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01 08:54:55

최강전설 쿠로사와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51SXAaQw8LL._SX230_.jpg

[ruby(最強伝説, ruby=さいきょうでんせつ)] [ruby(黒沢, ruby=くろさわ)]

1. 개요2. 등장인물
2.1. 1부2.2. 2부

1. 개요

도박묵시록 카이지》로 유명한 만화가 후쿠모토 노부유키만화. 쇼가쿠칸의 격주간지 빅코믹 오리지널에서 2003년 연재를 시작, 2006년에 완결되었다. 단행본은 전 11권. 국내에서는 학산문화사에서 전권을 정식발매했으나 2016년 기준 절판되고 이북으로 판매하고 있다.

40대 후반의 나이에, 공사판을 전전하며 변변한 기술이나 학력도 없고, 모아둔 저금도 없고, 대인관계도 좋지 못해 친구도 없고 가정도 꾸리지 못한... 이렇게 살면 안 될 것 같은 남자 쿠로사와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그저 죽지 못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쿠로사와는 어느날 불량 중학생들에게 폭행을 당해 사경을 헤매게 되고, 사람이라면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될 것 같아서... 싸우기 위해 일어서기 시작한다.

결국 그는 이후 벌어지는 싸움 하나하나에서 살아남으며 최종적으로는 노숙자 무리와 힘을 합쳐 폭주족들과 싸우게 된다.

이 만화는 사실 작가 후쿠모토 노부유키가 만화가가 되기 전 공사 현장감독을 하던 자신이 만약 만화가가 되지 못하고 계속 그 일을 했더라면 이렇게 살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바탕으로 그려진 것이다. 그런 탓에 엄청나게 감정이입을 하는 바람에 작업을 하면서 몇 번이고 원고 위에 눈물을 흘려 원고를 망치기도 했었다고... 실제로 웬만큼 암울한 작품들을 즐겨 보는 사람도,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광팬들도 이 작품은 1권을 보고 더 이상 못 보겠어서 포기했다는 사람들이 많다. 만화적 과장이 별로 없는 현실에서도 흔히 볼법한 안쓰러운 인생을 보여주는 터라...

뜬금없이 2013년에 전작과 동일한 빅코믹 오리지널에서 후속작 연재를 시작했다. 잡지 광고 문구에 있는 절규 신 연재라는 대목이 인상적. 쿠로사와가 혼수상태로 잠들어 있다가 8년 만에 깨어났다는 설정이다. 이름은 《신 쿠로사와 최강전설》. 2020년 11월 30일에 완결되었으며 단행본은 전 21권이다.

2. 등장인물

2.1. 1부

2.2. 2부



[1] 쿠로사와가 한 말이나 행동이 깨달음을 주거나 깊은 뜻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쇼넨에게는 하나의 계기가 되어서 깨달음을 얻는 형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