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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의 시대/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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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회차 일람 설정

1. 개요2. 세계관3. 초인4. 이인종
4.1. 무지성 이인종4.2. 지성 이인종
5. 대 이인종 특수 제압 부대6. 팔콘 에어리어7. 군도파

1. 개요

초인의 시대의 설정을 설명하는 문서.

2. 세계관

2015년 이후 세계 각지에서 '이인종'이란 괴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인종으로 인해 각종 인명 피해가 일어나고, 이런 이인종을 저지하는 '초인들' 또한 등장하기 시작했다.[1] 세인트 펄겔런 위드로, 하얀모자가 대표적.

작중에서는 이미 이인종과 초인의 등장이 일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인종의 출현으로 인해 경보가 울리고 강제 휴교령이 내려지는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종 인터넷, 뉴스 미디어에서도 이인종과 초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덤으로 작가가 작가의 말에서 직접 말하길, 이 세계관의 공용어는 한글 이라고 한다. 다양한 국적에서 모이는 초인들간의 의사소통 문제를 이러한 이유로 해결한듯.

3. 초인

인류 중 유일하게 이인종과 정면으로 대적할 힘을 가진 존재들. 현재까지 초인의 근원은 불명이며, 이인종들과 비슷한 시기에 나타났다고 한다.[2]

초인들의 몸엔 기본적으로 '향'[3]이라고 하는 고유의 Mana가 흐르고 있으며, 이것으로 인하여 능력이 발현되고 신체가 강화된다. 초인들은 각각 다른 성질의 향을 갖고 있기에 초인들의 능력이나 강함은 천차만별이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초인들은 세간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임강, 세인트 펄이나 겔런 위드로 정도. 다만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아서 그렇지 이인종을 보고도 외면하는 경우는 없다. 막심 바실로프키릴로, 제인 소나타 등 여러 초인들은 재야에서 이인종을 퇴치하며 다녔다.

이인종에 비해 수는 압도적으로 적지만 대신 초인 하나하나가 어지간한 이인종보다 압도적으로 강하여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인종의 간부들은 그러한 초인들보다 강하긴 하나, 일부 최상위권 초인들은 그런 간부들과 맞서거나 혹은 압도할 수 있는 상황이라[4] 이인종들은 전력적 우세에도 함부로 움직이지 못한다.

임강 외에 다른 초인들이 이인종 간부들을 상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작중에서 각성 세인트 펄과 제인 소나타(바다위이기 때문에 약화되었던 상태)가 판을 협공하였으나, 판을 이기지 못했다. 난기 역시 증강 상태 전의 베히무스에게 데미지를 아예 주지 못했기 때문에 흑의 모드에 돌입한다 하더라도 베히무스를 이길 수 있으리라 보기 어렵다. 바실로프의 경우 100%소화가 되었을때의 전력은 알수없으나, 카일리의 전력 또한 알수없기 때문에 압도한다는 표현은 적절하지않다. 베히무스의 언급에 의하면 함부로 움직이지 못한것이 아니라 때를 기다린것 뿐이며 '하얀모자 초인'이 쓰러진다면 대전쟁의 무조건적인 승리가 보장된다고 한것으로 보아, 나머지 초인들을 위협으로 여기고 있지않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 나온 초인들의 경우는 대부분 선인들이나 자말 이반처럼 예외의 경우도 있다. 이쪽의 경우 초인, 이인종 가리지 않고 시체를 부활시켜 부하로 악행을 벌이는 최악의 초인이다.

4. 이인종

2015년부터 세계 각지에서 등장하기 시작한 정체불명의 괴물들.

이인종(異人種)이라는 명칭은 '인간과 다른 존재'라는 뜻에서 인간이 붙인 명칭이며 이런 이유로 지성이 있는 이인종들은 이런 명칭에 상당한 불쾌함을 드러낸다.

