시작될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하늘의 세상과 '무연의 시대'가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2016년 6월 18일 158화로 시즌 4 종결, 2016년 12월 31일에 시즌 5 시작. 현재 다음 웹툰에서 연재 중인 스토리가 있는 작품들 중에서는 상당히 방대한 분량을 자랑한다. 독자들은 과거 회차에서 의미 없이 나온 것 같은 말들이 연재가 진행되면서 하나의 떡밥이었다는 걸 알 때마다 엄청난 충격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시즌 5 종료가 임박해서는 스케일이 큰 판타지 작품치고 서사의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점 때문에 독자들의 불만으로 베스트 댓글이 도배가 되고 있다. 물론 미리보기 체제 이후 기대치가 높아진 불평불만이 베스트 댓글로 더 쉽게 올라가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다음 웹툰에서 연재 중인 스토리가 있는 작품들 중에서 독보적으로 이런 쪽의 불만이 심각하게 표출되고 있음은 분명하다. 너무나 전개가 느리고 떡밥이 천천히 풀리기 때문에 시즌 7이 아니라 7부가 완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2020년 11월 21일부터 시즌7이 연재되고 있으며 2022년 1월 1일 최종화(333화)를 끝으로 본편이 완결되었고, 1월 8일 에필로그와 1월 15일 완결 후기까지 올라오면서 장장 9년 6개월간의 연재가 끝을 맺었다.

4. 등장인물

4.1. 주역

4.2. 무하

4.3. 선각자

4.4. 그림자

4.5. 시노

1화부터 꾸준히 언급이 나왔던, 30년 전 유물과 함께 발견되어 박물관에 안치되었던 두 시신 중 여자의 시신이 은령이다. 그리고 작 중 끝내 밝혀지지 않았던 다른 한 명은 완결 후기를 통해 은령의 반려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차마 은령을 홀로 보낼 수 없어 영면하길 선택했다고 한다.

4.6. 지인

떡밥 자체는 많으나 컬렌의 외도로 착각한 키사의 자살 시도로 인해 이안에게 트라우마 그 자체가 되어 스스로 그의 유언에 관한 기억을 지웠기에 오랜 시간 비밀로 남아있었으나 시즌 4의 마지막화에서 극적인 반전으로 충격을 선사한다. 해당 회차에서 해원은 우현의 집을 방문했다가 TV 속 유일한 컬렌의 본모습이 담겨있는 하크퍼츠 일가의 사진을 보자 큰 충격에 빠져 은월에게 당장 이안의 집으로 데려가달라는 요청을 하는데...
{{{#!folding [ 스포일러 주의 ]
그의 정체는 여노의 연인이었던 이도의 환생이었다.

키사가 여노와 닮았다는 점도, 그녀가 분장한 모습이 여노가 무하가 되기 전의 머리색과 눈색이 똑같다는 점, 지인이 타고나게 예쁜 색을 갖고 태어났으면서 평생 염색과 렌즈로 본모습을 숨기고 살았기에 그동안 독자들이 본 컬렌의 머리색과 눈동자 색은 모두 거짓이라는 점, 키사가 그의 첫인상을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신과 같았다고 이야기하며 그게 분장이 아니라는 사실이 충격이었다고 말했던 점까지 전부 복선이었던 셈이다.

해원은 이전까지 시노의 능력으로 이도의 얼굴을 보았기 때문에 여노와 이안 가족에게 초래될 비극을 염려해 막고자 한 것이었다. 그러나 한 발 늦은 탓에 여노가 이안의 아버지가 이도의 환생이며[12] 자신이 해방되는 조건 중 하나인 선각자의 혈육의 죽음이 이도의 죽음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또 다시 자신 때문에 세상을 떠났다는 것에 자책하며 오열한다.[13]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가족 사진을 보고 갑작스레 오열하는 여노에 당황스러워 하던 이안마저 컬렌의 유언을 떠올리고 키사가 컬렌이 외도를 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유언이 바로 '여노'였음이 밝혀졌다. 죽기 직전에야 전생의 기억이 돌아와 여노의 이름을 불렀던 것으로 이 유언이 트라우마가 되었던 이안은 무의식적으로 자기방어를 하기 위해 여노의 이름을 제대로 부르지 않은 것이었다.[14]

최종화에서 환생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키사와 이안이 세운 보육원의 원생으로 먼저 보육원에 왔던 여노의 환생이 개원한 해 겨울 누군가 보육원 앞에 두고 간 그를 어떻게 알았는지 데려왔다고 한다. 이안의 말에 따르면 이 일 이후 껌딱지처럼 항상 붙어있으며 계속 입양을 보내려고 해도 번번이 일이 풀리지 않는 탓에 아예 보육원에서 자립할 때까지 돌볼 생각이라고 한다. 참 아이러니한데 전생의 아내와 전생의 아들이 보육원의 원장으로 전전생의 연인과 소꿉친구 드라마 서사를 만들어내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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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천인

5. 설정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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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연재 중반부까지는 결말은 비극으로 예정되어있었다고 한다. 은월이 소멸한 후 폭주한 륜을 막기 위해 해원이 목숨을 희생, 홀로 남은 륜이 후회하며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원래의 스토리라고 한다.[30] 그러나 캐릭터와 이 이야기를 함께한 독자를 생각해보자는 자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금의 결말이 나왔다고 한다.


