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22 20:27:29

청면수라 로즈베리론/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청면수라 로즈베리론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청면수라 로즈베리론의 작중 행적을 기록한 문서이다.

2. 과거

원래는 평범한 모험가로서 가난하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었지만 귀수가 생기면서 본인 손으로 가족을 죽이는 비극을 겪고 만다. 이후 비명굴에서 케인을 만나서 처참히 깨진 뒤 우연히 시로코의 사념이 깃들게 되었다. 회복한 후 주변을 살피다 비명굴에서 부모가 죽어버린 소륜을 보자 죽은 딸아이가 겹쳐보여 그녀를 거둬줬고, 그림시커의 창설 이후 알게 된 황혼의 미라즈가 다정하고 사람을 돌보기 좋아하는 착한 성격이라 함께 소륜을 딸처럼 여기고 돌봐주며 검술을 가르쳐 줬다. 이때의 일은 가족을 잃고 삶의 의욕이 없던데다 강제로 사도의 사념을 떠맡게 된 그에게는 몇 안 되는 좋은 추억이었다.

3. 대전이 이전

파일:로즈베리론 피나비의 춤.png

과거 피나비의 춤 관련 퀘스트에서 등장했었으며, 설립 이후에는 디레지에가 나타났던 노스마이어를 성지로 삼아 조사하는 노스마이어 지부장의 임무를 수행하지만 이 과정에서 차원의 뒤틀림에 휘말리게 되고, 가늠할 수 없는 긴 시간을 시간과 차원의 경계에서 헤매게 된다. 그 와중에 자신의 임무를 도와준 모험가에게 상단의 조언을 말해준다.

설정이 명확하게 잡혀있지 않았던 시절이라 그런지 딸이 다른 모험가의 손에 목숨을 잃었다고 언급했었다. 현재는 본인이 귀수에 의해 가족들을 죽인것으로 변경.

4. 오리진 이후

수많은 시간의 경계를 넘은 끝에 최근에야 자신이 머물던 시간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그가 자신의 차원에 도착하니 하늘에서는 그림시커의 본거지인 절망의 탑, 정식명칭 우주선 제네시스가 본래의 자리를 돌아간 것을 통해 그림시커의 활동이 본격화되었음을 알아차리고 곧장 복귀길에 오르게 된다.

5. 더 오큘러스 : 부활의 성전

하지만 돌아온 그에게 기다리던 것은 적귀 소륜아젤리아 로트살해했다는 충격적인 비보였다. 초대 수장이자 온건파의 수장으로 복귀한 선지자 에스라의 명으로 소륜을 심판하기로 마음먹고 추적에 나선다. 그리고 소륜을 추적하던 중 우연히 모험가와 조우한다. 모험가가 그림시커를 알고 있지만 반응이 좋지 않은 것을 눈치채고 사정을 물어보자 모험가가 당시 소륜이 아젤리아를 암살한 자리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탄식한다. 더욱이 모험가의 정보를 통해 소륜이 황혼의 미라즈를 살해후 포식한 것을 알게 되면서 더더욱 분노하고[1] 더 큰 죄를 저지르기 전에 자신의 손으로 멈추겠다며 추적의 박차를 가한다.[2]

우선 추적을 위해 웨스트코스트로 향하지만 그곳에선 차원의 폭풍으로 인한 이상현상과 민중의 불안 뒤에 그림시커가 있다는 것을 통해 모험가와 동행했음에도 나이트 로바토아간조에게 포박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모험가의 보호와 제국의 선처로 각자 신경쓰지 않고 행동하는 것으로 암묵적으로 합의한다. 모험가와 함께 하늘성 근처에서 소륜을 추적하지만 더 이상 모험가에게 빚을 만들 수 없다며 혼자 추적을 시작하나, 모험가는 끝까지 쫒아와 함께 해주겠다고 피력한다. 이에 감사하며 소륜을 추적하던 중 모험가를 쫓아온 프리스트 교단의 신장에게 공격받게 되는데, 이는 그가 모험가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본인도 이 사실이 들통나자 딱히 변명하지 않고 그저 모험가에게 미안하다고 하며 공간도약으로 도주한다.

모험가가 로즈베리론과 이별하자 웨스트코스트로 돌아오는데, 그곳에서 차원의 폭풍으로 일어난 재해에 대처하기 위한 연합이 결성되었으며, 이들은 차원의 폭풍으로 모습을 드러낸 정체불명의 건축물, 더 오큘러스에서 침입할 것과 더불어 모험가가 구심점으로 추대되어 내부를 탐색해 소륜을 발견하고 제압한다. 모험가가 직접 그녀를 처단하려고 하지만 최후의 순간에 로즈베리론이 다시 나타나 소륜을 자신의 손으로 심판한다

소륜을 심판하고서 모험가가 아니었으면 힘들었을 것이라고 감사하는데, 모험가가 자신을 보고 슬퍼하는 모습에 그저 딸처럼 키운 아이가 더 이상 죄를 저지르게 할 수 없었다고 일축하며 그림시커 온건파의 계획의 시작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마지막으로 모험가에게 대결을 신청한다. 대결 끝에 패배하고 죽어가는 그는 자신의 여정에 끝이 왔다고 기뻐한다. 하지만 그의 죽음을 지키며 슬퍼하는 모험가에게 본심을 밝히길 소륜을 죽인 뒤 자결할 생각이었지만 모험가와 만난 뒤 마음에 맞는 친구를 만나 삶에 대한 의욕으로 미련을 갖게 되었으나, 소륜의 죄를 등한시할 수 없었다. 딸의 죄는 자신의 죄, 하다못해 모험가의 손에 죽고 싶었다고 밝힌다.