국제연합 UV에 따르면 5년간 세계 각지에서의 이인종 출현은 37건이며 한국에서는 총 7건이나 있었다.[5] 허나 2부 20화에서 난기의 언급에 따르면 모든 정부기관의 데이터 및 통계는 전부 엉터리라고 한다.[6] 실제 이인종들의 출현 빈도는 37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몇 이인종들은 지구 생물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원숭이나 문어 등이 있다.[7]

지능은 낮고 파괴본능만 있는 무지성의 이인종들과 지성이 있고 언어구사가 가능한 이인종들이 있는데, 당연히 후자가 훨씬 고등한 개체들이며 무력이나 능력의 수준 또한 더 높다. 지성 이인종들은 지성이 있기에 이인종끼리 파벌이 있어 파벌들끼리 대립할 낌새를 보이기도 하며, 아예 이인종 파벌에서 벗어나 인간을 돕는 등 전혀 다른 의도로 움직이는 이인종도 있다.

이인종들의 근거지는 심해에 위치하고 있다. 2012년 회상에서 한 잠수함 탐사대가 각종 여객선이나 선박들이 침수되어있는 곳을 보고 '판도라의 상자'를 찾았다며 지면 뚫기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정황상 탐사대가 이곳을 건드리는 바람에 이인종들이 활동을 시작하게 된 듯.

특이하게도 헤라크시우스와 시게히라를 제외하고는 모든 이인종들은 네개의 손가락에 세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다.

4.1. 무지성 이인종

말그대로 지성이 낮은 이인종들이며 파괴본능만 있는 짐승과 같다. 가장 많이 출몰했기에 "이인종"의 대명사이다. 하늘색의 컬러를 띄고있으며 자극을 받으면 분노하며 몸이 빨갛게 변한다. 27화에서 판의 언급에 따르면 약하거나 지성이 없어 지성 이인종들에게 버려진 놈들인듯.

평균적인 레벨은 지성 이인종에 비하면 낮지만, 그럼에도 장갑차나 덤프트럭을 일격에 분쇄하며 순간 시속 200km까지 달리고, 어지간한 소화기의 일제 사격으로는 타격도 안 먹히는 괴물들이다. 작중 B가 사용하던 대이인종 특수탄을 사용한 대물 저격총 정도로 눈에 보이는 자국을 남길 수는 있었지만 그나마도 결정타는 입히지 못했다.

4.2. 지성 이인종

무지성 이인종과는 다르게 인간처럼 언어구사가 가능하고 사고가 가능하다. 무지성 이인종들보다 횔씬 강하며 하늘색 이외에도 다양한 피부색을 가지고 있다.[8] 또한 분노하면 몸이 빨갛게 변하는 특성도 없는 듯하다. 그동안 인간들에게 지성 이인종은 존재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26화를 기점으로 판이 등장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지성 이인종이 강함을 인정받으면 최상위 반열인 지휘관급으로 오르기도 한다. 이들 지휘관급 이인종은 하나하나가 엄청난 무력을 발휘하는데, 1부 시점에서 주인공인 임강을 제외한 어떤 초인도 1대1로 붙었을 때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의 강자들이다. 또한, 각각의 지휘관급 이인종들은 휘하에 강한 지성 이인종들로 이루어진 직속 부하를 두고 있다.

74화에서 난기가 지휘관급 이인종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12명의 이인종들이 실루엣으로 등장했는데, 이들 중 판, 베히무스, 헵타혼[9], 뮈렐 등으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있는 것으로 보아 최상위 반열에 오른 지휘관급 이인종은 12명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작가의 언급으로는 지휘관급 이인종간에는 근소한 전투력의 차이와 상성이 존재한다고 한다. 즉 지휘관급은 기본적으로 같은 급으로 간주해도 무방할 듯 하다.

또한 이들은 어찌보면 하나의 통솔된 세력 같지만 실제로는 인간, 초인들과 자주 충돌하는 세력은 뮈렐, 판이 속한 집단뿐이고 개별적으로 행동하는 듯한 이스카리온과 적어도 이들 세력과 우호관계는 아닌 듯한 자카약 등 이인종 중에서도 여러 세력이 존재하며 서로 적대적인 경우도 많다.

5. 대 이인종 특수 제압 부대

일명 '대이특'.

