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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5 18:44:03

최정현(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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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 ([age(1960-01-01)]세)

1. 개요2. 일생3. 작품 목록4. 참고 문헌

1. 개요

대한민국의 만화가로, '반쪽이'란 필명을 쓰기도 한다.

2. 일생

1960년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대구수성초등학교능인중학교, 영남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영남고등학교 재학 시절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던 그는 신군부 독재가 형성되던 1980년에 서울대학교 서양화과에 입학한 뒤 1981년부터 서울대학보에 만평을 연재해 만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애니메이션을 '움직거리'라 부르며 졸업 작품으로 도서관에서 투신자살하는 운동권 학생이 늘자 경찰에서 벌레를 막는다는 명목으로 도서관 창문마다 방충망을 설치한 사건을 소재로 한 단편 애니메이션 <방충망>을 냈으나 애니메이션이 졸업 작품으로 선정되기 어려워 졸업을 거부하려 했으나, 2학년 때 습작한 작품을 내 대학을 졸업한 뒤 애니메이션 업체에서 일하며 단편 애니 <상흔>을 만들었다.

군 복무 시절인 1985년에 '반쪽이'란 필명을 사용해 엽서 1백장으로 1장씩 그림을 그려 '한국미술 20대의 힘'전에 출품했다. 이 작품은 한 방위병의 도시락에 숨겨져 바깥 세상에 나온 것이다. 그러나 '힘'전은 경찰에 의해 작품이 철거되고 관련자가 구속되는 비극을 겪었다. TV를 통해 이와 관련된 소식을 본 최정현은 눈앞이 아찔했다. 다행히 그의 작품은 한 장 한 장 찢겨져 경찰의 눈을 피했다.

군 제대 후 1987년부터 <>지와 가톨릭노동청년연합회 회지에 만평을 연재해 그해 11월경에 그간 낸 작품을 모아 <반쪽이 만화집>을 냈지만 경찰에 의해 3천 부가 압수되었다. 다행히 논문으로 위장해 숨겨 놓은 2백 부는 <말> 지의 독자들에게 나눠 주었다. 이 작품은 1989년에 한길사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포기하세요>로 세상에 빛을 보았다.

1988년에 <여성신문>이 창간되면서 만평을 맡은 그는 1990년에 딸이 출생하여 딸이 3살이 될 적에 「반쪽이의 육아일기」를 <여성신문>에 연재하면서 반쪽이는 집에서 아이를 보는 남편의 대명사가 되었다.

<반쪽이 만화전>(서울) <아시아 만화전>(도쿄) 등 여러 차례 전시회를 열었으며 가족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실천으로 제1회 평등부부상을 수상한 바 있다. 10여 년 동안 15평 아파트에서 살면서 필요한 가구와 소품 등을 제작했던 경험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반쪽이네 공방>을 운영하는 등 DIY의 저변확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반쪽이 부부의 작은 세상>, <반쪽이, 세계오지를 가다>, <반쪽이네>, <하예린이 꿈꾸는 학교 반쪽이가 그린 세상> 등이 있다.

『반쪽이의 육아일기』(여성신문사), 『평등부부 반쪽이네 가족일기 1,2』(김영사) 등을 엮어냈고 아이를 함께 키우는 아빠로서 가정의 남녀평등을 사회로 확산했다는 공로로 아내와 함께 정무 제2장관실과 여성신문사가 함께 수여한 `제1회 평등부부상`을 받았다.

영화 『베이비 세일』의 원안을 제공했으며, 『반쪽이네』는 2000년 KBS에서 시트콤화되기도 했다.

<반쪽이의 육아일기>가 인기를 끌었고 본인도 30년 정도 연재할 생각이였지만 2004년 가족 구성원들의 사생활 문제로[1] 완결시키곤 만화가로는 은퇴한 상태다. 딸인 하예린은 2010년 당시엔 뉴욕에서 비주얼아트를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2014년 기준으로 졸업 코스를 밟고 있거나 이미 졸업했을 가능성이 크다.

만화에서 간간히 나오는 DIY 솜씨를 보면 장인과 맞먹으며, 딸 방에 컴퓨터를 벽에 붙여놓고 전동 침대와 연결시키기도 했다. 덕분에 관련 책자도 여럿 썼는데 정말 가구 제조업을 해도 상당할 정도 솜씨를 보여준다.

최근에는 경상북도 청송군에 장난끼공화국달빛예술학교를 열고 만화 외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중이다.

3. 작품 목록

4. 참고 문헌



[1] 딸이 자기 남친 등장시키는 걸 꺼렸다는 이야기가 있다.[2] 2000년에 <반쪽이네: 반쪽이 부부의 작은 세상>으로 복간됨.