그림시커 루트를 선택했을 시 먼저 로즈베리론이 척살하려 하다가 소륜에게 역관광당해 흡수된다. 결국 모험가가 소륜의 내면 속에서 탈출한 뒤 직접 그녀를 심판해 아젤리아의 원수를 갚고 로즈베리론을 구출한 뒤 그의 유언을 듣는다.
괴로움만 있는 인생이었지만… 자네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네… 마음에 짐을 지게해서 미안하네… 그리고 고맙네…

그의 죽음으로 시로코의 핵심 사념이자 검은 영혼이 그의 몸에서 빠져나오고, 모험가는 이를 통해 소륜과 로즈베리론의 기억의 일부를 보게 된다.[3] 그리고 뒤이어 최초의 7인 중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선지자 에스라 또한 힐더의 계략으로 죽음을 맞이함으로써 7개로 나뉘었던 시로코의 핵심 사념들이 모여 시로코가 부활하게 된다.

5.1. 시로코 부활 이후

파일:시로코 염소.gif
길리 스토리에서 로즈베리론은 시로코에게 자신은 그 무엇도 지키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시로코는 그에게 지킬 힘을 주겠다며 염소의 형상을 얻었고, 로즈베리론의 영혼은 그녀의 일부가 되었다.

5.2. 더 오큘러스 : 심연에 잠식된 성전

시로코의 영향인지 심연에 잠식된 하늘성에서 분명 죽었던 그림시커 신도들이 생전의 기억을 가지고 부활해 자신이 맞이했던 죽음을 다시 맞이하고 어둠으로 돌아가 기억을 잃고 부활하는 망령들로 변질되고 말았다. 이들로 인해 시로코의 추적에 차질이 생기자 테이다 베오나르를 필두로 한 소수의 프리스트 교단과 모험가가 망령들을 베어넘기던 중 적귀 소륜을 발견한다. 모험가는 죽어서도 증오를 잊지 못하고 광기에 괴로워하는 그녀의 모습에 한탄과 동정으로 다시 한번 그녀를 광기로부터 해방시키려 하지만 로즈베리론이 등장해 또 다시 소륜을 베어서 해방시켜 준다.

생전과 같은 죽음과 행동이었지만 곧 로즈베리론은 명확한 자아를 가지고 모험가에게 인사한다. 모험가는 놀라면서도 반겨주는 모습을 본 로즈베리론은 모험가에게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너무 좋아서 탈이야'라고 쓴웃음을 짓는다. 로즈베리론은 생전의 기억을 완벽하게 유지하고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고 있었다.[4] 죽음에서 일어났을 때 마찬가지로 죽음에서 일어난 신도들과 함께 혼란스러워했지만 모험가와의 함께한 기억을 통해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었고, 다시 한번 생전에 짐을 지게 한 것에 대한 감사와 사과의 말을 전한다.
죽음에서 일어난 괴로움으로 소멸을 택하려 했지만, 자네를 만날 기회가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하여 기다리고, 또 기다렸네.
이 말은 진심이니 믿어주면 좋겠군.
허허, 이제야 미련없이 먼 길을 갈 수 있을 것 같군. 잘 지내게.

그렇게 생전에 미처 다하지 못한 작별인사를 끝으로 소륜과 함께 미련 없이 시로코의 일부로 다시 돌아갔다. 그후 시로코가 삼킨 그의 영혼은 그녀의 분신 중 하나인 길리의 뱃속에 있었다가 모험가들과 연합군이 길리를 물리침으로써 완전히 해방되어 로즈베리론은 마침내 오랜 여정을 끝마치고 그토록 그리워했던 가족들과 저 세상에서 재회하게 된다.

6.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카론의 시험에서 모험가의 눈 앞에 나타난 환영 중 하나로 등장한다.


[1] 이때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그가 분노함을 알 수 있게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2] 스토리를 보다 보면 소륜이 미쳐서 날뛰는 것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끼고 신경쓰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거기다 그녀의 고국인 수쥬국을 포함한 아라드의 모든 국가가 소륜과 본인을 포함한 7인의 설립자들을 대상으로 지명수배령을 내렸기에 한시라도 빨리 서둘러야 했다.[3] 소륜의 기억은 아젤리아를 암살할 계획이었고, 로즈베리론의 기억은 소륜 척살령을 받는 것이었다.[4] 나중에 같이 부활한 선지자 에스라의 말로는 지부장들은 시로코의 사념을 오랫동안 품고 있어서 기억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소륜은 이때까지 지은 죄를 속죄하는 대가와 시로코에게 대들어 받게 된 저주로 인해 광기에 괴로워하게 된다. 결국 이를 차마 두고 볼 수 없었던 로즈베리론이 그녀를 베어서 광기에서 해방시켜주었다. 설령 다시 미치더라도 양아버지로서 마지막까지 그녀를 도와 주고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47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47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