이인종들을 제압하기 위해 창설된 특수부대이다. 한국 이외에도 미국, 러시아 등 다른 국가에도 대이특이 존재하며 서로 협력하는 관계인 듯.[10] 장갑차는 물론 전차도 가지고 있는 등 일반적인 특수부대를 넘어서는 무장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인종에게는 핵무기를 제외한 현대화기가 먹히지 않기 때문에[11] 이인종 제압보단 초인들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허나 사이보그인 B는 본격적인 이인종을 상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분열체나 새끼 이인종 정도는 퇴치할 수 있다. 또한 2부에서 밝혀진 바로는 B 같은 인공 초인 이외에도 대이특과 협력하여 활동하는 초인이 있는 둣.

뒤가 구린 구석이 있기에 대이특에 소속되었던 이들이 거기를 빠져나와 한국에서는 따로 코스모라는 독자적인 조직을 차렸다.

작중에서 대이특이 유의미한 타격을 준 이인종은 무지성 거인의 새끼들과 펑고이드의 분열체 몇마리 정도이다. 작품 후반에서 무지성 이인종은 매우 약체이고 펑고이드도 이인종 세력의 말단중 말단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대이특의 위상은 땅으로 떨어졌다. 뮈렐과 같은 지휘관급 이인종에게는 접근조차 못하고 농락당하며 그 아래급 지성 이인종들조차 대이특의 화력으로 타격을 줄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대이특의 개입은 초인이 지키며 싸워야 하는 인간이 늘어나게 하여 오히려 전투에 방해가 되는 수준이 되어 버렸다.

6. 팔콘 에어리어

5화에서 잠시 언급된 정체불명의 장소. 제럴드 마커스가 자신의 수하인 백오진[12]을 통해미국정치인인데?대이특을 매수해 인천항의 이인종의 시체를 이곳으로 수송한다. 난기도 이곳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 듯 보인다. 향후 인간 측의 악역 포지션이 될 듯한 제럴드 마커스와 깊은 관련이 있기에 중요한 역할이 될 장소로 추정.

7. 군도파

마붕중에서 만들어진 조직으로 박군도가 세운 양아치 집단이다. 인천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박군도를 포함한 군도파들이 대거 서연고에 입학했는데, 서연고는 신설학교라 선배층이 없어 군도파가 완전히 장악했다.

전형적인 폭력써클이고 구성원들이 하는 짓도 그렇지만 정작 우두머리인 박군도는 구성원들이 양아치 짓을 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13] 군도파 또한 처음부터 폭력써클로 시작된게 아니라 박군도에 감미된 인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이면서 우연히 형성된 것.[14]


[1] 후술하겠지만 이인종과 초인은 비슷한 시대에 등장했다고 한다.[2] 하지만 노인 초인인 오방원이 존재하는걸 보면 이인종이 나타나기 이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을 뿐 존재했을 거라고 유추가 가능하다.[3] 에너지, 마나, 차크라 등 다양하게 불린다고 한다.[4] 임강, 막심, 세인트, 제인 등. 임강은 작중 공인된 초인측 최강자이며, 막심은 전력도 아닌 상태로 카일리와 대등한 육탄전을 벌였다. 난기 또한 리스크를 각오하면 맞서거나 압도할 수 있다.[5] 7화 기준[6] 정보력 부족으로 파악하지 못한 점도 있고, 세계 안정을 위해 일부러 통계를 축소시켜 발표한다고 한다.[7] 특징이 없거나 지구생물의 특징이라고 볼수 없는 능력을 가진 이인종도 있다.[8] 설정에 의하면 뚜렷한 지성을 보여주는 이인종 중에서는 결코 약한 개체가 없다고 한다.[9] 다만 헵타혼은 간부가 아닌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개체라는 것이 밝혀졌다.[10] 한국 소속인 B가 미국에서 개발된 무기 캐서레일을 사용하는 것이 그 예. 또한 한국 대이특이 국군 내 특수부대로 창설되었다고 한 걸 보면, 대이특은 대부분 각 국가의 정규군 소속인듯하다.[11] 오직 핵무기만이 피해를 줄 수 있는 건 아니고 이인종을 확실하게 처치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 핵무기다.[12] 대이특 총사령관[13] 최태익을 필두로 한 군도파 인원들이 상금을 위해 팔씨름 대회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르자 격분하면서 최태익을 걷어차기도 했다.[14] 오히려 박군도 본인은 군도파 일원들이 따라다니는걸 싫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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