[1] 베도에서는 한해원이 아니라 주해원이었다.[2] 주인 부부는 전생에도 큰 죄를 지어 굳이 가예가 아니더라도 다른 이에게 죽임을 당할 운명이었으나 다른 노예들은 무고했기 때문이었다.[3] 정신을 잃기 전에 어린 시절 륜이 분노에 찬 눈으로 자기를 노려보며 "내가 당신을 죽여버릴지도 모르니까 가라"고 말했던 일이 떠올랐고, 자기가 가예와 선각자를 해코지 했을까 겁이 나 기억을 떠올리지 못했다.[4] 시즌 1 후기에서 작가도 가예 이야기가 미래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삽화라고 말했다. 일단 여노의 회상에서 이도와는 간접적인 악연으로 얽혀 있는 것으로 나왔다. 먼저 나왔던 가예의 살육 행각에서, 가예가 죽인 천인이 바로 이도의 아들이었던 것.[5] 그래서인지 도시에 있는 일이 많지 않으며,(당장 이현이 살아있을때 지내던 아지트가 동굴 안이다.) 스마트폰이 일반화된 시대에 구형 폴더폰을 들고 다닌다.[6] 천어를 읽고 듣는 것은 가능한데 말하고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7] 그림자를 도윤의 무하의 모습으로 꾸며 시노(해원)에 대해 말하라고 협박했다. 해원에 대한 건 끝까지 함구했지만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로니와 여노에 대해서는 말했다.[8] 륜이 가르쳐주기 전까진 해인이 자신의 유일한 딸인 줄로 알고 있었다.[9] 정확한 나이는 나오지 않았지만 외형 묘사 상 10살 전후.[10] 심지어 이 아버지가 죽은 이유는 이사한 직후 숲의 그림자에게 잡아 먹혀서라고 한다.이후 숲을 봉인. 본인도 그 때문에 그림자를 무척 싫어한다고 하지만 과연 어린 해인이만큼 힘들고 괴로웠을까?[11] 애초에 나이가 어느 정도 찼다고 해도 홀몸으로 가출한 큰딸을 찾지도 않은 채 주술 몇 개 걸어주고 방치하는 게 딸을 사랑하는 어머니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심지어 시노가 자신의 혈육의 운명을 볼 수 없는 상황인데도. 해인이는 말 그대로 사춘기 이전부터 하나뿐인 부모에게서 계속 방치당한 셈. 덧붙여 해원이가 있던 알을 깨트리려다가 륜에게 걸려 죽임당할뻔했던 해인을 구하는 건 굳이 이 사람이 아니더라도 막아설 만한 일이었다는 걸 생각해 보자. 사실 이 사람이 자기 후계자가 아닌 큰딸 한해인에게 해준 건 거의 없다시피 한다.[12] 이전까지는 우현에게 이안의 트라우마를 전해 들어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물어보지 않았다. 가족 사진 또한 원래는 볼 의도가 없었으나 이안이 엎어 놓았던 가족사진을 여노가 실수로 건드리는 바람에 보고 말았다.[13] 이때 천인과 연을 맺은 지인 여성은 7개의 고난을 모두 겪어야만 온전히 죽을 수 있는데 그 중 하나였다.[14] 컬렌의 유언을 다시 떠올린 것도 오열하는 여노에게 이름을 바로 부르려는 그 순간에 떠올린 것이다.[15] 이도를 '하늘님'이라 칭하는데 그 이유는 하늘에서 내려온 고귀한 분이라서.[16] 참고로 사진의 모습은 과거모습(이미지)이며, 현재 모습은 다르다.[17] 즉, 충격 때문에 휘연이 살아있다고 생각한 것.[18] 사담이 처음으로 규원에게 선물해줬던 붓. 털이 다 빠져서 자루만 남아 있었다.[19] 과거편에서도 꾸준히 나온 적원의 누나는 이런식으로 버려졌던 어린 적원을 입양한 것으로 추정된다.[20] 나무, 불, 쇠, 물, 흙.[21] 현재 오행 중 나무(여노), 불(은월), 물(가예)만 등장하고 아직 쇠나 흙 속성의 무하는 등장하지 않았다. 시즌 6이나 7에서 나올 가능성은 있다.[22] 예를 들어 불의 속성을 지닌 무하 은월은 물의 속성을 지닌 무하와 가까이 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한다. 근데 가예는 물의 속성을 지닌 무하였는데? 은월과 만났을 때는 그림자라 괜찮나?[23] 근데 아무리 가예가 원래 가지고 있던 물의 힘을 유지했더라도 은월을 상대하긴 힘들었을 것이다. 무하의 힘은 지인일 때의 힘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은 묘사가 계속 나오는데, 어린 여자인 상태로 무하가 된 가예가 생전에 수많은 전투경험을 쌓은 은월을 이길 가능성은 낮다. 가예 본인도 인정한 사실.[24] 한 시노가 가예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녀를 무하로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25] 당장 해원이 알의 모습으로 태어났고, 여노의 과거에서 그녀가 낳은 시노가 알의 모습이다.[26] 무고한 청년을 죽이고 만 어린 시노의 증언이 결정타가 되었다고 한다. 55화에서는 이 '무고한 청년'이 은월로 밝혀졌다.[27] 그 후유증으로 땅의 사람들 절반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니 그 분노가 얼마나 엄청났는지 짐작이 된다.[28] 출처는 '사라진 존재들'. 그러나 중간중간에 책이 뭉텅이로 뜯겨져 있었다.[29] 3부에서 해인의 과거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30] 아마 1부에서 '죽을 때까지 이 날을 원망할 것이다'라는 대사나 미래에 비극이 있음을 암시하는 다수의 대사들이 원래의 결말 때문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